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볼 예정인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런맨의 이미지

저는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그램을 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주로 하던것은 네트워크소켓프로그램,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모두 리눅스 기반에 C로 프로그램만 했던 경력을 가지고
한 업체에 지원하였습니다.

그 업체의 모집 공고에는 저랑 관련성이 좀 없어 보이는 업체입니다.
모집공고가
항공기 개발업무(전기,전자,기계,항공 관련 학사)
대충 위와같이 나온 모집공고입니다.

전 예전 부터 관심가져오던 업체인데 제가 하던일이랑 연관성을 찾기 힘들지만
막연하게 항공기도 컴터(임베디드)프로그램이 들어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서류에 지원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면접을 보라고 하네요

관련 업무(항공기개발)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항공기 개발에서 저의 기술을 어떻게 보여서 어필을 할수있을까요?

비록 계약직이긴는 하지만 제가 관심을 예전부터 가져오던 업체라 꼭 가고싶습니다.
우선 관련업으로 경력을 쌓아야 우주선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의 한쪽 끄트러리라도 개발에 동참해보고싶습니다.

허접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ilsion의 이미지

항공우주산업(방위산업포함) SW개발업무의 단편적인 특징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가 대체로 긴 편이며,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나 성능향상 보다는 주로 안전성을 위주로한 엄격한 형상관리 체계 아래 개발됩니다.
좀 지겨울 정도죠.

대부분의 항공우주산업(방위산업포함) 임베디드 시스템은 C를 기준으로 개발되고 있고,
장비간 통신을 위해 이더넷도 사용하고 있으므로, 어느정도 경력이 있으시면 기술적인 문제는 없을것 같고요.

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공학(형상관리,요구도관리,위험도관리 등)에 추가적인 지식이 있으시면, 면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 하네요.

anfl의 이미지

요즘 UAV에서는 영상인식 기술이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쪽으로 관련성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gilsion의 이미지

공고를 보니 전장이군요. -0-; 소프트웨어 개발과는 큰 연관이 없을듯 합니다.

면접을 준비한다면, 시스템 공학쪽으로 보시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런맨의 이미지

저두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중에서 제일 중요한게
신기술, 편리성이나 직관성도 중요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예외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말을 포장좀 해야겠군요^^

아이폰 유행으로 증강현실인가? 그걸 공부해볼려고 했는데 게을러서 안한게
무척 안타갑네요..역쉬 공부는 때가 중요합니다. 미리미리 합시다.

학교때만 배웠던 uml이나 형상관리같은걸 다시 봐야하니 좀 걱정인데
조언 잘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생은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