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보통신부.kr`, `무궁화.kr`처럼 한글과 국가도메인 `kr`을 결합한 한글도메인이 선보인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는 홈페이지 접속이나 이메일 등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주소에 한글을 사용하는 한글도메인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9일부터 등록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글도메인은 인터넷 주소에 각 나라의 다양한 문자를 이용하도록 하는 인터넷 국제표준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대한민국 국가코드인 `kr`에 적용한 것으로, 복잡하고 입력하기 어려운 `영문.kr` 서비스를 개선하고 자국어 도메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