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재앙...
글쓴이: 나빌레라 / 작성시간: 화, 2009/08/25 - 9:29오후
며칠전 하드 디스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하드 디스크 모터가 자꾸 멈추는 것 같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무언가 불안한 느낌이 엄습해 오고...
일단 중요한 데이터 부터 백업하자~ 라는 생각에 시디를 넣고 굽기를 시도하는 순간..
하드 디스크의 모터가 멈추었습니다..-_-;;
컴퓨터를 껐다 켜면 부팅까지는 하지만 다시 멈추는 하드..-_-;;;
일단 급하게 새 하드를 사서 리눅스를 설치하고 고장난 하드를 연결해서 백업을 시도 했지만 다시 멈추는 하드...-_-;;;
그 하드에는 2005년 부터 쌓아온 제 모든 프로젝트 소스코드들과 문서들, 일기들 모든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분산해서 백업을 해 놓지 않은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CD나 DVD에 백업해 놓은 것들을 찾아보니, 가장 최근 백업이 2008년 2월이네요.
DVD를 넣고 복구를 하려 했더니,
파일 복사 실패........-_-;;;;
이대로 모든 것을 다 잃고 마는 것일까요...-_-
2005년 부터 2009년까지의 나의 모든 데이터들을...
데이터 복구 업체 사이트 몇개 보아도 하드 디스크 모터 고장난건 복구가 안된다고 하네요...
아...........
다음달 부터 KLDP에 연재하려고 준비했던 강좌도 다 날아가 버렸네요...ㅠㅠ
댓글
머라 위로의 말이 없군요 ㅠ_ㅠ
모터만 고장난 것이라면 -_- 수리 맡긴다면...데이터 들이 다시 올아 오지 않을까요??
역쉬 영원한건 없군요 -_-;; 벡업 강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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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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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디지털 기록은
디지털 기록은 복사하기가 쉬워서 쓰는 거지 복사 안해놓고 그냥 있으면 광학매체 자기매체 할 것 없이 그 자체로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많이 돌려서 긁히거나 뭐 그런 결함이 생기지 않더라고 그냥 냅둬도 100년 넘게 가는 것 거의 없을걸요. 백업을 하지 않으면 종이가 디지털 매체보다 훨씬 오래 갑니다. 그리고 역시나 인류가 발명한 기록 방법 중에 가장 오래 가는 것으로 검증된 것은 돌에 새기거나 진흙점토판에 새겨서 굽거나 하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방법이죠.
운석충돌 등으로 인류가 한순간에 멸망한다면 디지털 매체에 담긴 기록은 혹시나 인류가 멸망한 후 (우주 시간 기준으로) 얼마 안 되어 우주인(인류 이외의 지성체가 우주에 존재한다는 가정하에)들이 발견하더라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 겁니다. 그나마 희망이 있는 건 돌판에 새겨 놓거나 점토판에 새겨서 구워 놓는 걸겁니다. 종이도 우주인들이 도착할 때까지 버틴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인류공동체가 자신의 족적을 우주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한다면 전쟁같은 쓸데없는 데다 돈 쏟아붓지 말고 세라믹 판에다 인류의 기록을 남기고 또한 그것을 여러 개의 사본으로 만들어 태양계 밖의 행성 그리고 가능하다면 은하계 밖의 행성에도 사본 캡슐을 보내서 착륙시키는 방법을 찾는 데 온 인류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돈을 많이 쓰면 모터
돈을 많이 쓰면 모터 고장난 것도 고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국내 유일의 클린룸을 보유한 복구 업체라고 광고하는 업체입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 본 적은 없고 누가 좋다고 하는 말만 들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egin{signature}
THIS IS SPARTA!!!!!n.
end{signature}
혹시 rpm 낮춰보면
혹시 rpm 낮춰보면 잠깐동안은 돌아가지 않을까요?
스핀들 모터 고장은 복구 해 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고장난 하드디스크가 있는데, 중요한 파일이 몇 개 들어 있기는 하지만, 복구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에서 http://www.acelaboratory.com/pc3000.udma.php 이런 장비 팔거나 만들 수 있는 곳 아시나요?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이런 이런... 삼고 고
이런 이런... 삼고 고 데이터의 명복을 빕니다.
이래서 하드는..
이런일 때문에 옛날에..
삼성 하드디스크면.. AS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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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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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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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걸로
새걸로 바꿔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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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복구 가능한 영영에
복구 가능한 영영에 대해서는 복구를 하여 새 제품에 복사 후 돌려줍니다.
어느 정도까지 복구를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엔간한 복구 업체보다는 잘 응대를 해주더군요...
하드 스마트 정보를
하드 스마트 정보를 보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프로그램 받아서 돌려 보시고 베드 섹터 치환의 경우나 스핀업 재시도 횟수가 하나라도 있으면 바로 대책을 세우셔야 해요.
하드 사용 시간과 부팅 회수도 알 수 있어요.
http://crystalmark.info/software/CrystalDiskInfo/index-e.html
제목 무
컴이 갑자기 다운되서 그리던 [1시간 그리던] 그림이 날아갔던 적은 있습니다만...
하드가 날아갔다면... 나름대로 재앙인 것 같아요;
저도 오래전..
저도 오래전.. 2001년도였던가.. 하드고장나면서...
뼈저리게 후회했죠... 과거는그냥 깨끗이 잊고.. 새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나름데로 백업시스템을 만들어 그이후로 하드 여러번 고장난적 있지만 데이터는 한번도 날아간적이 없군요..
예방이 최고더군요..
아주 드물게...
공급전원이 불안정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파워서플라이 교체 후 잘돌아가는 하드 -_-
한번 시도해 보세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저도 이런 경험 있습니다.
몇 년 써서 그런지 전력 딸리지도 않는데,
그동안 잘 돌다가 부팅하자마자 하드가 멈추더군요.
그래서 CD-RW 빼고 부팅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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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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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윈도우에
전 윈도우에 물렸다가 분리후, 하루 식히고 나서, 다시 리눅스에 물렸더니 잠시나마 인식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업에 성공했었는데...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우리는 교훈을 하나 얻습니다.
왜 오픈소스로 작업을 해야 하는지,
혹은 nForce나 sf에 소스를 릴리즈 해야 하는지...
백업은 남자로서 할일이 아닙니다.
(물론 야동을 DVD로 굽는 것은 예외)
소스는 세상이 모두 백업하게
그럴 수 있도록 환상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진정한 남자의 로망입니다.-_-b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야한 영상을 DVD로
야한 영상을 DVD로 구울 때 암호화해서 구울 순 없나요? 페티쉬취향을 아내에게 들키고싶지않은 1인..
'2002 월드컵 환희의 기록들'
또는 '박지성 전 경기 모음'
이런 식으로...
굳이 암호화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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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전
반전 : "아내는 박지성 팬이었다!!!"
생각보다 박지성에게는 아줌마 팬들이 많다는 것 같더군요 ^^;;;
모성애를 자극하게 생겼다나 뭐라나;;;; 전 잘 모르겠음;;;
선정적인..
박지성_foreplay_collection_nomo.mkv
브라보~!!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머릿속에 저장해
머릿속에 저장해 둡니다. 휴대성도 좋고 죽을 때까지 보관되죠.
.
휴대성 뿐 아니라 휘발성도 좋습니다.
모든 남자가 Linus 정도쯤 된다면야 그리 해도 괜찮겠지만..
그 외 남자들에게 백업은 곧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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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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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일단 눈물부터 닦고...
HDD 모터가 고장났다고 해서 복구가 불가능하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혹시 명정보에 연락해보셨나요?
하드모터가 고장나더라도 플래터만 떼내어서 복구할 수 있습니다.
모터고장이 나면 헤드가 플래터를 긁어서 손상시키기전에 빨리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HDD 데이터가 보존되는 기간은 제 경험상으로 약 10년전의 하드를 다시 붙혀본 적이 있는데 데이터 정상적으로 잘 보이더군요.
적어도 10년은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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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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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그 업체에서
명정보에 대해선 딱 두가지가 기억이 나는데...
첫째는 2006년도에 프로젝트관련 모든 화일이 들어있는 디스크가 백업 직전에 모터랑 기판이 나가는 바람에
명정보에 의뢰를 했더니 지방에 있는 공장 무진실에서 플래터만 분리한 뒤 복구를 한다고 하더군요.
의뢰 5일만에 복구된 데이터를 받았습니다. 확인해보니 약 98%정도 살았더군요.
둘째는
그 하드디스크 복구하는 들어간 살인적인 복구가격입니다.
(솔직히 많이 비싼감이 있음)
그렇군요.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파일들만 복구 의뢰가 들어오니
그쪽에서 수요가 부족해 비싼 장비 가격을 뽑지 못하나 봅니다.
그래서 가격이 높은 건 아닐지...
그러니 저는 복구의뢰할 일이 없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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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다른 업체에 의뢰한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방식으로...
즉, 플래터만 쏙 빼서 이식하는 방법을 쓴다고 하더군요.
멀쩡한 다른 하드를 갖다 쓰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다소 믿어지지 않는 답변을 들었지만 (썼던 걸 또 쓰겠지....랄까요)
납득하고 말았습니다.
비용은 20장........ㅎㄷㄷㄷ
akudoku.net 나는 이것만은 확신하니, 믿고 나아간다.
life is only one time
보험은 없을까요?
이런거 복구 비용 보험 같은거 하나 있음 참 좋겠는데 말이죠.
있다는 이야기 들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2005년도면 그리
2005년도면 그리 오래된 하드는 아니네요.. 모터는 멀쩡한데 콘트롤러가 맛이 간 것일 수 있습니다. (전기적 충격에 더 약한 콘트롤러)
그래서 예전에 다른 분이 하드가 갑자기 멈췄다고 해서... 똑같은 하드디스크의 컨트롤러만 떼어다가 붙여봤더니 잘 돌아가더군요!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또 한번은... 멈춘 하드디스크를 분해해서 뚜껑을 연 다음에 장난삼아 PC에 연결해서 전원을 연결하니.. 돌아가는 겁니다;;;
리눅스로 부팅까지 되더군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컨트롤러 갈아 끼우기.
저도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삼성 하드였고, 고장난 하드 용량이 더 컸었습니다.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포렌식 하는분들에게 부탁하면 되지않을까요
포렌식 하는분들은 모터 고장정도면 금방 데이터 뽑아내던거 같던데~
망치로 깨부신 하드에서도 데이타 뽑던데~ 주변에 포렌식하는 친구들에게 문의하는건 ...ㅎㅎㅎㅎ
그래서 26편으로 끝내시는건가여?
완전 생초보
아니시겠죠 ?
완전 생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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