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Consumer Device)
입사한지는 만 7년이 되었구요.
Engineer라는 직업이 나쁜 직업은 아닙니다만,
언제나 빠듯한 일정에 쫓기며 사는 탓에
남에게 추천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면, 아마 다른 일을 했을 것 같습니다.
주위 분들을 보면,
10년뒤에는 무엇을 할까 많이 고민을 하는데요.
10년이 아니라, 3년만 지나도 더 이상 코딩 할 일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관리직(project manager)가 되서,
발표자료나 만들고 있기는 싫고 그렇습니다.
다들 무언가 준비를 해야 하는것에 공감을 하시지만,
뭘 할지는 물음표시더라구요.
저 역시 답이 없구요.
혹시나 퇴직 후를 대비하여 준비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하시는지,
또는 퇴직 후 성공적으로 다른 일을 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