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데 휴가 이야기는 없네요..

지아의 이미지

다들 바쁘셔서 휴가도 반납하고 일하시는 건가요??
지금 휴가철인데 KLDP에는 휴가 이야기는 없는 것 같네요..

작년 여름에는 백수였고 제작년까지는 휴가 때마다 프로젝트 일정 때문에 휴가를 가니 마니 난리를 치고 휴가 직전가지 밤새워 간신히 일정 맞춰놓고 쉬는 바람에 제대로 계획 세워서 놀아본 적이 었었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회사 일이 널널해서(저만 널널해요;;) 걱정없이 미리 계획도 세울 수 있었고 덕분에 신혼 여행을 빼고는 최초의 해외 여행을 갑니다. ^^

휴가 날짜가 극성수기라 여행 비용이 너무 비싸 동남아에서 중국 빼고 그나마 저렴한 홍콩쪽으로 결정했는데 저렴하다고 해도 금액이 만만치는 않네요.. ㅎㅎ

여기까지 자랑질이였습니다... (꾸벅)

다른 분들은 휴가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rewriter의 이미지

저는 우리 첫째 어린이집 방학과 일정을 맞춰서 집에서 같이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아마 자전거 탈때 같이 뛰어주기, 저녁시간에 산책이란 이름의 슈퍼순례 따라가주기, 목욕시켜주기, 자기전에 책읽어주기를 할거 같습니다.

와이프는.... 몸에 달라붙어 안떨어지는 둘째랑 덥게 지내겠죠...

이상 간단한 휴가 계획이었습니다.

kksland의 이미지

저는 이번에 여친이랑 울릉도 갑니다. 각자 집에는 커플 여행이라고 거짓말하고요.
여친이랑 저랑 나이가 많은 편인데, 믿거나 아니 믿으시거나 손만 잡아보았습니다.
여자 친구집안도 보수적이고, 여자 친구 자체도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온
사람이라서 ~

이번 여행에 울릉도에 심한 태풍이 몰아쳐서 추억을 많이 쌓아오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친은 가서 방 따로 잡자고 하는데, 이거야 원 여자친구인지 남인지 -.-;

하늘이여 저도 가정을 꾸밀 수 있게 좀 도와주십시오.

개인적으로 제 휴가의 꿈은 만화방 정액제 끊고 거기서 하루 종일 보내는 겁니다.
여행은 대학교 때 많이 다녀서 별로 흥미가 안 땡깁니다.

ps) 혹시 kldp 에 울릉도 분은 안 계신가요? 하도 별의별 분들이 많이 모이시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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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duoh5의 이미지

어릴적에 울릉도에서 몇년 살았는데요. 여행 가시거들랑 성인봉에는 꼭 한번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바람많이 부는 날 올라가면 시계가 좋아서 푸른 바다를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칼데라에도... :-)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

orangecrs의 이미지

울릉도는 자장면값이 500원 비싸고 맛이 없어 사양할랍니다.
독도라면 생각해보겠네요. kldp 독도 가보신분 손에 꼽겠죠. 독도 선착장옆 자갈 해변에서 혼자 선탠하고 싶어요...그물 던져놓으면 해삼하고 멍게가 알아서 들어와 주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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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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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jachin의 이미지

그물 던져놓은 곳에 해삼과 멍게가 들어와 스스로를 칼로 자르며 고추장을 바르진 않잖아용?

(왠지 자진 할복 하는 듯한 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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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codebank의 이미지

어디에서보니 접안률이 5%정도라고 하던데요? 운이좋으면 내릴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섬한번 배로
돌고 다시 돌아가야한다고...
운좋아서 접안해도 20~30분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네요. 썬텐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네요. :-)

참고로 독도에 있는 돌맹이 하나도 가져나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뭐 거기 방문하는 사람마다 하나씩
들고 나오면 독도가 없어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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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0원을 저금해야할 때
부자는 400원을 더해서 15000원을 저금하고 가난한 사람은 600원을 빼고 14000원을
저금한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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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독도 개방되기 전에 해양연구선을 탔었습니다. 뭐 연구선을 탔다고 해서 내릴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시 유명한 사진 작가분이 촬영차 허가를 얻어내셨고 KBS의 후원을 받아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독도 인근에서 동해에서 분실된 관측장비가 근처에서 GPS신호를 보내와서 그것 찾는다고 스쿠바허가도 받아해서 과내 그쿠바 몇몇은 스쿠바까지 가능했었습니다. 어쨋든 그덕분에 독도에서 24시간 체류했었습니다.

독도 봉우리까지 올라가봤는데 거기 있는전경들 초소 보수공사한다고 시멘트 삽질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외로운지 앉아 있으면 주기로 한두명씩와서 어찌나 말을 걸든지. 가지고 갔던 과자거의 다주고 왔습니다. 거긴 보통 3개월마다 업무교대를 해서 그동안 무지 외롭다더군요.

그때가 개방이 안되었던 때였는데 그래도 쓰레기는 조금 있더군요. 자갈 해안밭에 폐그물과 과자 봉지... 거기 의무경들이 버린건지 아님 외부로부터 흘러들었는지...
그래도 물은 진짜 깨끗하더라구요 물도 얕고... 여름이었으면 수영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11월달이여서...
근데 그땐 외려 그때는 출발한지 4일째여서 배에서 내리니깐 육지멀미가 생겨서 그냥 정박한 배에 더 많이 머물렀던 것 같네요.
돌멩이를 가져올 생각은 없었지만 골프공만한 작은 돌에 싸인펜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써놓고 왔는데 게시판에 올렸더니 무지욕하더구만요... 이곳 게시판에서;;;

권순선의 이미지

다음주가 휴가인데 아기랑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차 목표라... 기본적으로는 아무 계획이 없습니다. 서점이나 북까페에서 책속에 좀 파묻혀서 한나절 정도 보냈으면 하는 생각도 좀 있고, 낮이나 저녁때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도 좀 찾아다니고... 하다 보면 금방 지나가겠죠. :-)

올해 휴가 없슴.의 이미지

임신을 해서 어디가기가 엄두가 안나내요.
혹시나 잘못될까봐...겁도 나기도 하고.신
올해는 집에서 와이프랑 가벼운 운동이나
하면서 보내야 할듯...

peccavi의 이미지

그제 있었던 본사 y부장과의 대화입니다.

peccavi : $#!@$#@ 이래저래 해서 개발팀 여름 휴가를 갑니다.
y부장 : ....
peccavi :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y부장 : 그게, 음.. 잠시 대기..
(잠시 침묵)
peccavi : 참고로, 저는 안갑니다.
y부장 : 아 그래? 그럼 문제 없어~

좌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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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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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jachin의 이미지

다른 분이 남으셨다고 해도 '됐다'고 말할 수 있었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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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warpdory의 이미지

회사 휴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 .4일 .. (6일도 좀 주지 -_-) ... 일요일까지 껴서 억지로 6일이고...
집사람이 ... 다음주에 친정/본가(양쪽집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가 있겠다고 합니다.

... 그래서 .. 휴가가 2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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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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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권순선의 이미지

진정한 휴가는 다음주네요. :-)

사랑천사의 이미지

제가 휴가를 주체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제가 쓸 말이 없엇지요. 뭐 이번 주 토요일에 갑니다. 저에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근대 오랜만이십니다. 근 몇 달 만이신 거 같습니다. 네이버에 생겼다는 카패 이야기 포함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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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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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지아의 이미지

네.. 한동안 아줌마 놀이에 재미 들려서 딴 짓 좀 하다가
다시 서서히 정신 차리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려고 노력 중입니다. ^^

#kill -9 world

warpdory의 이미지

요새 지아 라는 신인 가수가 나왔던데... 김옥빈이라는 설도 있고...

혹시 ... 지아님 아니신가요 ? (먼저 싸인이라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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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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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의 이미지

일단은 싸인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쓰슥)

그리고 저는 98년부터 활동했는데 저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제 이름을 도용한 신인 가수 분!!
일단 찾아보고 이쁘시면 냅두겠습니다. (덕분에 이미지 업~)

#kill -9 world

warpdory의 이미지

싸인 하신 서류는 보증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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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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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snowall의 이미지

교수님 휴가 가시는 기간이 제 휴가 기간입니다 -_-;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그렇지 않나요? 여기만 그런가...;)

공식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월요일 하루 빼고는 주말이니까 한 10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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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warpdory의 이미지

제 지도 교수는 .... 휴가 가면서 '다녀와서 이거 보고해.' 라고 하고는 일주일쯤 사라졌다가 나타나곤 했죠 ...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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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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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jy의 이미지

내일이 회사 근무 마지막 이네요.

다들 이번주 부터 휴가간다고 하는데 저는 내일까지 근무하고 퇴직합니다.

한달 정도 쉬고 다시 취직하려고 합니다.

집사람이랑 딸네미랑 여행이나 다녀 와야 겠습니다.

alwaysrainy의 이미지

휴가.........
8월 초중순 즈음에 쓰려고 친구들과
일정잡고 있었는데..
훈련소 들어오라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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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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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