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소리바다 파동 조짐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수, 2002/08/21 - 10:52오전
연합뉴스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소리바다를 법정소송으로 사실상 폐쇄시킨 한국음반협회가 소리바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윈맥스' 등 외국 P2P(개인대개인) 서비스 사이트와 국내 P2P 사이트에 네티즌들이 접속하지 못하도록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에 원천봉쇄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협회의 박경춘 회장은 21일 '소리바다가 중지된 후 국내외 유사 사이트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번주 말이나 내주 초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소리바다가 폐쇄되자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업체가 서비스중인 P2P 서비스 윈맥스에 몰려 최근에는 소리바다 이상의 MP3 음악파일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어 소리바다 폐쇄의 효과가 유명무실하게 된 상태다.
음반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방법은 지난 19일 미국 대형음반사들이 중국의 P2P 사이트인 `리슨4에버닷컴'에 취한 방법이 될 전망이다.
유니버설과 소니뮤직 등 미국의 대형 음반업체는 음악 무료 다운로드업체 `냅스터'와 비슷한 사이트 리슨4에버닷컴에 대한 AT&T 등 미국내 ISP업체의 접근을 원천 봉쇄해달라는 집단 소송을...."
P2P 사이트 자체를 아예 접속도 못하게 막아버리겠다? 잘하면 P2P 기술개발 자체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걸지도 모르겠군요. :-)
Forums:
전 음반 안삽니다. 거의 노래를 안 듣습니다.제가 듣는 노래는 일
전 음반 안삽니다. 거의 노래를 안 듣습니다.
제가 듣는 노래는 일본노래나 유명한 연주곡이나 태국노래 등등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노래 듣습니다.
그중에 연주곡은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돈주고 샀습니다.
일본노래는 일본에서 살고 있을 때는 거의 사서 들었습니다.
태국노래는 태국에 갔다오는 사람들한테 부탁합니다.(잘 없는 기회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인터넷 뿐입니다.
소리바다 가입자가 800만인데 그 사람들이 음반 안 샀으면 누가 샀습니까
소리바다 가입자가 800만인데 그 사람들이 음반 안 샀으면 누가 샀습니까?
> 음반을 사지도 않으면서,
>
> mp3 공유를 막는다고, 비난하는 건
>
>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
> 이 글에 글 올리는 사람들, 한번씩
>
>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소리바다 옹호자의 주장대로 모든 사람이 MP3으로 듣고 산 것은
하지만 소리바다 옹호자의 주장대로 모든 사람이 MP3으로 듣고 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당 부분은 전부터 가수를 좋아했거나, 다른 채널을 통해 접하고서 샀다고 보입니다. MP3이 없었더라도 사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MP3을 듣고 산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 비율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이런 식의 조사를 한 적이 없었거든요. 'MP3으로 듣고 좋아서 산 앨범이 있는가'라는 질문은 있었지만, 그런 앨범의 수와 비율을 조사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 것이 한 사람당 하나 정도인지, 아니면 거의 대부분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솔직히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제 생각에는ISP에게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특정 IP를 필터링 해달라
제 생각에는
ISP에게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특정 IP를 필터링 해달라든지
포트를 막아달라는 요구를 하는것은
인터넷을 비롯한 ISP들까지 저작권 침해의 공범으로 보는 행동입니다.
ISP들이 특정 포트를 막거나 아이피를 필터링를 하라고 하는것은
아무리 비용이 적게 들어도 비용이 들게 되는 것이고
인터넷을 적법한 용도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도 피해가 가게되는
조치입니다.
소리바다 서버를 정지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저작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인정될 여지가 있는 (아직 법적인 판결리 나지 않았죠?)
당사자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한것이기 때문에
밉더라고 수긍할수 있는 요구였지만...
WinMX나 P2P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한 것도 아니고
방법이 없으면 인터넷 회선이라도 블록킹 해야 된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그 사람들 배짱이 더 신기합니다.
자신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저작권 침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을 잠정적인 저작권 침해사범으로 간주하고
통신업자에게 직접 비용을 부담시키는 요구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음반 팔아서 남는 수익 챙겨먹기 힘들게 만들수도 있는 MP3따위를 막기위해서
통신을 일종의 검열을 통한 제한을 해달라는 요구는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종류의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이긴 하지만...
범죄를 저질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집집마다
전화선에 범죄 계획을 감철해서 경찰에 통보하는
시스템을 설치하게 의무화 하는 것이나...
ISP들에게 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로 가는
길목을 막아서 못가도록 하게 하는 조치나...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좋아신 의견입니다만 지금 전화감청은 말씀하신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러고 있
좋아신 의견입니다만 지금 전화감청은 말씀하신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러고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인터넷도 그래야 한다고...
농담입니다..
하여튼 저작권대행자 vs 사용자들간의 1차대전이 터질것 같네요...아니 터졌죠.. 과연 승자는....
꼭 음반을 사는 사람들만이 이 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꼭 음반을 사는 사람들만이 이 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생가도 음반 거의 안사는 사람 무지하게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음악 방송도 거의 안듣죠.. 라디오 담 쌓지 오랩니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mp3가 상당한 광고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광고만 될뿐, 광고는 계속 실패하죠.. 음악만 듣고, 아 이
광고만 될뿐, 광고는 계속 실패하죠..
음악만 듣고, 아 이거 좋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지는 몰라도,
안산다는거죠.
좋은 곡의 MP3를 듣고, 그 앨범, 그 싱글, .. 단 몇천원이라도
그 댓가를 지불했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발생안했을겁니다.
솔직히 MP3들으면 되지, 음반 사는 사람들, 바보처럼 보이기 일쑤입니다.
광고 효과가 단지 음반 판매율에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CF,
광고 효과가 단지 음반 판매율에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CF, 노래방, 라디오,등등 돈들어 오는곳 많습니다.
원래부터 음반 안사는 사람도 노래방 가고 백화점에서 가수의 포스터등은 봅니다.
이런게 광고효과 아니고 뭐겠습니까 ?
소리바다가 폐쇄될 조짐이 보일때 폐쇄되면, "소리바다
소리바다가 폐쇄될 조짐이 보일때
폐쇄되면,
"소리바다 막히면 음반 불매 운동 벌일거에요"
라고 외치던 무리들이 있었죠.
MP3 공유 가 원활히 되고 있을때도,
음반 사지 않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겠죠.
오죽하면 음반협회가 저렇게 극단적이고
무식한 조치를 취하려고 하겠습니까?
막히는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막는 사람은, 왜 그렇게 막으려할수 밖에
없는 가도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음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소리바다 폐쇄
했더니, 다른 대안을 찾아서 , 여전히
음반은 구매하지 않게된다... 라..
공유 하려고만 했지
음반을 구매한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봅시다.
어쨋든, 방법을 사용하면 Mp3는 공유할수
있겠지만,
.
갈수록 국내에서 좋은 음악을 하는 뮤지션
( 돈이 아주 많아서 음반 판매량에 전혀
영향 받지 않는 사람 제외 )은 줄어들겁니다.
.
1년에 정규 앨범이 2개, 3 개씩 나오는
조성모 만화식의 다량, 저질 음반들이
쏟아져나오겠죠.
.
좀 많이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왜 그쪽에서도 ( 음반 협회 사람들도
바보 아닙니다. ) 그렇게 욕먹을 짓을
할수 밖에 없는가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조성모 만화 ?조성모가 이제 만화도 그립니까 ?
조성모 만화 ?
조성모가 이제 만화도 그립니까 ?
오타하나가지고, 이렇게 뤼다느니, 좀더 생산적인 일에 매진하십시오.
오타하나가지고, 이렇게 뤼다느니, 좀더 생산적인 일에 매진하십시오.
김성모입니다.
그렇게 욕먹을 짓을 할수 밖에 없는가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
그렇게 욕먹을 짓을
할수 밖에 없는가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젠장 욕먹을 짓을 할수밖에 없는가가 아니라 왜 그방법 밖에 없느냐입니다.
의미좀 제대로 파악하세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좋은 대안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나요?
좋은 대안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치. 더 좋은 방법을 놔두고 욕먹을 짓을 했다는 것 처럼 들리는군요.
소리바다 같은거 말고 포탈싸이트같은데에서 한곡당 300-400원씩 소액결
소리바다 같은거 말고 포탈싸이트같은데에서 한곡당 300-400원씩 소액결제하고
다운받으면 되잖아요..
그러면 인디밴드 음악도 쉽게 구할수 있고 합법적이고 돈도벌고 구하기 어려운 음악도 구할수 있고 얼마나 좋아
그렇게 하면 될껄가지고 그걸 말로해야지만 아나요?
저같은경우에는 시디 사다가 mp3로 전환했는데 그이유는 물론 구하기도 쉽겠지만 시디 갈아끼우기가 얼마나 귀찮은줄 아나요?
차탈때도 시디 갈아끼워야지 오디오에도 시디 갈아끼워야지...
짜증나는데 왜 자꾸 움직이게 만드는건지..
컴필레이션 음반이 왜 많이 팔리는지 알면서도 왜 그렇게 안하는거지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음반협회는 있으나 마나한거 아닌가요?
괜히 잘 다운받고 있는데.. 난리야
자기네들 무능함이나 탓하시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반사 협회애들 , 초등학교 나왔거나, 바보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반사 협회애들 , 초등학교 나왔거나,
바보 아닙니다. 최소한, 여기 글 쓰는 사람들의 지식 학식, 지능
평균 이상일겁니다.
말은 쉽지만, ( 예. 정말로 쉽습니다. ) 그렇게 실현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따르겠지요.
- 모릅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는,
음반협회 애들 편들 생각없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아주 쉽게 해결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적어도 여기에 "어떻게 어떻게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쉽게 얘기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컴필레이션 음반은, 님께서도 적은 것처럼, 많이 팔기 위해서는
좋지만, 가수들입장에서는 아이덴티티가 떨어집니다.
자신의 앨범'이 아니라 자신이 참여한 앨범이 되는거지요.
앨범의 완성도는 물론이거니와, 가수 입장에서도 , 별로 좋지 않은
존재입니다.
물론 님 말씀처럼 많이. 팔릴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누가 "자신의 좋은곡 ,딱 1곡만 들어가는 앨범"을 위해 노래를
만들려 하겠습니까?
그사람들 머리가 그렇게 좋은가요?그렇다면, 돈에 눈이 멀어서 사고 기
그사람들 머리가 그렇게 좋은가요?
그렇다면, 돈에 눈이 멀어서 사고 기능의 일부가 장애를 일으킨게
분명하군요. 음반구매자들이 돈 좀 줘 주고 고쳐줄 필요가 있는건가요?
지식 학식, 지능이 평균 이상이면 뭐합니까 ? 그것 뿐입니다.
지식 학식, 지능이 평균 이상이면 뭐합니까 ?
그것 뿐입니다.
우리의 고매하신 정치인 양반들 보세요.
지식 학식, 지능 다 높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뒷일 생각 안하고 물불 안가립니다.
그러니 나라가 이모양이지 -_ㅡ;
이글 위에 꺼 쓴사람인데요..제 개인적인 견해로 보면은 음반협회 사람
이글 위에 꺼 쓴사람인데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 보면은 음반협회 사람들이 지식은 평균이하일겁니다.
분명히...
다른곳에서도 자꾸 지적이 나오지만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방책으로 웹사이트에서 다운받게 하자고 했는데 이거 뭐
맘만 먹으면 한달이면 구축 가능합니다. 별거 없지요 장르별 음악 구분해놓고
카드 결제하고 좀 하드디스크 큰 서버에다가 전송속도만 빠르다면 구축하는데 별로 안걸립니다.
그리고 컴필레이션 음반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컴필레이션 음반이 왜 많이 팔리는가는 생각해보셨나요?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의 좋은곡 ,딱 1곡만 들어가는 앨범" 이런 말씀을 남기셨는데 자신이 만든앨범중에 들을만한 딱1곡만있는 앨범을 만드는 사람들은
왜 만드나 마나한 앨범을 만드나요?
한곡당 300원씩 받고 다운받아주겠다는데 뭔 잔말이 이리 많은지..
돈주고 다운받겠다고해도 난리네~
그렇게 못하고 난리인건 세금 때문이 아닐까요? :)
그렇게 못하고 난리인건 세금 때문이 아닐까요? :)
한번 듣고 버릴 음반을 돈주고 사는건 너무 아깝던데요. 물론 듣지
한번 듣고 버릴 음반을 돈주고 사는건 너무 아깝던데요.
물론 듣지도 않지만...
일년전에 무수히 쏟아져 나왔던 음반들 아직도 듣는지 의문 입니다.
이미 기존에 많은 시디와 테입을 샀고 듣는 음악도 그정도 입니다.
소리바다, 넵스터 등을 이용해서 많은 음악을 받았지만 그걸 다 듣지도 않습니다.
그냥 한두번 듣고 버리는 정도지.
물론 좋아하는 노래들은 계속해서 듣지만 그런것들은 보통 시디나, 테입이 있는경우가 많고요. 물론 mp3로 된곡이 더 많겠지만, 좋아하는 노래는
돈주고 사서 많이 듣습니다.
한마디로 일회용 자판기 커피를 커피숍에서 돈내고 마시고 싶진 않다 이겁니다.
-영희-
악순환이 계속 될거 같군요.들으니 후회할만한 음악이더라.음
악순환이 계속 될거 같군요.
들으니 후회할만한 음악이더라.
음악은 Mp3로 듣는다.
음반이 안팔린다.
저질의 음반이 양산된다.
듣고 더 후회할 만한 음반이 나온다.
반복 . 처음부터...
뭐 마땅한 대안이 없나요.
13곡이 있는 앨범을 샀더니, 들을 만한 노래는 1곡밖에 없더라.
돈이 아깝다.
그런 생각이 들기마련이죠. ( 1곡만 홍보해서 그렇게 일부러 만들어서
진짜 나쁜 경우도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 .)
동의합니다.
.
MP3로 노래를 들어보고, 좋으면 음반을 구매한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
던데, ...
사람 마음이. 좋은 노래만 공짜루 가지고 있지, 그걸 좋다고 해서
안 좋은 노래까지 다 포함된 음반을 '돈내고' 사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동의하죠.
정말 좋은 대책이 없을까요..
MP3로 못만들게 하든가. 하는 뭔가 그런게 있어야 할거같은데.....
예전에 Sony인가. 거기서 컴퓨터 CD-rom 드라이브에 나오면
드라이브 맛가게 만드는 기술이 적용된 , 음반이 나왔었죠
것도 한 방법이긴 할거 같습니다..
Anonymous wrote...> 악순환이 계속 될거 같군요.>
Anonymous wrote...
> 악순환이 계속 될거 같군요.
>
> 들으니 후회할만한 음악이더라.
> 음악은 Mp3로 듣는다.
> 음반이 안팔린다.
> 저질의 음반이 양산된다.
> 듣고 더 후회할 만한 음반이 나온다.
여기저기 토론을 지켜보면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대안은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것을 실천하는 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실력이 좋은 가수 음반은 사줘야 한다"를 알고 있고,
"빠순이는 많은 음반을 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저질 음반은 불티나게 팔리고, 실력있는 가수는 망하기 딱 좋은 상황이죠.
(저는 한 달에 5~10만원 정도를 음반사는데 쓰고 있습니다.)
시대에 적응할 줄 아는 음반을 찍는 사람이나 가수가 늘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단 몇 곡 건질려고 몇 만원에서 몇 십만원을 날리는 사람이 줄어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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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 ㅏ ㅂ ㅣ T o D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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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 ㅏ ㅂ ㅣ T o D y
ㄲ ㅏ ㅂ ㅣ T o D y
악순환이 아닙니다.음반 협회와 가수라는 것들이 처음부터 잘못한겁니다.
악순환이 아닙니다.
음반 협회와 가수라는 것들이 처음부터 잘못한겁니다.
수준 미달의 상품을 제대로된 것인양 끼워 팔길했으니 말이죠.
대안있습니다.
미니 앨범이란게있죠.
일단 한두곡을 내놓고 반응이 좋으면 몇곡더 추가해서 내놓는 형태죠.
mp3를 유료화 하는겁니다.
스트리밍으로 들어보게하거나 맛보기로 몇곡 들려주고 다운받게하는거죠.
소니에서는 유료회원 가입을 하면 음악을 무제한 다운 받을수있게 한다는군요.
국내 인디 밴드 같은경우는 2000-5000장 정도만 팔아도
성공했다 하는거 같군요.
대충 2000만원이면 앨범 만들어서 충분히 돌아가는데
그걸 수십억씩 들여서 때돈을 벌어보겠다고 기획사랑 지랄을 하니까
음반이 겁나게 비싸고 안팔린다고 지랄하는게 아닐까요?
비디오 가수들요? 그놈들은 뮤직 비디오를 팔라고 하죠.
어짜피 노래를 못불러서 얼굴 팔고있으니 말이죠.
이젠 불법 비디오 돈다고 지랄할까요?
험한 소릴 너무 많이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음반협회 놈들의 안이한 대처와 책임전가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영희-
그런데 5000장이나 팔리는지... -_-
그런데 5000장이나 팔리는지... -_-
그들은 앨범을 타워레코드에서만 파는게 아닙니다.콘서트 장이나 클럽에서
그들은 앨범을 타워레코드에서만 파는게 아닙니다.
콘서트 장이나 클럽에서 판매를 하죠.
그럼 애들어 어떻게 그들이 공연하는 곳에 찾아올까요?
바로 mp3겟죠.
-영희-
인디 밴드의 MP3은 다른 메이저 가수들과는 이야기가 좀 다를 것 같군요
인디 밴드의 MP3은 다른 메이저 가수들과는 이야기가 좀 다를 것 같군요. 그들은 자신들의 노래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들의 노래를 MP3으로 만들어서 스스로 배포하지만(즉 걸고 넘어질 곳이 아무데도 없습니다), 다른 가수들은 제발 좀 MP3으로 배포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사용자들이 스스로(?) 배포하는 것이 아닙니까.
꼭 소리바다같은 검색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지도 회의적이고요. 밴드 이름도 곡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검색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소리바다에 '오늘의 추천 인디밴드'같은 코너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mp3.com에는 있었죠. 그런 여러가지 면에서 소리바다가 의심받았던 것입니다.) 차라리 홈페이지 하나 만들고 거기 MP3 올리는게 더 나을 것 같군요. 좀 인지도가 생기면 또 모릅니다만. :)
2000-5000장만 팔아두 성공했다구요?거기서 성공했다는건 그정도
2000-5000장만 팔아두 성공했다구요?
거기서 성공했다는건 그정도 팔리면 잘팔린거란 얘기지 그걸루 남는장사란 얘기가 아닙니다
5천장 팔아서 5천만원 벌었다구 칩시다
밴드가 스스로 북치구 장구치구 다해서 순이익 딱 절반 남겼다구 치죠
앨범 일년에 한장씩 내면 밴드하나가 일년에 2천5백만원버는군요..
저두 요즘 돌아가는 꼴 별로 좋게보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걸로 먹고살아야된다는건 알아주셔야죠..
일년에 2천 5백이 적은가요?그리고 가수가 음반으로만 돈버나요?
일년에 2천 5백이 적은가요?
그리고 가수가 음반으로만 돈버나요?
클럽과 콘서트는 장난으로 있는가 보네요??
-영희-
적습니다.밴드 한명이서 합니까?그리고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
적습니다.
밴드 한명이서 합니까?
그리고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공연이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 궁금하군요..
클럽도 마찬가지이구요
어차피 인디밴드들 밥굶는건 mp3 때문에 음반 안팔려서가 아닙니다현
어차피 인디밴드들 밥굶는건 mp3 때문에 음반 안팔려서가 아닙니다
현 음반시장이 구조적으로 인디밴드들 밥굶게 만들어져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기존의 판(=매스미디어와음반제작자들의더러운커넥션)을 갈아엎는 방법을 모색하는 편이 나을거고, 그런 입장에서 mp3는 좋은 무기가 될 겁니다
머 그거야 인디밴드들 사정이고..
궁극적으로 음반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소위 "니네는 음악을 들을 권리만 산 것이지 배포할 권리를 산 것이 아니다"는 식의, 데이터를 자신의 뇌에 집어 넣을 권리와 다른 이의 뇌가 접할 수 있는 곳에 데이터를 둘 권리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드는 - 데이터에 대한 "무한" 권리를 인정하는 현재의 저작권 법부터 고치라고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데이터를 매체에 담아서 팔았으면 그걸로 끝난거지, 내가 그걸 가지고 무얼 하든, 니가 거기에 왈가왈부 할 수 있다는 식의 권리 따윈 인정할 수 없어. 정 복제하는 게 싫으면 재생만 가능하고 복제는 불가능한 매체 개발에 니들 돈을 투자하던가. 그건 니들 사정이고, 나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내 손에 들어온 데이터를 내 마음대로 할 거니까 재주껏 잡아가보시던지."
그런 앨범 만드는 애들은 바로 그 공연과 클럽으로 먹고 삽니다.그
그런 앨범 만드는 애들은 바로 그 공연과 클럽으로 먹고 삽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을 보러 와주는 사람들이죠.
-영희-
이런일 때문에 어떤 싸움이던 이겨야하는군요.ISP업체에 이야기해서 I
이런일 때문에 어떤 싸움이던 이겨야하는군요.
ISP업체에 이야기해서 IP영역대를 막으라고 한다고요?
음...
현재 하나로 통신을 이용해서 ADSL을 사용하곤 있지만
하나로 통신의 루~즈~한 대응때문에 kernel.org라든가
xfree.org같은 곳은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있죠.
답변을 요구하니 proxy를 쓰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막고 저기서 막히고... 결국에는 모든 ISP들이
서로서로 못잡아 먹어서 서로가 막아버리고 돈을 요구
할지도 모르겠군요.
자연도 몰지식한 인간들 때문에 점점 멍들어가고 일부
에선 자신들이 보호한다고 오히려 자연의 법칙을 해치고...
인터넷도 자연과 똑같이 될겁니다.
평화로웠던 자연은 이젠 없어지고 미지의 숲만이 겨우
그 명맥을 유지하듯 인터넷도 자유롭던 공간들이 없어
지고 규제와 제약만이 인터넷을 평정할 수 있다는 생각
만이 존재하겠죠.
다른건 다좋은데 외국사이트를 ISP로 막는 무식한 방법
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걸 허용하면 그다음부터는
우후죽순격으로 별 가당치도 않는 것들 때문에 필요한
사이트를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proxy도
사용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무섭습니다. 하지만 법은 가진자의 손을 또 들어주겠죠?)
당나귀로 하믄 되지.뭐...웃긴다...개인 서버까지 어쩌진 못하겠
당나귀로 하믄 되지.뭐...
웃긴다...
개인 서버까지 어쩌진 못하겠지...
정말루 말도 안되는 논리다....
나두 서버 만들어 야지
만들면 글 올릴께여,..
꼭 접속 함 해 보세여...
흠흠....모두 다 막으라고 하세요~속도는 쫌 느리지만 proxy
흠흠....
모두 다 막으라고 하세요~
속도는 쫌 느리지만 proxy 쓰면 뭐 할건 다 할수 있을테니까요 ^^
너나 할것없이 모두 제 밥그릇만 챙기는 작태가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방법은 많습니다.
경찰 많다고 도둑 없답니까?(맞는 예는 아니지만요)
잡것들..근데전,dacom보라홈넷 쓰는데...필터링같은거
잡것들..
근데전,dacom보라홈넷 쓰는데...
필터링같은거 없더군요;포트도 안막고;
대형isp라 그런가??????????????
글쓴사람인데염..실수한국전력을없애는게 아니구전기를
글쓴사람인데염..
실수
한국전력을없애는게 아니구
전기를 끊는다는얘기임..
ㅋㅋㅋ
차라리 컴터를하지말라고해라!음반협회시렁차라리 한국전력없애서
차라리 컴터를하지말라고해라!
음반협회시렁
차라리 한국전력없애서 컴못스게하지 ㅋㅋ
아무래도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는이유가음반협회사 할일이 없어서 그런것
아무래도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는이유가
음반협회사 할일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연예인들한테 뒷돈받고 하니깐 돈도 많이생기고
할일도 없고 하니깐 이런데다가 투자할 시간도
생기니깐요..
제 생각에는 이런 방법이 좋겠습니다.
가수들이 표절시비가 생기면 모든 책임은
음반협회가 다 떠맞는게 어떨지...
그러면 우리나가 모든가수들이 판을내기전에
음반협회에서 표절인지 아닌지 다 들어보고
확인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표절일경우
음반협회에 패널티를 먹이는겁니다. 예를들면
판을 산 사람들에게 다시 환불해준다던가하는거..
이것들이 배때기가 불러서 정말 가관이군요
자신의 일은 충실하지 못하면서..
정말로 칠칠치 못한녀석들이네요
음악이라는 상품이 MP3로 버젓이 공유되는 것은 반대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음악이라는 상품이 MP3로 버젓이 공유되는 것은 반대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소리바다처럼 MP3공유 프로그램도 아닌 WinxMX같은 프로그램을 상대로 시비를 거는 것은 (승리에 도취되어) 오버하는 것 같네요. 법적으로는 효과는 없을 듯 하네요. 다만 압력을 넣어서 네트워크 사업자의 해당 포트를 막아버릴수는 있겠죠.
마치 CD-RW가 음악CD를 복사할 수 있응 가능성이 있다는 핑계로 삼성과 LG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듯한 무모함이 엿보이는군요,
음반 사업자의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위해서 어떠한 가능성 조차도 막아버릴려는 오만이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거 참 더러워서 국내 인터넷망 못쓰겠네요. 해외로 이민가던가 해야지...
거 참 더러워서 국내 인터넷망 못쓰겠네요. 해외로 이민가던가 해야지... 국내 모 사이트도 막아버리고...
외국가면 인터넷 마음대로 못써요. 집에서 초당 200K급의 다운로드가
외국가면 인터넷 마음대로 못써요. 집에서 초당 200K급의 다운로드가
가능한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정도죠.
솔직한 것도 좋지만 이런 식의 대안없는 비토는 좋아보이지 않군요.
p2p기술을 개발못하게 막는게 아니라 아예 인터넷을 없애버리면 될것을 쯧
p2p기술을 개발못하게 막는게 아니라 아예 인터넷을 없애버리면 될것을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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