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데스크탑에서 부족한 2%에 대한 토론을 제기해봅니다.

softpro의 이미지

최근 페도라, 수세, 우분투를 보면서 리눅스 데스크탑 분야도 상당히 개선되고 발전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게임,IE, 인터넷뱅킹 문제 등등..) 이러한 발전에도 일반 사용자들이 리눅스를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삽질이(동영상보고, 게임이나하고 인터넷서핑하는 사용자들이 리눅스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설정 등등..)필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뱅킹이나 IE환경에서 동작

하는 웹사이트들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정책적인 문제들이니까 차차 바뀐다고 치더라도 리눅스 데스크탑에

서 현재 기술적으로나 꼭 필요한 기능 현재 리눅스데스크탑이 가지고 있는 그 뭔가 2%가 부족한 것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 ^^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터미널을 없애면 어떨까요?
안보이게 하는것 말고 아예...

데스크탑으로서 모자란 2% 사라지지 않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javaxer의 이미지

리눅스 정확하게 말해 유닉스의 최대 아이덴티가

$(혹은 #)으로 시작하는 터미널인데 그것을 지운다는 것은 좀, 위험한 발상 같네요.

차라리 터미널 부분을 최대한 없애도록 지원한다가 적합할듯 싶습니다.

제 의견에는 리눅스는 이미 OS로써는 완성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말 그대로 (무슨 무협지나 판타지에 나오는 현자나 도사 마냥)세상이 알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서드 파티라고 부를수 있는 업자쪽에 이렇다 할만한 돈벌이 수단을 제공해 주지 못한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애시당초 그 자신이 돈과는 담 쌓고 사는 숭고한 삶을 추구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부터라도 규격이라는 것이 공익제라는 것을 사회가 좀 깨닳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어느 조직이나 개인에게 완전히 예속될수 없는 그런것이라고요.

@의 뜻으로 모일 날이 올까?
->아니, 흩어지는게 @이야.

@의 뜻으로 모일 날이 올까?
->아니, 흩어지는게 @이야.

creativeidler의 이미지

전 리눅스를 회사에서 메인 데스크탑으로 사용한지 이제 8개월 쯤 됩니다. 집에서는 워크3를 해야 되기 땜시 윈도우 XP를 씁니다. 근데 퇴근해서 집에서 컴터 쓰면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비스타도 좀 써봤는데 전 리눅스가 더 편한 느낌이 듭니다. 설치도 우분투가 윈도우보다 한 두 배는 쉽고 다섯 배쯤 빠릅니다. 설치하면 오피스 다 깔려 있고 웬만한 파일 다 그냥 볼 수 있고 메뉴는 카테고리별로 정렬되어 있고 필수 아이콘은 나와 있습니다. 텍스트 파일 같은 게 썸네일로 보이는 것도 편합니다. 2% 부족한 건 윈도우 XP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beryl 쓰면 격차는 더 커집니다. 창 최대화 시켜놓고 뒤에 있는 게 보고 싶을 때 alt+스크롤만 하면 되던 걸 윈도우에선 창 전환을 해야 합니다. 창 많이 띄워 놔도 beryl에선 스케일로 쉽게 찾는데 윈도우는 헤맵니다. 태스크바의 창 아이콘들에 마우스 올려놔도 썸네일도 안 나오는 집 컴터, 슬픕니다 ㅠ.ㅠ

애플리케이션은 어떤가요? 다이어그램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Rose를 살 순 없지 않겠습니까-_-? 웹 서핑 좀 해보고 이클립스 플러그인도 깔아보고 하다가 때려치고 손으로 그렸습니다. 회사에서는 그냥 dia 까니까 심플하면서도 쉽게 되더군요. 디자이너도 아닌데 그림 파일 좀 손 보자고 포토샵을 살 순 없었습니다. 디럭스 페인트가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ㅠ.ㅠ 처음 써본 김프, 아이콘 몇 개 수정하고 편집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XP의 기본 압출 풀기. 왜 이렇게 느립니까? 알집 깔면 가끔 WinM을 죽여버리더군요. 우분투에선 걍 오른쪽 버튼에서 여기에 풀기인가? 그거 하면 바로 주르륵 풀리고 tar.gz와 zip의 디렉토리 구조 차이도 알아서 커버해서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WinM 같은 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습니다.

일반사용자... 참 애매한 표현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잘 분류를 해 놓으셨더군요. 컴터를 (거의) 써보지 않은 사용자, 윈도나 맥을 쓰던 사용자, 이것 저것 다 쓰는 사용자. 첫번째 부류를 일반사용자라고 본다면 이들이 윈도우 XP를 우분투보다 편하게 느낄 꺼란 생각은 잘 안 듭니다. 어딘가에서 불법복제품을 구해 오는 것도 컴터 좀 쓰는 사람들이 그러지 일반사용자들은 그냥 컴터 좀 하는 사람한테 해달라고 그럽니다. 근데 우분투는 누구한테 해달라고 손벌리지 않아도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깔고 나서도 문서를 볼려면 오피스를 또 구해서 깔아야 한다는 걸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주제와 상관 없는 이야기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머..암튼..그래도...리눅스 데스크탑은 2% 부족합니다. 리눅스 프리셀은 윈도우 프리셀보다 불편하고 눈 아픕니다. 듀얼을 DSUB랑 DVI 같이 쓰면 DSUB 쪽 모니터가 주사율이 떨어지고 색감이 떨어집니다 ㅠ.ㅠ beryl 띄우면 막강 듀얼코어에서도 이클립스, 파이어폭스, VMWare를 같이 돌리기 버겁습니다. 워크래프트3의 리눅스 버전이 없습니다!!!!!!!!! 워크3 리눅스 버전만 있으면 집에도 걍 리눅스 메인에 VMWare로 XP 띄워서 인터넷 뱅킹하고 쇼핑하고 할 텐데 말입니다. 백만년 전에 나온 퀘이크도 리눅스 버전이 있는데 왜 워3는 없냔 말입니닷!

솔직히..오픈오피스도 MS 오피스보단 좀 불편합니다. MS 오피스... 이거야 말로 정말 MS의 힘이 아닐까요. 울 팀에서 오픈 도큐먼트 포맷들을 팀내 표준으로 하자고 주장할라 그랬다가 며칠 써보고 나서 조용히 있기로 했습니다. 처음 써도 어떻게 하는지 다 알 수 있었던 워드나 액셀의 편리함에 비하면 오픈오피스는 아직 직관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Koffice 쪽이 오히려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좀 들구요.

어쨋거나 비스타 덕에 ActiveX들 다 걷어지고 웹 2.0 바람으로 파폭에서 다 할 수 있게 되면 우분투의 입지가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 프로젝트엔 이미 개발자 4명 중 윈도우 쓰는 사람이 한 명 뿐이고 도스 쓴다고 맨날 구박 받습니다-_- 옆 팀도 7명 중 4명이 우분투이고 그 중 한 분은 계속 윈도우만 써오면서 MS가 정말 잘 만든다고 하시던 분인데 우분투 깐 지 하루 만에 우분투 정말 좋다고 하십니다. 우분투가 또 하나 좋은 점이 뭔지 아십니까? 소프트웨어 실사 나올 때 리눅스라 그러면 암말 안하고 넘어 갑니다. VMWare 안에도 윈도가 있는데 말이죠-_-

chazzy1의 이미지

글 주제하고는 상관없는데 저하고 비슷한분이신거 같아서 씁니다.
제가 지금 집에서 리눅스 쓰는데 게임은 워크래프트3만 하거든요.
wine 이나 아니면 cedega 같은걸 쓰면 워크래프트3 윈도우만큼 잘 돌아갑니다. 정식베넷도 잘되고요.
말씀하신대로 vmware 깔아놓고 인터넷 뱅킹을 해결하고있지요.
집에있는거 리눅스로 갈아엎어버려도 됩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딱히 어떤 것이 더 낫더라는 말은 하기 힘드네요.
저는 오피스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기능을 한/글/ 하나로 처리해 왔기 때문일까요?

우선 인터페이스를 보면 MS가 나아 보입니다. 그게 아주 쉽다? 그렇지는 않더군요.
저는 오픈 오피스를 더 짧은 시간에 익숙해졌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더 나아 보인다와 실제로 더 익숙해지기 쉽다는 다릅니다. 저는 이 둘을 쓰면서 느낀 점이 그것입니다.

기능은 확실히 MS가 많습니다. 피식.
어차피 저는 오픈 오피스의 기능조차 다 쓰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업체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더군요.

호환성을 말한다면... 난감하군요.
호환성이 정말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다른 종류의 컴퓨터나 장치에서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는 성질"이라면, MS는 "윈도 위에서는 최강"입니다만, "컴퓨터 위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입니다.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윈도를 전체 OS로 보느냐, 아니면 그저 주류 OS로 보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딱히 윈도 사용자만을 배려해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정작 저 자신이 윈도를 쓰지만 윈도 사용자만 배려하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MS는 감점입니다. 이미 주류OS에서 쓰이는 주류 프로그램이므로 다른 소프트웨어가 호환성을 맞추어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겠습니다.
오피스의 호환성을 "데이터의 호환성"이라고 말한다면, 단연코 MS 제품이 현재로서는 우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흠... 대충 이쯤하죠. 어차피 저에게는 둘 다 불편합니다. 저는 어차피 저작권법이나 소프트웨어보호법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오픈오피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고요.

아무튼 오픈 오피스가 MS 오피스도 월등히 좋아서 킬러 소프트웨어가 된다고 해도 리눅스 사용자는 그다지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윈도용 오픈 오피스 사용자가 더 많이 늘어나겠죠.

앞서서 어떤 분이 킬러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요즘은 오히려 킬러 소프트웨어가 MS로 포팅 되는 시대입니다.
일례로 어도비 사는 소프트웨어를 더 이상 맥킨토시에서 먼저 발표하지 않습니다. 윈도에서 먼저 발표하거나 동시에 발표하죠.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제는 킬러 소프트웨어로는 모자라다는 말이죠. 뒤집어 보면 킬러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리눅스는 윈도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뜻도 됩니다. 리눅스용 응용프로그램은 대부분은 소스가 공개되어 있는데, 이 말은 리눅스에서 킬러소프트웨어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얼마 뒤 윈도에도 포팅이 됩니다.
킬러소프트웨어는 말 그대로 킬러소프트웨어일 뿐이지, 절대 "리눅스의 윈도 대응 킬러소프트웨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돈"이 더 많이 벌리기 때문에 윈도용을 내놓으려 하겠지요.

이런 까닭에 리눅스에 2% 부족한 부분을 메우더라도, 그것이 짧은 기간에 리눅스 점유율을 높인다거나 하는 현상을 가져오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리눅스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져서 장기적으로 리눅스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는 있겠지요.

이것은 MS 오피스와 오픈 오피스의 차이와는 확실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p.s.
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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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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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어플리케이션 설치는, 확실히 리눅스가 좀 낫다고 봅니다.
가령, MS-office의 경우, 제대로 설치하려면
1.제품을 산다
2.포장을 뜯는다
3.CD를 넣고 "설치" 아이콘을 클릭, 그리고 "다음"을 몇번 클릭한다

그러나 리눅스에서는
1.콘솔을 연다
2.수퍼유저로 변신
3.yum install openoffice-writer라고 친다. 귀찮으면 -y 옵션도 넣는다
(아니면 1. 그냥 yumex or synaptic에서 찾아서 설치한다)

일단 제품을 사는 것 자체가 번거롭죠. 인터넷으로 사도, "결제"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이 번거로운 과정이라는 건 명백합니다.

콘솔 쓰는건 어려운 작업이긴 한데, 요새 리눅스의 GUI는 상당히 좋아져서 굳이 콘솔을 써서 어떤 작업을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콘솔이 훨씬 편하긴 하죠 -_-;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yum install hwp 하면 아래아한글이 깔리나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hwp 는 라이센스상 그렇게 배포는 안되구요..
라이센스상으로 독점적인 경우가 아니곤 대부분 저렇게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bushi의 이미지

아뇨. 한컴사의 yum repo. 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한컴 고객지원 메뉴에 질문하시면 됩니다.

kyagrd의 이미지

알집이 깔리나요?

--
There's nothing so practical as a good theory. - Kurt Lewin

--
There's nothing so practical as a good theory. - Kurt Lewin
"하스켈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http://pl.pusan.ac.kr/~haskell/

죠커의 이미지

vmware 같은 것은 apt-get으로 깝니다. 물론 일반 저장소에 상용 프로그램이 없기에 상용프로그램만 저장해주는 곳을 등록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간단하죠. 시리얼 같은 등록은 설치후에 =3==3

- CN의 낙서장 / HanIRC:#CN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런식의 편한 (?) 인스톨이 가능한 이유는
공짜기 땜에 그런겁니다.
다시말해서.. 일반사용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에 있어서 돈받고 팔만큼 많은 소프트웨어가
리눅스에는 없다 이거죠.

만약, 돈받고 팔아야 하는 소프트웨어가 많고, 그 소프트웨어의 벤더들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다면 지금의 리눅스에서와 같은 편하고, 일관적인 인스톨이 가능할까요?

ydhoney의 이미지

개념도 공짜가 아니라서 편하게 인스톨이 안되어서 인스톨을 안하신 것은 아닌것 같은데..개념도 이해관계가 걸려있습니까?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야동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 어린이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ㅎㅎㅎ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기본 글꼴 한세트가 딱 부족합니다

kyagrd의 이미지

그냥 깔아주면 깔아주는 대로 씁니다.

일반사용자 어차피 OS까는 것을 매우 불편해하거든요.

깔려 있는 걸 감지덕지 하면서 쓰는 겁니다.

첨에 윈도우를 깔아 줬으니 익숙해진 것이죠.

반대로 리눅스부터 써서 익숙해졌다면 어느 날 윈도우 컴퓨터를 쓰면 불편하다고 욕하겠지요. (게다가 비싼 돈 내고 깔라고 하니 ㅎㅎ)

--
There's nothing so practical as a good theory. - Kurt L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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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http://pl.pusan.ac.kr/~haskell/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데스크탑으로써의 리눅스에서 문제점은 망할 ActiveX가 안된다거나, 리눅스에서 포토샾이 돌아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물론 문제가 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것들은 근본적으로 플렛폼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들이고, 따라서 저는 리눅스 개발자들이 윈도그용 어플리케이션을 리눅스에서 지원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과거와 달리 리눅스용으로도 훌륭한 독점 소프트웨어들이 있습니다.
아래아 한글이나, Flash Player나 Adobe Reader, Real Player들이나 기타 자바 소프트웨어들이요.
망할 문제는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이러한 독점 소프트웨어들과 절대로 친해지고 싶지 않다는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수반해서, 어쨌건 고객에게 이러한 망할 독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고,
스스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잘 활용하게 해야 맘편히 퇴근하고 소주한잔 기울일수 있을 테지만,
문제는 이런게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위에도 익명으로 이야기했지만, 고객의 PC에서 애플릿으로된 CRM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리눅스 아키텍춰와 사용자 보안모드에 대한 고찰에 대한 설교와 더불어 고객에게 네이티브한 영어실력을 선보여야 합니다.
(고객님 아니 그게 아니고 chmod와 +x사이에 한칸 뛰어야 합니다. 아니요~ plus가 아니라 키보드의 더하기 버튼이라구요.)

Tom : 이봐 Jack! 자네가 내 랩탑에 설치해준 최신형 리눅스 덕분에 200$를 아끼고도 마카리나 음악과 마이애니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게 되었어! 정말 고맙군
Jack : 뭘요 Jack, 저는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걸요.
Tom : 그런데 Jack! 자네가 설치해준 리눅스에는 이건 MS오피스가 없나? 빌어먹을 사장이 휴가기간중에 우리의 사업에대한 비전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해 오라는군!
Jack : MS오피스는 없지만, 무료에다가 더욱더 훌륭한 OpenOffice가 있지요! 제가 준 리눅스 DVD가지고 계신가요?
Tom : 그것참 반가운 이야기군. 물론 가지고 있어, 내 문서를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Jack : 일단 DVD를 랩탑에 삽입하세요.
Tom : 그렇게 했네.
Jack : 데스크탑에서 DVD를 클릭하셔서 연다음에 Fedora/RPMS에 가세요. 그곳에서 오픈오피스를 찾으셔서 설치하면 됩니다.
Tom : 좋아. 잠시만 기다려. 그런데 그 디렉토리에는 Openoffice에 대한 81가지 설치 파일들이 있다구!
Jack : rpm -uvh openoffice*; 그 다음에 xxx하고; 의존성을 갖는건 zzz하고 만약 퍼미션이 없다면 yyy한다음에 (>.<)
Tom : 빌어먹을! 문서하나 작성하기 위해서 뭐가 그렇게 복잡한가?

잭이 실수한겁니다. 맘에 안드는 부장녀석의 고물 랩탑과 씨름하는게 싫어서 전체설치를 하지 않은거죠.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다면 yum이 해결해 줄꺼라 믿었던겁니다. 최악으로 부장이 휴가를 떠나는 마이애미에는 무선랜이 작동하지 않았어요!

리눅스 배포판 개발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완벽해요! 어떠한 라이브러리도 중복될 필요성이 없어요!
스스로 알아서 외부 라이브러리를 참조하고 설치되는 용량을 50%나 줄였어요.
이러한 패키지 관리 기법은 사용되는 메모리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제 빌어먹을 윈도그는 개밥이나 줘버려요~

이러한 결벽증에 가까운 패키지 관리 기법때문에, 거의 모든 패키지들이 의존성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쉴세없는 에러를 내뿜어 대죠.

Perky님이 최신의 FreeBSD에서 Python 2.5를 포함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한번 보세요.
http://openlook.org/blog/1127

참 나이스하고 엘레강스하죠.

윈도우에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은 단 한가지 입니다! 리눅스와 같은 Unix를 기반으로 한 OSX도 한개로 설치가 가능하죠!
고객은 더블클릭 몇번과 next버튼 몇번이면 무료로 훌륭한 오피스시스템을 갖출수 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살피지는 않지만, 제 윈도그에 설치되어 있는 오픈오피스에는 파이썬이라는 훌륭한 언어가 같이 깔립니다.
비단 오픈오피스 뿐만 아니라, 게임들, 다른 프로그램들도 파이썬을 내장하고 있죠.
기존의 파이썬과 합치면 제 PC에는 4~5개의 서로 다른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셈입니다.
비효율적이지 않냐고요?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리눅스보다는 낮습니다.
윈도그용 오픈오피스는 윈도그 XP뿐만 아니라, 심지어 98에서도 잘 돌아가거든요.
만약 리눅스라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오픈오피스는 여러가지 패키지로 쪼개져 있을테고, 그중 어떤 패키지들은 파이썬이나 펄, xml을 파싱하는 유틸들을
필요로 할테고, 그 모든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정상적으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지 못할겁니다.
그것도 당연하게 같은 버전의 배포판에 깔려 있는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않되죠.

제 PC의 페도라 코어 6에서 페도라 코어 1시절의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을거라는데에 100원 걸겠습니다.
반대로 페도라 코더 1에 페도라 코어 6의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험난한 과정을 거칠거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그러나 윈도그는 오픈 오피스 2.1이건 1.0이건 아니면 구형 스타슈트 5.4건...
XP건 윈도그 98이건 정상적으로 설치될꺼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누가 제 리눅스 시스템에 깔린 Perl좀 제거하는 법좀 가르켜 주실분 안계신가요???

pung96의 이미지

아니래두요.. 앞에서 몇번을 말씀 드려야 이해하할 건가요.

저는 메뉴에 있는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openoffice 선택해서 "확인" 클릭한 후에 잠시 기다렸다가

메뉴의 오피스 메뉴에 있는 openoffice 실행해서 씁니다.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페도라 설치 시에 일부러 체크를 해제하지 않는 한 오픈오피스는 기본으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요즘 누가 저렇게 RPM 명령어를 사용해서 패키지를 설치하나요?

only2sea의 이미지

젠투 쓰는데 emerge openoffice 한방으로 오픈오피스 설치해서 씁니다. 혹은 emerge openoffice-bin으로 하면 컴파일을 하지 않아도 되지요.

아마록에서 가사와 앨범 표지를... http://kldp.net/projects/amarok-script/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입력하는데 문제가 생겼군요. 이어서 쓰겠습니다.)
Jack : rpm -uvh openoffice*; 그 다음에 xxx하고; 의존성을 갖는건 zzz하고 만약 퍼미션이 없다면 yyy한다음에 (>.<)
Tom : 빌어먹을! 문서하나 작성하기 위해서 뭐가 그렇게 복잡한가?

잭이 실수한겁니다. 맘에 안드는 부장녀석의 고물 랩탑과 씨름하는게 싫어서 전체설치를 하지 않은거죠.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다면 yum이 해결해 줄꺼라 믿었던겁니다. 최악으로 부장이 휴가를 떠나는 마이애미에는 무선랜이 작동하지 않았어요!

리눅스 배포판 개발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완벽해요! 어떠한 라이브러리도 중복될 필요성이 없어요!
스스로 알아서 외부 라이브러리를 참조하고 설치되는 용량을 50%나 줄였어요.
이러한 패키지 관리 기법은 사용되는 메모리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제 빌어먹을 윈도그는 개밥이나 줘버려요~

이러한 결벽증에 가까운 패키지 관리 기법때문에, 거의 모든 패키지들이 의존성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쉴세없는 에러를 내뿜어 대죠.

Perky님이 최신의 FreeBSD에서 Python 2.5를 포함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한번 보세요.
http://openlook.org/blog/1127

참 나이스하고 엘레강스하죠.

윈도우에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은 단 한가지 입니다! 리눅스와 같은 Unix를 기반으로 한 OSX도 한개로 설치가 가능하죠!
고객은 더블클릭 몇번과 next버튼 몇번이면 무료로 훌륭한 오피스시스템을 갖출수 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살피지는 않지만, 제 윈도그에 설치되어 있는 오픈오피스에는 파이썬이라는 훌륭한 언어가 같이 깔립니다.
비단 오픈오피스 뿐만 아니라, 게임들, 다른 프로그램들도 파이썬을 내장하고 있죠.
기존의 파이썬과 합치면 제 PC에는 4~5개의 서로 다른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셈입니다.
비효율적이지 않냐고요?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리눅스보다는 낮습니다.
윈도그용 오픈오피스는 윈도그 XP뿐만 아니라, 심지어 98에서도 잘 돌아가거든요.
만약 리눅스라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오픈오피스는 여러가지 패키지로 쪼개져 있을테고, 그중 어떤 패키지들은 파이썬이나 펄, xml을 파싱하는 유틸들을
필요로 할테고, 그 모든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정상적으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지 못할겁니다.
그것도 당연하게 같은 버전의 배포판에 깔려 있는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않되죠.

제 PC의 페도라 코어 6에서 페도라 코어 1시절의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을거라는데에 100원 걸겠습니다.
반대로 페도라 코더 1에 페도라 코어 6의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험난한 과정을 거칠거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그러나 윈도그는 오픈 오피스 2.1이건 1.0이건 아니면 구형 스타슈트 5.4건...
XP건 윈도그 98이건 정상적으로 설치될꺼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누가 제 리눅스 시스템에 깔린 Perl좀 제거하는 법좀 가르켜 주실분 안계신가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Tom : 빌어먹을! 문서하나 작성하기 위해서 뭐가 그렇게 복잡한가?

잭이 실수한겁니다. 맘에 안드는 부장녀석의 고물 랩탑과 씨름하는게 싫어서 전체설치를 하지 않은거죠.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다면 yum이 해결해 줄꺼라 믿었던겁니다. 최악으로 부장이 휴가를 떠나는 마이애미에는 무선랜이 작동하지 않았어요!

리눅스 배포판 개발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완벽해요! 어떠한 라이브러리도 중복될 필요성이 없어요!
스스로 알아서 외부 라이브러리를 참조하고 설치되는 용량을 50%나 줄였어요.
이러한 패키지 관리 기법은 사용되는 메모리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제 빌어먹을 윈도그는 개밥이나 줘버려요~

이러한 결벽증에 가까운 패키지 관리 기법때문에, 거의 모든 패키지들이 의존성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쉴세없는 에러를 내뿜어 대죠.

Perky님이 최신의 FreeBSD에서 Python 2.5를 포함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한번 보세요.
http://openlook.org/blog/1127

참 나이스하고 엘레강스하죠.

윈도우에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은 단 한가지 입니다! 리눅스와 같은 Unix를 기반으로 한 OSX도 한개로 설치가 가능하죠!
고객은 더블클릭 몇번과 next버튼 몇번이면 무료로 훌륭한 오피스시스템을 갖출수 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살피지는 않지만, 제 윈도그에 설치되어 있는 오픈오피스에는 파이썬이라는 훌륭한 언어가 같이 깔립니다.
비단 오픈오피스 뿐만 아니라, 게임들, 다른 프로그램들도 파이썬을 내장하고 있죠.
기존의 파이썬과 합치면 제 PC에는 4~5개의 서로 다른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셈입니다.
비효율적이지 않냐고요?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리눅스보다는 낮습니다.
윈도그용 오픈오피스는 윈도그 XP뿐만 아니라, 심지어 98에서도 잘 돌아가거든요.
만약 리눅스라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오픈오피스는 여러가지 패키지로 쪼개져 있을테고, 그중 어떤 패키지들은 파이썬이나 펄, xml을 파싱하는 유틸들을
필요로 할테고, 그 모든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정상적으로 오픈오피스를 설치하지 못할겁니다.
그것도 당연하게 같은 버전의 배포판에 깔려 있는 의존성 패키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않되죠.

제 PC의 페도라 코어 6에서 페도라 코어 1시절의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을거라는데에 100원 걸겠습니다.
반대로 페도라 코더 1에 페도라 코어 6의 오픈오피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험난한 과정을 거칠거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그러나 윈도그는 오픈 오피스 2.1이건 1.0이건 아니면 구형 스타슈트 5.4건...
XP건 윈도그 98이건 정상적으로 설치될꺼라는데에도 100원 걸겠습니다.

누가 제 리눅스 시스템에 깔린 Perl좀 제거하는 법좀 가르켜 주실분 안계신가요???

pung96의 이미지

제 윈도우에 깔린 핀볼만 지우는 법을 가르쳐 주시면. 고민해볼께요

자룡의 이미지

구글에서 찾아보니 나오네요

http://searchwincomputing.techtarget.com/tip/0,289483,sid68_gci1184811,00.html

윗분이 말씀하신 문제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데비안이나 우분투는 apt-get 으로 한번에 설치가 가능하고
레드햇도 요샌 yum 으로 설치가 가능하긴 하지만 말이죠.

그런데도 제 노트북에 페도라4는 yum 이 에러를 뱉어냅니다.
문서 뒤져서 에러 잡으면 되긴 합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이 이런 작업을 얼마나 쉽게 할수있게 해줄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위의 익명 사용자분의 예는
이러한 고민을 좀 더 해줄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예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토론주제였던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한 점은
껐다켜도 장애가 해결되지 않는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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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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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pung96의 이미지

없으리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꽤 복잡하군요. 더 쉬운 방법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리눅스를 쓰다보면 윈도우보다 삽질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이래저래 문서를 뒤져봐야하지요.
하지만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모두들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고" "해결되고 있는 문제" 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는 이래서 안돼" 라고 말할때 꺼내기에는 좀 시대 착오적인 생각이라는 거죠.

(사실은 그래서 저도 리눅스를 권하지 않습니다만)

극단적으로 "레드햇 안되면 우분투 깔아~" 라고 말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우분투가 레드햇 보다 좋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예를 들자면...ㅎㅎ)

참고로.. 저 핀볼 좋아합니다..지울 계획 없습니다.

wildcat의 이미지

물론 미래에야 콘솔킬필요가 없을진 몰라도
언제까지나 지금을 말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이래서 리눅스는 안돼가 아니라

굳이 리눅스를 쓰고있지 않은 사람이 리눅으로 넘어오게 할려면
개선되어야할 인터페이스라는거죠...
기업이나 파워유저만 쓰는게 아니라 좀더 보급을 시키려면
고려되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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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권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시작 -> 게임에 들어가셔서 핀볼에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키를 누르시고 대상찾기 버튼을 클릭하면 핀볼이 설치된 폴더가 나오는데 그 폴더를 지우세요.(참고로 지우실때는 지우개로 지우시면 안되고, 키보드의 delete버튼을 누르세요.)

pung96의 이미지

레지스트리는 어떻하구요, dll은.. 핀볼관련된 파일이 그 디렉토리 밑에만 있다고 보장 할 수 있나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아직도 게임의 핀볼 바로가기 아이콘은 없어진 파일들을 참조하고 있을것이고,
레지스트리 곳곳에 핀볼 어플리케이션 설정이 지뢰처럼 숨겨져 있겠죠.

100% 핀볼 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되었다는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pung96님의 가장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인 "세계정복마이크로시뮬레이션울트라에디션 버전 20.5"에는 별 영향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제가 말했던 Perl삭제에 대한것 역시 농담입니다. 너무 나쁜쪽으로만 극대화한 예를들은거죠.

하지만 저는 아직도 리눅스 패키지 시스템이 과연 효율적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PC에 있는 누구 씨앗인지도 모를 수십개의 mfc42.dll파일들 역시 고민이지만,

오늘 배포판에 맞게 패키징한것이, 내일의 배포판과 어제의 배포판에는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다는것은 정말 한심한 짓입니다.

10년전 어플리케이션인 넷스케이프 세계정복 네비게이터 3.02버전은 윈도그에서 정상적으로 설치되거든요...

knight2000의 이미지

사족이지만, 10년 전의 "인스톨쉴드"는 정상 설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GiB 버그, 32GiB 버그, 128GiB 버그 문제)
실제로 10년 전의 한컴오피스96은 정상 설치가 되지 않아 수동으로 설치했습니다.
이런 것은 어떻게 봐야 하죠?
익명사용자가 예를 든 문제가 윈도에서 발생한다면, "저작권을 어겨가면서" 설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리눅스에서야 시스템에 대해 조금만 안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윈도에서는 "저작권 위반"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죠.
이 경우 대부분은 포기하거나, 아니면 저처럼 "저작권 위반"을 해서라도 설치해서 쓰게 됩니다.

그리고 윈도에서 MSN메신저나, 라이브메신저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리눅스의 펄만큼 쓰임이 큰 파일은 윈도에서는 MSN메신저나 라이브메신저라고 보는데요.)
그냥 내버려 둔다고요? 그러한 모듈을 불러내는 녀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윈도에서 기본프로그램을 IE에서 파이어폭스로 바꾸어도 IE를 불러내는 녀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p.s.
상용 설치 모듈을 "강제로 압축해제"하면 그것 역시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대부분의 상용 설치 모듈은 그 설치 모듈을 이용하여 설치 작업만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패키징한 압축파일을 풀어내어서는 안 됩니다.
리눅스에서는? 설치 모듈의 압축을 푼다고 해서 저작권 위반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RPM, DEB 패키지를 풀어낸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

p.s.s.
위에서 말한 2GiB 버그, 32GiB 버그, 128GiB 버그 문제는, 옛날 인스톨쉴드에서 디스크 여유공간이 2GiB, 32GiB, 128GiB를 넘기게 되면, 각각의 값에서 그만큼 뺀 값을 돌려주는 버그입니다.
심한 경우에 그보다 많은 디스크공간이 있을 경우 뺀 값을 돌려주는 게 아니라 아예 인스톨 쉴드 모듈이 죽어버리죠.
패치 버전을 설치하라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CD의 내용을 디스크로 복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바로 밀레니엄 저작권법(만약 발효한다면) 위반이죠. 밀레니엄 저작권법은 복사는 1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하드로 복사하면 그 1회가 끝나버리죠. 아,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요. 죄송하지만 밀레니엄 저작권법은, 법의 일반 원칙인 "소급효 금지"를 무시하는, 소급효를 가지는 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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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mfc42.dll 파일(모두 41 개가 있다고 나옵니다. 왜 저리 중복되게 많이 깔려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지우고도 윈도즈 및 응용프로그램들이 잘 돌아갈 수 있다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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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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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의 이미지

MS 윈도의 기술자라도 버전 사이의 호환성을 100% 보장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많이 쓰이는 버전을 윈도 시스템폴더에 집어 넣고, 그밖에 버전만을 남기는 수가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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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버전이 다르다면 mfc42-1.1.2.dll, mfc42-1.2.3.dll 이런 식으로 해서 dll 파일들을 쭉 몰아놓고 거기에서 불러 들이면 될 일이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니... 가끔은 .. 서로 충돌하더군요.

지금이 fat 을 쓰는 시대도 아니고 엄연히 윈도즈 Vista 까지 나왔는데, 굳이 8.3 파일이름 포맷을 지키려고 mf42.dll 을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mfc42-1.2.3.dll 이런 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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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joy4him의 이미지

익명으로 쓰신 글이지만 어느정도 동감이 가는 말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이해했습니다.
"리눅스는 배포판 마다, 그리고 같은 배포판이라고 하더라도 패키지 의존성에 걸려서 설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바로 이게 문제다!"

그런데 솔직히 위의 문제는 윈도우 역시 본래는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파일 하는 컴파일러가 VC++6이냐 아니면 VS2003,2005 닷넷 버전이냐 어떠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DLL의 버전이 다릅니다.
따라서 Windows 2003에서는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2000에서는 DLL버전 문제로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 문제들은 Install 쉴드와 같은 installer 패키지가 필요한 DLL을 죄다 가지고 있다가 설치하는 식으로 해결을 합니다. 그리고 개발자는 윈도우 메이져 버전이 몇개 되지 않으므로 2000,XP,2003 정도의 버전에서만 테스트 해보면 됨으로 설치 실패요인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리눅스에서도 yum이라던지 apt와 같은 것으로 의존성의 지옥에서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지만, 문제는 매우 빠른 발전속도로 인해 급격한 버전변화 및 패키지의 변경으로 인한 하위 호환성 부족, Open Software 특성상 생기는 수만은 벤더의 다양한 배포판으로 인한 테스트의 어려움
자유로운 시스템 최적화및 조합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성.

이런 것들이 한방설치 및 사용에 어려움을 주죠.
그리고 제발 터미널 열어서 설정하는 것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만 너무나 강력하지만, 윈도우 피씨에서 cmd창만 열어도 뭔가 복잡한 일을 하는 줄 아는 사람에게, 터미널 창을 열어서 설정파일을 편집하게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
패키지 저장소 파일인 menu.lst 마져도 GUI상에서 편집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제가 느끼는 데스크 탑으로서의 2% 부족한 리눅스입니다.
뭐 예전보단 엄청 많이 좋아졌습니다. ^^, 우분투의 시냅틱... 너무조아~
아직은 2%로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더 줄어들거라 확신합니다.

Rica의 이미지

저는 윈도우용 공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윈도우즈도 버전 문제 있습니다.-_-

저희 프로그램이 서비스팩이 안 깔린 윈도우 XP에서 안되는 문제를 한번 겪어봤고 (소켓 API쪽 버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니코드 API를 쓰도록 빌드하니까 윈도우 98에서 돌지 않아서 MSLU라는 것을 따로 깔아야 합니다.

nahs777의 이미지

커널의 변경과 바이너리 비호환성 문제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설치의 측면에서 대부분 meta-package지원으로 쉽게 깔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기본적' 인 내용을 지원하죠.

예를들어서 파이선 지원같은것은 대부분 패키지에서 openoffice만 깔면 지원이 될겁니다만, 특수한 특수기능을 설치하려면 다른 패키지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는 물론 있습니다. apache2를 php나 mysql에 연동한다거나 하는 식이죠. (그리고 패키지 관리자 시스템이 있는 배포판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의존패키지를 신경써야 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물론 윈도우즈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나쁜것이라고 생각도 안하구요.

Rina의 이미지

영문 윈도우즈에서 한글 사용하려면 그냥 체크 버튼 몇번 누르면 끝이지만...
리눅스는 방법이 넘 많은서인지??? 딱 이거다라고 적힌 문서는 없고
배포판마다 조금씩 설정 방법도 다르고... 이런 설정하기가 불편하더군요.

물론 우분투에서 설치시 한글로 하면 그냥 되지만...
내가 원하는 건 한글 읽고 쓰기인데 윈도우의 MUI 팩처럼 한글 메뉴 등 몽땅 설치되니...

윈도우보다 편한 점은 프로그램 설치나 업데이트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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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한글 입력기(scim, nabi)만 설치하시면 중국어, 일본어, 심지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지는 아랍어 데스크탑을 쓰시더라고
쉽게 한글 입력을 쓰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문 로케일에서 한글 입력 잘하고 있답니다.

Rina의 이미지

영문 로케일에서 한글 입력을 사용하긴 합니다. ^^
skim 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픈 오피스에서 한글 입력하려면
결국 scim-gtk2-immodule(scime도 함께)이 설치되어야 작동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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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s777의 이미지

오해십니다... skim은 scim의 프론트앤드로써 scim이 없으면 동작안한답니다 skim만으로 동작한다면 새로운 발견이시네요;.

물론 skim은 scim에 depend하니 사용자가 굳이 안깔아줘도 자동으로 깔렸겠지만요.^^

Rina의 이미지

scim 패키지 없이도 skim 실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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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pro의 이미지

위 글들을 쭈욱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역시 리눅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들 하십니다. 대중 부족한 부분은 역시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한 의견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되겠군요. 결국 정책적인 부분과 리눅스 사용시 상황마다 세세한 설정문제(아무생각없이 OS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넘을수 없는 벽이기도 하죠) 메뉴얼도 영어가 대부분에다가)

그럼 정리 하자면 우스개 소리로 정리한거니 심각하게 받아 드리지 마시길..

1. 역시 리눅스가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즉 돈을 벌어야하는 많은 소프웨어 업체들은
결구 주류인 윈도우라는 타겟을 가지고 개발을 해야 던이 된다. 고로 리눅스는 고려 대상이 안되는것이죠.
- 해결방안 : 아직은 답이 안나오는군요 . 리눅스 사용자가 늘어나야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움직일테니깐.

2. 그럼 우리나라에서 리눅스데스크탑으로 사용하면서 가정 불편한점은 역시 정책적인 부분(IE에 최적화된 웹사이트 및 Active X)
- 해결방안 : 가끔 daum, NHN에 전화걸어서 리눅스에서 왜 안돌아가냐고 극 소수분들이 크레임을 걸고 있습니다. ㅋㅋ 이 횟수를 늘리면 어떨까요? KLDP있는 분들이 1루에 한번씩 전화를 거는 겁니다. 리눅스에서 이게 안되요 ... 그럼 하루에 몇 100통의 전화가 접수되고 이러면 그쪽도 아 리눅스 사용자들이 생각보다 많구나 좀 고민좀 해봐야겠는데 ~ 이러면 조금이나마 성공한거 아닌가요 ^^

3. 최근 비스타때문에 active x 문제가 우리나라에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zdnet 기사에서 보면 외신들이 한국에 웹이랑(전자정부까지 그러니 에구) 대부분이 윈도우에 종속적이란 것에 놀라고 있답니다.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 때 저희들이 힘을 합쳐서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여(정통부에 전화 걸어서 잘 좀하라고 ㅋㅋ)관공서랑 은행권등에는 웹표준 준수하도록 할수 있게 만드는건 어떨까요?
이 문제만 해결하더라도 리눅스를 데탑으로 쓰는데 많은 부분을 해결할수 있을것 같은데 저만에 생각입니다.

역시 이 토론에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축이 되서 노력할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보자입니다.

pung96의 이미지

리눅스 사용자가 절대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점을 저도 궁감합니다.
결국 악순환이 되는건데 리눅스 사용자 층이 얇다보니 그만큼 초보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 힘들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너희는 해결책도 있고 열정도 있으니 솔루션을 만들어내라" 라는 말이 그럴듯 하지만 또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빨리 정부나 기업에서 업무용 pc로 리눅스를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돈만 좀들이면, 그리고 정책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우리가 겪는 한글문제나 콘솔을 열어야 한다는 등의 기본적인 문제들은 다 해결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도 늘어날 것이고. 윈비같은.. 리비가 생길지도 모르죠.
비겁하고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뭐 좋은게 좋은거죠.

그때까지 누구의 강요도 없이 제일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건.. 리눅스 잘 쓰고 있으면 되는거죠.^^
나중에 월급받고 정부용 리눅스 만드실 분들도.. KLDP뒤지고 다른 커뮤니티들 뒤지실 겁니다.^^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포스팅이 안되서 글이 안올라간줄 알았습니다.
중복글을 지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리눅스 데스크탑으로 2% 부족한 부분은 리눅서들의 문제로 볼 수도 있겠군요. 적극적이지 못하다...
다수가 아니며 소수이면서 각 개개적인 특수 목적만 가지고 있기때문에 집단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며 보일 수도 없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쪽수가 늘어나면 데스크탑으로서 2%... 행자부가 액티브엑스를 선택했던 문제처럼 되지 않을까.. 어제 자기전에 문득 생각나서 주제 하나 남겼었는데 대부분이 부정적이더군요.

http://kldp.org/node/78648

언젠가 한번 외국의 리눅스관련 주요인사가 한말이 생각나서 인용해봅니다.
"나는 많은사람들이 리눅스를 쓰기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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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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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96의 이미지

저도 권하지 않습니다.
아직 리눅스는 불편한 면이 있구요 주변사람들에게 불편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서로 불편 할 짓은 하지 않는거죠.
하지만 권할 만한 사람들(욕 안할 사람들^^ 그리고 리눅스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강)권하기도 합니다.

누군가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가 아니기때문에 강권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대신 주변사람들이 리눅스에 대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노력은 많이하죠.

제가 http://kldp.org/node/78648 를 쭉 읽어봤는데 부정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방법이 다른거죠.

sim2e의 이미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을 통해 얻고자 하는 기대치와 리눅스 환경(구성원, 개발 및 배포 체제, 이념)의 한계를 이유로 들고 싶습니다.

Linux 데스크탑은 일반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환경을 만족시켜줄 수 없는 큰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자유 경제시장과 공산주의 환경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공산주의는 사실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볼때 이상적입니다. 이상이지 현실에 맞지 않아 현재 도태 되었습니다.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과 리눅스 환경의 근본(?)적인 추구하는바가 어느정도 이 비교 설명의 상황과 유사하지 않을까요?

리눅스 또는 Open Source 등 이쪽 진영의 출현 이유와 달리 대중화를 위해 여러가지 논리와 방법적 접근을 시도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적 접근의 발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보네요.

아니면, 그 존재 의의를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리눅스 데스크탑의 한계를 분명히 느끼고 있으며, 그 존재 자체에 대해서만 의미를 둡니다. 다양성과 다른 접근, 다른 목적의 현실화 노력, 대체 OS 등등..

개인적 생각이지만 리눅스 운영체제 위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들이 대다 수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Windows 와 대등한 운영체제로 성장할 수 있는 시점은 요원하다고 여겨지네요. 이유는 대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자 노력하리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Java 와 같은 독립적 개발환경이 대세가 되는, 또한 그에 상응하는 wine/vmware 와 같은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구동이 단점으로 작용되지 않는 하드웨어의 발전을 이룩하는 시점이 다양한 운영체제의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이 관점에서 Java(Sun)와 Open Source, Linux 진영의 불협화음도 아쉽게 생각하며, 이 경우도 그 이념적 다양성과 같은 이유가 원인으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요.

흠, 소프트웨어 부재가 리눅스 데스크탑의 2%(?) 부족한 이유라고 말한 익명사용자의 생각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사용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PS3게임을 하고 싶은데 XBOX360에서는 돌아가지 않는게 근본적인 문제라느니 이건 공산주의라느니 그런 정치하지 마시고 그냥 PS3게임기를 구입하십시오.

nahs777의 이미지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끊어줄 많한 힘이 오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점차 소형화기기가 발전하고 다양한 하드웨어가 등장합니다. 지금이야 x86 혹은 x64에서 우리가 컴퓨터를 쓰고 있지만 앞으로 4~5년 뒤에 인터넷은 wibro와 wifi가 되고 필기인식이되는 소형단말기와, hdtv화면을 모니터로 리모콘을 주요 입력수단으로 하는 tv를 이용한 인터넷(해상도의 문제도 해결되죠.), 더 발전하는 핸드폰시장(iphone등의 등장과 그 트랜드.)등으로 컴퓨터 시장자체가 작아지고 그러한 소형 네트워크(생활네트워크) 기기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갈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windows도 wince등을 통해서 지원을 하겠지만 결국은 소스를 가지고 재컴파일을하면 쓸수 있는 리눅스도 wince만큼 시장을 차지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linux데스크탑시장도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겠지요.

실제로 open-source로 나오는 pmp는 여러가지 에뮬게임이나, 사전, 심지어 스크립터팩을사용한 fate등의 비쥬얼노벨도 구현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사용자가 많다보니..) wince쪽에서는 장점도 있지만, 아직 다양한 어플이 존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앞으로 몇년 안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거의 모두 웹에서 할수 있게 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점차적으로 OS에 independent한 면이 늘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word를 키고 거기에 문서를 만드는게 보편적이라면 이제는 웹에서 문서를 만들고 편집하고 저장하는 그런 시도가 늘어나고,(생활네트워크의 발전은 하드나 OS의 문제에 관계없는 웹환경의 발전을 부추기겠죠.) 그런쪽으로 개발되다보면 이젠 개발사가 windows를 위해 개발한다기보다 web환경을 위해 개발하는 일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undreamm의 이미지

음.. 뭐 전 오로지 리눅스만 이용하는 입장입니다.
회사 컴터에도 리눅스만 깔려있고, 개인 노트북도 그렇고..
다만 집에 있는 컴터는 와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듀얼 환경이구요.

한마디로 게임만 빼고는 모든걸 리눅스에서 해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서 작성은 OO/google dos/vi 편집기, 이미지 편집은 GIMP, 동영상은 안보므로 패스 (불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쿨럭)
인터넷 뱅킹이라든지, 무슨 민원 어쩌고 해서 ActiveX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아예 이용을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 환경이 편하긴 합니다만, 왠지 모르게 2%가 부족한건 사실이고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권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한글입력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알쏭달쏭한 문제들 있고. 대부분 포샵에 익숙하고(김프는 읽을 만한 문서 자체가 부족.. 설마 GUM을 읽으라고 하시진..), OO가 자체적으로 문서를 생산하는데에는 손색없는 훌륭한 도구이긴 하지만, 사회표준?인 DOC계열의 문서를 읽을 땐, 여전히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점.
아 한글입력이거 정말 짜증납니다. KDE 환경인데, KDE 응용은 한글입력 잘되고, 그놈응용은 한글입력이 안되고.. 후.. 나름대로 리눅사용은 이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해결할려고 반나절 날렸습니다. 비슷한 환경의 옆에 있는 노트북은 입력문제 없는데, 출력이 개떡같군요. 이거 아직까지 해결못하고 있습니다.
배포판/배포판버전/데탑환경 버전에 따라서 한글입출력을 적용시키는데 있어서 미묘한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거 정말 정말 짜증만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이 안된다는"거.. 이게 가장 중요한 2%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ppleinu의 이미지

리눅스 2%부족한 점이라면..
말씀들 하셨듯이 사용자 층이 넓지 못하다.. 통일되있지 않다.. 사용하기 쉽지않다..
등이 거론 되어졌던거 같은데요..

어찌 보면 이런 것들이 리눅스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해진 규격에 딱딱 맞춰진 것에 따라가는 것엔 재미가 없으니까요 ㅎㅎ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저런 2%가 모두 채워져 윈도우 이상의 간편함과 안정성을 갖추고( 그러기 위해선 꽤나 규제들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리눅스가 완벽해 져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저는 흥미를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 -_-;;ㅋ

설 명절들 잘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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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솔직해 질 수 있다...
우연을 바라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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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솔직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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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np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중복됬습니다-

aenp의 이미지

일반인이 쓰기에 그놈의 경우
세세히 설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KDE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놈의 경우에는 리눅스 첫 사용자가
쓰기에 GUI식으로 만들어진 설정창이
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면 다루기가 쉽지만, 무언가를 알기전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only2sea의 이미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놈만 써 봤는데, KDE는 살짝 보니까 설정하는 계기판에 더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놈의 심플한 성격 때문이 아닐런지요.

아마록에서 가사와 앨범 표지를... http://kldp.net/projects/amarok-script/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에서야 ActiveX 때문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변명이 될 수 있겠지만 외국에서도 윈도우 점유율이 높은게 ActiveX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맥OS를 쓰기 위해서는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맥을 사야만 됩니다.

사람들은 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맥을 사는걸까요?

공짜도 아닌데 말입니다.

만약 리눅스가 맥OS 처럼 비싼 돈을 주고 특정 PC를 사야지만 쓸 수 있는 OS라면 사람들이 쓸까요?

왜 항상 ActiveX, 온라인 게임 같은 외부적인 이유로 문제의 핵심을 돌리려고만 할까요?

리눅스 자체에는 문제가 없나요?

리눅스는 피해자라는 열등감 좀 버렸으면 좋겠네요.

왜 항상 남탓만 합니까?

warpdory의 이미지

리눅스 얘기는 저쪽... 으로 미뤄놓고요...

요새는 굳이 100 만원 이상 주고 맥을 안 사도 됩니다.

일반 x86 을 사용하는 '일반 PC' 에도 맥 OS X 는 잘 깔립니다.

물론, 매킨토시(x86 CPU 를 사용하든, PPC CPU 를 사용하든 ...)에 비해서는 어렵지만, 하라는대로 하면 얼마 안 걸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것은 합법/불법 여부를 떠나서 입니다.
만일 맥 OS X 가 "매킨토시" 외에는 깔 수 없다. 라는 구절이나 .. 등등 비슷한 문구가 EULA 나 사용자 계약서에 있다면 깔아서 써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얘기죠.

게다가, 매킨토시는 알렉스(및 애플 코리아)의 고가정책 때문에 쓸데없이 한국에서만 비쌌지, 그다지 비싼 놈은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맥은 현재.. 맥 클래식 2 인데..(너무 오래된 모델입니다만 ..) 이거 삼촌이 미국에서 사오신 건데, 그때 700 달러인가 라고 하셨으니.. 그다지 비싼 건 아니었죠. 대충 10년쯤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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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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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더이상 맥이 비싼 것은 아님니다. 인텔로 넘어온다음 싸졌다고 할까요.
유닉스 머신이 필요하다면 맥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나다.

마잇의 이미지

리눅스 진영에서 고민해야 될 문제들이라는 표현이 좀 거시기 한데요. LKML에 있는 커널 개발자들인지 배포본 개발자들인지 그냥 데스크탑 사용자들이 원할 만한 오픈소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인지 애매하죠.

여기서 토론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은 '데스크탑 사용자를 겨냥한 배포본을 만드는 개발팀'에서나 고민해야 될 문제 입니다.

격양된 목소리로 얘기하시는 분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 궁금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안써서 안타까운건지,
이걸 많이들 쓰면 나한테 불리해져서 어떻게든 헐뜯어야 하는 건지.

저 리눅스 데스크탑으로 사용중입니다. 윈도우도 사용했었습니다. 둘 다 좋은점 있고 나쁜점 있고 그렇습니다. 결국은 리눅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더군요.

윈도우 사용자분들의 눈에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없다고 보일지 몰라도 '킬러 컬쳐'가 있습니다. 이 문화와 분위기에 감탄해서 씁니다. 리눅스를 만져본지 한 10년 되가는데 이 10년동안 리눅스 진영이 이뤄낸 결과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뿐이 안나옵니다.

이 킬러 문화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하고 애플이 원하는 데스크탑이 아닌 나 자신이 원하는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배포본 선택, 프로그램 선택, 프로그램 옵션 선택, 커널 옵션 선택 등등 모든 걸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선택하고 싶지 않으면 가장 추상화 된 상위부분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배포본이 되겠네요(나중에는 컴퓨터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이 글타래에서 언급된 많은 문제점들이 기술적이라기 보다는 정책이나 문화의 문제입니다. 드라이버의 지원이나 mp3 재생 이런 문제는 기술적인 해법을 마련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드라이버 제조사가 자신의 드라이버를 GPL로 개발해서 공식 커널 트리에 밀어넣기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입니다. 하드웨어의 비밀을 노출 시킬수도 있는 드라이버의 공개가 터무니 없는 요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으로 리눅스는 현재 가장 폭넓고 다양한 범위의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일단 커널 트리에 들어간 드라이버로 지원되는 하드웨어들은 윈도우에서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널만 업데이트 하면 모든 드라이버도 같이 업데이트 됩니다. 제작사가 망해서 새 드라이버를 구할수 없는 문제같은것도 사라졌습니다. 운영체제 설치 종료와 함께 드라이버 설치도 완료됩니다.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지식이 없어 뭐라 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적어도 제 견해로는 하드웨어 문제에 있어서는 윈도우 보다 훨씬 합리적입니다.

리눅스와 윈도우즈의 데스크탑 사용자 수의 격차가 과연 얼마나 날까요? 절대 수치가 아니라 퍼센트로만 따져도 엄청난 격차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최신의 하드웨어들이 잘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험만을 제외하면 윈도우즈 보다는 훨씬 드라이버 지원이 좋습니다.

특허가 걸린 mp3 재생이 되는 뭔가를 만들려면 비용을 따로 내야 합니다. 린스파이어같은 배포본의 경우는 비용을 내고 mp3가 바로 재생이 되도록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분투도 그렇게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전 그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이제부터라도 특허가 걸려 있지 않은 기술을 쓰는 겁니다. 우분투에서 음악 시디를 넣고 이걸 파일로 저장하면 ogg vorbis 형식의 파일로 생성됩니다. 이렇게 만들면 이제 윈도우에서도 자유롭게 듣고 맥에서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음악이나 영상 파일이 있으시다구요? 배포본 개발자들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는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음악 시디를 파일로 만든 다는 작업을 윈도, 리눅스, 맥에서 하면 각각 다른 파일 형식으로 추출됩니다. 오로지 리눅스에서만 만들어낸 파일만이 별도의 제한이나 비용 없이 타 운영체제나 장치에서 재생될 수 있습니다.

저는 리눅스 문화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듭니다. 비밀스러운 파일 형식 따위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해볼 권리를 저지하지는 않겠다는 자존심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윈도우와 맥에 비해서 불편하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저는 씁니다. 더 좋은 방식으로, 더 개방된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옳은 일을 하겠다는 정의 수호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 바닥에서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들에서는 냄새가 납니다. 최고의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물건에서 나는 그런 냄새가 풍깁니다. 높은 기술과 확실한 주관을 가진 개발자들이 이 바닥에 있습니다.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스 트리 열어놨다고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뱃속까지 드러내보이고도 남들에게 인정받고 살아남고 사용되어지고 개발자들이 기꺼이 자기 시간을 쏟아붇도록 할 수 있는 매력이 없다면 오픈소스가 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라는 의문은 어렵지 않게 풀리더군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비용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쪽에서 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에 가장 돈을 많이 써야하는 쪽에서 리눅스를 원하고 오픈소스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개발자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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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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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sim2e의 이미지

마잇님이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는 이유와 장점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리눅스 데스크탑이 2% 부족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해결방안은 뭘까 논의하는 자리 아닙니까?
그래서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잇님은 혹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문제인식 같은건 필요 없으며 현재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묻고 싶습니다. 윈도우 사용자 또는 위 문제 재기들은 근본적으로 컴퓨터를 잘못 쓰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라고 여기십니까? 그들이 (저를 포함) 생각을 고쳐먹어야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윈도우 사용자들의 불만을 귀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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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글을 잘못 쓴듯 하군요. 글을 다 읽지 않고 썼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내용에서 더 내용을 작성하셨군요. 질문이 조금 엇나간거 같습니다.

글을 따로 할애해서 쓸까 하다 마잇님의 글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 하는것 같아 이곳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위 질문이 마잇님 글과 약간 어긋나는 부분이 있지만, 마잇님을 비롯해 이 논의의 많은 글들에서 제가 느끼는 되 묻고 싶은 질문입니다.

위 마잇님의 완성된 글에서도 느껴지는 바는 현 오픈소스 진영의 철학과 신념이 마잇님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상당부분 배타적으로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그건 절대적인것도 아니며 마잇님 생각이고 마잇님과 오픈소스의 가치이지 않습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의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말과 생각을 단지 무시하지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완전히 읽지 않고 답변을 단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 사용자들의 불만이라는게 윈도우용 게임이 리눅스에서 안된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이 리눅스에서 안되다 라면 리눅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윈도우를 쓰세요.

wine으로 해결하라는 답변에 투덜거리던 익명사용자도 sim2e님일지 몰라 그런 답변은 안하겠습니다.

sim2e의 이미지

저 맞습니다.

윈도우용 게임이 리눅스에서 구동되지 않는다를 이야기 한게 아닙니다. 윈도우용 게임을 하는 많은 사용자가 리눅스 데스크탑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 게임의 부재가 리눅스 데스크탑의 문제라는 겁니다. 제 불만(?)의 다르게 해석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이건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시면, 님의 생각이라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그게 단지 무시해 버리면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게임제작사에서 리눅스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게임을 제작해 주길 바랄 뿐 리눅스 진영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그걸 리눅스 진영에서 해결하려면 리눅스 진영에서 게임제작사까지 차려야 겠군요.

리눅스가 완전해서 그런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건 "리눅스진영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게임제작사에서 관심을 가져줄"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sim2e의 이미지

제가 저런 소프트웨어의 부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하는 이유의 한부분에는

그런 문제를 단지 제작사의 문제다. 리눅스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로만 해석할게 아니라.

분명히 문제니까. 왜 그러한가 고민하자는 의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어떻게든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도록 하고, 게임 개발이 용이하도록 directx 개발에 투자 및 제작사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리눅스 진영의 내부적인 개선책은 없느냐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이고. 또 다르게는 극단적으로 그러한 게임을 제공해 줄수 없으니 게임유저들은 포기하고 다른 어필할 것에만 집중 하자던지. 내부적인 변화 혹은 해결 노력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한, 해당 문제는 익히 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다해서 다시 재기할 수 없는건 아니며

현재 리눅스의 처한 상황에서 대중화 혹은 확대를 생각한다면, 다시금 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니냐 하는 관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 부재만 가지고 제가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하는데요. 게임만 두고한 말은 아닙니다.

불만의 목소리가 있으면, 그 목소리의 원인과 내부적 각성은 필요하지 않는지 그런점을 봐 달라는 겁니다.

너무 얼토당토 않은 플레임성 글이 아닌 이상은요.

마잇의 이미지

윈도우를 기준으로 리눅스를 바라보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점을 생각해 보세요.

윈도우즈와 리눅스는 단순히 커널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면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의 대한 새로운 정의이자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개발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입니다. 기술자 더 투입하고 돈 좀 더 쏟아 부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는 setup.exe만 실행하면 되는데 왜 리눅스는 안그런가? 간단합니다, 그거보다는 이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프로그램 설치할 때마다 왜 비밀번호를 물어보느냐? 그게 더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과 방법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왜 하드웨어 제작사들이 리눅스용 '공식' 드라이버를 내놓기를 주저하고 있을까요. 이것은 기술 문제가 아닙니다. 드라이버를 GPL로 만들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즉, 새로운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 입니다. 지금 이도저도 아닌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엔비디아와 에이티아이는 바이너리 드라이버로 차선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커널 업그레이드 할 때 마다 해당 커널에 맞는 드라이버 나왔나 확인 해야 하고 이런걸 모르는 사용자들은 자동 업데이트 후에 화면이 뜨지 않는다고 하소연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게 2% 부족한 데스크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엔비디아가 공식 커널 트리로 자사의 드라이버를 넣을것인가 아닌가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배포본 제작자들이 커널과 새 드라이버가 발표될 때마다 전전 긍긍해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mp3나 기타 코덱 문제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어느 나라에서는 합법인 반면 어느 나라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win32 코덱을 받으러 가보면 이런 법적 문제에 대한 경고가 적혀 있습니다.

그럼 정식으로 비용을 내고 라이센스를 받아서 코덱을 넣을 수도 있고 안 넣을 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이제부터라도 그런 코덱을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물론 대체할 기술이 있는 경우겠죠. 그래서 전 mp3에서 ogg로 갈아탔습니다.

지금 이 글타래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불편함들이 기술적인 해법을 벗어난 것들입니다. ogg 파일은 설치 끝내자 마자 그냥 재생 됩니다. 소수 상용 배포본 빼고는 mp3같이 특허 걸린 파일은 재생 안됩니다. 이거 기술로는 해결 불가능 합니다. 돈으로 발르던지 불법을 자행하던지 해야죠. 그나마 불법이 아닌 국가에 사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저장소 추가하고 뭐뭐 설치하면 됩니다하는 안내문은 만들어 놨죠. 그래서 우린 매번 리눅스 설치할 때마다 코덱 받아다 깔아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이것도 바로 2% 부족한 데스크탑으로 이어집니다.

포토샵이 안되고, 게임이 안되고, 음악이 안나오고, 영상이 안보이신다면 그냥 지금까지 잘 쓰시던 운영체제를 쓰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리눅스를 쓰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이런저런 꽁수들이 다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꽁수기 때문에 그냥 클릭 한방, 설치 완료와 함께 모든게 다 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국민의 90%이상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에 가서 돼지고기 요리가 없다고 불평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예, 그렇습니다. 양고기나 소고기를 먹으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면 비행기타고 중국이나 한국으로 오면 됩니다. 여기서 잘못된 착각속에 빠지면 돼지고기 먹게 해달라고 시위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드라이버가 없냐구요? 제작사가 아직 GPL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왜 mp3가 안나오냐구요? 이쪽은 자유 아닌거, 특허 걸리고 이런거는 안씁니다. 그래서 ogg 씁니다.
포토샵, 알집, 알씨, 리니지 이런거 왜 안되냐구요? 그거 만드는 분들이 리눅스용을 안만들었습니다. 물론 그거에 대응되는 프로그램이나 작업은 리눅스에서도 가능합니다. 리니지는 약간 예외가 되겠군요.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사용해볼 만한 가치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전글에도 썼듯이 '킬러 컬쳐'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쪽에 살인자들이 좀 많고 무엇보다도 살인자들을 양성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MS로 대변되는 문화와 가장 큰 차이점이 이겁니다. '너희가 만들고 우리는 쓴다'에서 더 나아가 너희가 만들면 우리가 다듬어 주겠다. 그리고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분들을 위해서는 엄청난 인프라가 이미 갖추어져 나옵니다.

데스크탑 환경으로서 리눅스(배포본)에 필요한게 뭐냐는 토론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타래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쟁점들이 이미 원인 분석과 대응법은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토론은 충분히 많이 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입니다. 이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에서 제가 본 것은 결국 독점을 배제하고 상호호환성을 높여서 보다 더 우수하고 보다 더 향상된 기술을 선택할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도스와 윈도우즈와의 오랜 친분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감수 하면서 리눅스로 넘어오면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페도라가 삽질하면 우분투로 갈 수 있고 속도와 힘이 필요하면 젠투 시디를 집어들면 됩니다.

리눅스를 만나고 나서야 컴퓨터도 신뢰할 만한 물건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운된 현금 지급기에 보이는 윈도우즈의 화면을 보면서 솔직히 처음엔 놀랐습니다. 언제 어느때고 다운될 수 있고 그 원인은 커녕 해결책도 찾을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게 그동안의 4색 깃발과의 오랜 친분끝에 얻은 경험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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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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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filmstyle의 이미지

후아.. 글타래가 너무 길어서 반도 못읽었습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도 지금 리눅스를 써본지 겨우 일주일남짓 된 초보입니다. 그마저도 많이 만질 시간 없어서 제대로 활용도 못해봤습니다. 저는, 일반유저라고 말하기엔 컴퓨터를 좀 많이 알긴 압니다. 하지만 그다지 파워유저도 아니죠. 그저 오래썼고, 터미널 쉘 환경이나 이런거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맥오에스를 6년정도 써서 비MS환경에도 익숙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제가 그렇기 때문에 리눅스를 설치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사용자 타겟이요? 일단 꿈도 못꿉니다. 정말 일반사용자들이 리눅스를 쓸 수 있는것은 10년 후에나 (어쩌면 훨씬 후에나) 가능합니다. 이것은 리눅스의 어려움때문이 아닙니다. 교육, 사회, 금융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환경들이 MS환경이던 비MS환경이던간에 공평하게 이루어졌을때나 비로소 희망이 있는겁니다. 지금같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회환경에서는 일반사용자 타겟 꿈도 못꿉니다. 컴퓨터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선택의 기회가 있기는 한가요? 나이 40~50 되어서 이메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시는 분
들이 선택의 기회가 있기나 한가요? 심지어 일반 사무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 회사원들이 자신이 문서를 작성할때 대안이 있기나 한가요? 실질적으로 전혀 없습니다. 이건 아예 교육 전반에 관한것부터 바꿔야 그나마 선택의 기회라는게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지금 글타래의 주제인 2%부족한것을, 딱 저정도 되는 -_- 일반사용자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파워사용자도 아닌, 그냥 컴퓨터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을 타겟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그러면... 원래 주제인 제가 느낀 2%부족한것으로 돌아가서...

일단, 한글 메뉴얼의 부재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리눅스를 쓰려면 최소 세가지의 조건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냥 제 경험상.) 어느정도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능력. 그리고 비MS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와 인내. 그리고, 영어실력. 한글메뉴얼이 너무 부족합니다. 있긴 있는데, 이게 모두 옛날버젼이거나 쓸데없는 장황한 말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하고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나마 기본적인 영어가 되긴 해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또하나는 입문자를 위한 배려입니다. 이미 꽤나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눅스로 들어오는 사람의 비율은 너무 작습니다. 리눅스 유저의 거의 대다수가 "원래부터 쓰던사람" 이라는 소리죠. 웹사이트를 그렇게 뒤졌건만, 처음 리눅스로 입문하는사람에게 기본구조, 종류, 기본 명령어, 에러시 대처법 이런것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정리해 놓은 사이트는 없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이트는 일반 사용기 수준의 사이트가 아니라, 제품사면 들어있는 제품설명서 수준, 혹은 제대로 된 Tutorial 사이트입니다. 사실 영문 사이트에선 있는것도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그마저도 너무 장황해서, (리눅스 쓰려는사람에게 GNU의 배경만 수십페이지에 달해서 설명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집중이 안됩니다.

뭐..... 제가 생각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제 우분투 6.10 설치기 삽질기 보시려면 http://www.filmstyle.net 으로 오세용.

filmstyle의 이미지

링크해주신 사이트 잘 봤습니다. 저번에는 못찾았던것인데, 어쨌든 번역이 덜 되었네요. 똑같은 영문싸이트는 봤습니다만...

그런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실제 제가 부딪혔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은 없었습니다.

링크해 주신 메뉴얼도, 2%부족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knight2000의 이미지

Quote:
이게 모두 옛날버젼이거나 쓸데없는 장황한 말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하고 읽을 수가 없습니다.

쓸데없는 장황한 말은 윈도에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윈도에서는 그저 기존부터 윈도를 써왔겠거니 생각하고 설명하면 됩니다만, 리눅스에서는 대부분 윈도를 쓰던 사람까지를 생각해서 기본부터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설명이 길게 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바쁘시면 첫 문장만 해석하고 넘어가세요. 영어는 대부분 두괄식-첫 문장이 주제!-입니다. 한국어처럼 "미괄식"으로 글을 쓰면 싫어합니다. 그렇게 하면 전체 맥락은 알 수 있게 됩니다.

p.s.
글을 읽다보니 "글이 없다"가 아니라 "글을 못 찾겠다" 정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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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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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tyle의 이미지

듣고 보니 그러기도 합니다. 하지만... 뭔가 사용자 친화적인 한글문서가 턱없이 부족하단 느낌은 지울 수가 없군요.

p.s : 글을 못찾겠다도 맞고.. 글도 없기도 한거 같은데^^

filmstyle의 이미지

앗 중복포스팅 되서 이건 지웁니다.. 죄송..

ActiveY의 이미지

초보자들은 모릅니다.
프를까 라는 프로그램이 GPL인 이뮬을 가져다 수정해서 만든건지
문플레이어의 핵심이랄 수 있는 부분은 LGPL인 ffmpeg를 가져다 수정해서 만든건지
모르고 사용합니다. 그러면서 오픈소스가 어쩌고 저쩌고 윈도우가 최고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수정해서 쓰고 있는 그 소스코드라도 저작권에 따라 쉽게 구할 수 있으면 그걸 뭐라 안하겠는데
프를까의 경우 공개 안하기로 악명 높고
문플레이어의 경우 도움말에는 http://gomdevel.ipop.co.kr 에 접속하면 구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접속조차 안되네요.

초보자는 그냥 깔려 있으니까 쓰는거지 그게 뭔지 알고 쓰지 않는다는 말씀이 보여 이 점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또한 프를까와 문플레이어의 경우 (L)GPL의 기존 소스를 수정해서 만들어 진 것이듯
오픈소스는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소스가 공개되어 있으니 패치하고 추가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토론에서도 느껴지듯 그런 포지티브쪽 보다는 네거티브쪽으로 너무 활성화된 곳이 대한민국이군요.

로미의 이미지

푸르딩딩을 리쳐로 처리 해버릴수는 없남yo??

ActiveY (미확인) wrote:
초보자들은 모릅니다.
프를까 라는 프로그램이 GPL인 이뮬을 가져다 수정해서 만든건지

맞아요 푸르딩딩이 이뮬보다 더 좋아~! 하는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이뮬이 뭔데? 하는 사람도 있고요...
거기에 그냥 받아도 빠른데 결제하고 받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근데 emule MOD 쓰니 빠르긴 빠르더군요... :D

==========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뭐가 감사한거야!?)

단, 끝까지 읽고 악성댓글, 깎아내리기, 따질려고 댓글 달려고 하는 당신!!
그 덧글 달 생각 마시고 그냥 PASS!! 해 주세요.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펭귄맨2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 리눅스를 현재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삼성 무선랜카드 swl2000U 인가?? 드라이버가 없어서 입니다.

물론 패치하고 커널컴파일 같은거 다시하면 되겠지만, 관련 업종 종사자가 아니면 시간내서 문서 찾아보기

쉽게 않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 위에서도 잠시 언급이 되었던 것 같은데, 2% 부족한 건 바로 급진적인 발전 속도(?) 입니다.
윈도우에서 10년동안 개발되어 나올꺼 리눅스에서는 1년만에 나온다는 소리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OS 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불편함을 가져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따른 다양한 설치 방법 또한 리눅스의 가장 큰 장점이나 단점이 되겠구요.
apt-get, yum, deb 등으로 어느 정도 일반화는 되어 가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몇몇 어플들의 경우에는 소스 컴파일이 필요한 경우도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커널 컴파일까지 해야합니다.
이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필요한 사람만 하면된다~ 라고 할지 모르지만, 정작 End-User 의 입장에서는 한 번 설치해서 실행하고픈데 너무 복잡해~ 라고 생각하며 지레 겁먹게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럼, 안 쓰면 되지~ stable 패키지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눈앞에 맛있게 익어가는 떡이 있는데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 불안정하더라도 써볼수 있다면 나름대로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실행해보고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만은 여기에 따른 복잡함은 상상 초월합니다.
( DOS 시절에 게임을 하기 위해 emm386, qemm386, 등의 삽질을 한게 아직도 뼈에 사무찌게 짜증납니다. ㅜㅜ
그래서, 리눅스는 개발용으로만 쓰지 데답용으로는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서버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윈도우에서 ssh 로 접속해서 쓰는가 봅니다.... )

리눅스의 부족한 2% 는 어쩌면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End-User 의 게으름일지도 모릅니다.

제 생각은 리눅스도 이제는 발전할 만큼 발전했고, 이제는 End-User 를 위해 어느정도의 단일화에 대해 논의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또 부족한 점. ! ( 저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
필요한 어플이 있어서 검색을 하면 체계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나오는 것들은 너무나도 !!!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물섬과 같은 어플리케이션만 전문적으로 모여 있는 혹은 검색해서 설치해서 쓸 수 있도록 자료실 게시판도 생겼으면 좋겠군요.
( 머... 그래봐야 대부분 소스포지 같은곳에서 찾을 수야 있지만.... 초보자(그 초보자의 대상은??)는 솔직히 어렵죵... @@
리눅스의 대중화를 위해서 자료실 게시판 정도는 kldp 에서 운영하는 것도 리눅스의 부족한 2% 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서버용을 표방하는 배포본의 경우 잦은 버젼업이 없습니다.

데스크탑용 할지라도 글쓴분이 이미 스스로 알고 있듯이 stable버젼이 있습니다.
그걸 사람의 마음을 거론하며 문제있다고 하는 건 이상한 지적입니다.
배포본 만드는 쪽에서 그러면 stable버젼만 만들지 말고 사용하는 사람들 마음까지 마인드콘트롤해야 됩니까?

마지막 얘기는 좋은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그런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http://debianusers.org/DebianWiki/wiki.php/%C3%DF%C3%B5%C6%D0%C5%B0%C1%F6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프로그램 설치 프로그램에 보면 카테고리별로 분류도 되어 있고 사람들의 선호도를 별점까지 붙혀놨습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윈도XP가 있는데, 윈도비스타 베타버전 쓰면서 "윈도비스타 너무 구려"라고 말하는 사람과 똑같군요.

엄연히 리눅스의 정식버전은 Stable입니다.

그리고 왜 윈도의 출시가 너무나 자주 늦어지는 이야기는 왜 안 하십니까?
저는 리눅스는 전혀 쓰지 않지만, 윈도 새 버전(당시에는 윈도XP) 기다릴 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윈도 비스타는 아예 포기입니다.

p.s.
윈도의 장점은 리눅스의 단점이듯, 윈도의 단점은 리눅스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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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candinate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warpdory의 이미지

그냥 로그인해서 쓰시면 될 것을 ... 굳이 저렇게 올리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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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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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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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Scarecrow의 이미지

남들이 잘 모르는 리눅스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시는 선각자분들은
왜 익명사용자이거나 가입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신지 궁금합니다.

시그너쳐: ./configure --prefix=/usr; make; sudo checkinstall

nahs777의 이미지

ActiveX문제는 점차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믿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 activeX를 사용하지 않는쪽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말하는 시점이니까요.(점차 지원이 줄어들고 언젠간 사라지겠죠..) 그리고 젤 첫장에 보면 activeX는 논의에서 제외하자고 분명히 말하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간단 합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즈에서 원하는걸 되게 하면 됩니다.

근데 운동권과 같은 사람들의 발상으로는 리눅스가 표준이다 표준에 따르지 않는 윈도우즈가 잘못됐다 하고 반대로 껴맞출려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에 눈 하나 달린 사람이 98명이고 눈 두개 달린 사람이 2명이라고 해서

원래 눈 두개 달린 사람이 정상이라고 우긴다 한들 통할까요?

나머지 두 사람이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눈 하나 더 껴맞추는게 빠를겁니다.

쉽게 말해 리눅스에서 ActiveX가 안된다 하지 말고 되게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잘쓰고 있는 윈도우즈를 보안이 어쩌네 사용하기가 불편하네 하기전에 말입니다.

그런건 현실을 기피한 운동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쓰는 얘기일뿐이죠.

nahs777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는 2% 부족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돌날라올까 조심스럽긴합니다.

우선 글꼴문제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alee님과 같은 능력있으신분이 신경 써주셔서..(저는 능력이 없으니.ㅠㅠ) 정자체를 하나 개발해주셨으면 합니다 gulim체 같은 스타일로요.(bitmap이 있건없건 은글꼴정도의 퀄리티면 좋겠죠.^^) 은폰트의 경우 안티비방을 끄면 너무 보기 싫고 키면 너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 어쩔수 없더군요.. ubuntu(대퍼이상.)에 들어가는 language-selector.conf 화일 만들때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조합을 다 해봤으나 가독성의 문제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은구슬을 기본으로 할까도 고민해보긴했으나 정자체가 아니니까 조금 선택하기가 주저해졌고 결국 undotum으로 갔습니다..ㅠㅠ 결국 제일 처음 사용자가 만나게 되는 첫 데스크탑 페이지에 들어가는 글꼴이 사람들에게 주는 인식이 크다는점에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두번째는 gtk와 qt의 통합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호환성이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gtk나 qt나 서로의 창꾸미는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입력기 방식 기타 등등을 모두 각자가 해결하고 있는데. 이점은 아쉽습니다. gtk쪽에서 qt를 쓰면 그다지 큰 문제는 없지만 qt쪽에서 gtk쪽 어플을 쓰면 baghira등 좀 꾸민 스타일은 검은색으로 표시되는게 전부더군요. 이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qt쪽에선 입력에 문제가 없어도 gtk쪽에선 입력에 문제가 있을수 있죠.. 사용자가 쓰고 싶어하는 어플은 gtk라고 gtk만 qt라고 qt만 쓰지는 않을겁니다. 이런점에서 필수요소들(입력, 표준 창 출력, 표준 dialog출력 같은 아주 단순한것만이라도.) 합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번재는 데스크탑과는 별개문제야.. 하실지 모르지만, VB와 같이 정말로 단순한 개발툴의 존재입니다. 강력한 개발툴도 있고(eclipse나 kdevelop) 여러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점은 장점이지만, 간단한 frontend를 만든다거나,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용에 적합하도록 단순한 개발툴이 있으면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윈도우즈 프로그램도 VB 나 MFC쪽으로 만드는게 대부분이죠..) 사실 kmplayer라는 mplayer의 kde용 프론트 앤드는 간단한 소스가 아니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게 하는 쉬운 개발툴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네요..(이것은 아마 궁극적으로는 많은 콘솔용 프로그램들이 그래픽환경으로 옮겨오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네번째는 바이너리 호환성의 강화입니다. 저도 잘은 모르는 내용이라 글쓰기가 무섭긴한데, 같은 커널버전이면 어디서 컴파일을 했건 실행이되는 환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많은 상용 게임 밴더들이 리눅스용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bootmeta의 이미지

글꼴 문제는 저 역시 동감합니다.. LCD가 20인치 이상되는 분들이 아닌 이상..가독성 문제에 시달릴 듯 합니다..저 역시 현재 어쩔 수 없이 굴림체를 쓰고 있습니다.

gtk와 qt통합은 아직 까지 요원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물론 qt4에서 css 스타일 화면 구성등을 지원하는 등 좀 더 오픈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워낙 구조 자체가 덩치가 크고 각기 라이브러리에 의존성이 커서 좀 더 시간이 지나야 공통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front-end 만드는 툴은 의외로 많습니다. qt나 gtk에서 지원하는 툴이 많습니다. 윈도우즈에 비해 이런 툴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접근 방향성이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gnome 프로그램들을 보면 많이 파이썬 같은 스크립트 내에서 gui를 구현하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윈도우의 vb처럼 접근하려면 아마 볼랜드에서 제공하는 kylix 파스칼 ide가 좋은 대안이 되리라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무엇보다 부족한 것은 한글 문서의 부족입니다.

아마 영어권 사용자들은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의식조차 못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Scarecrow의 이미지

QT쪽으로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QT Designer + PyQT + Python의 조합도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시그너쳐: ./configure --prefix=/usr; make; sudo checkinstall

로미의 이미지

윈도우에도 KMPlayer가 있어요 ==3=3
=======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는 당신?!
당신은 [O]riginal 변퉤 입니다. :P
original -
A.최초의(earliest), 원시의, 기원의, 근원의;본래의, 원래의(네이버사전에서...)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Scarecrow의 이미지

nahs777 wrote:
사실 kmplayer라는 mplayer의 kde용 프론트 앤드는 간단한 소스가 아니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게 하는 쉬운 개발툴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네요..

시그너쳐: ./configure --prefix=/usr; make; sudo checkin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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