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은 못했지만 그냥 심심해서 주절 주절 거려 봅니다.
모 공공기간에 좀 조건이 좋은 비정규직을 구하는곳이 였습니다.
직종은 보안담당자 였고, 면접장이 있고 면접관들이 두명 있었습니다.
면접장 : 어떤 어떤거 할줄아세요?
나 : PT나 리버스엔지니어링 조금 할줄 압니다.
SSL이나 PKI같은 암호학에도 관심이 많고 공부중입니다.
면접장 : Synflooding이 먼가요?
나 : 주절 주절 주절
면접장 :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면접장 : 해싱이 먼가요 ?
나: 주절 주절 주절 주절
면접관 : 정규 과정도 이슈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이 알고 계세요?
나 : 다 독학으로 20~21살때 공부했었습니다.
결국 낙방했습니다
합격자 구글링좀 해보니 전임자가 있더군요 ㅎ
전임자를 연장할거면 왜 공채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칭찬이나 하지말지 이용만 당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