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글이군요..

음...인터넷에 자주가는 모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피X팩토리)
오늘 올라온 글이더군요.
가슴한구석이 좀 찔리는 군요..
어려운때일수록..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하네요
P.S 제가 맞춤법이 틀린곳 하나 고쳐 놨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으면 지워주세요..
<원문>
불우이웃 wrote
전 지금 학교입니다. 이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되고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온 많은 pc들 상당한 성능을 뽐내더군요.. 전 아직 컴퓨
터가 없습니다. 매우 부럽기도 하구요. 전 지금 국가에서 매달나오는15만
원과 초등학교학교동생 그리고 해외로 입양된 내 동생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컴터를 갖고싶어서 항상 이 사이트를 들르게 되는군요. 하지만 여
러분들은 컴터가 꾸졌네 컴터를 바꿔야지 엄마아빠에게 때스고, 전 엄마아
빠는 없지만 여러분들은 컴퓨터도 있고 엄마아빠도있고 참 좋은 세상을 산
다는걸 명심해주세요. 왠지 이런말을 하고싶더군요 컴퓨터중고 486정도있
으면 불우단체에 기증좀 해주셨으면 하느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의 pc성능
에 기뻐하기전에 우리주위의 어려운 많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쿨러하나 남
는걸로 팔아서 도웁니다.
제 초등학교 다니는 동생이 그러더군요 형 나도 컴퓨터사줘 하면서 울더라
구요.. 전 동생을 마구 때렸어요 니가 어떻게 그런말이 나오냐하면서 글
고 전 밖으로나와서 밀러오는 눈물과 처진어께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이
세상많은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지만 소외된 사람들한테 뻣치는 손길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외된이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김성민 wrote
안녕하세요 불우이웃님
님의 말씀에 가시가 있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도울수있는지 궁금하군여
미안한 얘기지만 우리 모두가 불신하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구걸하시는 분 그리고 다리밑에서 그리고 여기
저기서 도와달라는 사람들의 많은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대부분이 거짓이 많더군여.. 님의 경우는 그렇지 않길 바랍니다.
저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에서 정보를 구하고
좋은 제품 그리고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못하면 잘사는 사람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저역시 그런 생각을 지우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아르바이트라든지 힘드시게 일하셔서 그 돈으로 이런 오버매니아역
활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불우이웃님처럼 컴퓨터 한대조차
보기 힘든 경우를 가진 사람은 없을껍니다. 하지만 저희가 어떻게
해야 님들을 도울수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단
지 불우이웃님이 이런 글을 쓴것은 저의 눈에는 투정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저는 항상 저보다 못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많이
반성하고 희망을 갖고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고 언제가는 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 나서는 그런 마음이 더 앞서는군요.
그래서 돕고 싶은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여기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어린 사람들입니다. 기껏해야 20대후반입니다. 아직은 자기 스스
로 돈을 벌수 없습니다. 해봐야 아르바이트정도이겠죠. 그런걸 님께서 아
신다면 우리의 용돈 그리고 오버클럭의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인다면 도울
수있을꺼 같네요
그럼 이만.
관련 사이트
http//211.218.145.91/cwb-bin/CrazyWWWBoard.exe?db=Free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