오늘 메일 box를 열고선 어이없는 메일을 보았습니다. 얼마전 ProFTPd에서 CVE-2010-3867 빨리 픽스하라고 중요 보안 버그라고 메일링을 보냈는데, 어제 다시 온 메일링을 보니, CVE-2010-3867에 의해서 뚫렸고, cracker가 이 버그를 픽스한 버전에 backdoor를 심어 놓았다고 하는 군요 --;
안녕 리눅스가 ProFTPd가 기본 패키지라서.. 뻘짓을 했습니다. 일단, 오늘 업데이트 해 놓았으니, pkgsysupdate를 cronjob으로 걸어 놓으신 분들은 알아서 업데이트가 될 것이고,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버전 확인 하시고 1.3.3c-1 이 설치 되어 있으면 pkgsysupdate 한번 실행해 주시는 것을 권장 합니다.
그리고, ProFTPd korean user group의 package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1.3.3ckr 버전 사용자 분들은 1.3.3ckr2 로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칼국수를 먹다가 뜬금없이 스타벅스와 비동기가 떠올랐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웃어준다음에 언젠가 관련된 글을 써야지 라고 생각해두곤 이주만에 이글을 쓰게 된다.
아시겠지만 다른 글들도 드래프트로 남아 있는게 많아서 언제 완성이 될런지는..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29선이란 책에 보면 15장에 스타벅스에서 2단계 커밋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이 있다.
원문은 여기 에서 읽을 수 있는데 읽다 보면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받는 과정을 웹써버에 접속해서 파일을 받는 과정으로 생각해보면 된다. 사실은 조금 복잡.. )
생각해보면 한국의 명동교자도 아름답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성 했던 것이다.
2010년 10월 5일 오늘은 KLDP가 14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15년차 커뮤니티가 되겠네요. 요즘 개인적으로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이곳 블로그에조차 글을 거의 못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14주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좀 어색한 측면이 있네요. 제가 KLDP에 최근에는 거의 하는 일이 없으니...
공지 : 미리 공지하는 바 쓰다가 귀찬아서 혹은 시간 여건상 안쓸지도 모르니 기다리거나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2010년가을 즈음의 시대적 여건을 배경으로 하니 그후에 참조한다면 시간 차이를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독자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한 웹 서비스를 기획/제작하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