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다니면서 결혼후 애낳기전에 정말 일이 좋아서 재밌게 일해보고싶어서
나름 기술력좋고 개발 문화 좋다고 소문난 중소기업으로 옮겼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난리였지요.
일년 총 수입이 반으로 줄었지만 좋았습니다.
얼마전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월30정도에 배울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내가 건강에도 좋고 취미생활하는건데 해보라고 하더니
며칠 후 다시 전화를 해서 그럽니다.
몇달째 적자인데 꼭 이번달부터 해야하나고.
그래서 취미로 하는건데 천천히해도 된다고 괸찮다고하고 끊었습니다.
애낳고 살림하면서 살다보니 대기업을 욕하고 뛰쳐나온게 후회됩니다.
지금 회사에 불만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기업은 무슨 OS만든다니 뭐니 하면서 꼼꼼히 챙겨주고
중소기업은 창업후 십년이 되도 늘 일년 앞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나라에서
제 개인이 무슨 꿈을 꾸고 자리를 보면서 살겠습니까.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응용력은 뛰어나지만, 순수과학이라던지 기반기술에 약한걸로 아는데..
폄하하는건 아니고, 실제 우리나라 엔지니어의 os 개발 능력은 어느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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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손잡고 '안드로이드' 대항 OS 개발(종합)
지경부 주도 컨소시엄 참여..10월께 개발 착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