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를 사면서 윈도7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몇일전 벼락 치는 날 보드와 파워가 나가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하드는 무사했습니다.
그런데, 윈도 정품 인증을 자꾸 묻는 창이 떠서 함 해 볼려구 했는데,
결국 전화 인증한다고 해서 마이크로 소프트 전화 상담센터 상담원과 연결하였습니다.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보드 교체시 새롭게 OS 사야 한다면서
부득이한 낙뢰에 의한 경우라서 수리 받은 내역을 팩스로 보내주면 정품 인증을 해 주겠다고 하네요.
새삼 GNU 에서 말하는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낙뢰 사고 피해자는 나인데, 정품 인증 받은 깨끗한 세상에 살고 싶을뿐인데, M$는 정말로 상처를 주네요.
마지막으로 M$야 돈주고 샀는데 정품인증에 왜 내가 내 돈내고 고장 수리내역 팩스로 보내야 하냐?
팩스비는 니가 줄거냐?
그리고 그 내역서 받아서 검증을 어떻게 할건데? 니들이 검증 시스템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