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소리바다 파동 조짐

권순선의 이미지

연합뉴스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소리바다를 법정소송으로 사실상 폐쇄시킨 한국음반협회가 소리바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윈맥스' 등 외국 P2P(개인대개인) 서비스 사이트와 국내 P2P 사이트에 네티즌들이 접속하지 못하도록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에 원천봉쇄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협회의 박경춘 회장은 21일 '소리바다가 중지된 후 국내외 유사 사이트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번주 말이나 내주 초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소리바다가 폐쇄되자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업체가 서비스중인 P2P 서비스 윈맥스에 몰려 최근에는 소리바다 이상의 MP3 음악파일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어 소리바다 폐쇄의 효과가 유명무실하게 된 상태다.

음반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방법은 지난 19일 미국 대형음반사들이 중국의 P2P 사이트인 `리슨4에버닷컴'에 취한 방법이 될 전망이다.

유니버설과 소니뮤직 등 미국의 대형 음반업체는 음악 무료 다운로드업체 `냅스터'와 비슷한 사이트 리슨4에버닷컴에 대한 AT&T 등 미국내 ISP업체의 접근을 원천 봉쇄해달라는 집단 소송을...."

P2P 사이트 자체를 아예 접속도 못하게 막아버리겠다? 잘하면 P2P 기술개발 자체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걸지도 모르겠군요. :-)

NoisyWalker의 이미지

저렇게 계속 막아달라고 하면.. 글쎄요.

MSN 도 사용자 끼리 파일전송이 가능하니까 M$ 에다 소송걸고
리눅스에 ftp 설치가 가능하니까 레드햇 리눅스에 소송걸고
외국에있는 수없이 많은 당나귀 서버주인들에게도 소송걸고
드림위즈 지니도 파일공유 되니까 거기도 소송걸고
버디버디도 파일 전송 가능 하니까 거기도 소송 걸고
구루구루도 돈내고 쓰지만 파일 공유 가능 하니까 거기도 소송걸고
인터넷 방송은 허락없이 초당 몇킬로바이트씩 전송하니까 거기도 소송걸고
.... 끝이 없군요

NoisyWalker의 이미지

아 그리고 참고로 당나귀 서버들은 이번에 압수당한 소리바다 검색서버 와 같은 기능을 하는것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지에서 눈치보며 공유되어야 할 것이, 누구나 아는 경로를 통하여 공유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GPL처럼 태생이 공유라면 모를까요 ^^; 금전적 생산물로서의 음악은 그렇지 못합니다.

abraxas의 이미지

법은 사회상식과 상황을 반영하여 집행되는 것이지 법전에 저작권 침해라고 명시되어 있다고해서 무조건 음협의 입장이 맞고 그대로 집행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이 법이라는 사람은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법이용하기 위하여 하는 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상식과 상황에 비추어 보아도 무슨 말씀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사회상식과 상황에 의하면 음악의 저작권 같은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데 단지 법에 저작권 침해가 불법이라고 규정하기 때문에 문제라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공유 프로그램이 실제로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데 마치 법에 침해하는 양 잘못 규정되어 있다는 말씀입니까?

abraxas의 이미지

그러한 음악들이 아무리 법적으로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만 대중이 P2P형태를 통해 mp3를 공유했던 의도가 여러가지 일반 사항(본인이 이 토론실에 게재했던여러가지 주장 참고)들로 볼때 저작권을 침해하고 상업적인 용도로 혹은 상응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을 목적으로 무단으로 배포하고 사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abraxas의 이미지

P2P를 통한 mp3 공유가 합법이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음악들은 저작자가 행사해야할 당연한 권리이고 재산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구매해야 할 하나의 상품입니다. 집에있는 컴퓨터로 선택적으로 mp3 공유를 통해 한시간 정도 듣는 것을 마치 일반소비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무단복제하여 하루 종일 듣고 다녀서 엄청난 피해를 보는 것인양 그것도 본래의 저작자도 아닌 음협측이 사회분위기와 소비자들의 입장을 외면 하고 권리행사를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부르고 자주듣는 음반은 팬들이 사랑하기 때문이고 그런 음반일수록 잘 팔립니다. mp3를 공유하는 이유가 돈주고 사기 싫어서라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니까요. mp3 공유할때 음반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자기들에게서 찾으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까마귀 날자 배떨어 졌지 까마귀 네가 범인이야 라는 식의 논리만 주장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반은 왜 구입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시간 정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루종일 음악만 듣고 사는 매니아들만 음반을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MP3가 음반의 역할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시간 정도' 듣기 위해서는 MP3로 들으면 되는데 굳이 돈주고 살 필요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음협에서 음반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 반성하는 것과 MP3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스스로 낭비가 심한 사람은 도둑이 들어도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야 하겠습니까?

abraxas의 이미지

꼭 매니아 뿐만이 아니라 요즘 사회에 휴대용 워크맨이나 CD-P 하나쯤은 중학생이라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사람들이 음반시장의 주요 고객임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것을 이용할려면 당연히 테잎이나 CD를 사야됩니다.
그사람들이 학교 혹은 직장도 가지 않고 집에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 플레이어들과 테잎과 CD는 필수품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또 음협의 그러한 권리행사들은 사실상 음반이 팔리지 않는 다고 그 책임을 P2P를 통한 mp3 공유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것 밖에 더됩니까 소비자들의 그러한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고 권리행사를 한다면 그만큼 소비자들도 공감대가 형성될 것인데 이대로 음협의 권리 행사를 방관한다면 그런 끼워팔기식과 음반판매위주의 구시대적인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정당하고 행복한 권리를 누려야될 권리가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만 가중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어찌 상관이 없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권리행사를 한 음협측이 자기의 자세를 쉽게 고칠려고 하겠습니까. 그사람들도 욕심이 있는 인간들인데 그렇게는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한다해도 흉내만 내고 부지불식간에 몇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소리바다나 윈맥스때문에 음반사들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할겁니까?
그럼 음반은 계속줄어들다가 아예관두게 될거구요.
그럼 가수도 관두고 그럼 우리는 음악 못듣고.

abraxas의 이미지

mp3를 P2P 방식으로 공유한다고해서 일반소비자들은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을 제외한 많은 시간들 동안은 테잎이나 CD를 사서 듣습니다. 본인 또한 그렇구요. 망할리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계속 구매를 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음협이 그렇게 좋은 가요시장을 P2P 공유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겠습니까. 지금 음협이 포기 한다고 해도 눈독들이는 사람은 많습니다.
실력있고 경쟁력을 갖춘 국제사회에 내놓아도 뒤떨어지지않는 소비자(팬)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아티스트들이 더 각광받게 될수도 있고 기존의 가수들도 팬들에게 인정받을려면 더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또 음반판매에 치우치지 않고 각종 공연이나 콘서트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음반 제작 비용이 없는 능력있는 싱어송 라이터들은 mp3를 통해 자기들의 홍보를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TV나 Radio에 치우친 홍보도 비중이 줄어들 것이고 또 실력이 아닌 돈으로 연결되는 대형 기획사들과 TV나 Radio의 연결고리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음협측은 당장 눈앞에 있는 보잘것없는 이해관계에 눈이 어두워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여 그러한 장점을 알면서도 애써 부인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음반사도 돈 벌어야 음악을 잘 만들 힘이 나죠.
또 음악만들기가 쉬운줄 압니까?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론 "돈"이구만 죽일놈의 "돈"

나는 겁쟁이님...... 본인의 컴퓨터엔 mp3파일 단 하나두 없나보죠...?

mp3파일 공유한다구해서리 음반시장이 망할것 같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질적으로 보면

자칭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대부분의 음반은 10대 광적인 팬들만 구매하게 됐습니다.

양적으로 보면

최근 몇년동안 밀리언셀러는 없었습니다.

( 여기서 상업적인 컴필레이션 음반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20장 세트가 5만개 팔렸다고, 100만장이 팔렸다- 라고 표현하더군요 )

그만큼의 수준 높은 앨범이 안나왔다는 얘기입니다.

음반사들도, 정규 앨범 ( - 한 아티스트가 내는 )이 안팔리는걸

압니다.

MP3덕분에, 음반의 질도 낮아졌거니와, 그래서, 그리고 또,

소비자의 구매력도 감소되었습니다.

음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음악현실에,

이런 상황은, 망했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윤밴 같이 공연에 주력하는것도 방법이겠지요.

abraxas의 이미지

mp3 덕분에 음반의 질이 낮아졌다는 것은 어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p3 덕분에 음반의 질이 낮아진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수준이 그만큼 향상되었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실력없는 가수들과 기획사들이 연대하여 주먹구구식의 끼워팔기식의 음반판매에만 치중하여 수익을 올리려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벌써 망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악은 공유되어야 한다" FSF가 한마디 해주길..

abraxas의 이미지

한마디로 mp3로 인한 소리바다 사태와 P2P에 대한 집단 소송사태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소송이란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였음에도 권리를 침해 받았을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음협측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키지 못하여 그러한 일이 발생하였다는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들의 권리를 침해 받은 것인양 모든 책임을 P2P 개발자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여 소비자들을 기만하여 거기에 따른 이익을 챙기려는 의도 인것 같습니다. 지금이 독재 시대도 아니고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것 맛 없어도 비싼 돈 내고 먹으라는 소린데 갓난 아이도 자기가 먹기 싫은 것은 먹지 않습니다. 그러면 일반 소비자들은 욕구 충족을 위해 다른 방안을 모색할 것이고 그럼 또 음협에서는 저작권 침해라고 소송을 제기 할 것이고 그런 악순환만 되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협측에서 뚜렸한 대체방안을 내놓지도 않는 상태에서 그러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야 말로 억지라고 생각하고 mp3가 돌아다닌다고 해서 컴퓨터가 아닌 다른 미디어플레이어에서 들을려면 일반 소비자들은 그러한 바가지성 테잎과 CD를 사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생각해 볼때 소비자들이 컴퓨터에서 한시간 정도 듣는 것이 자기들에게 엄청난 손해 인양 소송을 제기 하는 것이야말로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의 권리와 제대로 알 권리를 침해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협측에서 소비자들의 그러한 권리들을 보장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일리가 있는 말로 들릴수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작금의 우리나라의 대중가요계의 구조를 생각해 볼때 일반 소비자들이 음협의 입장을 이해하는 날은 몇십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래하나 저래하나
난 한국음반을 사지 않을 터이니
사게 하고 싶으면 음악 수준을 높이던가.

어중이 떠중이의 어설픈 테크노 따위는
절대 돈주고 사지 않을테니까...

그게 무슨 테크노냐.
정말 부끄럽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흐흐흐 ~~ 안타까운 일이네여~~
하지만 음반협회가 isp에게 막아달라고 해서 막아줄까요??
거의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당~ isp업체의 고객이 음반회사가 아닌
이상 실현가능성이 불가능하다고 보네요...
흐흐흐 그리고 음반사들 사실 정말 꼴 좋네요.
지난 몇년간 음반사들은 10대중심의 마케팅을 펴 왔지요. 10대가 가장 돌벌기
쉽다는 것을 알아서 ... 그래서 10대를 중심으로 가요시장을 완전히 바꾸었지요.
그 과정에서 음반구매력이 있는 30~40대 분들은 소외를 당하고 살 음반들이 없
어져 음반시장을 떠 나게 되었지여. 그래도 그 때는 기술이 발전 하지않아
10대들은 어쩔수 없이 음반을 사게되어 음반사들은 큰돈을 벌었지여....ㅎㅎㅎ
그러나 기술은 발전하는 법 아직 가치관 정립이 덜된 10대들은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망의 보급으로 음반을 안사고도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타겟의
중심이었던 10대들은 음반을 사기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게 되었구 그결과
음반사들은 돈을 못 벌게 된거겠지여.... 한 마디로 자기들에 부를 갔다준 10대
들에의해 다시 몰락의 길을 것게 된거겠지여...
거기다 이제는 30~ 40 대가 거의 완전히 음반시장을 떠나서 30~40대를 위한 음반
을 내놓은들 그들이 들을수나 볼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들이 쓴전략으로 인해 자기들이 몰락해 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업 자득이지요 거기에 우리들의 양심불량까지 더해져서여~~....
솔직히 지금은 몇분안에 mp3를 구할수 있지 않습니까.. 누가 힘들여서 음반을
사기 위해 음반파는곳까지 가겠습니까,, 이제는 거의 매니아는 되어야 음반을
구입할것 같군요. 흐흐 한마디로 대안은 없다.... 이대로 몰락이다입니당~~~
한가지 길이 있다면 해외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인데 우리나라가수들이(뮤지션이나
아티스트를 붙이기 아깝네여)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로 수출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러면 나머지 동남아시아정도에 수출을 해야하는데 수익이 남을지... 흐흐 거기다 편중된 장르로 인해서 재즈나 테크노나 다른 여타장르들은
우리나라에서 본지가 오래되었군요. 이렇게 음반시장이 다양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경험을 축적해오는 장수밴드나 장수가수들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으니 과연 실력으로 뚤을수 있을지....ㅎㅎㅎㅎㅎ 비관적이기만 하네여..글이 두서가 없이횡성수설이네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 가 많이 도는건 아마도 싱글발매를 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느정도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비디오형 가수들(인
지 댄서인지는. 쩝)을 보면 그들이 미는 한두곡빼고는 진짜 들을게 없습니다.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보면 특히 비디오형 가수들의 앨범/싱글 차트가 꽤 차이
가 나곤 합니다. 이말은 비디오형 가수의 한 두곡을 듣기 위해서 앨범 한장을
사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말입니다.
대부분 비디오형 가수가 판치는게 우리나라 가요계아닙니까?

솔직히 앨범만 파는 우리나라 음반계는 끼워팔기식이죠 (갑자기 MS가 떠오르는
군요. 흐흐)

백일몽의 이미지

저처럼 국내 가요는 하나도 없고 외국 음악만 쌓아두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히려 국내 음악은 정말 좋아하는 것만 구하다보니 씨디를 사는 판인데 말입니다...
외국 음악은 그동안 오디오 갤럭시로 잘 구해 들었으나 오디오 갤럭시의 폐쇄 이후 방황하다 winMX 에서 다시금 구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 하더라도 상당히 비싼 수입 씨디들인데... 어쩌면 좋을런지요??

그나저나 김수철 아저씨의 새 앨범 사야 할텐데... 요즘 상황이.. 쿨럭...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eer to Peer 기술을 그렇게 쉽게 막을수
있을것 같진 않은데...
하여간 위 문제는 P to P문제가 아니고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라 생각된는군요..
(winMx막을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협이 자기네들 입장만 생각한다고 어떤분이 말씀하셨는데..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음반사들 모인 단체 아닌가요?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결국 음반사 이익을 대표하겠죠.
여성단체나 전경련 이런 것들 처럼 말이죠.

우리도 이쯤에서 협회를 하나 만들고 소송을 거는게 어떨까요?
공협, 공사모, 등으로 말이죠..
아무리 음협 욕해봤자.. 눈하나 깜짝 안할테니..
우리도 욕먹는 거 각오하고 협회하나 만들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자본주의 국가죠.
하지만 처음 생긴 따끈따끈한 자본주의가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는 수정자본주의죠.
계속 변해갑니다. 계속.
세상이 망하든 흥하든 간에 계속 바뀝니다.
P2P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언제부터 사람이 우선이 아닌 XX주의가 우선됐나요?
님의 생각은 제국주의나 공산주의자들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기체제의 우월성만 내세우죠)
자본주의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또한 님이 잘아실터
완벽한 체제란 없습니다. 계속 변증법적으로 변해가는겁니다.
제발 변화에 좀 수긍하세요.

고지식의 극인거 같습니다. 님의 말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문제는 지적재산권과 관련이 있지 인터넷이니 P2P니 하는 것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당연히 저작권은 지켜줘야 하고 소리바다의 폐쇄는 당연한 것입니다.
소리바다는 P2P의 새로운 시대를 연 회사도 아니고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지적 재산을 무단으로 도용하도록 기술을 사용한 회사입니다.

P2P 기술 자체는 훌륭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차세대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아까워서 음반 사기싫으면 듣지 마십시요.
작업하면서 mp3듣는게 cool 해 보인다는 사람들이라면 당근 돈주구 사서 들으십시요.

평생을 월급쟁이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서비스만 제공받는 입장이고 무슨 무슨 기술이 좋다더라 나 이거 해봤어 .. 이런 말만 하고 살려면 무료제공 사이트나 돌아다니는게 맞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여기서 웬 정보공유가 나옵니까? 자신의 PC에 있는 음악, 포르노를 같이 보는게 공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지적 산출물은 어떤 형태로도 지켜줘야 합니다.
쓰레기든 아니든..

seniya_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글쓴이: 나는 겁쟁이 (점수: 0) (2002년 08월 22일 오후 12:28)] 님의 말중 한 부분만을 가지고 제 의견을 달았습니다.
[글쓴이: 나는 겁쟁이 (점수: 0) (2002년 08월 22일 오후 12:28)]님의 말처럼 자본주의 국가에서 지적 산출물의 공유는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컴퓨터 환경에서 만큼은 다른 대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seniya

seniya

seniya_의 이미지

<--------------------------------------------------------->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여기서 웬 정보공유가 나옵니까? 자신의 PC에 있는 음악, 포르노를 같이 보는게 공유라고 생각하십니까? <--------------------------------------------------------->

네. 그렇게 생각 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혹은 컴퓨터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정보든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공개해야 하면 고유되어야 된다는 것이 공유 정신의 기본 바탕입니다. 그리고 그 덕에 지금의 환경만큼 빠르게 발전 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은 앞으로 중요한 선례 (先例) 를 남길 것입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어느 힘에의 구속되어 자유로운 컴퓨팅 환경을 구사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의 발전만큼의 큰 발전을 이루기에 매우 많은 시간과 제약이 따를 것입니다.제가 확대 해석하는것 처럼 보이시지요? 아니요.. 우리가 gnu에 몸담고 있는 한 항상 누군가가 이 선례를 가지고 딴지를 걸어 올 것입니다.
gnu는 내부적으로 자신의 자료에 대한 보호권을 약하게나마 가지고 있지만
<--------------------------------->
저작권과 사용 허가에 대한 본 사항이 명시되는 한, 어떠한 정보 매체에 의한 본문의 전재나 발췌도 허용되며 상업적 이용을 포함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배포에 따른 사용상의 모든 권리는 문서의 취득자에게 조건없이 양도된다. 1993년의 개정 이후, GNU 선언문은 영구 보존문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며 원문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수정과 첨삭도 허용되지 않는다.
...기타 등등
<-----------gnu 번역 전문 발췌 gnu---------->
누군가는 항상 아니꼬운 눈으로 딴지 걸어 올 것입니다.
만약(진짜 만약입니다.) 컴퓨터 이용자들 서로간에 아무런 정보 공유가 이루어 지지 않고 그저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메이저 회사들이 제공하는 정보들만 소비하게 된다면 우린 결국 컴퓨터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제가 저 혼자의 논리를 비약했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강조를 하고 싶어 이런식으로 썼습니다.)그들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를 찾는 다는 것에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그들의 입맛에 맛게 컴퓨터를 만들어 사용자 들이 길들여지길 그리고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만의 이용하길 바랄 것입니다. 컴퓨터 환경이 쉬어 진다는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사용자들을 점점 할일 없는 바보로 만드는 것 아닐까요?

공유에 관한 대립은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시작 되었지만 지금과 같은 문제가 정면으로 우리 앞에 등장한 이유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증가에 있지요.
물론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다른 사상으로 출발한 이 문제는 공교롭게도 서로 타협점을 찾기 힘들듭니다. 하지만 정보는 계속 공유되어야 합니다.!!
--
seniya

seniy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NU와 지적 재산권있는 파일을 복제하는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죠?
GNU는 지적 재산권이 있는 것들을 공유하자는게 아니죠.
말그대로 독점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고도 컴퓨팅을 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는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대안의 핵심이 재배포를 허용하는 것이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NU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GPL을 따르는 소프트웨어를 개인이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수정 재배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작업하면서 mp3듣는게 cool 해 보인다는 사람들이라면"
-->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듣지, 음악 듣는 모습이 cool해 보여서 음악을 듣는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 그런 말도 안되는 개폼 때문에 음악 듣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ddoman_의 이미지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여기서 웬 정보공유가 나옵니까? 자신의 PC에 있는 음악, 포르노를 같이 보는게 공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억지성 문장이군요.
포르노란 단어의 부정적이미지를 사용하여 정보공유와
싸잡에 말하는건 잘못된것입니다.

그리고 정보공유와 그 사상에 대하여 전혀 이해를 하지못하신분같군요.
아무래도 조사를 좀 하시고 GNU프로젝트와 여러 사례, 서적들을
충분히 읽어보시고 주장하시는게 좋을듯.

제한없는 정보공유의 단점도 있지만,
다른측면에서의 장점도 충분히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논란이 되는것이고,
그 들(자유진영)이 주장하는것들이 전혀 근거없는말도 아닙니다.

정보공유를 단어를
포르노와..평생 월급쟁이, 다른사람의 서비스만 제공받는 입장..
등등 비하적 어감이나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단어들을 골라서 선택하여
정보공유와 싸잡아 말씀하시는건 잘못된것입니다.

WidowMaker의 이미지

역시 억지성 문장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생각치 않은 채 많은 책과 GNU라는 성역의 단어를 들고나와 정보공유를 성역으로 올려놓고 계시는군요.

과연 MP3와 GNU는 무슨상관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NU 측에서도 남의 것을 마구 복제해서 쓰자고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보통 사람보다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훨씬 투철합니다. 창작자의 고생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현재의 저작권 제도 하에서 차선의 결과라도 내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남이 자기것을 무작정 내 놓으라고 하면 들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특히 그 사람이 아무것도 한게 없는 사람일 경우는 더 반감만 생길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것을 스스로 다른 사람을 위해 공개하는 사람이야말로 인터넷을 밝히는 등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과연 음반협회 등에서 막으려는 정보가 GNU 프로젝트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단지 '정보공유'라는 이름만으로 MP3 돌려듣고 영화 다운받고 하는 일을 GNU 프로젝트와 같은 것으로 말씀하실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는 GNU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단지 제가 구입한 음악들을..

사람과 같이 듣고 싶을뿐..

그러면 그사람도 살줄 알았죠.. 거참 희안하죠?? 원래 그런건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람들의 입맛은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손에잡히는 물건(씨디)를 원했지만

이제는 서비스를 원하고 있습니다

공유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끄는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이죠

공유프로그램을 아무리 막아봤자 사람들은 cd안 살겁니다

그리고 mp3 건당 몇원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물건팔듯이 팔아도 안 살겁니다

사람들의 가치관은 변하고 있는데 음반협회가 변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corba의 이미지

머 솔직히 음협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일처리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려한 행동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협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객관적인 입장보단 자신의 입장을 더 중요시하는게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집단에 의한 개인의 희생....
도덕시간에 나오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잘은 모르지만 메신져 같은것도 P2P 아닌가요??

후엔 메신져 조차 사용이 금지되는건 아닌지....

아차피 MP3는 개개인이 쉽게 만들수 있는걸로 압니다만...

각자 FTP섭을 돌리는 사람도 많이 봤고...쉽게 다운받을순 있지만...그런걸 빌미로 서비스를 이용할수 없게 만든다는건 너무하는군여....이미 대세가 이렇게 되씀 음협에선 대른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십네요..사실 전엔 음협이란게 있는줄도 몰랐지만...머하는 기관(??)일까나.....쩝

abraxas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엔 음반협회의 그러한 행동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줄이고 특정음반을 강매하게 할려는 의도가 짙게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곧 소비자의 권리를 그만큼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택의 폭이 좁아 진다면 소비자가 접하게 되는 것은 10대들이 좋아하는 TV나 Radio의 특정 장르의 특정 가수의 음반만 주로 접하게 될 것이고 그 만큼 소비자로서는 알 권리를 침해 당하는 것이고 특정 장르의 특정 가수의 음반을 제외한 음반 제작자 들은 소비자에게 알릴수 있는 기회도 침해받는 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획사들의 스타 만들기 행태로 볼때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반은 소비자 들이 알고 접할 기회가 줄어 드는 것이고 얼굴 반반하고 춤 잘추는 만들어진 가수들의 식상한 가수들의 음반만 그런 매체들을 통해서 접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mp3를 공유하기 전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사람이라면 멋모르고 음반하나 샀다가 맘에 들지 않아서 듣지도 않고 쳐박아둔 음반이 한두개 쯤 있을 것입니다. 그건 소비자로서는 분명히 잘 알지 못하고 샀기 때문에 손해이며 음협의 그러한 행동은 소비자로서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권리를 그만큼 제한하여 거기서 나오는 반대급부를 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로서는 맘에 들지도 않는 음반 여러개 보다는 맘에 드는 음반 하나 사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mp3 공유를 허용한다고 음반이 팔리지 않는 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도 않습니다. 음반이 잘 팔리게 할려면 가수들과 기획사들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이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좁혀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mp3를 공유한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소장가치가 있는 자기가 맘에 드는 음반은 살 것입니다. 음협이 소비자들을 바보로 아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때문에 음반을 사지 않는게 아니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군요.

"당신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MP3 다 지우세요. 그리고 , 정말 당신에게

듣고 싶은 음악이 있고 꼭 들어야한다면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MP3를 다시 구해서 듣는다.

2. 정말로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고, 가치있게 여기므로 음반을 구매한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아하는 음악이라면 아마 지우기 전에 MP3가 있을때 이미 시디도 함께 있을껄요-_-

abraxas의 이미지

노래가 나쁘다고 해서 음협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리바다를 이용했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거기에 있는 노래를 한두번 들어보고 좋은 음반을 선택하기 위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본인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또 이름없는 싱어송 라이터들은 음반을 홍보하기위한 좋은 장소가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저작권 문제까지 들고 와서 엄청난 피해를 보는 것인 양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p3 플레이어 들고 다니는 사람들 거의 보지도 못했고 거의 컴퓨터에서 듣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컴퓨터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아니라면 컴퓨터 앞에 하루에 한시간 남짓 않아 있습니다.
그외의 시간들은 테잎사서 워크맨으로 듣거나 CD 사서 휴대용 CD-P로 듣습니다.
그안에 들을만 한것은 한두곡 정도여서 돈이 아까와서 CD는 살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음협 주장대로라면 그 한시간 마저도 워크맨으로 아니면 오디오 켜놓고 들으라는 말과 열 몇곡 어치의 돈 내고 사서 나머지 노래는 듣기 싫어도 들으라는 말 밖에 더 됩니까.
그게 엄청난 피해를 받은 것인양 법적제제 취하는 것이 더 웃깁니다.
제대로 만들어서 CD나 테잎사서 사도 돈 아깝지 않게 하거나하면 말이라도 안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보아니야?
그래 한 음반에 쓸만한 곡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곡 4개만 있어도 음반산다. 바부야.

WidowMaker의 이미지

그렇다면 당신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수많은 영화와 불법 복제된 프로그램들은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점먹겠군요.

제얼굴에 침뱉기 밖에 안된다는거 아시죠?

겁쟁이로 올린다고 아무말 막하시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신과는 다른, 생각있는 네티즌입니다.

abraxas의 이미지

그렇습니다. 본인은 주로 기억에 많이 남는 노래 즉 본인이 좋아하고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는 자주 듣는 편입니다. 또 그러한 음반은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 또 요즘 가수들 대부분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멜로디에 비슷한 춤에 서로가 모방하기 일색입니다. 한마디로 대형 기획사나 가수들도 작품성있는 음반을 제작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뜨게할려고 겉치례에 신경을 쓰고 그 겉치례에 들어가는 비용을 음반을 판매하여 충당합니다. 질이 안좋은 물건을 일부러 사라고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것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작된 음반 치고 기억에 남는 노래도 별로 없습니다. 또 돈 없고 대형 기획사 맘에들지 못하는 능력있는 싱어송 라이터들은 사장되기 쉽습니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mp3는 선택적으로 혹은 홍보수단으로 공유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수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고 또 팬들의 사랑을 받을려면 가수로서 그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똑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자기들의 음반이 팔리지 않는 이유가 마치 소리바다에 있는 것인양 폐쇄조치를 하는 것은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눈흘기는 식입니다. 물론 소리바다 때문에 음반을 사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습니다. 소리바다 사태는 그런 사람들과 그러한 겉치례 가수들을 양산해 내는 대형 기획사들의 이해관계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의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의 입장인 것처럼 포장하여 법적폐쇄조치를 한 음협측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과연 그런 대중가요들과 가수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인지 의문이 됩니다. 또 그런 대형 기획사 들은 자기들이 양산해 내는 겉치례 가수들의 노래가 소리바다에서 돌아다니기때문에 그런 가수들에게 투자한 비용을 뽑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런 노래들을 애써 사서들을려고 하는 바보 같은 소비자들은 없을 것입니다. 제대로만 만들고 작품성이 있고 좋으면 사지 마라고 해도 다 삽니다. 그런 노래들이 소리바다에 굴러다녀서 모르는 사람이 한번 들어보고 아니라고 판단할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이 저작권 침해이고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사지 않는 다고 하는 음협측과 대형 기획사들은 자기들이 만든 노래가 무조건 소비자의 입맞에 맞는데 소리바다때문에 사지 않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아니면 소비자들을 바보라고 생각하고 돈주고 사라고 강요할려는 의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노래가 들을 만하지 않으면 음반을 사지도 않을 것이고 굳이 MP3를 구해서 들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훌륭하다면 음반을 사거나 MP3로 구하거나 어느 쪽을 택하건 들으려고 할 겁니다.

결국 노래가 훌륭하지 않으므로 소리바다가 정당화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정말 노래들이 들을 만하지 않다면, 굳이 MP3로 공유할 필요도 없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즉 MP3를 막으려는 행동에 벼로 화낼 필요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도 굳이 MP3를 구하려고 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시도에 반대하는 것은 그만큼 들을 만한 노래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음반협회를 비난하는 것일 뿐, 이번 사태와는 별 관계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abraxas의 이미지

물론 훌륭한 노래도 안좋은 노래도 있습니다. 또 개인마다 취향이 틀린 것이구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훌륭한 노래를 한사람이 하루 종일 듣지는 않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은 시간 남짓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시디로 사거나 테잎사서 대부분이 휴대용 플레이어로 듣습니다. 그런데 그 시디값이나 테잎값에는 거기에 들어 있는 곡의 값이 전부 포함되 있습니다. 그럼 듣고자 하는 한두곡을 제외한 것은 듣기 싫어도 돈내고 들어야 합니다. 그게 끼워팔기 아닙니까. MS가 끼워팔기 해서 걸린것으로 아는데요. 그것이 바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음협은 뚜렸한 대안도 없이 소비자 너희들 힘 없으니까 하라면 해 라는 식입니다. 그런 통밥에 속을 소비자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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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MP3 공유화가 정당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듣고 싶은 곡들만 MP3 다 공유해 들어 버리면 그 곡에 대한 가치는

지불하지 않은 셈이 되지 않습니까?

abraxas의 이미지

그 한시간 남짓 컴퓨터로 듣는다고 얼마나 지적재산권의 침해가 될지 얼마나 손해가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나머지 시간에 음악을 듣기위해서 시디를 사고 테잎을 사왔던 사람은 바로 소비자들인것 같은데요

cjh의 이미지

그럼 MP3 이전에는 사람들이 한두곡만 듣고 싶은데도 꾹꾹
참고서 그 비싼 LP레코드나 테이프나 CD를 샀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어릴때 이야기여서 싱글 앨범을 제외하고는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반복되는 주장 중 하나는 앨범 사기가 아까워서 한두곡
다운받아 들었고 좋으면 앨범을 살텐데 무슨 문제인가 하는 것인데,
한두곡 들어 만족했다면 앨범을 살 이유가 없죠. 거기서 이미
누릴만큼 다 누린 것이니까요. 가수에게 경외감을 품지 않는 한
앨범을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빨리 싱글 앨범 발매가 활성화되고, 소액으로(소리바다 폐쇄건 이전에
이미 음반협회와 소리바다측이 유료화를 전제로 접촉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게 결렬되어서 지금처럼 된 것이겠죠) 곡단위 또는 월별 정액제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곡당 100~500원 이내로 다운받을 수 있다면(그전에
DRM기술 등에 대한 전제가 이루어져야 겠지만 - 일부 MP3플레이어에
그런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어느정도
타협점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것도 맘에 들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비트는 복제할 수 있다면 복제해 써야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믿는만큼 MP3도 그 예외는 되지 않을테니까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abraxas의 이미지

맞습니다. 본인도 그 한두곡때문에 CD나 테잎을 많이 샀었습니다. 가수에게 경외감을 가져서 음반을 사는 사람들이야 (빠순이) 특정 계층에 정해져 있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 좋아서 음반을 구매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p3가 GPL처럼 상업적으로 재배포가 가능한 것두 아니구요 공유하는 사람대부분이 컴퓨터 사용하는 얼마되지 않는 시간에 컴퓨터에서 직접들을려는 의도입니다. 물론 그 외의 시간에 그 음악을 들을려면 테잎이나 CD를 사서 듣습니다. 그게 엄청난 저작권 침해라고 난리법석을 떠니 그 의도를 그렇게 해석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는 소비자들에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그 덕택에 짧은 시간이나마 여러 음악들을 접해 볼 수가 있고 그것이 양질의 음반 구매력으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답장이 늦었습니다만.. (아 윗글 올린 사람입니다 :)
가수에게 경외감을 갖는다는 의미는 빠순이 이야기가 아니라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음반을 사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컴퓨터로 음악 들을 때의 곡과 휴대용 기기로 들을때의 곡이
일치한다면 님의 의견에 긍정할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공유 형태를
볼 때 전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대부분
컴퓨터로 듣는 곡은 무차별적으로(거의 인기순) 선택되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가진 CD의 노래만 다운받을 수 있다면 이처럼 mp3공유가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삼을 이유도 없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컴퓨터로 들어보고 얼마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냥 듣고 말지... 제가 본 사람중에 mp3를 받아서
그걸 CD나 테이프로 구워서 듣고 다니는 경우는 보았습니다만
실제 음반을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로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소리바다에서 다운받는 것입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나마 인기순으로 들을려고합니다.
만약 싱글발매가 양성화 되고 가격도 적당히 책정된다면 사회분위기가 저작권자들 쪽으로 갈 것입니다.
함부로 다운 받아서 함부로 듣는 그런 사람들을 배척하는 공감대가 형성 된다는 것입니다.
CD로 구워듣고 다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일일이 그것을 어떻게 잡을 것입니까.
그런 사람들때문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다는 것입니까
그것이야 말로 국가기술력을 몇년 뒤떨어지게 하는 것 아닙니까
또 포트막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참 국내 포르노 사이트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지금 그사람들 거의다 해외 서버로 이전하여 더 노골적인 내용으로 국내인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그 사람들 단속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대책도 없이 하지마라고 하면 더합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소리바다 없앤다고 해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생깁니다.
차라리 대안을 마련하여 저작자나 소비자 양측 모두 수긍할수 있게 양성화 하는게 낫겠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저작권자도 아닌 음협이 그런 주장들을 한다면 소비자로서는 그런 의도로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본인 주장의 요지입니다.

cjh의 이미지

abraxas라는 분과 같은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제 생각과 동일하군요. 하루빨리 적절한 형태의
유료화 또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지, 무분별한
단속은 없기를 바랍니다. 물론 듣는이들도 생각을 조금
바꾸어야겠지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는 말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도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실시간으로 듣는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번 음반협회 행동에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동안 음반협회가 했던 일들이 뭐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제가 잘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음반협회가 맨 하는일 없고 힘도 못쓰다가 이번 기회를 빌미로 큰소리도 쳐보고 여기 음반협회가 꼿꼿히 존재해있다는걸 세상에 알리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정말 불쌍한것 같아요.. 꼭 엄마한테 장난감 사달라고 땡깡부리는 아이같습니다.

seniya_의 이미지

조금 주제에 빗나간 이야기지만..

소리바다의 mp3때문에 음반회사가 이익을 보았다 안보았다한다는 이야기는 소리바다서비스(p2p)토론에 대한 본질을 벗어난 의견입니다.
애초에 컴퓨팅에 관련한 모든 정보 공유를 위하여 해커들이 노력했으며 그로 인해 인터넷이 이용이 되었고 좀 더 지능적인 공유를 위해 중앙 서버식 이용(ftp etc...)을 벗어난 사용자 직접 연결(p2p)이라는 방법이 생겨났습니다.
이 모든 기술의 바탕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정보는 서로 공유되어야(누구나 알 권리가 있다...정도로 해석)한다."라는 사상이 깔려있습니다. 당연히 지적 재산권을 불문 합니다.

<---------------------------> 그러니 지적 재산권을 인정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법이 이를 허용 하질 않지요. 생각 할 필요도 없이 이런 문제로 재판에 서게 되어 지적 재산권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 현대의(우리사회의)법 으로는 p2p쪽이 이길리 없습니다. 다시말해 재판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개인간에 "이 음반 괜찮다. 내가 복사해줄테니 너도 한번 들어봐"는 제제를 가할 수 없지만 그 거래의 수단이 정형적으로 된다면 충분히 제제가 가능하지요. 법정에서 소리바다측이 "난 모든 정보가 고유되야된가고 생각됩니다."라고 하면...결과는 말안해도 알겠지요?

<------------------->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도 법적인 지식은 전무한 터라 이 부분에서는 제 의견을 설득력있게 호소할 수가 없습니다...죄송.

물론 소리바다측의 두 형제분들의 이야기들이나 행동들을 보면 지금 제가 말한 "모든 정보의 공유" 라는 정신에서 프로그램을 만든건 아닌것 같습니다.(소리바다 소스 공개 여부를 두고 토론하셨을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다만 지금의 이 사건의 모습이 그런 양태로 보여지고 있기에 이 사건의 결과는 많은 변화를 낳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 역사와 함께 시작 됐습니다. 그리고 그 타협점을 찾은게 1985(맞나..?)시작한 GNU 캠페인 정도가 겠지요.. GNU 라이센스를 표방한 모든 정보는 공유 및 재배포가 가능하다...라는

인터넷을 개척한 메이저들이 걷잡을 수 없는 자본에 의해 입장이 바뀌어 지금은 마이너가 되어 큰 소리를 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자본주의과 공산주의가 대립하던(적절한 예가 생각 나지 않아 적어 보았습니다. 꼭 이런 모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식으로 지금 이런 환경들을 보고 있으니 사회의 발전 모습과 비슷 하다고 생각 되지 않습니까?

이말 저말 하고 싶은 말 다하다 보니 어떻게 결론을 내려서 글을 마쳐야 할지 망설여지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안 내리겠습니다.
다만 더 이상 소리바다가 음반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토론 과정에서 논외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진정한 정보공유가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는지 토론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과연 이전에 그토록 해커들이 울부짖었던 사상들이 현대 자본주의 인터넷 환경에서 그대로 적용 가능할 것인가 아님 타협을 보아야 하는가..정도로 말입니다.)

한가지 덧붙일 말이 있습니다.
전 예전에 msn으로 mp3와 우리나라에서 허용하지않는 야한 동영상들을 다른 사람들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니 msn포트들도 전부 막아주시고 한국에서는 msn 사용 못하게 해주세요~~~~~
m$ 메롱~~~
--
seniya

seniy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치

음협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소리바다 막아놨더니
어디서 WinMX라는 넘이 나와서
열받아 미치겠다고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 열심히 공유해서

문희준 같은 훌륭한 아티스트를 양산해

내는 훌륭한 대한 민국 만듭시다.

우리나라에서는 "팔리지 않으므로"

좋은 가수들은 다 외국가서 활동하고,

앨범을 사지 않아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훌륭한 음악 못하는, 그런 사람들은

1집이 겨우나와도, 2집은 절대 안나오겠군요.

집에 돈은 많은데, 공부할생각은 없고

얼굴 좀 되는애들, 적당히 립싱크시켜서

걔네들은, 음반 안팔려도 상관없으니,

TV나 출연하고, 되도 안한 음악 들고놔와서

"자기는 아티스트다" 라고 얘기하는

일이 비일 비재한. 지금 우리나라.

유승준이 외국으로 쫓겨난건 차라리

잘된겁니다

외국에서 음반내면, 최소한 사주는 사람은

있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무슨 mp3가 악의 축인가요? mp3만 없어지면 한국 음악의 질은 갑자기

세계수준이 되고 음악성있는 가수들의 세상이 되는건가요?

한국대중은 투자 충분히 했고 오랫동안 기다려 줬습니다. 8,90년대 외국음악

전부 막아놓고(대중이 외국음악 접할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했죠) 한국음악만

틀어대고 또 거기에 호응해서 되도 붕어들 음반 100만장씩 팔아 줄때 그 잘난

음반협회는 뭐 했습니까? 지들끼리 돈세고 방송국에다 돈다발 들이밀 생각말고

가요의 질 높일 생각을 하기나 했습니까? 그래놓고 또 지들 맘에 안드는건 다

막아버리려고 하는군요. 뭐 맘대로 하라고 하십시오. 이것도 막아보고 저것도

막아보고 맨날 소비자들 탓만하고 지들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한 그리운 옛날은

결코 오지 않을테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팝송이나 들으세요.

그 안좋은 MP3 가요 듣지 마시구요.

안 좋다 안 좋다하면서 , 결국 , 음반 안사고 계속 듣고 계신건,

정당하게 지불하지 않은 겁니다.

음악이 안 좋다고 얘기하면서, MP3로 계속 가지고 들으신다면

그거야말로 어불 성설이죠.

음악의 수준이 높아지면, MP3가 아닌, 음반 구매를 통해서 음악을

듣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과연 그럴까 하고... 의심에 의심을 거듭합니다.

아무리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어도 "어랏 MP3가 있구나" 라고 하면,

음반 사는 사람 없을 겁니다.

수준이 낮아서 음반 안사고 MP3듣는 다는분은,

그 MP3 삭제하고 듣지 마십시오.

MP3가 제일 처음에 인터넷에 공유되기 시작했을때는

분명히 "맛보기 만으로 들으세요" 라는 말이 계속 같이 붙어다녔죠.

맛보기를 넘어서, 돈내고는 절대 안먹고,

백화점의 시식코스만 동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물론 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류가 없는 것은 아닐지라도
일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음반산업이 불황이다 뭐다 하면서 그 원인이 P2P프로그램에 있다는 것도 조금 우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영향이 없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단지 일부분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음반업체나 제작자들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도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솔직히 국내 음반사나 제작자들은 좋은 음반을 만들어 많이 팔 생각은 없고
그냥 많이 팔아 돈을 많이 벌겠다는 도둑 심보가 아닌가 생각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앨범 전체적인 질은 개의치않고 한 두곡 좋은 곡으로 포장해서 앨범을 팔아치우겠다는...
가수나 제작자들, 음반업체 다 거기서 거기겠지요.
6개월 아니 그보다 적은 기간에 앨범이 한 장씩 나오는 경우도 있더군요..-_-

좋은 음반이라면 단지 잠깐 듣기 위해 사용하는 MP3가 아닌
실제 음반을 구입하여 두고두고 들을 것 같군요.

ddoman_의 이미지

저같은경우는 제가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그래두..음악이다.(꼭 음악성이 있다는게 아니라..한심한
빠순이 음악이 아니다라는것들..)면...
씨디 못사구 mp3로만 듣는게 미안합니다..

대부분 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지요.

우리나라 음악..대표적으로 일명 빅헤드..문X준 씨..
그런건 씨디 떠밀어도 버립니다.

음반협회와 우리나라 음악의 질에대해
뭐라하시는분들에 대한 답글로
그럼 팝이나 들어라 우리나라음악 왜 듣냐.
라고 하시는데.
전 대부분의 빠순이 음악들이나
질 낮은 싸구려 음악들( 기준이야 천차만별이겠지만,
우선 앨범 제작할때 음악이 목적이 아닌
정말 너무하다싶을정도로 대충만들어서 얼굴로 때우고
로비해서 방송띄우고 빠순이 만들어서 아이돌 하나 만들자..
라는 식의 기획이 뻔히 보이는..그런 앨범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음악성을 떠나 음악을 위해 전혀 노력한 티가 안나구
단지 스타 만들기에 집착한다는 느낌이 강한 연애인들)

절대 안듣습니다.우리나라 음악들이 전부 그런건 아닙니다만..
저는 롤러코스터 앨범을 못사고 mp3로 듣는거에대해 아주 미안함을...ㅜㅠ
조만간 살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그냥 길거리 가다가 어쩔수 없이 듣거나
TV에서 돌리다가 나온거, 기타 잡다하 배경음악으로
들어서 알고있는 위에서말한 저질 음악들을 들은거 빼고는
앨범???...차라리 밥을 한끼 더먹습니다.
그런애들꺼는 mp3도 하드용량이 아까워요.

음반협회 말을 하실때 대부분 그런 싸구려 기획 음반 들을
싸잡아 많이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단순히 mp3가 CD판매량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사람들이 좋은건 산다..
라는 주장에 부분반대합니다.

저도 돈 만 있었으며 제가 듣는 음악에 대한..아티스트에 대한
하나의 존경표시라고 할까요..음...애정표시라고 해야하나..
씨디 삽니다만..
듣고 싶은 음악은 많고 대부분 수입이나 구하기 어려운것들이
많아 대부분 외국 p2p에서 mp3로 구해서 듣습니다.
물론 돈 생기면
다는 아니더라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앨범들은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단지 돈이 문제죠..

그런데..mp3가 단순히 음반 판매량만 줄인건 아니구..
음...mp3가 널리 사용됨에 따라...
정보의 공유라는 유익한 측면...
즉...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mp3파동의 영향권 안에있는 국가들만..)
음악적 안목과 음악적인 생활의 질이 향상 됐다고도 할수있겠군요.
예전보단 음악을 생활과 함께 하는사람들이(항상 자주 접하는 기회겠죠.)
많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외국의 우수 음악들과도 비교해보고
우리나라의 싸구려 저질 음반들에대해서도 비판이 나오고,..
음..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만..
우선 음악 만든사람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다는것만은 어쩔수가없는거
같습니다.
전에 신해철인가 박진영인가..
냅스터랑 소리바다랑은 경우가 다른데..그이유가
외국은 라이브 콘서트가 많이 발달해서
아티스트의 수입중에 음반판매량으로 인한 수입이
우리나라의 연애인들보다는 비율이 적다고합니다.

mp3로 음반판매가 줄어도 주로 콘서트로 먹고사는 밴드가 많으니깐..
물론 외국 아이돌들..한심한 연애인들도 많습니다만..
우리나라처럼 심각하진않죠..
어쨋든 우리나라 처럼 피해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보효과도 있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연애인들은 라이브.......말 않겠습니다.
어떻게든 빠순이 많이 모아서
음반 팔아 먹고 몇달 방송에서 돌리고,
잠시 잠적했다가 다시 한 반년만에 또 한심한 앨범 들고나와서
또 리플레이..

전에 박진영씨가 방송에서 롤러코스터 얘기도 하면서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차라리 방송계 로비나 빅헤드같은...아이돌 만드는데
들어가는 쓸데없는돈...
'과다'한 뮤직비디오 제작비용이나..
방송계 로비, 그리고 홍보비용이나..
잡다한..음악을 위해서가 아니라..스타 만들기 위해 쓰여지는 돈들을
우리나라 음악시장을 위해 투자를 하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과 발판등을 마련해주면
지금 음반협회에서 주장하는 그정도의 심각한 피해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에서 MP3에 의한 피해가 적다고 한 사람은 신해철씨입니다.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이야기했죠.

일단 외국은 라이브 공연이 발달되어 있고, 고속 통신망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아직도 모뎀을 많이 씁니다) 많은 노래를 받기 어렵고(대신 전화비가 정액제라서 계속 다운을 걸어두기는 합니다만), 음악에 미친(말 그대로 음악이 없으면 못살)팬들이 많아서 앨범이 나오면 줄서서 사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영향이 적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가지 다 훨씬 상황이 안좋죠. 공연도 잘 안하고, 음악 파일 하나를 1분이면 받을 수 있으며, 가수한테 열광하는 팬은 빠순이, 빠돌이라는 말만 들으니까요. (게다가 음반을 왜 사느냐는 말까지 듣죠. :) )

ddoman_의 이미지

가수에..열광이라...
음악에 미치거나 열광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그대로 스타 자체에게 열광하는 사람이 빠순이죠.
매니아랑 빠순이는 엄연히 틀립니다.
매니아는 음악에 열광하구
빠순이들은 스타에 열광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보는 것 같아서 문제죠. 솔직히 많은 수의 빠순이들이 스타(특히 얼굴이나 춤)에 열광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지간한 가수의 경우에는 자기가 열광적인 팬이라는 말을 하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외국보다 음악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도 있지만, 왠지 그런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저열하게 보는 사회 풍조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네요.

참고로 신해철씨는 메탈리카를 예로 들었습니다. 심하면 음반이 나오기 며칠 전부터 레코드점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는군요. 라디오에서 나온 말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도 그런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하고요. 꼭 음반이 아니라고 해도요. 특정 상품에 열광적인 소비자가 있기에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일본 오타쿠들이야 거의 무서울 정도죠.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죠.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번 음반협회의 작태는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작권을 무시하는 MP3 공유행위가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돈주고 사기 아깝다면 듣지도 말아야하는게 당연한것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기 아까우니까 빌려 듣는거죠.
친구가 녹화한 비디오를 빌려보는건 불법이 아닌걸로 아는데요.
역시 친구가 녹음한 음반을 빌려 듣는거 역시 불법이 아니고요.

세상이 넓어져 이제는 친구가 좀 많아졌을 뿐이죠.

빌려 듣다가 백업판이 지겨우면 거금을 들여 하나 살수도있구,
맘에 들면 돈을 주고 살수도있겟죠.

-영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친구가 녹화한 비디오 빌려보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그거 몇백개 복사해서 집앞에 내놓구 아무나 가져가라구 그러면 불법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은 온통 백업뿐입니다.

박정현의 꿈에. 라는곡 노래 엄청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MP3듣고 좋다고 느껴서 앨범 구매한사람은, 듣고 좋다고 생각한

사람의 몇 프로일까요?

MP3가 있기때문에, 대부분 안사게 되죠.

많은 사람들이 "MP3로 들어보고 좋으면 살수도 있는 것이다" 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사는 사람 얼마나 되는지 묻고 싶군요.

아무리 좋다고 느껴도, 음반 사는 사람이 바보 취급 받을정도로 mP3문제가

심각한데, 누가 음반 살까요?

bookworm_의 이미지

mp3 음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지 않을까 합니다. ^_^

요즘 들어서 CD와 mp3의 음질이 구별되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돈 들어 갈 일만 남았습니다.
--
Bookworm

Bookwor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기에 돈 들이기 시작하면 파산 아니면 포기로 끝난다고 하더군요. ;)

송락현씨가 쓴 글인가? 거기 보면 자기 아는 사람이 기계에 돈 들여서 최고급 기계까지 올라갔는데 결국 여러모로 너무 신경이 쓰여서 그냥 보통 스피커 하나로 신경 안쓰고 듣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기기 상태가 안 좋으면 음악을 못 듣는 지경까지 갔다고 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mp3가 정당한지 토론하는게 아닌줄 압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정당화 문제와 직접 맞물려 있는 이슈 아닌가요?..

문제 발생시킨것도, 음반협회쪽이고,

그쪽이 물론 문제 제기 한것은 MP3공유때문이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한마디로해서...
바퀴벌레 한 마리 잡겠다고 궁궐을 태우는 꼴이 아닐까여?
WinMX에는 MP3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제 좀 있으면 대형 isp에 말해서 패킷검사해서 mp3데이타가 포함되있는 패킷이면 그 ip주인을 고소하는 날도 오겠네요.

MS랑 짜고서 윈도에 mp3가 있는지 검사해서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이 추가될 날도 올지 모르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차피 WinMX로 돌아다니는 것의 사실상 대부분이 저작물 아닙니까. MP3 말고 돌아다니는 것이라고는 영화, 게임, 유틸리티, 포르노-_- 등이니 막을만한 이유도 많고 막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겠군요. 굳이 규정을 앞세워서 폐쇄시키려고 한다면 못 막을 것도 없겠죠. (사실 우리나라같으면 포르노 한 마디로도 충분합니다. 예전에 소리바다에서 포르노가 돌아다닌다고 해서 서비스 중지 먹을뻔 했죠. 미국이야 해당 안됩니다만.)

하긴 IP를 막는 것은 별로 우아한 일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차라리 미국쪽과 연계해서 프로그램 개발와 운영을 중지시키는 것이 법적으로 맞는 일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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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mp3 검사하는데 헤더 아니면 분별하기 힘들뿐더러

그외의 경우가 있더라도

그걸 일일이 검사한다면 국가적인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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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mp3구별하는거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일일히 검사하는거 분명히 국가적 차원에서 손해입니다.
하지만 음반협회같은데서 수억원 들여서 대형 isp에 그럼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가정을 합시다. 모든 트래픽을 검사하는것은 불가능일테니까
무작위로 검사를 한다고 가정하고 S/W불법사용 단속해서 벌금 먹이는 것처럼
걸릴때마다 벌금을 물린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 시설 투자비, 운영비 뽑는 것은 일도 아닐 겁니다.
더 잔인한 방법도 있겠네요...isp랑 협의해서 접속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게 한 다음에 그 접속프로그램에 mp3데이타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isp나 음반협회로 보고가 가게 하면 대형 isp쓰는 거의 모든
트래픽을 감시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물론 좀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도 피해하시겠지만...90%의 사람들은
못 하게 될겁니다.
음반협회가 MS랑 짜고 앞으로 나올 한글 윈도의 네트웍부분에 mp3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ms나 음반협회로 보고가게 하는 수도 있겠네요.

법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기술적으로는 불가능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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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를 압축해서 보낸다면..이것도 구분할수있는건가요?
아님 mp3를 다른 형태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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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단한 방법 다같이 ogg쓰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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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어도 그것을 실행할만큼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똑똑하지를 못 합니다.
10%의 사용자가 그렇게 피해가도 90%만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mp3를 압축하거나 다른 형태로 매번 바꾸어서 보낸다면 간단해
보여도 상당히 귀찮은 일일겁니다.
WinMX같은것으로 공유를 한다고 하면 매번 전송할때마다
압축해서 보내야하거나 프로그램이 그일을 해줘야될텐데
컴퓨터가 좋아졌기는 해도 파일 수십개씩 압축해서 주고 받는 것을
계속한다면 부담이 꽤 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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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똑똑하지 못하기에 그런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압축으로 전송하고 받으면 압축으로 풀고..
어떤 방법으로 필터링을 한다해도 그걸 이용할수있는 방법이 나오겠고 그걸 편히쓸수있는 프로그램이 또한 나오겠죠.
모르는 90%의 사용자를 위해서 편한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지금부터 한개쯤 만들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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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일일이 검사하면 돈이 된다는데 안하겠습니까?
음반협회가 하라는데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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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사지도 않으면서,

mp3 공유를 막는다고, 비난하는 건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이 글에 글 올리는 사람들, 한번씩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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