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조금은 우울하게 시작해봅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여느날과 다름없는 아침이지만 이노무 기분은 극과 극을 달리며 마치 조울증 환자처럼 왔다갔다 하지요.
어제는 회사에서 마음이 많이 어려웠었습니다. 내 인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직장생활에서 이렇게 마음이 어려워지니 나머지
시간마저도 힘이들게 되네요.
이 안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운마음은 완전 뿌리뽑고 모든걸 사랑하고 싶어요.
직장생활, 사람과의 관계, 그외 모든것들..
음... 학교 프로젝트 수업 개요를 들어보니 라이브러리 사용 제한 한다던데
전 그냥 GUI 쪽은 MFC 조금 깨작 깨작 만져본 정도입니다. 제대로 공부한것도 아니고 그냥 미로찾기 하나 만들고 잘 돌아가네? 하고 맛보기만 봤습니다.
일단 리눅스+시스템콜+소켓프로그래밍이 기본조건이라 당연히 MFC는 못쓰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QT라는게 있네요.
라이브러리 쓰지 말라고 했으니 아마 그 말은 프레임워크 쓰지 말라는 소리 같은데... 그럼 QT도 당연히 제외네요.
'일반적인' 대학교 3학년 레벨로 프레임워크 없이 간단한 네트워크 게임을 만드려면 뭐를 공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