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kldp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답답한 맘에 글을 남겨봅니다.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느끼셨다시피 와이프가 미국사람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이 친구가 적응하기 쉽지 않네요
계속 미국으로 다시 가고 싶어합니다.
전 솔직히 가기 싫긴해요.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도 , 직장생활하는 것도 좋거든요
가족들도 다 여기에 있구.....
근데 제 욕심만 챙길 순 없으니 와이프 뜻에 따를 것 같습니다.
걱정인게 미국에서도 전산일 하면서 잘 살지 걱정이 앞서네요
영어도 제대로 안되고 , 솔직히 기업 전산실에 있어서 스킬도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방향 잡겠다고 조지아텍에서 진행하는 omscs코스 대학원으로 진학해보려합니다.
학비도 싸고 지금 한국에서도 할 수 있다고 해서 꽤 괜찮아보이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보안쪽이라서 이쪽으로 파보려고 합니다.
보니깐 oscp라고 괜찮은 자격증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