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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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Kernel의 Embedded 관련 요구사항?

혹시 embedded 환경에서 Linux를 적용하여 개발하시다가 '아 커널에 이런 기능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라고 생각하신 것이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가능하다면 http://www.gnome.org/bounties/ 에 있는 형식으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Linux가 어떠한 부분에서 embedded 환경을 위해 더 향상될 필요가 있는지도 알 수 있을 테고... 커널 쪽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반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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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F/OSS 프로젝트는?

개인적인 흥미에서건, 혹은 업무상 필요에 의해서건 간에 특별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F/OSS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는 http://kldp.net 운영 관련해서 http://gforge.org 의 개발자/사용자 게시판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고 http://bbs.kldp.org 운영 관련해서 phpbb의 릴리즈 현황을 바로 보내주는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해서 그때그때 최신 릴리즈 현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F/OSS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가능하다면 왜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지도 같이 이야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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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2.8 released

gtk 2.8이 릴리즈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lwn.net/Articles/147467/
http://www.gtk.org/gtk-2.8.0-notes.html

를 참고하세요.

contributor 목록에 'Park Ji-In'이라는 이름이 보이는군요. translator 목록에는 'Changwoo Ryu (Korean)'라는 이름이 있고요. (누군지 알듯....:-)) 앞으로 이런 목록에 좀더 많은 한국 이름들이 보이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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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ian Project mourns the loss of Jens Schmalzing

또한명의 F/OSS개발자가 세상을 떴군요. 명복을 빕니다...

Quote:
The Debian Project has lost another member of its community. Jens Schmalzing (jensen) died on July 30th in a tragic accident at his workplace in Munich.

Jens was involved in Debian as a maintainer of several packages, as supporter of the PowerPC port, as a member of the kernel team, and was instrumental in taking the PowerPC kernel package to version 2.6. He also maintained the Mac-on-Linux emulator and its kernel modules, helped with the installer and with local Munich activities. The kernel team dedicates the 2.6.12-2 release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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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net 에서 F/OSS를 사칭한 사기사건 발생

http://kldp.net/forum/forum.php?thread_id=3920&forum_id=1337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ivemail이라는 상용 제품을 한글화해서 kldp.net에 등록하여 F/OSS인 것처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GhostPoonSoo님에게 답변을 요청하고 이틀간의 시간을 드렸으나 답변이 없었으므로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아시는 분이 계시면 글을 올려 주시기 바라며 이 건을 별도의 개인 메시지로 알려 주신 분의 상세한 상황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고도 어이없는 일입니다. 참고로 GhostPoonSoo님은 http://kldp.net/forum/forum.php?forum_id=1434 에서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방식으로 코드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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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net 프로젝트 순위 계산을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하였

http://kldp.net 초기화면 오른쪽 네비게이션 바에 나타나는 프로젝트 활동 지수 순위 계산을 기존에 주간 단위로 실시하던 것을 매일 실시하도록 설정을 변경하였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의 활동 지수는 이제부터 매일 새벽 2시경에 업데이트됩니다.

이는 각 프로젝트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좀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프로젝트 활동 지수는 CVS/SVN commit 빈도수나 버그 트래커 활용, 게시판 글 수 등으로 측정됩니다.

자, 내일의 1위 프로젝트는 과연 어느 곳이 될까요? 현재 1위는 mls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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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관련 blogger를 찾습니다.

우리나라에서 F/OSS에 관련된 내용의 blog가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홈페이지 url과 rss feed의 url을 모두 알려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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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에 덴 적이 있다면?

저는 bdb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bdb는 믿지 않지요. 예전에 한번 kldp.net에서 slapd가 bd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을 때 서버가 폭주 현상을 일으켜서 해결하는데 한참 고생을 했고, 바로 어제까지는 KLDP Wiki가 갑자기 접속이 잘 안되는 현상 때문에 아파치를 1.3.x로 다운그레이드하고 며칠동안 로그를 뒤지는 등의 삽질(?)을 하다가 결국 KLDP Wiki에서 bdb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페이지 조회수를 기록하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어 허탈해한 적도 있고, 그외에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bdb 때문에 애를 먹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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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서 F/OSS에 참여하기가 어려운가?

어제에 이은 오늘의 troll/flame 성 아이템입니다. :-)

<troll>
많은 분들이 '시간이 없어서' F/OSS에 참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정말로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에 다니는 분들은 일이 바빠지면 만사가 귀찮아지죠. 결혼하신 분들은 아이들이 태어나거나 집안에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다른 데 신경을 쓸 수가 없지요.

이런 것에서 자유로운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학생들, 특히 대학생들일 텐데... 왜 우리나라 학생들은 F/OSS 참여가 이리도 지지부진할까요? 요즘은 학교도 많아져서 학생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예전보다 훨씬 더 많고, 이 사람들이 F/OSS에 잘 참여하기만 하면 개발자들이 모자란다는 이야기는 안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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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에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추억이 있다면?

F/OSS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서 기쁨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같이 나누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http://kldp.net 을 개설하면서 debian-sf, gforge라는 F/OSS 프로젝트에 관여하게 되었는데 이게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여러가지 bug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irc에서 개발자들과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둘씩 문제점들을 해결하였는데 한번은 gforge 3.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cvs에 문제가 생겨 freenode에서 거의 2시간 정도를 개발자와 리얼타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문제점을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그때 당시 개발자가 집에 가려고 하는지/퇴근을 하려고 하는지 하여간 곧 나가려고 하는 것을 붙잡고 근 한시간 넘게 이야기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일견 귀찮기도 했을 텐데 참을성 있고 친절하게 제 문제점을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답으로 나중에 선물도 보냈고 그 개발자도 저에게 선물을 보내 왔는데 아마도 그때가 제가 기억하는 F/OSS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그 전에 저도 해당 프로젝트에 여러모로 버그 보고나 해결, 자잘한 패치, 번역 등을 제공하면서 서로 신뢰를 쌓아둔 이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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