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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군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0/12/25 - 2:20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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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확히는 2시 6분 아니 금방 7분으로 바뀌었음.

하루전 성탄전야 미사를 마치고나니, 예전처럼 성당 대강당에서

음식을 팔고 있더군요.

포항, 이 포항하면.. 겨울철특산물로 유명한게 과메기아니겠십니꺼

캬아~ 두부김치에(이번엔 예전보다 맛있더군여, 매콤한게..)

초장에 과메기를 푸~욱 찍어서 미역으로 돌돌~ 말아가지고,

마늘하고 파하고 다시김에 싸가 한잎에.. (음~ 그래 이 맛이여~)

여기에 쐬주까지 한잔 곁들이면 그만인데, 지가 돈이 부족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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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이 오다니......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0/12/25 - 2:14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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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엄청 온다...

아파트 앞동이 흐릿 하게 보이는걸 보면 엄청 오나보다...

밖에서는 이 야심한 시간에 사람들이 짓는 소리가 들리구...

집에서 잠이나 자면 조용하고 좋잖아....

3일째 집에만 틀어 밖혀 있는 불쌍한 백수를 생각해서라두...

내일은 잠시 나갔다 와야 겠다...

담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방에서 텔레비젼과 담배와 시간을 보내려니 힘들군...

어느새 굳어버린 노인내 냄새가 방에서 진동한다...

담배나 피고 텔레비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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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25일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0/12/25 - 1:08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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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글루숨었수~!

머리 크고 처음으로 보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는것인가?

혼자라는게 씁쓸하지만..-_-;

모두가 눈에 파무치게 많이 왔음 하는 마음..

기분좋게 한해를 마무리지어야죠..*^^*

마음속으로는 폭설로 인한 교통마비를 은근히 기대하는 찬양..-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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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크리스 마스를 보내며....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0/12/25 - 12:00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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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뿌게 한해가 지나가는군요..
어느때보다도 힘들었고.... 정신없게 살아온....
그래도 저는 뿌듯하게 누구에게나... 올해는 하나는 했다고... 말할수 있
는것이 있습니다.
리눅스를 만지게 되었다는...사실이죠..
아주 힘겹게 시작했쥐만서도...
아주 재미있는 나날이였습니다.
연말이 되면서....못볼것만 보게 되는군요..
여러분들은... 즐겁게 보내시구요..
모두 Merry linuX-mas
^^*

근데...크리스마스 1등으로 올릴수 있을까나?
자룡형이 불쌍해보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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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 와 LSN 사람들은 엽기. ^^;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24 - 7:10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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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같이 놀 사람도 없고 해서,
집에서 알짜레드햇 다시 설치하려고 다운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_-

다운받는 중에 할일도 없고 해서 kldp 와 LSN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꽤 많이 훑어봤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이렇게 다양하고도 엽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니.
마치 가려운데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 ^^;

아무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다양한 사람들 하니깐 생각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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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오늘 생일인데....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24 - 3:13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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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오널 생일인데.. 할일 없이 집에서 시간 죽이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대한민국 싱글들의 염장을 지르는 쪽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
데... 허벅지 찌르면서 집에서 에반게리온 시디 굽고 있습니다. -_-;;;

흑흑. 나두 놀러 나가구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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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24 - 1:26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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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
새해 복 마아니 받으세요~ (__+)
^^;
글이 별루 없는걸 보니..
염장염장 하시면서두~ 다 놀러 가셨나부내요~ ^^;
전 오늘까지 일 하는데~` ^^;
좋은 추억 만드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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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빌게이츠가 이걸 보면 좋으련만.. 크리스마스 카든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24 - 1:03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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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는 엿먹어야 할 윈도그/윈텐도나 맹글구.. 리눅스보다 더 X같으면서..

김프로 작업했습니다. 헌데.. 아델리눅스 폰트가 정말.. 엉망이네요.
딴건 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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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 없는 스포스신문 기사.. ^^;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24 - 4:29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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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에 나온 김규리-이재훈 밀월 여행편은 가관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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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와 이재훈은 지난 10∼13일 필리핀 남부 팔라완제도의 엘니도에 위
치한 특급휴양지인 라겐리조트에서 겨울휴가를 함께 보낸 것으로 확인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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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제가 8,9,10,11 일을 라겐에서 신혼여행중이었는데..
거기다 10일에는 무인도 조난사고 까지 있어서.. 뒤집어 졌었는
데.. 전 10,11 일 2틀동안 이 둘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저
런 기사가 나올수 있는지.. 훗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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