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사용자들이 이곳에서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요?

권순선의 이미지

KLDP 사용자들이 이곳에서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요? 몇몇 글에 대한 현황을 잠깐 뽑아보겠습니다.

예진아씨의 이미지 서명에 대한 저의 의견 http://kldp.org/node/81225 점수 7점, 답글 36개
토론 또는 토의에서 지켜야 할 것은? http://kldp.org/node/81152 점수 7점 답글 4개
그리스몽키로 블럭하니 좀 살만하네요 http://kldp.org/node/81181 점수 12점 답글 15개
권순선님과 운영자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http://kldp.org/node/81109 점수 11점 답글 12개

반면....

quilt 사용기 http://kldp.org/node/81228 점수 2점 답글 1개
플럭스박스 1.0rc3 News, Changelog http://kldp.org/node/81233 점수 0점 답글 0개
gifsicle 사용기 http://kldp.org/node/81229 점수 2점 답글 0개

이곳 사용자 분들이 이곳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드러납니다. 이 결과로만 봐서는 소위 troll들을 쫓아내기 위한 시도는 이곳 사용자들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곳 사용자 분들이 열렬하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시는 게 바로 그런 분야이니까요. 아래쪽과 같은 이야기들은 아무리 올려봐야 관심도 못받는데 그냥 troll들이나 더 키워야겠습니다. id 블럭했던 것들도 모두 해제하고요. 그렇다고 id 블럭했던것까지 다시 풀어줄 생각은 없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위의 글들과 아래 글들의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윗 글은 모두 자유, 토론 게시판의 글이고...
아랫글은 모두 블로그의 글입니다.

제 경우, kldp 블로그는 대문에 떠있는 글만 보곤 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포인트를 높게 책정한 것만 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kldp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자유 게시판 같이 리스트로 제공해 준다면 좀 더 참여가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저와 같은 수준이 낮은 (여러 의미로...) 이용자들의 경우, 관심사가 제한이 되어 있기도 한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쩌면 kldp의 상태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실 현황이거나, 그저 주관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더라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계속 밑거름을 뿌린다고 생각하시고 지켜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번 수정되었습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masoris의 이미지

akudoku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RSS 서비스로 geekforum에 뜨는 글을 읽어보고 있는데, 보통 3분의 2가량이 자유게시판 글이더라고요, 또한 geekforum이 KLDP 홈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있으니, 사용자들이 주로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이 수준 낮은 글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유게시판 글 때문에 묻혀 버리는 블로그 같은 곳에 있는 글을 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메인화면에서 자유게시판 글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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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Ludwig Wittgenstein

bootmeta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 아래 3 글에 점수가 적게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모든 글타래에 관심을 두지 않는한 자신이 사용하거나 관심있는 글만 보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드신 3가지는 저만 해도 써본적도 없거니와 생소하기 때문에 읽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노출 영역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와 달리 자유 게시판의 일반 시사, 일상사 이야기는 특정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기웃거리게 되니 조회수나 댓글이 많지 않을까요?
더욱이 이득보다 피해에 대한 민감도가 더 큰 것이 사람이라 위에 글들에 대한 댓글이나 조회가 높다고 보이는 군요.

차라리 예를 드신 글들을 근거로 하지 않고 순선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셨다면 더 설득력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맘 고생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조성현의 이미지

윗분의 글에, 저도 동의합니다.

자주 보이고, 가벼움에 토 달기도 쉬울테니깐요.

그리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글은 아쉽게도 이미 오래전 글들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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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iki http://linu.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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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rm -rf ~ && mkdir ~ && wget $열정 and $연애

wewoori의 이미지

또 풀어주겠다니.. 좀 실망스럽군요..!!

결국은 또 묶어야할것인데...풀어줘서 얻는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런 이야기는 왠만하면 안 쓰려고했는데 이번일은 좀 개인적으로 실망스럽습니다.
결과론적으로 그냥 두자고 한사람들이나 바보처럼 욕먹으면서 떠는 사람이나 바보같은
행동은 마찮가지라는 결론이 나옵니다.왜냐면 결국 양쪽모두 얻은 것이 없기는
마찮가지니 말입니다...차라리 순선님이 그냥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랬다 저랬다하는 것은 별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군요..!!!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람 과
사람 사이에는 솔직한 마음이 오고 가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않다고 서로 신뢰을 할수없겠죠...물론 그러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 또한 쉽지않을것이라는 생각은 해봅니다.. 하지만 순선님의 생각을
정확히 알고싶습니다.! 지금까지 투명하게 잘 운영을 하셨는데 이번은 좀
많이 흔들리는 것같습니다.. 한번 더 생각을 하시고 결정을 해주셨으면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블럭한 것은 풀 생각이 없습니다. 정말로 풀 것처럼 표현되어 있나 보네요.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요?

ydhoney의 이미지

original :

id 블럭했던 것들도 모두 해제하고요.

new :

그렇다고 id 블럭했던것까지 다시 풀어줄 생각은 없습니다.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wewoori의 이미지

이 부분은 잘못보면 오해의 소지가있죠.. 비꼬는 어투속에 진실이 있는 법이죠..
오해였기을 바랍니다..!!! 진심으로말입니다..!!

klutzy의 이미지

트롤이 활동하면 비생산적인 토론이 발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트롤의 정의가 그러하니까요. 문제는 트롤을 얼마나 빨리 잡아내느냐입니다. Usemod의 트롤 문서를 보면( http://www.usemod.com/cgi-bin/mb.pl?WhatIsaTroll ), 트롤과 커뮤니티 사이클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F-/F+는 플레임 여부, T-/T+는 트롤 활동 여부입니다).

* F- T-. Community is resistant to trolls, as it is boring, but not resistant to flamers.
* F+ T-. Community is highly attractive to trolls, who see a house of cards just ready to be pushed over.
* F+ T+. Community repels flamers, who find it impossible to keep their temper, and leave.
* F- T+. Community repels trolls, as it has grown boring compared to other opportunities.

중요한 것은 F+ T+에서 트롤을 얼마나 빨리 잡아내느냐입니다. F+인 상태를 바라고 싶다고 해서 T+ 상태로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트롤이 싫은 사용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떠나거든요. 저도 그랬었고.. 생산적인 플레임은 트롤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트롤은 플레임을 어지럽힐 뿐입니다.

feanor의 이미지

어쩌다가 제가 쓴 글이 비교에 들어갔는데요, 사실 패치를 관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패치 관리 시스템 소개글에 답글을 달 이유도 없고, Fluxbox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Fluxbox 릴리즈 노트 번역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IceWM을 쓰는데, Fluxbox 글이 올라온지도 몰랐습니다.)

마이너한 주제에는 마이너한 관심이 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feanor의 이미지

rosegarden 에서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http://kldp.org/node/81257
같은 질문 글에는 좋은 답변이 올라옵니다. MIDI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있어서라고 짐작됩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그냥 정보 전달성의 글 보다는 질문 글이나 토론 글에 답변이 많이 달리는 것 또한 자연스럽습니다.

아마 GIF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면 gifsicle 글에 GIF를 프레임 분리하는 다른 방법(예컨대 gstreamer?)을 소개하거나, 프레임 별로 지연시간을 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답글이 올라올 수도 있었을 겁니다. 또한, 정보 전달성 글이 아니라 "GIF 애니메이션을 프레임으로 쪼개려면 어떻게 하나요?"라고 질문으로 글이 올라왔다면, 답변이 더 많이 달렸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1. 많은 사람의 관심사가 주제인 글에 답변이 더 많이 달린다.
2. 문서류의 글 보다는 질문이나 토론에 답변이 더 많이 달린다.

위 둘을 종합하면 어째서 "반면..."에 적으신 글들에 답변이 적게 달리는지 알 수 있으며, 이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atclock의 이미지

의미 없는 "멍멍" 등의 댓글을 다는 것도 다... 시간이 남아 돌아서겠죠...^^
그 이상한 호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진씨 서명을 "그냥 그런가부다..."하는 사람도 있구요.
-suser-

-suser-

c0d3h4ck의 이미지

비록 권순선님이 최근 글을 예로 드시느라 아랫글의 예가 약간 부적절 했을지라도
권순선님의 지적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사실 KLDP 의 많은 사람들이 생산적인 활동보다는 농담따먹기나
트롤들에게 놀아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따라서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군요..

다른 분들도 예의 부적절함에만 초점을 맞추시기 보다는 권순선님이 하려했던
말이 무엇인지 곱씹어 생각해 보시는것 도 좋을 듯 합니다.

까나리의 이미지

음 언제나 그랬던것 같은데요, 특별히 요새 잡담이나 농담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트롤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http://kkanari.egloos.com/

권순선의 이미지

예 언제나 그랬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뭔가 좋은 아이디어 있으세요? 꽤 희망을 걸었던 포인트 제도도 대강 사용 현황을 살펴보니 -는 아주 쉽게 쌓이는데 +는 상대적으로 매우 활용률이 저조한 관계로 원했던 만큼의 효과를 못 나타내고 있네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답글 삭제 권한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어떨까요?

kldp의 bbs는 답글이 삭제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도
troll이 양산되는 원인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개설한 글에 달린 답글을
그 글을 적은 사람이 판단하여 삭제할 수 있다면
그런 글의 노출은 줄어들 것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님 휘둘리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가지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KLDP 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권순선님에게 고마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것

아셨으면 합니다. 힘 내시고요. 전 내일 직장을 위해서 이만 자야겠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그렇게 보였나요? 그런건 아니니 걱정 마시길~ 한두번도 아닌데요뭐. ㅎㅎ

권순선의 이미지

손가락을 보지 말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점수나 반응이 빨리 오는 글과 그렇지 않고 묻히는 글이 어떤 글인지 경향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moonhyunjin의 이미지

kldp.org를 치면 wiki.kldp.org 화면이 띄워져야합니다.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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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자유게시판, 토론게시판을 없애버리면 되겠네요..

새소식, q&a게시판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일어난 일들은 솔직히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묻혀질것을

몇몇 적극성(?)을 가진분들의 자극적인 리플덕에 더 키워졌다고 봅니다.

트롤,찌질이 탓만 하지 말자구요..

ps. 나이먹으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그러는데.. 몇년전에도 게시판 폐쇄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wewoori의 이미지

뭐.. 그놈에 먹이준 사람들 나물하는 글을 보자니 그렇군요..
그 원망은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며 쏟아진 물입니다. 맨날 그놈에 위아래서
원망하고 실망했다는등에 그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결과론적은 이 문제을 해결을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그 원망하고
질책하는 마음을 가지면 찾지못합니다. 왜냐면 또 어떤 방법을
써서 잘못되면 그 방법에 대해 질책을 할테니 말입니다.

토요일날 순선님이 쓰신글중 "실망을 했다는" 말에 대해 이런 답변을
솔직히 드리고싶었습니다만 이런 글을 쓰면 저도 똑같이 원망하는글이
되기에 쓰지않았습니다.. 우리 그놈에 원망하지맙시다..그건 지금 현재
중요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중요하지않은 문제일수도있습니다.
원망보다는 방법론적인것을 논의 해야할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문제을 해결할까가 중요한거죠...몇일전도 글을 썼지만
익명을 먼저 막는 것이 먼저일듯합니다.!! 결국은 익명을 막지않고는
구멍난 항아리에 물을 부으는것과 마찮가지일겁니다..

뭐.. 알아서 잘 하시겠죠..뭐...!!!

--------------------추가 --------------------------

먹이는 주는 사람이라고 비난 받는 사람들고 깊게 들어가면 이곳이
무너지기을 바라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사실이고 또한 반대의견을
즉 무시하자는 사람들 역시 마찮가지입니다. 방법론적인 차이일뿐입니다.

무시을 할려고 생각을 했다면 이런글조차 올라오면 안되겠죠..
그것은 마음속으로 무시을 하자고 생각을 하지만 그러지못하고있다는
반증이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생각의 차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고 속이 좁아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과연 누구을 위하여 싸우는가 ? 돼지가 잡힌다니 싸우던 벼룩들이 힘을
합쳐 피을 빨아먹었다는 이야기처럼 과연 누구을 위해 이곳이 존재하는가 ?
또 누구을 위해 이곳에 머무는가에 대해 묻습니다. 결국은 목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것이 아닌가요 ? 하지만 돼지가 죽지않기을 위해 피을 열심히
빨아야했던 벼룩처럼 이 토론에 참여을 하는 이들은 이곳이 더이상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않는 것은 분명 공통분모일겁니다.

결국 돼지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었듯이 우리 또한 이곳이 옛날 모습을 찾는
것을 원할테니말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길어지면서 다들 그걸 잊고있는듯
합니다. "과연 누구을 위해 싸우는가 ?" 긴 호흡하면 하시고 순선님도
다른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지금 다들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듯한 느낌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전 이만 자러가야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한주되십시오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bbs방식을 버리고(?) wiki로 완전 전환하는게
즉흥적인 댓글놀이의 폐단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wiki를 활성화 하는 방법은 익명사용자도 수정가능하게 허용하는 것입니다.

익명사용자가 장난쳐서 글이 망가지면 어떡하냐구요?
히스토리 기능으로 살리면 되지 않겠습니다. ^^

moonhyunjin의 이미지

ID 만드는데 민번 입력하는 것도 아니니 굳이 그럴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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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PHPBB때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했던 제도가
메인인트로 부분에 자유게시판 미리보기를 제외했던 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매우 적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방법을 다시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자유게시판의 점수제도를 폐지하는 것도 필요할 듯 싶습니다.
사이트의 메인컨셉과 그다지 관련없는 잡단수준의 글들이 잇슈에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흩트러 놓는 주요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자체는 필요한 듯하고,
지금 수준의 카테고리도 적절한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까나리의 이미지

geekforum 5점이면 글이 등록되는데, 한 50점쯤으로 상향조정하는건 어떨런지요. 물론 자유게시판 글은 관리자가 확인을 해야 올라갈 수 있도록 하고, kldp.org 초기페이지에 geekforum 에 질좋은 글이 눈에 띄면 자연스럽게 잡담보다는 생산성있는 토론이나 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트롤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고, 하루에 -30점인 유저는 글을 못 쓰게 하는 강제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kkanari.egloos.com/

dhunter의 이미지

http://dhunter.iz4u.net/moniwiki/wiki.php?ServerTips

이 정도 이야기라도 하면서 태클좀 걸리고 수정좀 당하는... 그런 환경입니다.

SMTPAUTH 메일러 세팅같은경우에만해도 자료 없이 22시간을 헤메고서야 깨달은거지만 딱히 이야기 할곳도, 들어줄만한 장소도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wiki 는 [써 둘 장소]는 되지만 누가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저 망망대해의 섬 하나일뿐이니까요.

--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keizie의 이미지

KLDP 위키처럼 조용한 곳에 적어놓으면 뭔가 묻히는 것 같고 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검색에만 잘 걸려주면 언젠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노출이 될 겁니다.

제 위키의 경우 벼라별 검색어로 찾아 오시더군요. 리퍼러를 보여주는 기능을 넣고는 검색엔진에 잘 걸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dalgarak의 이미지

Quote:

KLDP 위키처럼 조용한 곳에 적어놓으면 뭔가 묻히는 것 같고 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검색에만 잘 걸려주면 언젠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노출이 될 겁니다.

dhunter님께서 링크해놓으신 것들 중 제가 썼던 문서도 있길래 "뭔가 묻히는 것 같고" 라고 생각하던게 "그래도 봐주시는 분이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_-;

음 논외의 사항인데, KLDP Wiki 내에서 특정 페이지에 대해 CC-ShareAlike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
http://lunapapa.egloos.com , me2day : lunapapa , IRC: LunA_J`etch@#gnome

조성현의 이미지

저도 동의합니다.

좀 다른 의견일 수 있지만 검색이 알게 모르게 문제가 많은 듯 합니다. :(

정확한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래된 글일수록, 또 질문과 답변일수록 검색이 힘들었습니다. 부정확했고요.

아 kz님의 위키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제 위키의 모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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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zie의 이미지

고맙습니다. 티스토리와 스프링노트로 외도를 하다가 다시 위키로 왔습니다. 덕분에 뭔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동안에도 네비게이션 방식이나 검색을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다른 물을 좀 먹은 김에 손을 대봐야겠습니다.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keizie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8164 같은 경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성현의 이미지

첨부 파일은 방금전에 검색한 겁니다.

제 아이디는 '조성현'입니다. 단지, ID를 바꾸기 전에 '성현*'이었습니다.
전 잘못된 검색을 위키에서 말한 게 아닙니다. 위키는 풀서치로 하면 되니깐요 :)

어디선가 정보의 불일치가 가끔 보입니다. 제가 글 올릴 때에는 예전에 구글검색엔진 사용때 'term' 검색까지 됐을 때 부정확한 자료가 많았을 때를 생각하고 적은 겁니다. :p

반면에, 'node'만 검색되게 되있어서, 지금은 잘 되는군요. 답글도 node에 포함된다는 게 좀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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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ie의 이미지

그냥 가끔 들어오는 리눅스 초보의 입장이지만

권순선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나비가 날아오게 하려면 꽃을 놓으면 되고
친구가 찾아오게 하려면 술을 담가 놓으면 됩니다.
쓰레기를 쌓아 놓는다면 파리가 꼬이겠지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첫 화면에 노출되어있는 링크들을 통해
주로 글을 봅니다.

첫 화면에 자유게시판의 글들은 노출되지 않도록( 예전처럼 )
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검색엔진 얘기가 나온것처럼
저도 원하는 정보나 문서가 필요할땐

검색엔진을 통해서 찾아옵니다. 구글링이라던지요..
그래서 kldp를 찾아오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정 정보나 문서가 필요할 경우 )

그리고 5점이상이면 geekforum에 노출되는것 같은데
기준 점수를 올리시고,

몇몇의 지정된 활동자들이
개별적으로 메세지를 첫화면에 노출시키는것을 지정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숫자가 얼마안되더라도 몇 명이면 충분할꺼 같고
왜 그런생각을 하냐면

quilt 사용기 http://kldp.org/node/81228 점수 2점 답글 1개
플럭스박스 1.0rc3 News, Changelog http://kldp.org/node/81233 점수 0점 답글 0개
gifsicle 사용기 http://kldp.org/node/81229 점수 2점 답글 0개

저런 글 처럼 포인트가 적은 하지만 노출시킬 경우 좋을만한( 어케보면 그 활동자들의 자의적 판단이겠죠. )
주로 기술문서가( 당연히 ) 되야겠죠

그렇게 첫 화면 노출 글들을 재구성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모지리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요즘은 일이 바쁜지 자주 들어 오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가끔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어 보면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왜 플레임성 글들에 그리들 과민반응하시나요?

실상 대부분의 플레임성 리풀은 자유게시판류의 글들에서 발생들 하고 있습니다. 자유 게시판이라 하면 '자유' 게시판입니다. 풍속에 저해되지만 않으면 어떠한 글도 올릴수가 있을것입니다. 이러한 몇가지 규칙을 정해 놓고 삭제를 한다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주목받고 관심을 끌고 싶은 분들에게 구지 모두가 몰려가서 돌팔메질을 할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구지 자유게시판류의 게시판에 신변잡기들 쏟아 내면서 이방인이 들어오면 모두가 몰려가 돌을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좋은 놀이 공간일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증오하고 누군가와 싸와야 되는 공간이라면 오히려 없애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2. KLDP는 위키/질문/답 게시판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아직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민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며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친절한 말 한마디 해주어 가며 도와주는것만으로도 KLDP는 충분히 훌륭합니다.

자유게시판에 플레임을 유발하는 사람이라고 정하고 모두가 몰려가서 공격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플레임을 유발한다고 해도 지극히 패거리적인 요소가 강할것입니다. 즉, 이곳은 여지껏 이래왔고 이랬으니깐 그러한 방식은 받아 들일수가 없다는 주의가 강할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본다면 정말 끝이없습니다. 보통 자유게시판에 상주하며 노시는 분들의 글을 꼬투리 잡아서 설전을 한다면 답 않나오겠죠.

제가 놀러 다니는 커뮤니티는 좀 큰 규모이이고 이와 같은류의 내용이 곧잘 올라오곤합니다만 운영자가 나서야될 만큼 그리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몇가지 간단한 룰만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자유게시판류의 게시판에서 어떤 거창한 룰도 필요가 없을듯 싶어 보입니다.

정 문제가 된다면 자유게시판 없애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올것입니다. 정말 그래야 될까요?

추신 :

예진아씨라는 이미지에 대해서도 저는 그 연예인에 대해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그분의 그러한 이미지 로딩에 대해 별로 반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정도만 충분히 됐어!!" 하는 내용에도 별로 공감이 가지 않고요. 만약 그렇다면 이미지를 그렇게 테깅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던가 어떤류의 룰을 정해 놓으면 될것을 구지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흥분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작년다르고 재작년 다르고 그런것이 제 느낌입니다.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원해서 오는 사이트를 하나 지우는 그런 커뮤니티로 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즐겁게~

oneday의 이미지

이제 자유게시판은 안들올랍니다.

짜증만 나네 이글이나 저글이나 -_-

okword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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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778의 이미지

에고... 심도있는 글의 대조군에 제가 썼던 글(토론 또는 토의에서 지켜야 할 것은?)도 있어서 민망합니다. 짤막하게 해명하자면, 트롤 뭐 이런거 저는 관심 없습니다.(처음에는 트롤이란 표현이 뭘 의미하는지도 몰랐는걸요.) 제가 폭언의 대상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했습니다. 단지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은 지나치게 과열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다시 그런 분위기로 치닫는 일이 없길 바랬습니다. 토론 문화 자체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지요. 그래서 올린 글인데, "troll들을 쫓아내기 위한 시도"로 분류되어 조금 안타깝습니다. 뭐, 제 의도가 어떻든 그렇게 보였다면 제 잘못이 큽니다만...^^a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댓글이 없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좀 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이 없기 때문에 댓글을 안쓰는 것은 맞는것 같은데, 댓글이 없기 때문에 관심어 없다는 것은 항상 들어맞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위에서 예로 들어주신 글들은 토론이나 토의 같은 것을 할 만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댓글이 달리지 않는건 아닐까요? (제가 초보라서 이런 글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댓글로만 판단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action-reaction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없으면 큰 문제가 있을까요? 댓글이 없더라도 그 글은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 가치가 퇴색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가치가 있는 글이 묻히는 문제는 geekforum 선정 기준이 action-reaction에 의존하는 것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제... 상당히 민주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수작업으로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포인트제라는 것에 알러지 같은게 있지만 ㅎㅎ)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포인트제 자체를 폐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geek 선정은 운영자분들이 직접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에 3개 이내로.

p.s. 댓글을 쓰다보니 더 최신 글에 BBS 개편에 관한 글이 있네요~ ^^; 이것 참... 그쪽으로 옮기자니 그쪽 주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일단 여기에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