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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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Zeitgeist)과 비너스 프로젝트(The Venus Project)

(시대정신과 비너스 프로젝트가 결별한 이유 : 14분 6초)
http://www.youtube.com/watch?v=6Xb2NeH_F2A

위 동영상에서 감명깊었던 부분은, 시대정신 운동의 추종세력들이 전 세계에 있는데, 주창자 본인이 정작 "비너스 프로젝트"에 대한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와 비슷한 현상이 되었는데, 암튼간에 시대정신 운동 주창자들의 정체성이 너무 강해서 다른 얘기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부분이 꽤 인상적.

동영상 말미 표현에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Cookie Killer라는 표현, 그리고, 신도들은 동영상 내용만 얘기하고, 그 밖에 신도가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부분도 꽤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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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 영어를 소흘히 하게 되고 영어를 하게 되면 프로그래밍을 소흘하게 되고
둘다 공부하자니 왠지 두 학문이 상성이 안맞아서 껄끄럽고...
여러분은 영어공부 하십니까?
컴공부와 동시에 하시나요?
두학문 다 욕심이 나는데 병행해서 공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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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막 영화감상이 나한테 효과가 있긴 한가요?

난 무자막 영화감상이 영어공부에 효과가 있긴 한가요? 이 따위의 한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님, 그리고 이런 사이트에 할 일도 없고.

그저 내게 인공와우는 인지적 강화제 비슷한 역할일 뿐.

물론 정상인들은 압도적인 해상도로 소리를 듣긴 들을 텐데, 이런 것까지 내가 신경써봐야... 가령 내가 보청기를 조정해보면 암만 조절해봐도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한다. 내가 좌측이 90db 우측이 더 높고 우측에다 수술했는데, 암튼간에 좌측도 원체 높은 데시벨이라. 예전에 징징거리면서 우리 부모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걔 보청기 피팅된거 보면, 나보단 훨씬 좋은 귀를 갖고 있다고 본다. 보청기 스펙문서에서 본 감쇄장치가 두 개나 들어가 있고 한 걸 보면 데시벨이 70dB 가량 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이것만 해도 내 좌측 귀와 청력이 100배 가량 차이난다. 적어도 30배에서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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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보러갑니다.

네트워크랑 에디터쪽은 하나도 공부안했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부랴부랴 책펴놓고 공부중입니다.

근데 책 발행일을 보니 2005년이네요. 상관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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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게임 쥬라기공원 서비스되는곳 아시는분!

주소 아시는분 좀 부탁드려요.. ㅎㅎ

간만해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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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취미로 세벌식 타자기 샀는데 요즘은 구하기 힘든듯.
행사에서 놋북 하나 당첨되었는데 이것도 거의 골동품인 듯.
http://www.lemote.com/en/products/Notebook/2010/0310/112.html 808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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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공간에 내면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역시나...

공개된 공간에 내면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역시나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일... 특히나 이런 것과 별 상관없는 공간에다 글을 쓰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는데.

어찌 되었건 꿈 속의 혼란스러운 이미지는 그냥 가슴에 담아두던지, 온라인 정신보건센터 같은 곳에다 글을 쓰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요즘 글로벌 시대인데, 한국에는 없거나 드물더라도 영어권 사이트에 가면 있지 않겠나? 하여간.

그보다 인터넷검색을 할 때 루시드드림 카페를 보니깐 림보 운운하면서 완전 개 허세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오던데 암튼간에...
인간이 훈련을 통해 그렇게 의도적인 꿈을 꾸는 것이 가능했다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시각화나 문제해결의 방편으로 꿈을 사용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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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mare Death

http://articles.latimes.com/1987-01-11/news/mn-3961_1_asian-refugees

내 어린시절에 관한 영상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현재시점) 영상들이 곧게 뻗은 냇물 (쪼그마한 폭포에 비쳐서 보이는 것이고, 상당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따라서 비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 단지 나는 거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만한 것이 갖춰지지 않음.

그냥 기억이 철철 흘러넘치는 착시현상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Bleeding memorize) - 대부분은 내가 알던 사진인 것 같지만, 그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진들. 어떻게 보면 어릴적에 느꼈던 감정들이 새나오는 면도 있다고 봐야 할 것이고, 현재의 추악한 모습이 굴절되는 면도 있을 것이고. 하필 내 유아기 사진과 동영상들이 청계천 물빛 스크린처럼, 그러나 아주 쬐그만 인공 냇길을 따라 비치는데

mirheekl의 이미지

곧 낮잠 자러 한달 휴가 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업무차 가는 것은 아니고 가족 일때문에 가는 것과 다름이 없는지라

주말에는 가족들한테 끌려다닐 운명이고

바쁜 한국의 평일에 저와 놀아줄 회사원들이 있을리 만무하니 - 다들 낮에는 정신없이 일하고 밤에는 집에 가서 가족들 돌볼 나이니까요,

결론은 지난 번처럼 실컷 낮잠이나 자다 오게 될 것 같네요 에구 휴가 아까워 ㅠ.ㅠ

여튼 결론적으로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게 됐네요

다들 건강 잘 유지하시고 뜻깊은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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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을 포함한 신경제는 중국을 몰락시킬까?

이건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늘어놓는 것. 어차피 내 주제에 정리된 생각을 쓴 적도 없지만, 암튼간에....

3D프린터가 성공하면 세계의 공장 중국은 몰락할까?

어떤 밀리터리 포럼 (미국 극우꼴통들이 판치는 사이트) 에 3D프린터가 보급되면 중국이 몰락할 것이라는 주제로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글에서 수많은 유저(미국인 추정)들이 서로 맞장구를 치던데, 거기엔 딱히 어떤 논리도 없었다.

그리고 그 중국인 유저와 글을 주고받는 양상들을 보자면 똑같은 수준으로 맞받아치거나, 짐승이 울부짖는 수준이었다. 이것이 미국인인가? 아무튼 보면서 참담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라던가, 팝콘을 씹어먹는 이미지를 올린다던가, 암튼 그 중국인 유저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리고 한국어 사이트에서도 본 표현인데, 암튼 그들에게서 Wishful Thinking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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