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익명사용자들이 게시판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는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익명사용자들에게 필요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익명사용자에게는 댓글도 달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본 사이트에 거의 한 주만에 들어왔는데, 익명인 것도 문제이지만 마치 어느 한 사람의 낙서장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http://kldp.org/node/123634

위와같은 글도 올라왔습니다.

과연 익명사용자들이 게시판의 질을 저하시키는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자사모( 자유게시판 사랑 모임 ) 회원들만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 공부
프로그래밍 QnA
설치 및 활용 QnA
강좌

* 이슈
뉴스, 새소식
토론, 토의

위의 게시판들은 익명이 도입된 후, 결코 게시물의 질이 떨어졌다고 할수 없습니다.
대부분 로그인 하기 귀찮거나
자신의 아이디로 답변하기 살짝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며

위 게시판들에서 인신공격이나, 익명을 이용한 트롤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럼 "재미" 그룹에 속한 게시판들을 보죠.

* 재미
자유 게시판
개발자 고민상담실
시스템 엔지니어 고민상담실

그룹이름이 말하듯이 재미 게시판들입니다.
솔직히, "공부그룹"이나 "이슈그룹"에 속한 게시판들 보다
"개발자 고민상담실"이나 "시스템 엔지니어 고민상담실"의 글들이 가치가 더 높거나 너 나은 양질의 게시물들이 존재한다고 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이직할려고 합니다.
40대인데 고민입니다.
사회초년생인데 고민입니다.

이런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익명이든 아니든 원래 트롤이나 감정적인 글들이 올라오기 일쑤입니다.

자유게시판...익명사용자들이 자유게시판을 낙서장으로 어지럽히고 있다고요?
그들이 인신비방이나 욕설을 담지 않는한
어느정도의 트롤링이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요.

익명사용자들이 KLDP의 질을 저하시키고, 문제를 많이 만들고 있다는 분들

가끔이라도
공부게시판이나 이슈게시판에 글이라도 쓰십니까?

KLDP는 리뉵스 사용자들의 친목도모 모임이 아닙니다.
KLDP는 기술적 이슈와 관련된 토론, 공부가 주 목적입니다.

익명사용자분들이 KLDP의 질을 저하시키신다는 분들은 제가 보기에
KLDP의 자유게시판이 자신들의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불평하시는분들로밖에 안보입니다.

KLDP가 발전하기 위해 과연 어떠점을 개선해야하는지 생각이라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매너 좋고 발전적인 자유게시물이나
"사회 초년생인데 힘들어요. 이직할려는데 고민이에요"
등의 게시물이 건전하게 진행되는

고민상담소가 KLDP가 가야할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미게시판들의 질을 논하기전에 본인이 공부게시판이나 이슈게시판의 기술적 질/답/토론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용이 건전한지 아닌지는 애써 눈감고 "익명사용자"글에는 무조건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스트레스 풀고가려는 회원들 참 많죠.

회원들이 익명글에는 어떻게든 살살 감정도발해서는 거친 욕설글을 포스팅하도록 유발해서 KLDP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익명에대해 부정적으로 만들고 익명제도의 폐지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일부러 이런 쓸데없는 코멘트들을 따라다니면서 달고 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식으로 트롤을 유도하는 회원들이 오히려 KLDP를 해우소로 전락시키고 있다에 한표입니다.

(참고적으로,. 나는 이 글을 처음 포스팅한 익명님과는 다른 익명사용자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가 만들어진 이후 익명기능이 계속해서 부활했다 폐지했다를 반복해왔습니다.

그동안 KLDP가 얼마나 활동이 썰렁했으면, 오죽하면 관리자(권순선님)이 최근에 다시 익명제도를 부활시켰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재미"게시판들은 활동이 죽어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질/답, 토론/새소식 게시판들은 활동이 썰렁한게 확연히 보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처음 포스팅한 익명님의 의견도, 기존 회원들조차도 질/답, 토론/새소식, 심지어 강좌 게시판 같은 카테고리의 "질높은 활동"이 다소(상당히?) 썰렁하면서도 자신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의도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해서 불평불만만 제기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읽혀집니다.

자유게시판은 익명님들에 의해서 그나마 최근에 활발해졌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처럼 어느 기존회원님의 익명글 쓴소리가 있기는 합니다.

http://kldp.org/node/123170#comment-555168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쓴소리는 쓴소리라기 보다는 KLDP를 비꼬는 얘기같네요. 하지만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누가 썼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글이 있죠.
이사람이 쓰면 시덥지않은 얘기가 되고, 알만한 사람이 어떤 일종의 권위를 가지고 얘기하면 다들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되고.
저는 그게 싫어서 익명으로 글을 쓰는 KLDP old 유저중 한사람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미게시판들의 익명을 허용하지 않고, "공부", "이슈" 게시판들만 익명을 허용하면
"공부" "이슈" 게시판들이 활성화되는 반사이익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학생 숙제/ 프로그래밍 입문자,초보자" 게시판)

(수준 낮은 질문이라도 초심자들,대학생들,IT비전공자들이 부담갖지않고 활발하게 포스팅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전산분야에 대해서 첫방향조차 잡지못하고 첫걸음조차 떼기를 두려워하는 초보자들에게
앞으로나가는 시작이라도 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라도 될 수 있도록,
덩달아 KLDP도 좀 더 활성화되면서..... 말입니다.)

http://kldp.org/node/123240

http://kldp.org/node/123240#comment-555182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가 뭔지 모르게 썰렁하기는 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썰렁탕이 생각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3000원이면 싸죠. 한국에 왔다가 설렁탕 먹었는데 그렇게 싸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에선 10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 다른 ID로 가입해서 활동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익명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익명이 자꾸 나쁘다는 식으로 매도되고 있는데, 한번 회원 ID로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그 사람이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런 정보들은 충분히 악용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데 언제부터 이런 식으로 나쁘다고 매도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길거리에 경찰 만나서 이유없이 주민등록증 까달라고 하면 매우 기분나뻐 하면서도
정작 인터넷에서는 거리낌 없이 주민등록번호 집어넣고, 주소며 전화번호며 다 집어넣고 그러는게 익숙해져서일까요?

무엇이든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단점에 얽매어 장점을 못보고 있는게 아닌지 스스로 한번 되짚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를 어떻게하면 더 활성화 시키나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IP공개 내지는 일부라도 노출시킬까(구분시킬까?) 같은 지엽적인 포스팅들이 그 옛날처럼 또 논의시도하는 일부 회원들의 익명글들이 아래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http://kldp.org/node/123634#comment-557663 - 익명 사용자 글이 너무 많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건 바로 위의 제가 쓴 글입니다.
익명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쓴것입니다. identicon쓰면 IP가 공개되는게 아니예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덭붙여서.. 익명성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자는 것이고, identicon등을 활용하면 익명도 충분히 구분가능해서 익명을 악용하는 것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denticon은 익명을 좀 더 보장하는 장치인 것이지 익명을 까발리는 장치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각 아티클마다 identicon을 전혀 다르게 만들 수도 있기때문에, 단 한 사람이 글을 쓰더라도 site wide하게 identicon이 동일하지는 않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drupal에서 구현된 identicon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KLDP에서 익명사용자들이 "익명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은 일방적매도일 뿐아니라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다중이들이 여러개의 회원ID를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도 동시에 추진되어야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저 역시 익명을 악용하고 있다는 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identicon을 잘 못 오해하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제가 위의 댓글을 단 사람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요? 그런 것도 방지해주는게 identicon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상한 부분에 딴지걸지 마시고 원 주제를 얘기하시길.
identicon에 대한 얘기 한사람입니다.

Fe.head의 이미지

솔직히 말하자면 익명만 주구장창 있는 글타레에는 댓글을 남기고 싶지 않더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kldp.org/node/123634 - 익명 사용자 글이 너무 많네요.

위 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저는 identification 이라는 모듈을 여기서 처음 들었습니다.
제가 저 글을 작성한 의도는 Fe.head 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익명으로 올라온 글들이 연속으로 포스팅 되어 있으니까 왠지 동일인이 누군가가 자신이 쓴 글에 답글 달아주길 기다리면서 여러 글을 연속으로 포스팅하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흔히 이곳에서 트롤이라고 불리는 주체들이 활동하는 것 같은 오해(?)에서 말이지요.

차라리 누가 썼는지 당당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겠는데 회원들의 특권의식 운운해가면서 자신을 자꾸 숨기려는(?) 사람들이 싫을 뿐입니다. 제가 오해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문체가 동일인인 것 처럼 보이고 주관없이 낚시성 링크 글을 많이 남겨놓아서 익명인들이 쓴 글을 안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메일 프로그램에 스팸필터링 기능이 있어서 수신자 입장에서 괜히 목록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글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듯이 익명사용자로 올라온 글만 피하고 싶습니다. 제가 익명사용자들을 모두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사유가 있건 없건 글을 읽는 사람이 감탄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남기는 분들도 있지만 '익명사용자'란 껍데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그저 답글량과 조회 수를 올리고 싶어하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들이 싫은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글쓰기를 허용한 걸보니 트래픽이 많이 줄었나봅니다.
거의 5년만에 최근에 글 몇개 올렸군요..

욕설을 한적도 없고 그저 Java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주인장의 기술적 성향과 의외로 폐쇄적인 리눅스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 기억은 납니다만..
아예 네트워크 대역이 막혀버려서 접속 자체가 되지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는 글을 가끔 와서 보는 정도였죠.

의외로 리눅스 자체에 대한 도움은 별로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주로 외국사이트를 봤던것 같네요.
이제는 배포판이나 드라이버, 설정, 패치 등등이 아주 편해서 거의 구글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같습니다.

개발자 커뮤니티가 거의 없어서 이런 곳에 오는 것이지 다른 곳, 보다 자유로운 곳이 있었으면 오지 않았을겁니다.
구글을 통해 여기 Q&A 는 몇번 본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자기 사이트를 어떻게 하던 상관은 없습니다만.. 어디가서 한국 리눅스를 위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어차피 여기는 중고등학생 혹은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가 될겁니다. 아마도..

저 자신은 익명을 허용하든 아니든 사용 자체가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걍 주인장과 동년배의 지나가는 소리라 넘겨버리시고 ..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폐쇄적인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수고.

P.S.
이거 또 막혀버리는것 아닌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를 쓴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똑같은 꿈을 꾸는게 아니지요.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해서 남을 매도하는 것은 익명이기때문에 그런 식으로 휘갈려 쓴말이 아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KLDP는 이미 개인사이트가 아닙니다.

나머지 말은 익명으로 싸질러 쓴 글인것 같아보여서 별다른 토달지 않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위의 익명님은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휘갈려 쓴 곳? 익명으로 싸질러 쓴 글? ---> 어디있나요?

오히려 회원님이 익명글로 "싸질르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특정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당한 비난이 아닌것 같아 보이는군요.
게다가 KLDP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내용도 있지요. 그정도면 익명성 덕택에 싸지르는 글이죠.
어찌보면 익명치고는 꽤 신사적인 글이긴 하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휘갈려", "싸질러", "싸잡아" 이런 표현은 좋은 표현은 아닌듯.

바라미의 이미지

저도 익명으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으나, 익명으로 글쓰는거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트롤을 이유로 많은분들이 반대를 하시기도 하나.. 제생각엔 그건 통제를 이유로 소통 자체를 막아버리는거 같아서요.

넷상에서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갈 수 있어야 하는데, 자기 보기 싫다고 큰소리내면서 들어오는걸 막을려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로긴해서 큰소리 낸다고 그 사람이 옳다고 보는건 오만이라고 봅니다.
어쩔때는 익명이 옮은소리를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트롤짓 하기엔 익명이 좋을지도 모르지요. 근데 그건 로긴해서 쓸때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만.. -_-; 로즈분투가 익명사용자 있을때 왔었나요. 999가 익명사용자일때 왔었나요.
그럼 지금은 익명사용자의 글이 많을 뿐이지..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그런 X같은 익명사용자가 존재하나요.

지금같은 경우 익명사용자의 글로 익명이 많아서 싫다고 그런 분 자체가 모순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익명이 싫으면 떳떳히 나서세요.
물론 방금 이말도 좀 모순적인 말일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익명으로 말할 자유가 주어지니까요. 근데 그런 발언도 익명이 있음으로 가능한걸테죠.

익명사용자 찬성/금지는 마치 인터넷 실명제를 보는것 같습니다.(제가보기에 그렇습니다.) 그것과 비교를 하자면.. 실명제를 했어도 악플과 키보드 워리어들은 넷상에 여전했습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들만 위축되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경직됬다고 봅니다.

익명사용자의 글을 색안경 쓰고 바라보는건 어찌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색안경은 색안경이고. 익명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도 않는다면 색안경이 바로 만리장성이 되어버려 명박산성을 쌓은 MB와 마찬가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MB 와 비교해서 기분나쁘실수 있습니다.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만.. 전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싫으시다면.. 제말은 그냥 무시하셔도 좋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번 넣고 글올리려면 귀찮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 성격이 로그인해서 이것저것 서비스 받는 대형 포털도 아니고
그렇다고 리눅스라는게 대중적으로 쓰이는 물건도 아니고...
고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렬한 토론이 오가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가들이 있어서 친절하게 전문지식을 알려주지도 않을뿐더러..
질문하면 왜 너는 DIY도 못하냐는 밥맛없는 답변이 다수고...
또 자세한 정보는 본인들의 밥벌이 노하우라며 공개를 꺼리고...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답변은 연관 검색어 정도 던져주고 니가 검색해 하는식이고,.
이러니 누가 로그인 합니까.. 아이디 있지만 여긴 로그인 할 일이 진짜 없습니다.
비밀번호도 까먹은지 오래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부정할수만은 없네여 이 댓글......

semmal의 이미지

딱히 갈만한 다른 커뮤니티가 없지요?
영어 잘하면 그냥 외국 커뮤니티 들어가면 되는 것이고,
간단한 정보는 어짜피 네이버나 다음, 그냥 블로그만 가도 나옵니다.
어쩌면 전문가들의 트위터에 더 최신소식이나 쓸만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올지도 모르지요.

근데 여기서 눈팅만해도, 시간낭비 같아도 여러가지 분야에 배우는게 있고,
딱히 어디에 물어보고 싶은데, 시작할 때 필요한 지식조차 없는 경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봅니다.
제대로 공부할 의지만 가지고 여기까지만 찾아오면, 더 자세하고 더 넓은 곳으로 갈 수 있겠지요.

외국 커뮤니티는 처음부터 찾아가기는 부담스러운 곳이고,
블로그나 웹페이지는 정보 양이 많아서 찾기가 힘들고,
트위터도 애초부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정보를 얻기 힘듭니다.

게다가 한 플랫폼이나 한 관점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한쪽으로 편향된 지식이 아니라,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진 지식을 얻을 수 있지요.

설령 아무도 몰라서 답변이 없더라도,
좀 늦은 감이 있더라도 몇개월뒤나 몇년뒤에 댓글 달리는 경우도 심심찮고,
최소한 그 만큼 이쪽은 하는 사람이 적구나 하는 정보정도는 획득할 수 있잖아요.

이런 걸 하기에 여기만큼 좋은 곳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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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체 언제적 얘길 하시는지
최근 몇년동안 KLDP는 이랬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shint의 이미지

1. 익명 사용자가 논의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별도로 만드는겁니다.
2. 로그인 사용자의 글에 허가'기능.

하지만. 제가 보니
로그인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본인을 숨기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이들'은 익명'보다 잘못된 겁니다.

저는 이런 사용자를 가면 인간'이라고 부르는데요.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가면으로 대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말하는 익명'은 자신의 이름과 마음. 생각. 얼굴로 대화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가입자.라거나 익명사용자.라거나 구분하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개인을 인증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조작할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수사하거나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가 없겠죠.

그로인해 발생하는 불화. 다툼. 싸움. 참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게 비록 투명'하더라도 사람들에 싸움'이 끊이지 않게 된다면 그것 역시 문제니까요.
그리고. 익명성으로 인해 일부 소신있는 사람들의 발언이 이런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하니까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겁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죠. ㅡ_ㅡ;;

결과적으로. 로그인 사용자건. 익명 사용자건. 자신을 떳떳하게 표현하고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어려운 발언은 익명사용자로 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가면을 쓰고. 그 비리를 공유하며. 거짓으로 대화하여 담합하고 조장한다면. 안됩니다.

결국. 대안'이라기보다는
투명한 대화방식을 보편화하고. 사람들의 인식'과 이해' 표현'에 대해 알리고 고민하는게 기본인거 같습니다.

단순히 게시판 시스템 조금 바꾸는것 만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좋은 시스템은 더 나은 대화와 토론.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니까요.
어렵다고 생각한것들이 좀 더 쉽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ㅇ_ㅇ'''

제가 생각하는 방식이 하나 있다면.
1. 저마다 블로그가 있고 (트위터 처럼) 자기가 자기 발언을 하는 공간이 있는거죠
2. 자신이 원하는 대화상대에 글에 허용해서 보거나. 대화를 해서 토론문화를 이어가는건데요.
어떻게 제 생각이 아니게 되버렸네요. ㅡ_ㅡ;;;

하튼. 그런식으로 하려면. 지금의 댓글'문화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고. 다양성도 해치게 될테니...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독립적인 발언'이 가능하고.
- 다양한 의견'의 교류'도 가능하고.
- 쓸데없는 의견'은 밴'할 수 있는. 걸 사람들은 요구하는군요.

하지만. 그게 쓸데 없는건지 조차. 투명하게 해야. 모두가 확인 가능할텐데요.
근데. 그런것이 너무 빈번하면 불편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정보를 보게 되서 문제'라는 말이군요.

혼자 주저리 ... ㅡ_ㅡ;;;;
하튼. 투명성'으로 인한 문제'는 진정한 투명성인가'에서부터 시작되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이 다양성으로 이어지게 되니까요.

어떤이들은 악플'을 돌아가며 다는것을 즐기기도 하고
익명성을 악의적으로 활용하던데요. 그것에 대처하는 사람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익명성은 로그인'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거짓된 가면을 쓴 사람들. 입니다.
그게 저를 말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밥먹고와서 천천히 고민해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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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semmal의 이미지

쓰신 글 내용과 관계없는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shint님 글을 보면 조금 기분 나쁜게

몇몇 글을 보면 늘 누군가를 까고 싶은데, 자신있게 못까고 두리뭉실 깐다는 느낌인데요.

그냥 대놓고 까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는 shint님도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중에 한 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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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shint의 이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거 신경 쓰느니. 더 나은 것에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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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semmal의 이미지

분명 글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보면 밝고 정의롭게 사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정작 누군가를 미워하는 내용이니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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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shint님의 글을 볼때면 참 아리송합니다. 어떤 글은 거의 트롤성이고 어떤 글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고싶어서 익명이 아니라,
회사 프록시에서 이 사이트의 [로그인]과 [글쓰기]를 블럭해버렸습니다.
(KLDP 뿐이 아닌 개발자관련 사이트 다수를 블럭중...)

하고 싶어도 못해요.
댓글만 달립니다. ㅠ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프록시 등등도 막아버렸나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부 네트웍이 특정 HTTP프록시 서버만으로 열려있어요.
나머지는 기냥 인트라넷.

shint의 이미지

토론 - 발언. 지지. 대립.
토론'에는 이 3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된다.

블로그나 트위터'는 그게 잘 되어있다.
발언' 자의 독립성'을 지원해준다. 이건 다양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지' 좋은 생각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알리는 행위.
대립' 발언자간의 대립되는 상황'을 투명하게 대화하여 풀어가는 행위.

그럼 기능을 구현해보자. 이것은 보다 나은 토론'방식에 대해 적어보는것이다.
1. 발언 - 누구나 자신의 글을 쓴다. (독립성과 다양성을 보장해준다.)
2. 지지 - 누구나 자신의 글을 쓴걸. 발언자에게 알린다. 발언자는 그중 나은 의견을 선택해서 함께 알린다.
이와같은 방식은. 발언'이 좋기 때문에. 그것에 더 나은 생각을 추가하거나. 공유하는 마음이 사람들을 이끌게 될것이다.
이것은 이후의 대립'되는 글'의 공유로 지저분하게 싸울 일이 없게 되는거다. 좋아하는 사람끼리 그것에 대해 논의 하라.인거다.
하지만. 발언.이나 지지.만으로는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루기는 어렵다. 대립' 또는 더 나은 생각.이 필요하다.
3. 대립 - 누군가 발언자에게 대립'요구하면. 발언자는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논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대립을 승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여 더 나은 발전을 이끌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대립'이라는것은.
공동체간의 의견 조율'이 된다. 지지자들의 대표가 발언자'가 되는거고.
발언자들의 토론'이 지지자들의 가장 올바른 의견을 투명하게 대화할 수 있게 하는것을 말한다.

이렇게되면. 투명하고 올바른 싸움. 경쟁.이 가능하게 된다.
누구나 좋은 생각을 발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고 내세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서로가 원하고 좋다고 생각해서 만들어낸 주제'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대화'가 줄어들게 된다.

기능은 단순하지만.
그리고. 이미 블로그나. 트위터.등에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토론 문화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투명하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토론과 사전화 문화.는 어떻게 보면. 모든것이 하나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우리들의 토론'이 더 올바른것이라면. 그것은 분명히 사전화로 기록되고 검증되며. 투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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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복잡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글의 제목과 내용이 있어요. 사람들이 댓글 쓸 때 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만 안 써도
문제점의 90% 는 해결될 겁니다.

토론에서 개개인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신공격하면... 싸움장이 되니까...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답이 없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고 당신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충 이렇게 정리하고 매듭을 지으면 문제점의 99% 는 해결됩니다.

회원님들이나 익명님들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은 자제해 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입니다.

실제로 제목에 나와있는, 그 주제 - "과연 익명사용자들이 게시판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는가" 에 대한 답글은 초반의 몇개 말고는 별로 없네요.
가령 shint님의 글은

게시판이랑 상관없이, 익명이라는 사람들에대한 전반적인 비판입니다.

이 글에서도 조차, 익명이 필요한것인가 아닌가에 대해 토론하고 싶지않습니다.
이미 많은 글들에서 몇몇 사용자들이 반복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익명 글쓰기를 KLDP에서 허용해야하는냐 말아야하느냐에 대한 **진부한** 토픽이 아닌,
shint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익명사용자들의 폐해를 몇몇 사용자들이 지적하고 있는데( 트롤링, 무책임한 발언 등등 )
과연 그런것인가?

솔까말, 자유게시판이나 고민상담게시판들에서
이직이 좋으니, 연봉이 어떠니 이런 게시물들이나 그런 다툼이 일어나고 있지,
프로그래밍, 뉴스, 토론, 강의 게시판에서

shint님이 말씀하신것 같은 그런 폐해를 느껴본적이 거의 없어서입니다. ( shint님을 꼭 집어서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shint님은 그런말씀을 하시는 여럿분들 중의 하나일뿐입니다. )

그래서 제가 본글에 썼듯이..

익명의 폐해?
kldp 질 저하??

kldp가 아니라..단지 자유게시판 같은데요....
원래 자유게시판은 익명없을때부터 심심치않게 사람들이 다투고 blame이 많던 곳입니다.

그냥, ****자유게시판**** 의 익명성을 제거하자 라고 말씀하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semmal의 이미지

익명사용자들의 윤리에 기대야 하는거죠.
전 윤리에 기대는게 나쁠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나는 처벌받을 수도 있는데 쟤들은 던지고 도망친다고 생각하면 성숙된 커뮤니티가 되기는 힘들겠지요.

제 잘못을 깨닫해 해준 수많은 분들중에서 익명분들도 적지 않게 있거든요.
생각을 밝히자면, 여러가지 우려사항에도 불구하고 익명성이 꾸준히 보장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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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제도를 폐지하면, 기존에 그나마 좀 활발해졌는데, KLDP에의 전반적인 포스팅수나 트래픽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해야 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존회원들의 "질높은 활동"을 더 기대하는 수 밖에요. 기대에 부응할까요? 기존회원들이?

cleansugar의 이미지

익명이 유용한 사례

Employees reveal absurd company regulations
http://www.japantoday.com/category/top-in-category/view/employees-reveal-absurd-company-regulations

“When we get to work, we are required to greet the boss’ dog. This should happen before we greet our colleagues or even the boss himself. In cases where someone has forgotten, they are given a lecture on morals by the boss.”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으로 글을쓰는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일것입니다.
험한말을 하기위해 익명으로 글을 쓴다라는 것은 그다지 공감가지않네요.
하고싶은 말을 하려면 아무아이디나 만들어서 해도 충분하겠지요

하지만 그것또한 로그인하기가 귀찮아지겠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게 결국 기존 회원제도에 대해서는 어떠한 개선적용(다중이들의 복수 회원ID보유)은 없고, 익명제도만 손을 좀 보고 싶다 이런 거군요. 이런식의 사고(전제)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겁니다.

자 새 모듈(identicon 모듈) 적용한다고 익명이 누가 누군지 구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까?

(1) 요즘 웹의 우회접속 수단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프락시서버든 뭐든... 몇가지 다양한 종류로 분류도 가능하고)
=> "identicon 모듈"의 제역할이 무력화됩니다. (어느 한 동일한 익명이 포스팅하는 글도 마치 다른 익명이 포스팅하는 글로 만들어지니, 모듈의 소기 목적달성은 물건너갑니다.)

(2) 다중이로서 복수 회원ID를 이론적으로는 100개든 1000개든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주도면밀하게 조심해서, 회원ID 한개 만들고 글 몇개 포스팅하고 방치(사실상의 폐기)하고 다시 필요하면 하나 만들고.
해외 무료 E-MAIL계정에서 개인정보 엉터리로 주고도 얼마든지 만들어냅니다. 이런 무료사이트 수십개는 됩니다.
=> 이런 다중이로 접속하는게 익명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결론은, "identicon 모듈"이든 뭐든 간에, 괜히 사람들을 자극해서 다중이 회원ID를 양산하게 되도,
관리자"의 "서버관리 일거리"만 더 골치아프게 늘어날뿐, 소기의 목적 달성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 기존회원이라는 기득권이 얼마나 대단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건전하게 KLDP를 접속하는 익명님들까지 은근히 "자극"하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새 모듈의 적용이 늘어날수록 관리자의 관리수요도 늘어나고 일거리 많아져서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도 못막습니다,
다만 선의를 가지고 접속하는 익명유저를 구분할 수 있는 좀 더 편리한 수단이 있다는 말입니다.
관리비용이 실질적으로 사실 가장 큰 걸림돌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의 그 긴 역사(?)에서 익명을 폐지했다가 다시 부활했다가 해왔고, 그때마다 익명제도 자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논의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소모성" 논의가 녹음기 틀듯이 계속 반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KLDP의 진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수준이 한심스럽습니다.

wkpark의 이미지

어느 모임이던 의견이 있고 그것에 대한 생각들이 모두 저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의견이 획일적이고 똑같다면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세요?

유럽쪽 해외의 꽤 유명한 포럼 사이트의 논쟁에 끼여든 적이 있습니다. 거긴 아예 익명이 안됩니다. 가입하기 귀찮아서 안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가입해서 몇마디 거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곳 관리자격인 분을 다른 분이 좀 심하다 싶은 말로 비아냥대는 글이였는데
(관리자격은 분은 독일분. 실제로 관리자는 아님. 영어가 약간 서툴러서 글이 조금 짧지만 열정적인 분. 그분을 까는 사람은 영어 잘 모르냐 글도 제대로 이해 못하냐고 까댐)
제가 점잖게 몇마디 하고 다른 분들도 언쟁이 오갔습니다.
그러더니 몇몇 사람들이 주제에 상관 없는 글이니 지워버리라는 식의 의견이 오가더군요. 얼마후 관리자급 사용자가 선량한(?) 제 글까지 합해서 관련 글 예닐곱개를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좀 황당하더군요. 사실 KLDP수준과는 상대도 않되는 약간 소음 수준의 글일 뿐이였습니다.

KLDP가 참 민주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단편으로 모든 것 판단하지 마세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견이 획일적이고 똑같다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러한 소모성 논쟁(익명에 대한)이, 어쩜 그렇게 "그나물에 그밥"처럼 똑같은 논쟁들만 반복하는지가 문제라는 겁니다.

이 주기적인 반복이, 논쟁하는 "내용"까지도 어쩜 그리 희안하게 "획일적이고 똑같은지" 실소를 금할 수 없다는겁니다.

이런 반복하고 있는 소모성 이슈들에서 벗어나서, 수준들을 좀 업그레이드시킵시다.

wkpark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 님은 그냥 KLDP를 까려고 하시는 말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수준 업그레이드 어쩌고를 얘기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익명성이라는 주제는 KLDP익명이 막히더라도 현 인터넷의 여전한 숙제입니다.
이런 논쟁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직 여기에 대한 철학이 제대로 정립 안된 것을 방증하죠.
예전에 익명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 없이 흐지부지 끝내버렸기때문에 또 이러는 것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 기회다 싶어서 과거 KLDP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분들이 이것을 기회로 삼고 먹이감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고..

저는 이 글타래의 익명성 논쟁을 떠나서 익명을 좀더 제대로 권장하고 익명성을 지켜줄만한 재밌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해서 기웃거리고 있네요.
생각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생산적인 얘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죠.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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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얘기를 이끌어내고 싶으시면, '오버'는 금물입니다.

함부로 넘겨짚는 건 진지한 태도가 아닐뿐더러, 상대를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오해를 사서 댓글 또한 진지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산으로 가면서 거칠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wkpark의 이미지

조언 감사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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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트 메뉴 때문에 게시판 용도 구분이 무의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포스트 http://kldp.org/tracker 메뉴를 없애면 게시판의 용도가 구분이 될 것 같고,

익명으로 댓글 쓸 때,

제목, 댓글 : 이렇게 두가지 나오는데... 이것을

사용자 이름, 제목, 댓글 : 이렇게 사용자 이름을 넣을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은 어떨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용자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KLDP 가입시에 포털들처럼 "실명 확인"을 정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은, 이 "사용자 이름"이 실명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현재 KLDP는 "가명"으로도 얼마든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하나더 표시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를 들어...
개념 충만한 보안 설계? http://kldp.org/node/123580
여기를 보면 "익명 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안 갑니다.

익명1, 익명2, 익명3... 이런 식으로라도 이름을 입력해서 "익명 사용자"간에도 구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익명 사용자들도 헷갈리다 보니까... "위에 익명님이랑 저랑은 다른 익명입니다" 이런 말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익명님이라 아이디 사용자랑 논쟁할 때 익명으로 끼어들어서 중재하기도 애매합니다.

개념 충만한 보안 설계? http://kldp.org/node/123580
여기 논의가 어쩌다가 정치적으로 흘러가서... 그거 제가 열은 쓰레드인데... ㅠㅠ

mmx900의 이미지

공감합니다.
이름 기입란이 추가되면 매번 이름을 다르게 쓰는 사람도 없지 않겠지만
적어도 토론 글에서는 동일 닉을 써주는 정도의 규칙을 지킨다면 편리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뭐 회원이고 비회원이고 간에 이름을 바꿔가면서 쓰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만
그간의 경험으로는 동일인임에도 타인 행세를 하는 사람은 트롤이고, 보통은 빤히 보였는데요.
그게 그리 큰 문제가 될까 싶네요.
다만 다른 사람과 본의 아니게 이름이 겹칠 수는 있겠지요.

Setzer Gabbiani

wkpark의 이미지

헉... 그러고보니 익명으로 글 남길때 사용자 이름 넣는 칸이 없었군요. 이런 간단한 차이를 몰랐다니...
다른 일반 게시판은 이름 넣는 칸이 나오는데 drupal만 다른건지..?

사칭을 방지하게 하려고 아예 안넣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님이 처음 익명 부활할때는 익명글쓰기에 사용자이름(닉네임?) 추가하는 것이 있었다가, 최근에 OpenID를 추가하면서 그 부분이 슬그머니 없어졌습니다. 참고하십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 KLDP의 접속이 예전같지않게 버벅거리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여러 모듈들을 적용할수록 더 버벅일 수 있겠죠. 리스소에 투자할 추가자금이나 "스폰서"가 KLDP에 있는지 모르겠군요. 관리인력은 또 상황이 어떻습니까?

추가 모듈들을 새로 적용해서 합리적으로 운영할 여건이 지금 KLDP에서 됩니까?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익명이고 아니고 로그인 유저고 아니고 이도 저도 다 떠나서

글 쓰는 인간이 문제이지 그게 문제는 아니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익명이 수준을 떨어뜨리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익명 허용 후 갑작스럽게 아주 심하게 공격적인 글을 쓰는 익명이 몇 명 보입니다. 대놓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내더군요.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은데 두세 명 정도가 아주 활발하게 그러는 듯.

뭐, 인신공격이 없으면 또 kldp가 재미 없을 수도 있겠지만-_- 전엔 그래도 예의를 차리는 척하면서 서로 까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에 몇몇 익명들은 거의 모욕 수준의 발언들을 해서 좀 싫습니다. 마치 익명이니까 내 마음대로 지껄여도 되겠지...하는 듯한 느낌.

뭐, 언제나 물을 흐리는 건 미꾸라지 몇 마리죠.

익명은 허용하되, 인신공격성 발언은 수위를 봐서 삭제하거나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또 누군가 게시판 관리를 해야 하니 힘들겠죠.

그냥 회원들이 알아서 자정 작용(?)을 하는 수밖에 없을 듯.

권순선의 이미지

slashdot 수준의 정교한 사용자 자체 moderation 시스템을 구현해 주는 drupal 모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로그인도 별도로 id 만들지 말고 기존에 보유한 sns의 id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해서 문턱을 낮추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몇명의 회원들이 의도적?으로 익명을 '자극'한 결과로서 '공격적인 글을 쓰는 익명'이 몇 명 나타났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까? 순전히 익명 그 자체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까?

스스로 익명을 허용한 것은 KLDP인데, 이 익명 허용에 불만이 있는 몇몇의 회원이 KLDP의 포용성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물을 흐려놓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모습을 돌아봐.

그리고 들어가.

나오지 마.

들어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반말하지마라. 그리고, 네 모습을 돌아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화번호 정도도 외우기가 힘들면, 사람 이름은 어떻게 외울려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원님들도 게시판의 질을 저하하는 것이 막상막하인 것 같네요.
http://kldp.org/node/123064

익명, 회원이 문제가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이 문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