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위에서 육, 해, 공 참모총장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육,해,공군 중에서 누가 제일 용감한가에 대해 서로 언쟁이 벌
어졌다.
"좋아, 그럼 누가 더 용감한지 대결을 해보자."
희한한 제의가 나오자 모두 동의했고, 먼저 육군참모총장이 시작했다.
"어이, 이일병."
"일병! 이 XX!"
일병이 뛰어오자 육군참모총장이 명령을 내렸다.
"명령이다. 지금 저기 전진하고 있는 탱크 밑에 들어가라."
"옙!!"
일병은 조금의 지체도 없이 탱크 밑에 깔렸고, 이윽고 죽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