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9월에나 갈 수 있을 듯..
개발자로 10년을 일해왔는데, 요즘은 뿌듯한 느낌도 없고 내가 맡은 서비스와 관련된 지식만 아는 것 같고, 막 정체된 느낌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직업이었었지만서도...
그래서 기술사 공부를 해볼까 싶다가도, 막상 보면 취득후의 삶이 그리 장밋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격증 공부자체가 매우 어렵고 고난이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고 단기간에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리란건 압니다.
다만 취득후에는 좀 더 안정적인 삶이라던가 내지는 좀 더 발전적인 업무라던가 라는 어떤 메릿이 안보이네요..
자격증 수당이 나온다, 대기업으로 이직시 혹은 공무원 특채시 가산점이 주어진다.라는 글을 봤는데, 크게 와닿는 장점들은 아니라서...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고 지식을 쌓으면 참 심적으로 뿌듯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