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포가 하나 왔더군요. 지난번 MTV 경품추첨이 당첨돼서 멋진 음악CD
가 하나 왔지 뭐에요(룰루랄라~). 이번달 들어 벌써 3번째 경품 당첨. 한
번은 정기구독하는 잡지에서, 또 한 번은 칼데라 웹사이트에서. 그리고 이
번엔 MTV에서(히야~ 올해 토정비결이 장난이 아니더만, 정말이네^^). 요즘
엔 편지들고 오는 우체부 아저씨의 얼굴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이
번엔 또 무슨 선물이길래(키키키^^)... 흠, 어쨋든 2001년은 뭔가 범상치
않은 기운
쓰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리눅스 시작한지 벌써 7개월가량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글 입력 문제때문에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
삽질에 삽질에 삽질을 거듭..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다시한번 팔을 걷어붙이고, 시작했습니다.
시스템도 한번 밀어버리고 다시 까는 모험을 불사하고,
팁게시판, 질답 게시판에서 한글, Ami로 검색해서 나온 글 모조리 출력해서 다 읽었습니다.
됩니다.
Ami 가 됩니다!!!!
밤이 되면 잠이 않올때가 많다..
잠이 오게 하는 방법은
우선 도서관에 간다..거기가서 고대 철학에 대한 책들이 있는곳으로 간다
봐서 가장 만만한 책을 빌려온다..(내가 추천하는것은 마르쿠스 아우렐리
우스의 "명상록"이다 제목부터 뭔가 다르지 않은가?)
책을 빌려온후 잠이 안올때면 빌려온 책을 읽는다..이때 가능하면 책을
읽다가 곧바로 잘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책을 읽다가 졸립거나 하품이 2번 이상 나오면 눈을 감는다..
그대로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