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에 합류키로 한 저희들의 리눅스에 대한 열정과 고객에 대한 사랑은 계속됩니다.
그동안 코어리눅스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갑작스레 이런 결정을 내리고 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함에 있어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은 여러분들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리눅스 OS를 만들고자 불과 세 달 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눈을 뜨면 개발하고, 지치면 옆에 쓰러져 자고, 간이 침대가 부족할 때는 시멘트 바닥에 모포 하나 깔아 놓고 자면서 지금까지 집에 들어간 날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열정을 불태워 왔습니다. 그러나 코어리눅스는 이제 짧은 역사를 마치고 새로운 OS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산고를 또 다시 치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