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중앙일보 황당기사.
사회면 머릿기사.
"有害인터넷 차단" 이란 기사 내용
소제목 인터넷 교육 강화
초, 중, 고교 국어과목에 채팅방에서의 인터넷 언어를 포함시키고
영어 시간엔 외국의 건전한 사이트를 서핑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교 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인터넷 윤리를 체득시키기로 했다.
라고 나와있군요...
초, 중, 고교 국어과목에..
요즘 채팅방에서의 인터넷 언어를 포함시킨다면...
한글 체계자체가 바뀔수도 있는 문제인데..
밤 꼬박새워서 삽질하고 건진 건 암것도 없고..
피곤은한데 이 기분으론 잠들기도 힘들것같고..
학교땐 애들 숙제해주면서
내가 조금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쩌비..
시간이 지날수록 것도 아닌거 같고..
요즘은 암만 생각해봐도 내가 좀 남들보다 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은 있으되 능력이 못 따라가니 쩌비..
이 얼마나 슬픈 일인고..흐미..
요즘들어선 그 옛날 나를 흥분케했던
모든것들이 다 과장이었던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