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저는 벤처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권이랑 산머루 음료 세트랑 동원(참치, 스팸, 기름) 선물 세트를 받았네요. 그리고 업무량이 많기 때문에 오늘도 정시 퇴근입니다.

가끔 인터넷에 스프레드쉬트로 각 회사 별로 설 선물들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엄청난 것들이거나 생각지도 못한 것들(김밥 10줄과 같은..)을 주는 회사들도 있더군요.

여기에 푸념이라도하면 좀 기분이 풀릴까요?

"델 노트북 구매"라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하시는 분 없길 바라며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제 작년 11월 경 Dell Studio-151 (15 인치)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델 제품은 첫 구매였는데 저렴한 구매를 위해 제품을 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진행했고,
실제 제품을 볼 수 없기에 나름 후기도 꼼꼼히 살피고 여러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델 제품의 최대 장점인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선택의 이유였고 이번 A/S를 신청하기 전까지 큰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얼마 전 네 살된 딸 아이가 노트북을 떨어뜨리면서 윗커버가 파손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스크린 위 커버를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 내구성이 좀 약했습니다. 이건 뭐 제가 선택한거니 별 수 없고...)

요새 무한도전에서 나오는 노홍철의 특유의 시옷발음이 재미있네요..ㅎㅎ

리눅스 서버를 관리한지. 어느덧 3년차네요...
처음에는 설치하고 커널 만지다가 커널패닉도 여러번 일으키고 해결못해서 눈물의 재설치....
잡다한 T/S도 하고 MY-SQL DB도 관리하다가
저저번달부터 임베디드쪽에 눈이 돌아갔네요~ (-- )(-- )
DB도 나름 재미있긴 했지만 릴레이션간 잦은 충돌때문에 화딱지가 나는 일이 여러번 있어죠.ㅋㅋ
아예 OCP따고 오라클로 진향할까 고민했는데 오라클 수강료에 철푸덕!.ㅡㅡ;;
임베디드도 돈이 안들어가는건 아니지만.이것도 나름 재미있을것 같네요...
재미..... 있겠죠??????

회원님들의 기를 팍팍! 주세요~ㅋㅋ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일단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