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Beans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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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프로그래밍에 소질 없는 사람입니다. 게으르기도 하구요...
자바 연습한다고, 평소에 쓰던 JCreator를 쓰다가 쉐어웨어 기간 만료되고, 키 받아서 입력하기도 귀찮아서, JDK깔때 같이 깔린 NetBeans를 써 보았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빨려드는 것입니다. 쉽기도 하구요...기능도 막강합니다. 프로그래머가 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다는 기능이 다 있는듯 하군요....코딩 도중에 컴파일 되면서 문법에러 다 잡아 줍니다. 코딩도중 실시간으로 해당 클레스나, 메소드 설명을 보여 주며, code completion도 해 주구요...indentation은 기본이고....한마디로 코딩이 즐거워 지더군요...저는 다른 상용 IDE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JBuilder같은 상용은 더 편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것만도 대만족입니다. 혹시 자바 코딩시 vi같은 에디터만 고집하지 마시고, NetBeans써 보십시요.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GPL이 아니라, SPL이긴 하지만 오픈 소스로 개발 된다고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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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side의 이미지

Eclipse나
Sun One Studio도 있답니다 :lol:

개인적으론 Eclipse에서 vi 플러그인을 써서 코딩하는 것이 가장~ :D

--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fender의 이미지

저도 넷빈즈보단 이클립스를 좋아합니다. 이유는,

(1) GTK2 인터페이스 (뽀대와 속도! -_-)
(2) 훨씬 잘 정돈된 UI (특히 사용자 설정 관련)
(3) 다양한 플러그린 (400여개)
(4) 리팩터링
(5) 모멘텀... 그리고 gcj로 네이티브 바이너리로 쓸 수 있다는 점

특히 (4)번이 핵심인데, 다른 IDE에서도 자동완성이나 실시간 오류 체크는 기본적으로 다 제공 하지만 이클립스 수준의 리팩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환경은 IntelliJ의 IDEA이외에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자동으로 import 만들어 주는 기능이나 코드 포맷, 또 최강의 CVS 통합 기능 등이 넷빈즈보다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반면 넷빈즈는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고도 파일을 편집할 수 있고 ftp를 마운트 하는 등 파일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연한 감이 있고, jsp 디버깅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한번 이클립스도 사용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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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kwon의 이미지

meinside wrote:
Eclipse나
Sun One Studio도 있답니다 :lol:

개인적으론 Eclipse에서 vi 플러그인을 써서 코딩하는 것이 가장~ :D

vi 플러그인이 있나요..?? 좀 알려 주세요...

너무 많이 바라는건 아닌지 모르겠으나. 이클립스에 에디터는 아직 조금 불편하죠...

Editplus 나 울트라 에디터 정도만 되면.... 더이상 바랄것 이 없는데..

아님. vi를 완벽히 포함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들구요.. ;;;

vi 플러그 인에 대해서 좀 알려 주세요..

.

fender의 이미지

gbkwon wrote:

Editplus 나 울트라 에디터 정도만 되면.... 더이상 바랄것 이 없는데.. 아님. vi를 완벽히 포함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들구요.. ;;;

vi 플러그 인에 대해서 좀 알려 주세요...

http://eclipse-plugins.2y.net/eclipse/plugin_details.jsp?id=331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에디트 플러스나 울트라 에디터의 편리한 기능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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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ender wrote: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에디트 플러스나 울트라 에디터의 편리한 기능이 뭐가 있을까요?

Editplus는 무척 뛰어난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Editplus가 없어서 다른 OS를 쓰기 싫을 정도니까요..
(vim을 모르는건 아니고 저도 한때는 vim만 썼지만.. vim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스코드별로 자동 인덴트나 색깔맞춰 표시하기 같은건 vim에도 있는 기능이니 제외하고..

전 가장 편한게 탭키를 눌렀을때 스페이스로 채워지는것하고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탭문자를 쓰기도 하고 공백으로 채우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vim을 세팅을 잘 몰라서.. ^^; ) 세로 안내선이더군요. (탭위치에 맞춰서 몇개 그어놓고 코딩 기준으로 씁니다. 4, 8, 16, 48, 80 이렇게요.)
그밖에 공백에 공백문자가(가운데점), 탭에는 탭문자(>>)를 표시할 수 있어서 어느게 공백이고 어느게 공백이 아닌지 알려주는기능도 편하구요.
그리고 설정하기가 vim보다 훨씬 쉽습니다. 단축키에 명령을 추가하거나 (컴파일이라던지..) 특정 메뉴의 단축키를 재할당하거나 하는것도 그렇고 탭 변경 등등...
현재 커서가 위치한 문자의 HEX값 보기도 유용하지요. logfile 등을 볼때..
그밖에도 '굴림체' 등으로 폰트를 지정하면 모든 폰트가 Fixed width 가 됩니다.
이클립스나 넷빈즈에서는 '굴림체'로 지정해도 공백은 영문폰트로 인식해서 잘 안되더군요. ㅡㅡa

좀 쓰다보면 탭을 공백으로, 공백을 탭으로, search/replace시 regex 사용, 줄 끝 공백 제거, 바이트수 세기 등.. 세심한 기능에 놀라게 됩니다.
hexedit 기능 같은건 없지만 text에디터로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쓰는 샘플입니다. 업무 시스템 구조를 함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코드는 좀 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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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의 이미지

vim과 editplus에서, editplus를 못떠나는 이유중 하나가

라인 하이라이트 -_-

현재줄만 색깔을 바꿔주는게 vim에는 없는것 같더군요

구글해서 스크립트 찾아봤는데..잘 안되는것 같고..

혹시 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지요 :)

impactbar의 이미지

저도 vim광팬 입니다만 라인 하이라이트 기능이 아쉽더군요.

근데

이클립스에서 vi 플러그인 쓰니 그냥 되네요...ㅡ.ㅡ;

좋은 하루 되세여.

codebank의 이미지

자바를 사용할 수 있는 이야기군요...
자바는 별로 안해봐서 에디터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oops: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는 일종의 카멜레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에 편집기의 종류를 별로 따지질 않네요.
MS-Windows에서 작업할 때는 Editplus나 UltraEdit(이것도 현재줄 바꾸는 기능이
있네요...) 정안되면 메모장이나 기타 어떠한 편집기라도 사용하죠.
UNIX계열로 들어가면 ex부터 vi, emacs(사실 이건 배워보질 않아서 초반에 잠깐 사용
하고 이젠 거의 설치를 하지 않는 에디터중의 하나죠.), pico, nano... 나오는대로
있는대로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사용을하죠.
UNIX계열에서는 그나마 vi만 알면 왠만한건 다통하니까 걱정없네요...
플렛폼을 가리고 이것이 필요하고 저것은 필수요소고하는 그런건 시간이 많이 있을때
이야기고 그때 그때 무언가를 수정해야하거나 아무곳에서나 작업을 하려면 만능아닌
만능이 되어버려서 어찌보면 에디터하나에도 구속받지 않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어떠한 편집기를 사용하든지 소스깔끔하고 결과 잘나오면 장땡이란 소리랍니다. :oops:

P.S. : emacs는 정말 사용해보고 싶어도 현재 제 시스템에서 돌리기엔 너무 무리가 따라서 곁눈짓만하고 있는 실정이죠.
Editplus는 우연히 아는 사람이 쓰는것을보고 사용해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전세계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에디터
이기도하죠... 물론 돈이 궁해서 데모만 쓰고 있지만요.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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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fender의 이미지

seearomi wrote:
좀 쓰다보면 탭을 공백으로, 공백을 탭으로, search/replace시 regex 사용, 줄 끝 공백 제거, 바이트수 세기 등.. 세심한 기능에 놀라게 됩니다.

hexedit 기능 같은건 없지만 text에디터로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 사실 저도 이클립스를 사용하지만 jsp 등의 편집에는 vim을 쓰긴 합니다.

단 위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은 현재 이클립스에서도 지원되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검색의 경우도 단순히 정규표현식 뿐 아니라 자바의 문맥 안에서의 검색, 예를들어 어떤 변수가 어디서 선언되었고 누가 쓰기 접근을 하는 지 등을 세세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편집기보단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코드 포매팅 기능과 CheckStyle 플러그인 등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CheckStyle의 경우 프로젝트 전체의 표준과 코딩 컨벤션을 강제 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고, 잘못된 코딩습관도 교정해 줍니다.

참고로 강력한 편집기를 원하신다면 좀 무겁지만 jedit도 한번 사용해 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플러긴하고 도킹만 잘 활용하면 'everything plus kitchen sink'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

아래는 스샷링크입니다 :)

http://www.jedit.org/index.php?page=screenshots
http://gnome.or.kr/gallery/view_photo.php?full=1&set_albumName=gnome-apps&id=abi
(이건 좀 오래된 스샷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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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ldp의 이미지

제 생각에 편집 기능의 강력함은 jEdit 를 따라올 에디터가 없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editplus, ultra edit, vi 모두 써봤지만 jEdit 만한게 없더군요. 음...Emacs 는 안써봤습니다. Emacs 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jEdit는 편집 기능은 강력하지만 컴파일, 실행, 디버깅등의 개발 사이클에 대한 지원은 IDE 들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무거운 것도 단점이지요.

전에 어디선가 이클립스에 스윙으로 개발된 다른 에디터를 끼워 넣어 사용할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IBM developer works 아니면 이클립스 홈페이지에서 본 것 같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비주얼 스튜디오에 vim 을 OLE 로 끼워넣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에 이클립스에 jEdit 를 끼워넣어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혹시 이클립스에 다른 에디터를 붙이는 것을 해보신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fender의 이미지

mykldp wrote:
혹시 이클립스에 다른 에디터를 붙이는 것을 해보신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될겁니다. 붙이는 건 어렵지 않은데 이클립스의 자바 편집기가 제공하는 여러 기능 - 예를들면 코드 완성 - 들을 연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지원을 위해서는 이클립스 API를 사용해서 플러그인이나 feature 형태로 개발해야 하는데 jedit와 같은 외부 어플리케이션, 그 것도 스윙 기반의 프로그램을 끼워 넣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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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ldp의 이미지

http://www-106.ibm.com/developerworks/opensource/library/os-swing/

OLE 처럼 embed 되는 것은 아니군요. 이클립스의 workbench 외부에 뜨기는 하지만 작업 결과를 서로 편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클립스 플러그인을 만들어야 하는군요. 그렇다면 SWT 와 이클립스 API 를 공부하야 하겠군요...-_-; 이번 프로젝트 끝나고 시간이 날 때 한 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kwon37xi의 이미지

오픈 소스 자바 에디터인 jEdit 정말 좋긴합니다.
저도 이클립스를 안쓸때는 jEdit를 씁니다만, 그 무궁무진한 기능 다 헤아릴길이 없어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
에디트 플러스나 울트라 저리가라입니다. (사실 두개는 제대로 써본적도 없어서 객관적인 비교도 안되지만.. --;)

넷빈즈도 써봤는데, 특히 JSP 프로그래밍에서는 이클립스가 아직 넷빈즈를 따라갈 수 없을 듯합니다. 넷빈즈의 JSP 페이지 디버깅기능은 정말 압권입니다.(아마 JBuilder나 IDEA에서도 될 듯합니다) 앞으로 이클립스 웹툴즈 프로젝트의 성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클립스 자체도 넷빈즈의 개념(즉, 플랫폼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플러그인으로..)을 차용한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이 속도 자체에는 그리 민감하지 않고, 제가 쓰는 컴퓨터에서의 넷빈즈속도는 저로써는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만, 넷빈즈는 프로젝트관리기능이 좀 복잡하고 떨어져서 쓰지 않습니다.

썬이 이클립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거란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넷빈즈를 포기한다는 뜻일까요?
흠.. 넷빈즈도 나름대로 발전해서 스윙 쪽에서 한가닥 해줬으면 좋겠는데..

글 다쓰고 보니..
전부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text 의 width 인데..

넷빈스, 이클립스 모두 제 컴에 깔려있습니다만..
아무리 '굴림체'로 지정해줘도 공백이 가변으로 나와서 실제로는 일렬로 주석을 달았는데도 삐뚤빼뚤하니 보기 싫게 나온다는게 맘에 안들어서 안씁니다.
(굴림은 가변폭이고 굴림체는 고정폭입니다.)

딱 한가지, 고정폭 글꼴만 제대로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개발하는데는 이클립스나 넷빈즈가 훨씬 편하다는건 알거든요.
근데 애초 영어권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한글 출력이 잘 안된다는게 불만이죠..
어쨌거나 기능 쓰는데는 전혀 지장 없지만 첨부한 소스파일처럼 저는 줄을 저렇게 맞춰야 보기좋다고 느낍니다.
코딩 스타일이란 주관적이라 여러분과는 좀 다르겠지만요. :D

gbkwon의 이미지

seearomi wrote:
fender wrote: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에디트 플러스나 울트라 에디터의 편리한 기능이 뭐가 있을까요?

Editplus는 무척 뛰어난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Editplus가 없어서 다른 OS를 쓰기 싫을 정도니까요..
(vim을 모르는건 아니고 저도 한때는 vim만 썼지만.. vim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스코드별로 자동 인덴트나 색깔맞춰 표시하기 같은건 vim에도 있는 기능이니 제외하고..

전 가장 편한게 탭키를 눌렀을때 스페이스로 채워지는것하고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탭문자를 쓰기도 하고 공백으로 채우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vim을 세팅을 잘 몰라서.. ^^; ) 세로 안내선이더군요. (탭위치에 맞춰서 몇개 그어놓고 코딩 기준으로 씁니다. 4, 8, 16, 48, 80 이렇게요.)
그밖에 공백에 공백문자가(가운데점), 탭에는 탭문자(>>)를 표시할 수 있어서 어느게 공백이고 어느게 공백이 아닌지 알려주는기능도 편하구요.
그리고 설정하기가 vim보다 훨씬 쉽습니다. 단축키에 명령을 추가하거나 (컴파일이라던지..) 특정 메뉴의 단축키를 재할당하거나 하는것도 그렇고 탭 변경 등등...
현재 커서가 위치한 문자의 HEX값 보기도 유용하지요. logfile 등을 볼때..
그밖에도 '굴림체' 등으로 폰트를 지정하면 모든 폰트가 Fixed width 가 됩니다.
이클립스나 넷빈즈에서는 '굴림체'로 지정해도 공백은 영문폰트로 인식해서 잘 안되더군요. ㅡㅡa

좀 쓰다보면 탭을 공백으로, 공백을 탭으로, search/replace시 regex 사용, 줄 끝 공백 제거, 바이트수 세기 등.. 세심한 기능에 놀라게 됩니다.
hexedit 기능 같은건 없지만 text에디터로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쓰는 샘플입니다. 업무 시스템 구조를 함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코드는 좀 지웠습니다... :)

에디터 플러스는 저도 상당히 애용하는 툴이구요.. 참 좋은 툴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윈도우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 텍스트 에디트 내부만 들여다 봤을때는

vim 이나 emacs 보다 더 좋은 에디터는 없는것 같습니다.. emacs 는 현재 처음 만들어 진지만.. 몇십년이고 현재 버전이 21.3.xx 입니다..

버전 넘버링이 유난히 짜다고 소문난 이멕스가 이정도 버전까지 올라 왔으면.. 상상 하시겠죠..??

저는 vim 팬인데요.. vim을 사용하면서 가장 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trace

기능 입니다.. Ctrl + o, Ctrl + i 를 누르면 내가 편집한 바로 뒤 바로 앞으로 이동하는데..

현재 이런 기능은 울트라 에디트만 약간(?) 흉내 내고 있을뿐.. 다른 에디터는

거의 전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클립스나 jbuilder 도 되나.. 이런것들은 텍스트 에디터가 아니고.. IDE죠..

그리고.. 스크립트 기능.. 간단한 스크립트기능이 있어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면 vim 스크립트로 기능 확장이 가능 합니다...

텍스트 포맷으로 된 도움말만.. 거의 4M가까이 있습니다.... 아직 저도 다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에 텍스트 편집만 놓고 본다면 에디터 플러스 보다는 vim의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vim 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http://vi.kldp.org/ 를 방문하시면 있습니다..

moonzoo의 이미지

edip plus 에서 현재 라인 하이라이트 기능 어떻게 설정하죠?

hopeman의 이미지

Quote:
넷빈즈도 써봤는데, 특히 JSP 프로그래밍에서는 이클립스가 아직 넷빈즈를 따라갈 수 없을 듯합니다. 넷빈즈의 JSP 페이지 디버깅기능은 정말 압권입니다.(아마 JBuilder나 IDEA에서도 될 듯합니다) 앞으로 이클립스 웹툴즈 프로젝트의 성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클립스 자체도 넷빈즈의 개념(즉, 플랫폼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플러그인으로..)을 차용한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이 속도 자체에는 그리 민감하지 않고, 제가 쓰는 컴퓨터에서의 넷빈즈속도는 저로써는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만, 넷빈즈는 프로젝트관리기능이 좀 복잡하고 떨어져서 쓰지 않습니다.

JBUilder 9 personal 쓰는데요 넷빈즈... 이런거 찾지를 못하겠는데.. 어디 있죠??

매번 소스 작성할때마다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하니.. 한동안 UE 쓰다가 제이빌더 쓰다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려~

Swinginginginginginginging~~

hermit의 이미지

moonzoo wrote:
edip plus 에서 현재 라인 하이라이트 기능 어떻게 설정하죠?

도구 -> 기본설정 -> 일반 -> 색상 -> 영역 -> 현재줄

글자색/배경색을 적절히 설정하시면 됩니다. 저도 아주 흐릿하게 배경색과 살짝 명도차이를 주어서 현재라인 표시 기능을 사용하고 있죠. =)

2006년 1월 28일만 보고 산다 -_-;

moonzoo의 이미지

앗~ 감사합니다..

codebank의 이미지

moonzoo wrote:
edip plus 에서 현재 라인 하이라이트 기능 어떻게 설정하죠?

[도구]->[일반]->[색상]->현재줄
색상을 바꾸면 되겠죠.
참고로 Ultra Edit는
[보기]->[색상 설정]->현재줄,현재배경
색상을 바꾸면 됩니다.
Ultra Edit는 언제부터인가 한글셋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더군요.
영문에서는 어떠게 되는지 영어를 잘못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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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bubicom의 이미지

고집스럽게 영문을 쓰고 있는데.. 1년이 지나니 좀 적응되네요.

색상설정 -> set Color .. 아닐꺼야 하고 생각하며 다른데 뒤졌었네요. :oops:

색뺄때는 잘 뺐는데, 아예 빼니 또 아쉽네요.

다시 넣었습니다. :roll:

-------------------------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

confide의 이미지

vim은 매번 새로운 기능을 알게 하네요.

덕분에 조금씩 편리해지면서도...

안쓰는 명령어를 조금씩 잊어가면서..

으으음... 이게 참 어렵긴 하더라고요 -.ㅡ;;

vim help 한글화 프로젝트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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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McKabi의 이미지

seearomi wrote:
...
전 가장 편한게 탭키를 눌렀을때 스페이스로 채워지는것하고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탭문자를 쓰기도 하고 공백으로 채우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vim을 세팅을 잘 몰라서.. ^^; ) 세로 안내선이더군요. (탭위치에 맞춰서 몇개 그어놓고 코딩 기준으로 씁니다. 4, 8, 16, 48, 80 이렇게요.)
...

좀 쓰다보면 탭을 공백으로, 공백을 탭으로, search/replace시 regex 사용, 줄 끝 공백 제거, 바이트수 세기 등.. 세심한 기능에 놀라게 됩니다.
hexedit 기능 같은건 없지만 text에디터로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쉽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set et, %s/^I/ /g, set sw=4 ts=4, map <F10> :wq, ...

어떤 기능을 설명해줄 때 vim만큼 짧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편집기는 별로 없을겁니다. :lol:

vim 6.0부터는 접는(folding) 기능이 있는데 맛들이면 헤어나기 힘듭니다.
다행스럽게도 jEdit가 이 기능을 지원해서 자바 코딩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죠.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ㅡ,.ㅡ;;의 이미지

seearomi wrote:
fender wrote: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에디트 플러스나 울트라 에디터의 편리한 기능이 뭐가 있을까요?

Editplus는 무척 뛰어난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Editplus가 없어서 다른 OS를 쓰기 싫을 정도니까요..
(vim을 모르는건 아니고 저도 한때는 vim만 썼지만.. vim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스코드별로 자동 인덴트나 색깔맞춰 표시하기 같은건 vim에도 있는 기능이니 제외하고..

전 가장 편한게 탭키를 눌렀을때 스페이스로 채워지는것하고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탭문자를 쓰기도 하고 공백으로 채우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vim을 세팅을 잘 몰라서.. ^^; ) 세로 안내선이더군요. (탭위치에 맞춰서 몇개 그어놓고 코딩 기준으로 씁니다. 4, 8, 16, 48, 80 이렇게요.)
그밖에 공백에 공백문자가(가운데점), 탭에는 탭문자(>>)를 표시할 수 있어서 어느게 공백이고 어느게 공백이 아닌지 알려주는기능도 편하구요.
그리고 설정하기가 vim보다 훨씬 쉽습니다. 단축키에 명령을 추가하거나 (컴파일이라던지..) 특정 메뉴의 단축키를 재할당하거나 하는것도 그렇고 탭 변경 등등...
현재 커서가 위치한 문자의 HEX값 보기도 유용하지요. logfile 등을 볼때..
그밖에도 '굴림체' 등으로 폰트를 지정하면 모든 폰트가 Fixed width 가 됩니다.
이클립스나 넷빈즈에서는 '굴림체'로 지정해도 공백은 영문폰트로 인식해서 잘 안되더군요. ㅡㅡa

좀 쓰다보면 탭을 공백으로, 공백을 탭으로, search/replace시 regex 사용, 줄 끝 공백 제거, 바이트수 세기 등.. 세심한 기능에 놀라게 됩니다.
hexedit 기능 같은건 없지만 text에디터로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쓰는 샘플입니다. 업무 시스템 구조를 함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코드는 좀 지웠습니다... :)

울트라 에디터에서는 옛날부터 다되는건데...ㅡ,.ㅡ;;

울트라에디터에서는 다른에디터에 있는거의 모든기능을 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그사용법또한 편리합니다.

첨에 가장맘에들었던기능은 원격편집이죠.. 그리고 찾기기능..바꾸기기능..

하다못해 내용들이 Sorting 도 되죠.. 그뿐아니라.. 다른에디터에서는거의없는

입체적으로 잘라내기 붙이기등..<= 머라고 말로 설명하기 힘듬..ㅡㅡ;; alt+c 기능..

메크로등.. 하여튼.. vi 3년 사용하다가.. 울트라에디트 1주일만에 반해서 그때부터
울트라에드트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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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nine의 이미지

왜 울트라에디트 얘기는 없나 했는데

EditPlus의 놀란기능,

EditPlus엔 없는기능이

UltraEdit에서는 다 있는것이죠.

philnet의 이미지

gbkwon wrote:
저는 vim 팬인데요.. vim을 사용하면서 가장 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trace

기능 입니다.. Ctrl + o, Ctrl + i 를 누르면 내가 편집한 바로 뒤 바로 앞으로 이동하는데..

현재 이런 기능은 울트라 에디트만 약간(?) 흉내 내고 있을뿐.. 다른 에디터는

거의 전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클립스나 jbuilder 도 되나.. 이런것들은 텍스트 에디터가 아니고.. IDE죠..

올해초부터는 사용중인 Source Insight 라는 에디터도, 말씀하신 trace 기능을 지원합니다. 정말 편리하죠... ^^

그 이외에, code completion 기능은 기본 기능이구요, 포인터가 가리키는 단어(그 단어가 함수든, 변수든 뭐든지 간에)로 바로 점프하는 기능(ctrl + 더블클릭 하면 해당 단어의 컨텍스트-함수라면 함수의 body, 변수라면 변수 선언 위치, class인 경우에는 class가 선언된 헤더 파일 등-으로 바로 이동합니다)도 정말 편리합니다. 이 경우 trace 기능의 효용은 배가되지요...

그리고 context window라는 별도창에서 특정 단어를 클릭하면 단어의 context를, 해당 파일로 이동하지 않고도 미리 보는 기능과 검색 후 결과 목록에서 각 항목이 있는 해당 소스 파일이 바로 연결되어 open/close할 수 있는 기능도 훌륭합니다.

이 외에다 정말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에디터이긴 하지만 외부의 컴파일러나 디버거를 지정해서 배치로 컴파일/디버깅 하면 IDE 흉내까지 가능하고요... 실행 파일 크기나 메모리도 성능에 비해 크게 차지하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유료라는 것(^^;), 윈도우용이라는 것(-_-), 그리고 프로젝트 윈도우, 소스 윈도우, 컨텍스트 윈도우 등 띄워놓고 쓰는 창이 많아 효율적으로 편집하려면 모니터가 최소 19인치 이상 되거나 혹은 저처럼 dual 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도 될까요?

참고로 저는 embedded linux 기반의 셋톱박스용 SW를 개발하고 있어서, 윈도우 1대, 리눅스 1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룹웨어 및 UML 모델링 툴, 그리고 버전관리툴, 그리고 editing은 윈도우 PC에서, 컴파일/디버깅은 XManager를 통해 linux PC에서 수행합니다. (사실 개발중인 셋톱박스가 말이 셋톱박스지, Pentium 133 MHz 급의 MIPS CPU, 64 MB 메모리, PCI 브릿지, 수십 GB HDD, USB, ethernet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실행 파일 사이즈와 속도에 그다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부유한 개발 환경입니다. ^^ 대신 끊임없는 기능 추가와 그로 인한 디버깅, 그리고 업그레이드-가전 제품인데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로 일이 끝나지 않는다는 다른 유형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T_T)

choissi의 이미지

울트라 에디터에서 맛나는 기능 중에 하나는...

정규표현식을 사용한 지능적인
찾기 바꾸기가 아닐런지요..

http://www.phpschool.com/bbs2/inc_view.html?id=8886&code=tnt2&start=0&mode=search&field=name&search_name=&operator=and&period=all&category_id=&s_que=%C5%C2%C1%F6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기능 순서는
칼럼단위의 블럭과
찾기바꾸기의 정규표현식
칼럼모드에서 여러줄을 한번에 입력하는것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