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제2공용어로 하면 어떨까여?

geekforum의 이미지

영어를 한글과 같이 우리나라의 정식 공용어로 채택하면

어떨까여?

제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를 제2공용어와 하면...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가 훨씬 빨라지지 않을까여?

여러분들은 영어 때문에 열 받은 적이 많지 않으십니까?

영어를 안다면 굳이 힘들게 KLDP로 번역하지 않고, 바로 LDP를

이용해도 되고, 우리가 쓴 글들이 바로 LDP로 올려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인들 컴만 공부할때, 우리는 영어공부하고

컴공부도 하고 2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영어란 놈 때문에 손해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이제 영국, 미국만의 언어라기 보다는 세계 공용어로

통한다고 생각되구여...외국 학회지에 논문 낼려면 영어로 내야되져...

항공관제도 영어로 하져, 인터넷도 거의 영어...

솔직히 이제 영어 모르면 취직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지지부지하게 영어 가르치면서, 영어 잘 하는 것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아예 공용어화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여.

물론, 문화적, 민족적으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고, 제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많은 의견들을 적어주시기를...^^;

Pi.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를 공용어로 하면 나같이 영어하나 믿고 잘난처하는 사람은 눨먹고 사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 사람들간에 벌써 그렇게 의사소통이 안되고 있나봐요?
빨랑 해뿌리랑께! --> Do it quickly! -> 빨리 해! -> 퍼뜩 안하고
머하노!!
괜찮은 생각이네요.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 사람한테 말할 때 그대로
말하면 못알아들으니까 영어로 말하면 잘 알아듣겠죠. 찬성!!
근데 표준어는 왜 있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많이 배운신 분 입장에서는 맞는 말씀이신 데 덜 배운 저는 별로 찬성하
고 싶지 않군요.
일단 지적하고 싶은 것은 영어는 언어고 한글은 문자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한국어이지 한글이 아닙니다.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
정도는 구별하시고 언어에 관계된 의견을 제시하시면 좋겠군요.
어쨌든 요지는 알겠습니다만 업무 영역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영어 실력
이 딸려서 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일단 없다고 보면 결국 업무 영역에
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만이 유리해지는 제안인데 그런 사람들은 대졸
이상이 많을 것같군요. 대졸 이상의 사회인 중에서도 업무 볼 때 영어를
필요로 하지 많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것으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우리
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대졸이라면야 좋은 말씀이 되겠지만 아직은 대졸
이하의 사람이 많죠.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 생각되고요.
영어를 제2 공용어로 하게되면 우리 나라 현상황으로 볼 때 가능한 사람
은 개나 소나 영어를 주로 사용할 텐데 영어를 사용하는 (할 수있어서)
사람과 한국어를 (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사이의 사회
적 계층간에 아무런 위화감이나 마찰이 없으리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리라
고 봅니다.
학력이든 권력이든 금력이든 뭔가 있는 사람들의 발언권이 센 것은 모든
사회 공통의 현상이기에 있는 사람들의 불편이 사회 구성원 전체의 불편으
로 오도되는 경향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현실적인 정책으로 나타나
는 것은 별로 찬성하고 싶지 않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배워서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현재도 그러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 제가 이쪽은 잘 모르지만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더군요. 한
민족의 언어 속에는 그 민족의 세계관이 녹아있다고도 하지요.
다시 말해서 언어란 단지 의사 표시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
자체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영어 배울 때 '영어로 생각하라'는 말도 자
주 듣지않습니까. 도대체 온 국민이 영어로 사고하여 민족 주체성을 허공
으로 날려 버리고 무엇을 얻자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뭐, 저야 돈만 많
이 번다면 민족 주체성을 버리는 문제도 심각하게 고민하겠지만 다른 사람
에게 권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영어가 필요한 사람은 자기가 배우면 됩니다. 중요한 국제 경쟁력이란
점에서는 누구도 이의가 없으리라 생각하니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지금 보
다 낮게하는 제도와 방법을 여러 가지로 연구하고 실행하는 것은 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선택의 문제가 되어야 겠지요.
졸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총총...

pcharley의 이미지

정말 위험합니다 그런 발상....
도대체 얼마나 우리의 것을 버려야 우리가 세계화가 되는겁니까?
얼마전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 시인을 보았습니다.
욕만 바가지로 먹었죠...
그러데 여기까지 이런 글을 볼줄이야...
화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는 지배언어일 뿐입니다. 영어권 국가들이 지구를 거의 지배하기
때문에 약소국에서는 영어를 해야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에 '한글' 대신에 '한자어'가 상류층의 기본 언어
였지요. 그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지만, 상류층에서는 쓰기를
거부하고 한글을 완전히 천민의 언어라고 만들었지요.

한민족의 영향력이 세계에서 강해질 수록 한글 사용자가 늘어나겠지요.

5년 전인가요. 일본의 경제가 한참 잘나갈때 정말 일본어가 인기가
많았지요. 그때보다는 덜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외국어 인기순위로
보면 영어 다음에 일본어가 아닐지, 중국어 인가?

언어를 바꾼다고 해서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lightwind_의 이미지

만약에 영어가 공용어가 되고 한글보다 많이 쓰게 된다면 ...

그것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의 정수가 사장되는
데 그게 발전이겠습니까?

LDP 읽고 컴퓨터 잘하는 것만 발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제적
으로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발전한다고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문화가 퇴보
하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퇴보..

컴퓨터는 영어 몰라도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문화는 영어 잘한다
고 발전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스스로 배우면 될테고. 그보다 아름다운 우리말이 죽는게 더 슬
픕니다. 시나브로..

추신.
쓰레드 대신 댓글이라고 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엔 우리나라 사람들 영어 잘하는 축에 속할거 같은데요..^^
말하고 듣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 책읽는데는 별 문제들 없는거 같은데..
글구 공돌이들 책읽는데 문제없음됬지..굳이 회화까지 잘할필요는 없을
듯.. 아닌가요...?? 밑에 어떤 분도 써놓으신거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다른 나라애들에 비해서 .. 독해 하나는 탁월하게 잘하는거 같은
데..그 정도면 그다지 영어때문에 문제될건 없을거 같은데요...^^
글구 기술서적들이 대부분 앞에 몇장만 지나고 나면 그말이 그말이라서
리..그다지 대단한 영어실력을 요구하는거 같지도 않고..

회화야 필요한 사람들이나 잘하면 되지. .뭐 굳이 제2공용어니 뭐 그렇게
까지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가 공용어가 되면 국민들이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되나여?
영어 필요없는 대다수의 사람도 공용어니까 배워야 되나여?
지금의 똘박같은 학교 선생님한테서 영어 배우면 외국사람들이랑
대화할 수 있게 되나여? 학교 선생님들도 영어로 대화 못하는데?
그럼 누구한테 영어 배워야 되나여? 잘갈치는 선생님좀 소개시켜
주세여~ 영어 못해 죽겠어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i. wrote..
: 영어를 한글과 같이 우리나라의 정식 공용어로 채택하면
:
: 어떨까여?
:
: 제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를 제2공용어와 하면...
:
: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가 훨씬 빨라지지 않을까여?

==> 20년전에는 지금보다 더 영어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발전속도는 더
빨라죠... 영어를 공용어로 쓴다고 해서 특별히 발전속도가 빨라지는 것
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인도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그렇다
고 해서 특별히 발전속도가 빠른 것은 아닙니다.

:
: 여러분들은 영어 때문에 열 받은 적이 많지 않으십니까?

==> 공용어도 아닌 영어때문에 그렇게 열을 받는데 공용어가 되면 생활
그 자체가 열을 받는 것같은데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 사용하지 않는다
면 뭐하러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지...

:
: 영어를 안다면 굳이 힘들게 KLDP로 번역하지 않고, 바로 LDP를
:
: 이용해도 되고, 우리가 쓴 글들이 바로 LDP로 올려질 수도
:
: 있습니다. 미국인들 컴만 공부할때, 우리는 영어공부하고
:
: 컴공부도 하고 2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 영어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처럼 일반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한 공부하지 않고 영어잘하기는 힘듭니다. 외국어를 배우기 가장 힘
든 이유는 바로 주변사람들이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데 그냥 무턱대고 영어를 공용어로 지
정했다고 해서 공용어 선정 이전과 무엇이 틀려지지요? 그리고, 영어가 일
상생활에서 아주 흔히 들을 수 있을 정도면 영어 실력이 떨어진다는 이유
로 영어를 공용어로 선택할 이유자체가 없지요.

:
: 지금 우리나라는 영어란 놈 때문에 손해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
: 그리고 영어는 이제 영국, 미국만의 언어라기 보다는 세계 공용어로
:
: 통한다고 생각되구여...외국 학회지에 논문 낼려면 영어로 내야되져...
:
: 항공관제도 영어로 하져, 인터넷도 거의 영어...
:
: 솔직히 이제 영어 모르면 취직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 이것을 솔직히 잘못된 추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영어는 잘 못하
지만, 주변에 보면 특별히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높은 성과를 얻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영어가 반드시 필요한 업종이 있지만, 모든 직종이 영어
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영어에 목숨을 거는지... 모든
것이 영어로 될 것 같지만 미래전망은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
입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의 비중이 줄어드니 어쩔 수 없지요.

:
: 이런 세상에서 지지부지하게 영어 가르치면서, 영어 잘 하는 것을
:
: 요구할 것이 아니라, 아예 공용어화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여.
:
: 물론, 문화적, 민족적으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고, 제 의견에
:
: 반대하는 의견도 많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
: 어쨋든 많은 의견들을 적어주시기를...^^;
:

==> 공용어로 영어를 선정한다고 해서 못하는 영어가 갑자기 잘 해질 수
없지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면 열심히 영어를 듣고 말해야지요... 그리
고,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자기가 처한 환경에 맞추어서 영어
공부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원서 읽을때 제일 영어가 답답했다고 하면
문장독해를 위주로 공부하고 외국사람과 만날 일이 많다고 하면 회화공부
를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 Pi.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dp에가서 원서가 그냥 읽히고, 외국인과 회화가 그냥 될겁니다.

정 영어를 확실하게 배우고 싶으시면 유학을 가서 머리뽀개지고 공부하고
오시던지... 결과는 확실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공용어가되던 안되던 실력이 있으려면 자신이 공부
를 해야지 제도를 바꾼다고 자신의 실력이 저절로 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
요.

---- 노력해서 얻읍시다. 세상에 공짜로 얻는 지식/기술이 있어요? ----

rainlood의 이미지

1~5권 현재 나옴.

공용어하기 전에 모든 한국인은 이 5권을 읽으시오.

http://hanja.com/ 에 있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개인적으로 중학교까지의 영어교육을 전부 폐지하고
고등학교에서도 선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이 다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현재 우리교육에서 가장 소모적인 교육이 영어교육인듯...
대학까지 10년동안 영어배우고도...졸업하고 한 반년만 지나면 6개월 영어
학원다니고 갖마친 사람 실력에도 못미치는게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아닌
가 싶네요...그런데 굳이 10년동안 그렇게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할 필요
가 있을지...영어와 무관하게 그러면서도 잘 살고 있는 사람이 70%이상이
라고 봐요...적어도 그 사람들에게는 영어교육이 필요없다는거죠...근데
어쩔수 없이 중고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영어공부를 하느라 시간을 소비한거
죠...영어공부한다고 머리가 좋아지는것도 아니고...단지 시간낭비일뿐이
죠...

문제는 우리나라의 번역시스템이 아닌가 싶어요...
영어로된 원서를 정말 잘 번역해서 한글화시켜주는 그룹이 있다면...
굳이 모든 사람이 영어공부에 투자를 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우리나라에는 그런 그룹이 없다는 생각이예요...그러니까 답답해서 너도
나도 다 번역한다고 나서고...나중에 번역해놓은거 봐도 이상하고...그래
서 또 자기가 영어공부해서 번역하겠다고 나서고...악순환이 아닌가 싶네
요...

잘번역된 자료가 있으면 그걸 바탕으로 그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훨씬 효율적으로 해나갈수 있을테죠...

좀더 완벽한 영어번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역프로그램을 개발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 번역 프로그램들 돌려보면 정말 이게 돈주고 파는 건지
의심스러울 만큼 수준 이합니다. 5년이나 다른 걸 하나도
모르겠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를 제2 공용어로 한다.
세계 경제를 주름 잡고 있는 나라 일본,
일본이 영어를 잘해서 발전 했나요?

영어가 거의 제2 공용어로 쓰이는 말레이지아 같은 나라는
영어 때문에 발전을 했나요?

한국의 발전이 더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영어때문입니다.
수많은 영어 학원으로 쏟아 들어져가는 돈이 얼마나되죠?
전공과 자기 근무 분야의 공부로 자신을 발전 시켜야 할 젊은이들이
단지 취업과 승진의 문제때문에 실제론 아무런 필요도 없는
토익 점수에 매달리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아십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목만 보고 어떤 답변들이 나오나 궁금해서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뭐,...
신경 쓸 필요는 없더군요.

저 영어라고는 전혀(!!!)모르고 컴퓨터치지만 아직 안 굵어 죽었습니다.

인천의 나사 풀린 산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먼저 같은 글을 두번쓰게 되어 죄송합니다.(비번쓸걸...)

아직 안 굵어 죽었다는 것은 과거형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말 죄송...

인천의 나사 풀린 산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굵어가 아니고 굶어지요? 맞죠? 그러쵸? ;-)
영어보단 한글부터 완벽히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냉무

theadadv의 이미지

영어를 닥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교 수업만 제대로 되면, 토익 600
을 못넘어서 학원에서 사는 그런 사람은 없어집니다. 가끔 TV보면 한심
할 때도...

영어 또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지요. 그럴 정도로 영어가 강력하진 않습
니다. 적당히 사전 보면서 볼 수 있을 수준만 되면 될것을... 뭘 그리 열
심히 시키는지... T_T; 그시간에 자기 전공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이 무한대로 낫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를테면..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
많은 정보가.. 영어로 되어 있고,
빠른 정보의 습득은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고로... 영어를 아예공용어로 하자라는 거 같은데요....

그럼.. 고려시대에는 몽고어를, 조선시대에는 중국어를, 일제시대때는
일어를 지금은 영어를 나중에 우간다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나라가 되
면 우간다 어를 공용어로 하면 되겠군요 ?
(라틴어, 포르투칼어, 그리스어, 러시아어도 있겠군요..)

왜냐고요 ? 그거야.. 그당시 강대국이고, 강대국이다 보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만들어 내니까요 !!

일본 메이지 유신적 일이 생각나네요..
많은 일본 지성인들이..
미국을 배우자고 하면서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고 주장했었져..

그리고 인터넷 시대이니까... 영어가...
라는 것도 설득력이 있는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군요..
실지로 최초의 인터넷에서의 정보 교환은, 거의 100%가 영어 였죠.. ..
지금은 어떤가요 ?
갈수록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보의 양.. 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인터넷이 되면, 영어로 모든게 끝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언? 했지만
그 반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logout_의 이미지

중고등학교에서 일주일에 대여섯시간씩 배워주는게 영어이고
널린게 사설 영어학원입니다. 리더스다이제스트 타임지 이코노미스트
모두 웹에 가면 기사 다 올라옵니다. 어학연수도 많고 돈아까우면
그냥 배낭들고 관광가서 그동네서 몇개월 버티면 됩니다.
비자 안나오면 미국말고 영국가도 되고 영국 물가가 비싸면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노가다 하면서 영어 배워도 됩니다.

공부하십쇼. --;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아시아에 살면서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국 언어 배울 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 분위기군요. --;

agolta_의 이미지

일제시대때는 실제로 저랬답니다.
대답할 가치가 없는 토론이긴 하지만,
생각좀 하고 삽시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아무일도 못한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도 처럼 자국어 잃어 버리고 영
어 쓰고 싶나요.. 표현도 제대로
안돼고 표기랑 발음도 안맞는 영어
를... 다국어 문제는 개인의 문제
지 무슨 공용어까지.. - -; 토론
여신 분의 자질이 의심스럽군요.

agolta_의 이미지

참고로 학교다닐때 어떤 선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우리나라가 일본이 아닌 미국의 식민지였다면 좋았을텐데... 참 재수가
없는 나라죠?"
난 개새끼라고 외치고
그 수업 포기했습니다.
세상에는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는 거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용어만 하면 영어 잘합니까?
그렇다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도 공용어 합시다.
그리고 C, C++, Java도 공용어 합시다.

*^ ^*

하여간 공용어한다고 잘 할꺼같으면 뭔 짓을 못해.
그렇지만, 영어선생들이 영어로만 말하지 않는한
백년가도 소용없어요.
영어선생이 영어를 못하는데 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에는 웃자고 쓴거구요..
공용어라는게 같은나라에서 서로 언어소통이 안될때
사용하는거 아닌가요? 중국처럼 한 나라에서 방언이
심할때나 인도처럼 여러말을 쓸때처럼 말이죠.
캐나다도 불어를 공용어로 하지요.아마?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영어를 공용어로 해도
아무도 영어 안쓸걸요. 한글로 다 통하는데요. 뭘.
쓰지도 않는 공용어는 낭비죠.

영어 잘하게하려면, 학교수업을 전부 영어로 하면되죠.
그렇지만, 선생들이 영어를 못하자나요.
영어선생도 말이죠.
방법은 있죠. 외국선생들을 데려와 수업을 하게하면
됩니다. 국어,국사만 빼고 모든 선생을 미국인으로
바꾸는 겁니다. 이것도 문제는 있겠네요. 전교조가
반대 안할까요?
내참 선생들이 애들 영어공부하는 걸 못하게 하다니 참...

이러~~언 일어난 일도 아닌 걸 갖고 흥분하면 안되겠죠. ^^

하여간 수십년(??)을 영어공부해도 안되는 나같은 꼴통은
이런 토론만 보면 그냥 못 지나칩니다. 흑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영어를 못하면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걸 전국민에게 강요해서는 되지 않다고 봅니다...

잘하는 사람은 나름대로 그 몫을 외국을 상대로 해주면 되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살려주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님께서 하신말은 우리 문화를 버리고... 외국에 자존심을 내주자는

얘기처럼 들리는 군요....

영어도 하나의 외국 문화이고... 여기에 흡수되서는 않된다고 봅니다...

영어를 알더래도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갖고 배운다면... 모르나...

말이 중구난방됬습니다만...

결론을 말하자면.........

공용화는 너무 외국문화의 흡수에 우려가 있습니다... 단지....

문화개방선에서... 멈춰야하지 않나 싶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럼..이건 어떤가요..
한글을 세계 공통어로 만드는거..
전 좋을듯 싶은데..
그럼.세계 모든 글이 한글로 만들어지구..
그러다가 말두 우리말로 하구..
넘 좋을것 같은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한글을 세계공용어로 만들면 되지요..

얼마전에 일본에서 영어를 제 2국어로 한다고 우리도 하자는 분이 있던
데...

일본과 우리가 같습니까.

일본어로는 표현 불가능한 발음이 너무 많으니까 일본에서는 필요하지
만...

우리말에서 거의 모든 발음이 표현되니.... 일본따라 갈 필요없지요.

글고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거나 외국어로 배우는 거랑 어떤 차이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공용어가 된다고 영어 배우기가 쉬워진다면... 좋은 방
법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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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용화 안되는 진짜 이유

1. 전국민중에서 영어가 **정말로** 필요한 사람은 1퍼센트나 될까요?

2. 우리 사회의 영어 열풍은 문과나온 사람들이 마땅한 실력과 기술이
없으니까 영어라도 자기 실력으로 삼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겁니다.
정말로 실력있는 사람은 토익 토플 공부안해도 잘 먹고 잘 삽니다. ^^;

3. 영어 공부만 똑바로 시켜도 우리 국민들 왠만큼 영어는 다합니다.
썩어빠진 교육계 퇴물들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애들도 금방 영어 잘할 수 있습니다. 영어 교사들도 아마 90퍼센트는
짤라야 되지 않을까...(돌날아온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2. 우리 사회의 영어 열풍은 문과나온 사람들이 마땅한 실력과 기술이
: 없으니까 영어라도 자기 실력으로 삼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겁니다.
: 정말로 실력있는 사람은 토익 토플 공부안해도 잘 먹고 잘 삽니다. ^^;

문과생으로서 아니 제가 문과생이 아니었어도

정말 납득하기 힘든 글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3. 영어 공부만 똑바로 시켜도 우리 국민들 왠만큼 영어는 다합니다.
: 썩어빠진 교육계 퇴물들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 애들도 금방 영어 잘할 수 있습니다. 영어 교사들도 아마 90퍼센트는
: 짤라야 되지 않을까...(돌날아온다...)

--;

kldp토론 수준을 이 글 하나로 생각하기는 싫지만...

이런 글에 대한 비난 글이 없다는건 정말 납득하기 힘드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토익 토플 학원에서 대학 도서관에서 날만 새면 영어 공부하는
사람이 어느과 출신인지 먼저 알아보시죠. 그리고 정말 솔직하게,
문과 나온 사람들 취직할 때 회사에서 성적 먼저 봅니까, 영어 실력
먼저 봅니까? 학교에서 철학 성적 좋았다고 뽑아주던가요. 학교
성적 형편없어도(이수학점은 당연히 채워야 졸업이 되니깐 논외로
치고) 토익 900 넘으면 왠만한데는 다 취직되잖아요. 이건 문과생
비난하자는게 아니고 현실이에요. 현실을 외면하니깐 문제해결이
안되죠. 아직 졸업안하셨다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신병철 wrote..
: : 2. 우리 사회의 영어 열풍은 문과나온 사람들이 마땅한 실력과 기술이
: : 없으니까 영어라도 자기 실력으로 삼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겁니다.
: : 정말로 실력있는 사람은 토익 토플 공부안해도 잘 먹고 잘 삽니다.
^^;
:
: 문과생으로서 아니 제가 문과생이 아니었어도
:
: 정말 납득하기 힘든 글입니다.
:
: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 : 3. 영어 공부만 똑바로 시켜도 우리 국민들 왠만큼 영어는 다합니다.
: : 썩어빠진 교육계 퇴물들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

: : 애들도 금방 영어 잘할 수 있습니다. 영어 교사들도 아마 90퍼센트는
: : 짤라야 되지 않을까...(돌날아온다...)
:
: --;
:
: kldp토론 수준을 이 글 하나로 생각하기는 싫지만...
:
: 이런 글에 대한 비난 글이 없다는건 정말 납득하기 힘드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용어라는 말 자체가 대한민국에서는 성립이 안되는 말인것 같군요.
언어와 문화 풍습이 서로 다른 다민족 국가에서 국민성의 통일을 위해서
공용어를 두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다민족 국가도 아닌데 공용어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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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답변이 군요..

한글을 세계 공용화로 정하고,

영어는 기호(부호)로 사용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토론 주제는 이상하지만.. 여기 저기 다니면서 느낀건..

우리나라 영어는 독해에 굉장히 치우쳐 있다는 겁니다..

아랍권 얘덜 미국가서 보면.. 영어 잘 합니다.. 물론.. 히스패닉..

즉 중남미에 사는 스페인어 쓰는애덜도.. 영어 잘해요..

미국에서 먹고사는데 지장없죠... 그런데 그 애들 문제가

무언지 아십니까? 독해를 못하는거죠.. 미국사는 흑인 중에도..

자기 이름 못쓰는 사람 많답니다.. 사실.. 미국에는 간판이

글씨로만 된거 없어요.. 옆에 꼭 그림이 같이 있지..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중에..

80% 는 독해 잘 합니다.. 대학 졸업한 사람들... 학교 다니면서..

원서 몇권씩 읽었을 겁니다.. 사실.. 컴터 같은거 하는데.. 우리나라

만큼 유리한 나라 별로 없을 겁니다.. 원서 읽는거는.. 물론..

중간에 막히기도 하지만.. 전세계에서.. 몇번째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일본 애덜도.. 독해는 조금 하던데.. 걔들은.. 회화가 전혀 안되니..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게임이 안되죠..

우리나라 사람들 미국가면.. 읽고 쓰는건 전부하고..

말하고 듣는건.. 한 50% 정도는 하더라구.. 대학만 나온 사람이면..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괜히 불쌍한 어린이들.. 영어 학원

보내지 말아야죠~~ 그시간에 차라리 컴터 공부나 하게..

그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앞서 여러 의견들 잘 읽어보았습니
다.좋은 의견도 있었도 그냥 빈정
대는 말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토론의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지는 않나싶습니다.
영어를 공용화하면 우리나라가 더
발전된다고 했는데,어떤부분에서
그렇다는지요? kldp말고 ldp에 바
로 문서를 올릴수 있다고 우리나라
가 더 발전된걸까요? 외국 학회에
논문낼때 영어로 낸다고 우리나라
가 다 발전됬다고는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그건 그것이 필요
한 사람에게는 발전이겠지요.
영어가 이젠 필수불가결한 언어인
것은 인정해야지요.죽을때까지 영
어 한두마디하고 갈것입니다.하지
만,영어를 공용화할 필요까지 있을
까요?우리나라의 발전엔 여러가지
가 있다고 보지만,여러사람들의 개
인적인 발전이 (영어로 한가닥하게
되는)흡사 우리나라의 발전인것처
럼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용어가 된다고해서 우리가 영어
를 배우는게 무슨차이일까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배웁니다.흑흑흑....
개인적인 견해로는 우리나라의 국
민성을 계몽하는게 더 발전하는 것
이라고 봅니다만..외국에서 인정받
는것도 좋지만 우리가 우리스스로
를 인정하게 된다면 어딜가서도 꿀
릴게 없슬겁니다.
아무튼 우리의 교육현실을 볼때,
공용화를 해서 문제를 개선하자는
것은 틀리다고 봅니다.
교육의 문제이겠지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님들께 감사하
고 조그만 제 소견을 올렸습니다.

drain wrote..
: 토론 주제는 이상하지만.. 여기
저기 다니면서 느낀건..
:
: 우리나라 영어는 독해에 굉장히
치우쳐 있다는 겁니다..
:
: 아랍권 얘덜 미국가서 보면.. 영
어 잘 합니다.. 물론.. 히스패닉..
:
: 즉 중남미에 사는 스페인어 쓰는
애덜도.. 영어 잘해요..
:
: 미국에서 먹고사는데 지장없
죠... 그런데 그 애들 문제가
:
: 무언지 아십니까? 독해를 못하는
거죠.. 미국사는 흑인 중에도..
:
: 자기 이름 못쓰는 사람 많답니
다.. 사실.. 미국에는 간판이
:
: 글씨로만 된거 없어요.. 옆에 꼭
그림이 같이 있지..
:
: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습니
까?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중에..
:
: 80% 는 독해 잘 합니다.. 대학
졸업한 사람들... 학교 다니면서..
:
: 원서 몇권씩 읽었을 겁니다.. 사
실.. 컴터 같은거 하는데.. 우리나

:
: 만큼 유리한 나라 별로 없을 겁
니다.. 원서 읽는거는.. 물론..
:
: 중간에 막히기도 하지만.. 전세
계에서.. 몇번째 안에 들어가지 않
을까요?
:
: 일본 애덜도.. 독해는 조금 하던
데.. 걔들은.. 회화가 전혀 안되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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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게임이
안되죠..
:
: 우리나라 사람들 미국가면.. 읽
고 쓰는건 전부하고..
:
: 말하고 듣는건.. 한 50% 정도는
하더라구.. 대학만 나온 사람이
면..
:
: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괜히 불쌍한 어린이들.. 영어 학원
:
: 보내지 말아야죠~~ 그시간에 차
라리 컴터 공부나 하게..
:
: 그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앞서 여러 의견들 잘 읽어보았습니
다.좋은 의견도 있었도 그냥 빈정
대는 말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토론의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지는 않나싶습니다.
영어를 공용화하면 우리나라가 더
발전된다고 했는데,어떤부분에서
그렇다는지요? kldp말고 ldp에 바
로 문서를 올릴수 있다고 우리나라
가 더 발전된걸까요? 외국 학회에
논문낼때 영어로 낸다고 우리나라
가 다 발전됬다고는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그건 그것이 필요
한 사람에게는 발전이겠지요.
영어가 이젠 필수불가결한 언어인
것은 인정해야지요.죽을때까지 영
어 한두마디하고 갈것입니다.하지
만,영어를 공용화할 필요까지 있을
까요?우리나라의 발전엔 여러가지
가 있다고 보지만,여러사람들의 개
인적인 발전이 (영어로 한가닥하게
되는)흡사 우리나라의 발전인것처
럼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용어가 된다고해서 우리가 영어
를 배우는게 무슨차이일까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배웁니다.흑흑흑....
개인적인 견해로는 우리나라의 국
민성을 계몽하는게 더 발전하는 것
이라고 봅니다만..외국에서 인정받
는것도 좋지만 우리가 우리스스로
를 인정하게 된다면 어딜가서도 꿀
릴게 없슬겁니다.
아무튼 우리의 교육현실을 볼때,
공용화를 해서 문제를 개선하자는
것은 틀리다고 봅니다.
교육의 문제이겠지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님들께 감사하
고 조그만 제 소견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