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권하고 있습니까?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소소하게 저는 이런방법을...

1 . 과대포장하는겁니다. 베릴깔아서 보여주고, 당신의 컴퓨터도 된다! 라고 키보드좀 토닥거려봤다라고 하는 윈도사용자들에게 권하는겁니다. 시디만 공짜로줘도 100% 입니다.

2. 윈도우가 않좋다는 인식을 주입시키는 겁니다. 대부분의 윈도우 컴맹들은 애드웨어좀 지워달라고 저에게 애원합니다. 그럴때마다 이게 다 컴퓨터를 다른 사람이 쓰게 해서 그사람이 인터넷을 쓰다가 깔아버린 액티브액스 에 문제가 있는거다라고 돌려서 말합니다. 그리고, 우분투를 보여주고 이거면 다른것도 다되는데 다른사람은 잘 모르니까 못쓴다 라고 얘기 하면 약 80% 먹혀 들어가더군요. 그러면서 공략하려고 준비해둔 CD로 그냥 그자리에서 깔아버립니다. 한마디면 됩니다. "이거 전혀 다른건데, 윈도우 쓰실려면 부팅할때 잘보고 윈도우라고 보이죠? 커서 옮겨서 부팅하면 지금까지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부팅 순서를 바꾸지 않습니다. 바꿔달라면 시간없다 튕기면됩니다.

3. 날씨기능, 포스트잇 쪽지 기능, 이쁜 바탕화면, 색다른 화면보호기 기능은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면서 CD 구워서 주면 먹힙니다.

ps : 아무것도 안보여줬는데 이게 리눅스라는거다 라고 하며 네델란드에서 배달온 우분투 CD 를 주면 절대 안먹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결국 좌절 하였습니다.
그때는 정말 열정이 넘쳐서 내 주변을 전부 리눅스로 바꿀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포기 상태입니다.
제가 깔아준 리눅스는 전부 사라졌습니다.......... ㅠ.ㅠ
결국 스스로 깨닫는 수외에는 주변 권유로는 변화가 이루어 지기가 힘든것임을 느꼈지요(반대로 생각해봐요)

제가 왜 이렇게 될수 밖에 없는지를 나타내는 명언이 있더라고요

1. O/S바꾸기보다 마누라 바꾸기가 더 쉽다.
2.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고 싶다면 무언가를 바꿔라

keizie의 이미지

http://flickr.com/photos/keizie/369174654/ 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terger24의 이미지

절대로 안권합니다. 그쪽에서 궁금해하고 뭔가 물어온다면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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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sdforum.kr
BSDforum.kr에 어서오세요!

김정균의 이미지

저 역시 권하지 않습니다.

yuni의 이미지

그냥 제가 리눅스 쓰는 것에 시비 걸지 않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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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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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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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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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그럼 투덜 거리다가 알아서들 씁니다.
- 부모님, 처남, 손위처남, 등등 ...

손위처남네 애가 둘인데, 큰놈이 6살, 작은놈이 4살인데, 형수가 아주 흡족해 합니다. 애들이 게임을 못한다고요. ^^; 그전까진 거의 PC 앞에 앉아서 잠자는 시간하고 유치원시간 가는 시간 빼곤 .. 붙어서 살다시피 했는데, 이젠 가끔 자기네들이 찾은 플래시 게임 몇가지 하는 것 빼곤 게임에서 흥미를 잃었다고 합니다. 대신 그 시간에 책 읽고 뛰어 놀고 ... 그러고 있다고 갈때마다 고기 싸주고, 김치 싸주고 그럽니다. 고맙다고 ... 다만, 외조카녀석들은 가끔 저를 조금은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길래 ... 만화책 몇권 사줬더니 좋아라 하더군요.

이게 부작용도 있는데... xbox360 을 샀는데, 처남이 와서 집에서 게임이 안된다며 들고가 버렸습니다. 설날 가서 다시 가져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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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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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anfl의 이미지


내가 좋다고해서 남도 같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권합니다.
저도 이제는 크게 애착이 없네요. 그냥 장단점이 있는 OS, 내가 좋아하는 개발 환경 정도.

PS. 애들 교육상 좋겠군요. 주위에 애들이 game하는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권해봐야겠네요.


Munsen의 이미지

저도 안 권합니다.

제대로 모를뿐더러. 일반인이 쓰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윈도용 게임이 안된다는것이 큰 문제)

망치의 이미지

제 경우 저도 잘 못다루지만 라이브시디로 점수딴적이 있습니다.

매우 잦은 빈도로 윈도 맛가게 하는 능력이 탁월한 친구에게 하나 만들어줬더니 유용하게 쓰더군요..

하지만 결국 땜빵용으로 쓰다가 다시 윈도를 갈아엎는걸 반복하고.. 리눅을 직접 설치해 쓰려고 하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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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윤창준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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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권할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웹하고 HWP 문서만 어떻게 좀 했으면 상당히 나아질텐데요.
(아, 그리고 네이트온...)

문서 자료로는 WINE 상세 사용법, wine에서 IE 쓰기 상세 사용법,
wine에서 와우 하기 상세 사용법, wine에서 스포, 니니지2, 카트하기 상세 사용법
같은 거 많이 많이.

irondog의 이미지

돌아올 질문 공세와 원망을 감당 할 자신이 없어서 혼자 조용히 씁니다. ㅎㅎ

bus710의 이미지

일전에 하드를 구입하는 친구에게 집에서 파일 서버를 운영하면 편할 거라고 권해 봤지만 별로 흥미를 안가지더군요.
제법 컴퓨터를 오래 사용한 친구지만 그냥 데탑 하나로 만족하고 산다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언젠가 회사에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날이 오면 관심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떵꺼리의 이미지

같은 한 솥밥 먹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것을 권하면

되레 날라오는 말의 상처를 받아 권하는 것은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보이면 적극적으로 홍보(?)수준으로 알려드립니다.

제가 알려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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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a

복숭아쿨피스의 이미지

윗 분들께서 적으신 바와 같이 웹브라우저 조차 권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디자인과 같이 프로그램도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나뉘

기 때문에 하물며 OS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내지 않습니다.

먼저 물어 보면서 접근해 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절대 먼저 권하지는 않습니다. ^^

근데 아이들 컴퓨터 게임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최고이네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네요 ^^;;

전에 어떤 분께서 하셨던 말씀이였는데 공무원의 OS를 리눅스로 변경하면 업무효율이 높아질꺼라고 증권이나 인터넷 게임

메신저등을 못할 꺼라고 ^^;;

warpdory의 이미지

마지막에 쓰신 내용이 전자 정부 .. 등에서 윈도즈로, activeX 를 써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눅스를 쓰면 업무에 충실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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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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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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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안권한다에 한표...

하지만 원하는사람에게는 나랑 비슷한거 쓰라고 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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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ibrary Developmen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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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meta의 이미지

게임 때문에 골치 아픈 학부모들은 혹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눅스 깔린 컴퓨터 하나 던져 주고 왈 "소원대로 컴퓨터 설치해줬다...불만 없지?"

입 삐죽 나온 아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마잇의 이미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던지,

컴퓨터를 신뢰할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면

리눅스를 한 번 써보라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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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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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익명동생의 이미지

권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다들 초극하신듯 합니다...

예전만해도 M$, 빌 *개*이츠 그러면서 극도로 혐오하던 유치한 시절은 지나간 것 같네요.

리눅스가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겠습니다만 많이 좋아졌다는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용자 수준도 많이 성숙해 진것 같고...

문득 IT거품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KLDP를 통해서 꾸준히 그 때 분들을 뵐 수 있다는 것도 기쁘구요.

ps. 익명으로 글을 쓰는데 Captcha Validation code 가 jirja 로 나오네요...
음..........지르자......피식했습니다ㅋㅋ

m의 이미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권하지 않습니다,. 리눅스의 리자도 꺼내지 않습니다
그래도 던져지는 시비거리가 종종 있더군요,. 윈도우 쓰고있으면 왜 리눅스 안쓰고 윈도우냐,. 싫어하는 윈도우 왜쓰냐
물론 윈도우의 윈자도 꺼내본적 없습니다-.- 당연히 싫어한다는 말도 금시초문이구요,. 모든 사람이 저러는건 아니고 종종 저런식으로 뇌내망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더욱 리눅스 쓸때는 티 안내려 합니다

nike984의 이미지

솔직히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저 자신도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 엄청 많이 잡아먹는
os를 권할 수는 없죠. 일단 내 코가 석자인데 -_-

송효진의 이미지

윈도 재설치법과 데이터용 파티션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merge money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명안입니다.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로미의 이미지

세계정복의 첫걸음으로 주변사람들의 OS를 리눅스로 설치 해버리는것입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냥 잘 사용하는것을 괜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괜히 나서서 해줬다가 나중에 이것 저것 물어보는 이벤트가 1~2명 정도면 겨우 감당이 되겠지만

두명이 초과 되어 버리면 밥벌다이외의 잦은 출장 서비스가 더해질것 같아서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사용중인것 보고 뭐냐고 물어 보면 그냥 엉~ 리눅스~ 라고 해버리고 맙니다.
괜시리 일거리 이벤트 만들기가 싫거든요. :P

적극적으로 해볼려는 몇몇 분들은 예외지만(자료 달라고 하면 그것도 구글신께 위임해 버립니다.) 그 외에는 그냥 리눅스 라고 하고 말아버리는...

nike984 wrote:

일단 내 코가 석자인데 -_-

맞아요. neko.....
[neko 발음이 네코... ==3]
==========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뭐가 감사한거야!?)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절대로 안권합니다. -_-

리눅스도 혼자 쓰고, 파폭도 혼자 씁니다.

리눅스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남들 앞에서 아예 말도 안꺼냅니다.

다른 사람의 컴퓨터 조립해주는 것, OS 깔아주는 것 -> 금기 사항입니다.

로미의 이미지

미확인 wrote:
다른 사람의 컴퓨터 조립해주는 것, OS 깔아주는 것 -> 금기 사항입니다.

맞습니다.
전에 조림당할번 했지요...
(조립이 아닙니다. XX조림입니다.)
시간 비용이 만만하지 안더군요.
==========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는 당신?!
당신은 [O]riginal 변퉤 입니다.
original -
A.최초의(earliest), 원시의(네이버사전에서...)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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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hayarobi의 이미지

반 농담으로 자주 하는 말은 맥북사라, 세벌식써 봐라입니다만... 아직 리눅스는 농담으로라도 못 합니다. 저도 잘 못 쓰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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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