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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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2005-12-02 15:08]

광고

(서 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여부와 관련, PD수첩의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2일 여의도 MBC 경영선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줄기세포 검사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bio@yonhapnews.net

PD수첩 느무느무 웃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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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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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열 wrote:
capcold:명랑 기자회견, 그리고 잡상.
Quote:
한줄로 웃겨주마:

저는 줄기세포 배양해본적도 없고, 줄기세포를 볼 안목도 없었습니다 (황우석, 기자회견중 답변)

2006년 들어서 최고로 많이 웃어 봤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대체 뭘 연구했다는 겁니까 ?


진짜 웃기네요..

이렇게 하고 싶었을까요.. 황교수 말구요..


황교수 말고 누굴 말하는 건가요 ? 정확히 지칭해서 써 주세요. 두리뭉수리하게 넘어가지 말고요.

두리뭉실이라뇨.. 웃긴사람이 몇명이나되나요..

그러니깐 누가 웃기냐는 거죠.

글에 떡하니 자기가 웃기겠다고 나와있는데 님설마 진짜 몰라서 묻나요?
설마 글이 길어 못찾을 만한거도 아닌데 묻는의도를 모르겠군요.

아 그러니깐 2006년 대한민국 희극대상은 황우석씨군요 ? 이젠 코미디계까지 데뷔를 하시는군요.

설마 님도 웃기시려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웃겨드린다고 한사람이 황교수인가요?
글슨이 = 황교수 로 착각하시는듯.
아니면 몰고 가시려는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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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열 wrote:
capcold:명랑 기자회견, 그리고 잡상.
Quote:
한줄로 웃겨주마:

저는 줄기세포 배양해본적도 없고, 줄기세포를 볼 안목도 없었습니다 (황우석, 기자회견중 답변)

2006년 들어서 최고로 많이 웃어 봤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대체 뭘 연구했다는 겁니까 ?


진짜 웃기네요..

이렇게 하고 싶었을까요.. 황교수 말구요..


황교수 말고 누굴 말하는 건가요 ? 정확히 지칭해서 써 주세요. 두리뭉수리하게 넘어가지 말고요.

두리뭉실이라뇨.. 웃긴사람이 몇명이나되나요..

그러니깐 누가 웃기냐는 거죠.

글에 떡하니 자기가 웃기겠다고 나와있는데 님설마 진짜 몰라서 묻나요?
설마 글이 길어 못찾을 만한거도 아닌데 묻는의도를 모르겠군요.

아 그러니깐 2006년 대한민국 희극대상은 황우석씨군요 ? 이젠 코미디계까지 데뷔를 하시는군요.

설마 님도 웃기시려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웃겨드린다고 한사람이 황교수인가요?
글슨이 = 황교수 로 착각하시는듯.
아니면 몰고 가시려는의도??


글쓴이를 황우석씨로 착각한 게 아니라 저 웃긴 행위를 한 당사자가 황우석씨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님께서 명확하게 정의해 주지 않으시니 제 나름대로 제일 웃긴 사람을 선정해서 불렀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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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Y71의 이미지

우선 황우석 박사 건으로 제가 심한 언행을 했던 것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겠습니다.

서울대 조사위 발표결과를 많이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만... 솔직한 심정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결과가 아예 사기였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는데...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조작이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런지 모르겠네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줄기세포가 있는 한건지, 원천기술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있는지, 정말 황박사 말대로 바꿔치기가 있기는 한건지, 미즈메디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등... 답답한 마음이 풀리려면, 검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언론 플레이는 소위 황빠라는 제가 봐도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만... 서울대 조사위까지 언론 플레이 하는 것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더우기 정명희 교수의 배반포 기술 발언과 유영준 전 연구원의 자문 참여는 실로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최종 보고서에는 '배반포 기술은 독보적 수준' 이라는 내용을 '여러 곳에서 가지고 있다' 라고 기자회견장에서 다르게 발표를 하고, 그것을 지적하자 실수라고 얼버무리는 경솔함은 어이가 없습니다.
특히 유영준과 그의 부인 이유진에게 자문받았다는 보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유영준은 PD수첩에 '줄기세포는 허구'라고 제보한 당사자입니다. 어떻게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유영준에게 자문을 받을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대체 서울대 조사위원이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사내용에 치명적인 신뢰손상을 가져올 행동을 대체 왜 하죠? 마리아 생명공학 연구소라든가 차병원 같은 제 3자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조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그동안 제 행동에 대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kldp 회원분들께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ㅡ,.ㅡ;;의 이미지

gongchoo wrote:
하하

'양치기 소년'이라는 우화를 보고... 한 소년을 무참한 죽음으로 내몬 기성 세대들의 야만성에 대해 비판할 수도 있죠...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같이 달리기하다가 맨날 2등3등할때 일등뒤에 따라빌붙어 달리다가 일등이 여차하는사이 벼랑으로 밀어버리고 나가는
뭐 눈에 너무 보이는거아닌가요..

뭐어쩌겠습니까.. 자기도 밀쳐떨어질줄모르고 하는짓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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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71 wrote:
우선 황우석 박사 건으로 제가 심한 언행을 했던 것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겠습니다.

서울대 조사위 발표결과를 많이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만... 솔직한 심정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결과가 아예 사기였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는데...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조작이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런지 모르겠네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줄기세포가 있는 한건지, 원천기술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있는지, 정말 황박사 말대로 바꿔치기가 있기는 한건지, 미즈메디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등... 답답한 마음이 풀리려면, 검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언론 플레이는 소위 황빠라는 제가 봐도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만... 서울대 조사위까지 언론 플레이 하는 것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더우기 정명희 교수의 배반포 기술 발언과 유영준 전 연구원의 자문 참여는 실로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최종 보고서에는 '배반포 기술은 독보적 수준' 이라는 내용을 '여러 곳에서 가지고 있다' 라고 기자회견장에서 다르게 발표를 하고, 그것을 지적하자 실수라고 얼버무리는 경솔함은 어이가 없습니다.
특히 유영준과 그의 부인 이유진에게 자문받았다는 보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유영준은 PD수첩에 '줄기세포는 허구'라고 제보한 당사자입니다. 어떻게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유영준에게 자문을 받을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대체 서울대 조사위원이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사내용에 치명적인 신뢰손상을 가져올 행동을 대체 왜 하죠? 마리아 생명공학 연구소라든가 차병원 같은 제 3자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조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그동안 제 행동에 대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kldp 회원분들께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님두 좋은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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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의 이미지

CY71 wrote:
우선 황우석 박사 건으로 제가 심한 언행을 했던 것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겠습니다.

서울대 조사위 발표결과를 많이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만... 솔직한 심정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결과가 아예 사기였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는데...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조작이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런지 모르겠네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줄기세포가 있는 한건지, 원천기술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있는지, 정말 황박사 말대로 바꿔치기가 있기는 한건지, 미즈메디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등... 답답한 마음이 풀리려면, 검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언론 플레이는 소위 황빠라는 제가 봐도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만... 서울대 조사위까지 언론 플레이 하는 것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더우기 정명희 교수의 배반포 기술 발언과 유영준 전 연구원의 자문 참여는 실로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최종 보고서에는 '배반포 기술은 독보적 수준' 이라는 내용을 '여러 곳에서 가지고 있다' 라고 기자회견장에서 다르게 발표를 하고, 그것을 지적하자 실수라고 얼버무리는 경솔함은 어이가 없습니다.
특히 유영준과 그의 부인 이유진에게 자문받았다는 보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유영준은 PD수첩에 '줄기세포는 허구'라고 제보한 당사자입니다. 어떻게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유영준에게 자문을 받을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대체 서울대 조사위원이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사내용에 치명적인 신뢰손상을 가져올 행동을 대체 왜 하죠? 마리아 생명공학 연구소라든가 차병원 같은 제 3자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조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그동안 제 행동에 대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kldp 회원분들께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황우석 교수 연구의혹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40페이지에서 인용

Quote:
<결 론 >
1. 난자의 핵제거를 위한 쥐어짜기 기법은 효과가 인정되나, 그 독창성이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기는 어렵다.
2. 사람 난자에서 핵이식을 통한 배반포 형성 연구 업적과 독창성은 인정되 며 관련 지적재산권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배반포 자체로는 실질적인 활용 가치가 미흡한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이용한 산업적, 의학적 응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지적재산권의 행사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기술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없다.
3. 핵이식에 의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했었다는 어떤 과학적 증거도 없다. 따라서 현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은 없다.

황교수측, 2004년논문 제2공동저자인 유 연구원 지목

황우석씨 측에서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용열의 이미지

ㅡ,.ㅡ;; wrote:
gongchoo wrote:
하하

'양치기 소년'이라는 우화를 보고... 한 소년을 무참한 죽음으로 내몬 기성 세대들의 야만성에 대해 비판할 수도 있죠...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같이 달리기하다가 맨날 2등3등할때 일등뒤에 따라빌붙어 달리다가 일등이 여차하는사이 벼랑으로 밀어버리고 나가는
뭐 눈에 너무 보이는거아닌가요..

뭐어쩌겠습니까.. 자기도 밀쳐떨어질줄모르고 하는짓인걸요..

제발 비유는 정확히 들어주시고 주장에 근거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지나친 걸 바라고 있나요?

정진웅의 이미지

다른 글들을 보기 좋게 저도 하얗게 만들고 싶은데 ㅡㅡ;;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여기 게시판 와서 처음 봤네요..kldp에서도 다루는 구나 하고..
맨날 궁금 할때 마다 네이버와 다른곳만 갔으니..
황우석 관련으로 처음 덧글 답니다.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황교수 말대로 배반포는 자기가 직접한게 아닌 지휘이니..
지휘관을 바꾸면 배반포는 자연스레 형성될것이고요?(전 이쪽에 대해서 모르는 문외한인걸 알려 드립니다)
또 기자회견에 대한민국 기술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사장되게 할 수 없으니 다른
대학이나 그런쪽에 기술이라도 어쩌구 어쩌구 했으니
기술을 전수?해줘도 좋고요..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
프로그래머도 하고 싶고 CG도 하고 싶은 웅이(나이 26 ㅡㅡ;;)
과연 어떤걸로 해야 되나..ㅠ.ㅠ 갈등 또 갈등~~

안용열의 이미지

Falaris wrote:
다른 글들을 보기 좋게 저도 하얗게 만들고 싶은데 ㅡㅡ;;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옆에 '인용'이라고 쓰여있는 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편집중에는 위에 있는 버튼들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마크업을 하실 수 있구요.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이런 시나리오가 이상적건 아니건, 실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최대한 밝혀내고 그에 따라 처벌을 해야겠죠.

ㅡ,.ㅡ;;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ㅡ,.ㅡ;; wrote:
gongchoo wrote:
하하

'양치기 소년'이라는 우화를 보고... 한 소년을 무참한 죽음으로 내몬 기성 세대들의 야만성에 대해 비판할 수도 있죠...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같이 달리기하다가 맨날 2등3등할때 일등뒤에 따라빌붙어 달리다가 일등이 여차하는사이 벼랑으로 밀어버리고 나가는
뭐 눈에 너무 보이는거아닌가요..

뭐어쩌겠습니까.. 자기도 밀쳐떨어질줄모르고 하는짓인걸요..

제발 비유는 정확히 들어주시고 주장에 근거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지나친 걸 바라고 있나요?


님이 말하는 정확한 비유는 님과 같은의견의 비유를 뜻하겠죠?
제발 역지사지 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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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의 이미지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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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웅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옆에 '인용'이라고 쓰여있는 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편집중에는 위에 있는 버튼들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마크업을 하실 수 있구요.
잘 되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ㅡ,.ㅡ;; wrote: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우선 한가지 물어 보겠습니다 국적이 어디이신지.
아무리 과감하게 말한다고 해도..그런 발언은..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다만 한가지 바라는거 이기사 대로
절대로 되지 않아야 합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50&hotissue_item_id=13708&office_id=055&article_id=0000061660&section_id=8&group_id=65

이건 절대로 안되는거 같습니다(휴 작성시간 대략 5분..ㅠ.ㅠ)
여태까지
quote <<이거 이용해서 했는데 위에 인용이라고 있군요..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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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도 하고 싶고 CG도 하고 싶은 웅이나이 26..
너무 많은건가..
과연 어떤걸로 해야 되나..ㅠ.ㅠ 갈등 또 갈뜽~~

soul의 이미지

ㅡ,.ㅡ;; wrote: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토론에 필요한 무언가가 부족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을 보니 아예 그걸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신 모양입니다.

null

안용열의 이미지

ㅡ,.ㅡ;; wrote:
안용열 wrote:
ㅡ,.ㅡ;; wrote:
gongchoo wrote:
하하

'양치기 소년'이라는 우화를 보고... 한 소년을 무참한 죽음으로 내몬 기성 세대들의 야만성에 대해 비판할 수도 있죠...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같이 달리기하다가 맨날 2등3등할때 일등뒤에 따라빌붙어 달리다가 일등이 여차하는사이 벼랑으로 밀어버리고 나가는
뭐 눈에 너무 보이는거아닌가요..

뭐어쩌겠습니까.. 자기도 밀쳐떨어질줄모르고 하는짓인걸요..

제발 비유는 정확히 들어주시고 주장에 근거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지나친 걸 바라고 있나요?


님이 말하는 정확한 비유는 님과 같은의견의 비유를 뜻하겠죠?
제발 역지사지 해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달리기 한다고 비유를 하셨으니, 같은 분야에서 연구를 하는 과학자겠죠? 1등은 황우석일텐데, 빌붙어 달리던 2등은 누굴까요? 미즈메디? 황우석을 밀어떨어뜨리기 위해 일부러 조작을 했다면? 그거 걸리면 공동 저자니까 같이 엮여 들어갈테고, 안 걸리면 황우석만 국민의 영웅이 되는데 말이 안되네요. 혹시 사건 터지기 전에 노성일이라는 사람 아셨는지? 포토샵 학원 어쩌고 할 정도로 미즈메디의 논문들도 의혹이 많죠. 어쨌든 이상합니다. 섀튼? 이 사람도 과학계에서 이미 상당히 신뢰가 하락했고, 꽤 불이익을 받을 테니 이 사람도 아니고. 김선종외 연구원? 직접 조작한 거 밝혀지면 학자 생명 거의 끝난다는 것을 알텐데요.

적어도 이 논문에 저자로 들어간 사람들은 황우석의 추락으로 상당한 손해를 보면 손해를 봤지 이득을 볼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 누가 1등을 민 건가요? 란자 박사? 저 멀리 이국땅에서 미즈메디를 원격조종해서 황우석과 같이 자폭시킨다?

황우석을 누가 밀었다는 비유는 개연성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비유 운운 한 겁니다.

누가 1등을 밀었다는, 현재 밝혀진 사실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담한 주장을 하시려면 최소한 그 사람이 이런 이득이 있으니 밀었고, 이러이러한 증거들이 있다는 것은 말씀해주셔야 사람들이 좀 들어볼 만 하지 않겠습니까?

p.s. 이 글을 쓰고 있자니 오늘 심하게 낚였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추측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황우석 이야기는 사그러 질듯 합니다.
그리고 황박사는 그동안 줄댄곳이 많아서 어느정도 정치인에 뭍어 가겠지요.
뒤를 밀어주는 정치인도 있을 듯 싶습니다.
고로 나중에 그렇게 나쁘지 않은 자리에서 잘 살듯 합니다.

현재 황박사가 이정도의 언론플레이가 가능한것도 뒤에서 누군가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언론을 다루는 노하우도 플러스 작용한 것 같습니다.

왠만한 사람들이면 이정도 사건 터트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일에 부닥치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일텐데 황박사는 의외의 침착함을 보여주네요.

이상 추측이었습니다.

안용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왠만한 사람들이면 이정도 사건 터트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일에 부닥치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일텐데 황박사는 의외의 침착함을 보여주네요.

이상 추측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정신장애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연극성 인격 장애'의 특징을 많이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사저널:황우석, 어쩌다 사기꾼 됐나

나는오리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왠만한 사람들이면 이정도 사건 터트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일에 부닥치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일텐데 황박사는 의외의 침착함을 보여주네요.

이상 추측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정신장애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연극성 인격 장애'의 특징을 많이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사저널:황우석, 어쩌다 사기꾼 됐나

어릴때 파일럿 대신 정신과 의사를 희망했어야 했다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점술사나...)
"어허~ 조상신이 이 땅을 사라고 했어~"
"어허~ 조상신이 이 땅을 팔라고 했어~"
ㅡ,.ㅡ;;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왠만한 사람들이면 이정도 사건 터트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일에 부닥치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일텐데 황박사는 의외의 침착함을 보여주네요.

이상 추측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정신장애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연극성 인격 장애'의 특징을 많이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사저널:황우석, 어쩌다 사기꾼 됐나

이젠 정신병자로 모는군요..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좀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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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ven의 이미지

검찰이 압수수색 들어갔다고 하니까.. '가짜냐 진짜냐'를 떠나서 '누가 어디에서 얼마를 받고 구라치라고 시켰나'가 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장기적으로 볼 때 그다지 안좋은 것만도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 기대를 이제 황씨 밑에서 일했던 연구원에게 걸고 싶습니다.

황씨가 자살하지 않는 이상은 관련 분야에서 연구원들에게 도움은 줄 수 있을테니까요.

오프토픽입니다만.. 이 게시물은 황씨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될때까지 열어두는게 낫겠군요..

쓸데없이 게시판에 황씨 얘기만 난무하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습니다.

kldp에는 여기엔 아예 관심 없는 분들도 많으리라고 생각하니까요..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ㅡ,.ㅡ;;의 이미지

미국의 황교수와 최고 경쟁사가 황교수를
"세계최고의 과학자"라며 평가하고
러브콜했습니다..

이제 황교수가 떠나는건 시간문제군요..

개인적으로 황교수가 아쉽지만 미국으로가서 연구해서 잘됬으면 합니다.
인정해주지도 안은곳에서 고생하다가 사기꾼으로 몰리지말고
인정해주는곳에서 자신을 펼쳤으면하는바램이죠..
어차피 전인류적으로 보면 잘되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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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미국의 황교수와 최고 경쟁사가 황교수를
"세계최고의 과학자"라며 평가하고
러브콜했습니다..

이제 황교수가 떠나는건 시간문제군요..

개인적으로 황교수가 아쉽지만 미국으로가서 연구해서 잘ㅤㄷㅚㅆ으면 합니다.
인정해주지도 안은곳에서 고생하다가 사기꾼으로 몰리지말고
인정해주는곳에서 자신을 펼쳤으면하는바램이죠..
어차피 전인류적으로 보면 잘되는일이니까요..

미국에서 러브콜 보냈다는 소스를 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자로서 가치가 땅에 떨어진 사람을 미국에서 불러들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gongchoo의 이미지

ㅡ,.ㅡ;; wrote:
미국의 황교수와 최고 경쟁사가 황교수를
"세계최고의 과학자"라며 평가하고
러브콜했습니다..

이제 황교수가 떠나는건 시간문제군요..

개인적으로 황교수가 아쉽지만 미국으로가서 연구해서 잘됬으면 합니다.
인정해주지도 안은곳에서 고생하다가 사기꾼으로 몰리지말고
인정해주는곳에서 자신을 펼쳤으면하는바램이죠..
어차피 전인류적으로 보면 잘되는일이니까요..

ACT에서 한 말이라고 뉴스에 났던데... 황을 지칭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어쨌든 황을 원한다면...

황의 난자 확보 기술을 탐내는 것일지도 모르죠.

섬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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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ysch0i의 이미지

사람 wrote:
미국에서 러브콜 보냈다는 소스를 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자로서 가치가 땅에 떨어진 사람을 미국에서 불러들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황우석이건 누구건간에 도덕선생님을 모시고자 하는건 아니니까요.

업체라면 돈벌이가 우선 아니겠습니까.

서명없어요.

ysch0i의 이미지

제가 낮에 바빠서 미쳐 답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다는군요.

gongchoo wrote:
ysch0i wrote:
브릭에 아르키하는 사람이야 말로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예비실험이라는게 어떤 성격을 가졌느냐에 따라 당연히 사용된 난자가 포함될 혹은 안될 수도 있는거지

어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trial & error(예비실험)를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면,

기술의 효율을 따질땐

실제 그 수립된 기술을 사용해서 한 실험의 효율을 따져야지 예비실험부터 더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전공이 공학이라 그런건가요?

1) 예비실험 -----> 기술 수립;
2) 수립된 기술 --> 실험;

2)에서 효율이 나오는 것은 맞다고 해도... 1)에서도 효율이라는 것이 나와야 기술이 수립됐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1)의 효율은 얼마였을까요?

어디서 부터가 예비실험이고 어디서 부터가 본 실험인지... 1)에대한 구체적인 정리나 기록은 어땠는지... 문외한인 저도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황우석의 그 논문은 대충 살펴보았지만

1)의 효율은 논문에 하등 기재될 이유가 없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슨 빠른 소팅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논문으로 냈다고 치면...

처음에 구현시 프로그래밍 상의 버그와 같은걸로 나온 이상한 결과, 예를 들자면 소팅하는데 더 오래 시간이 걸린다던지 했던 결과들은 논문에 넣을 수도, 필요도 없는거죠.

논문에는 성공적으로(오류없이) 구현한 알고리즘을 사용했을때 걸린 시간이라든가 이런걸 기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에서 황우석이 무슨 삽질을 했던 알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hokim wrote:
위험성을 가지고 여성으로부터 채취하는 경우하고 상대적으로 재료를 구하는데 거의 어려움도 없고 윤리적인 문제도 전혀없는 공학하고는 다르겠지요.

왜 상관도 없는 윤리 문제를 꺼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윤리적 문제는 개개인들의 가치관의 차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습니다만.

서명없어요.

gongchoo의 이미지

ysch0i wrote:
제가 낮에 바빠서 미쳐 답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다는군요.

gongchoo wrote:
ysch0i wrote:
브릭에 아르키하는 사람이야 말로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예비실험이라는게 어떤 성격을 가졌느냐에 따라 당연히 사용된 난자가 포함될 혹은 안될 수도 있는거지

어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trial & error(예비실험)를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면,

기술의 효율을 따질땐

실제 그 수립된 기술을 사용해서 한 실험의 효율을 따져야지 예비실험부터 더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전공이 공학이라 그런건가요?

1) 예비실험 -----> 기술 수립;
2) 수립된 기술 --> 실험;

2)에서 효율이 나오는 것은 맞다고 해도... 1)에서도 효율이라는 것이 나와야 기술이 수립됐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1)의 효율은 얼마였을까요?

어디서 부터가 예비실험이고 어디서 부터가 본 실험인지... 1)에대한 구체적인 정리나 기록은 어땠는지... 문외한인 저도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황우석의 그 논문은 대충 살펴보았지만

1)의 효율은 논문에 하등 기재될 이유가 없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슨 빠른 소팅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논문으로 냈다고 치면...

처음에 구현시 프로그래밍 상의 버그와 같은걸로 나온 이상한 결과, 예를 들자면 소팅하는데 더 오래 시간이 걸린다던지 했던 결과들은 논문에 넣을 수도, 필요도 없는거죠.

논문에는 성공적으로(오류없이) 구현한 알고리즘을 사용했을때 걸린 시간이라든가 이런걸 기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에서 황우석이 무슨 삽질을 했던 알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종의 생산성에 관한 실험논문이기에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경우에도 예비실험 본실험을 나눠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예비실험에 사용된 난자가 논문에 나타난 것 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많다면, 적어도 예비실험 일지에는 효율을 꼼꼼히 기록해 둬야 어느 정도의 효율로 본실험에서 성공을 거둘 지 예측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의 '기술 수립'이라는 것도 무슨 데이타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황랩은 무슨 근거로, 어느정도의 기대를 갖고, 언제부터 본실험이라는 것을 행했을까요?

또한 최종 예비실험에서 일정한 '기술 수립'이 있었다면, 그때 성공했을 줄기세포 아니, 배반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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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ydhoney의 이미지

그러니까 어쨌거나 현재 상황으로 보자면 황교수가 어느정도 본의던, 본의가 아니던간에 구라를 치게 된건 사실인데, 나머지 앞뒤가 맞지 않는 매우 이상한 부분들은 어떻게 해소를 해 나가야 할까요? 전 정말 다른거 하나도 안궁금하고(사실 다 궁금하지만), 이 앞뒤가 맞지 않는 연결고리의 핵심을 누가 쥐고 있는것인지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현재 아직까지 황교수를 믿고있는 국민들이 많은것도 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듯한 상황때문이겠지요.

kelven의 이미지

사람 wrote: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자로서 가치가 땅에 떨어진 사람을 미국에서 불러들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신용은 땅 밑으로 꺼졌습니다만, 빼먹을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죠. 연구원들까지 딸려가면 금상첨화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 훨씬 위험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제가 별로 애국자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ydhoney wrote:
전 정말 다른거 하나도 안궁금하고(사실 다 궁금하지만), 이 앞뒤가 맞지 않는 연결고리의 핵심을 누가 쥐고 있는것인지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저도 그래요 :oops: 미국이 아닐까요? 걔네 목표가 '기술독점으로 우주정복'이잖아요.

황씨가 미국 같은 곳으로 가면 그나마 있던 황빠들도 대부분 황까로 변하겠지요. 도피라면서, 혹은 있지도 않는 기술 팔아먹는다면서.
만약 제가 황씨였다면 구차한 변명같은것 할 필요도 없고 오래전에 연구원들 전부 데리고 미국 같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hokim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9&article_id=0000070996&section_id=100&menu_id=100

Quote:

"2005 DNA 조작 주도, 미즈메디 아닌 서울대팀"

황우석 교수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배반포 형성까지는 우리의 몫이었지만, 그 이후 줄기세포 추출, 배양 그리고 DNA 일치 여부 검증은 모두 미즈메디 연구원들의 몫이었다"면서, "우리는 미즈메디병원의 팀워크를 믿고 그들의 보고 내용을 100% 신뢰했는데, (줄기세포 진위 여부 DNA 검증을 맡았던) 그들이 우리를 완벽하게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결국 줄기세포 DNA 검증에 서울대팀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것을 미리 알 수 없었다는 것.

하지만 이것은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서울대 조사위는 보고서를 통해 "줄기세포 DNA 지문 분석 3차례 모두 (미즈메디측이 아닌 서울대측) 권대기 연구원이 환자 체세포를 둘로 나눠 조작한 시료를 (미즈메디측)김선종 연구원에게 전달해 이뤄졌다. 김선종 연구원은 DNA를 추출해 전남 장성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 분소에 분석을 맡겼다. 또 (서울대측) 권대기 연구원은 (서울대측) 강성근 교수 지시로, 체세포만으로 만든 시료를 (미즈메디측) 김선종 연구원에게 전달하고, 김 연구원은 이를 안규리 서울대 교수에게 보냈다"고 밝히고 있다.

줄기세포 DNA 검사를 위해 '조작된 시료'를 미즈메디측 김선종 연구원에게 넘긴 것이 다름 아닌 서울대팀의 권대기 연구원이고, 권대기 연구원에게 이를 지시한 이도 역시 서울대팀의 강성근 교수라는 것이다.

권대기 연구원은 황 교수팀에서 배아줄기세포연구팀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한 인물로서, 황 교수팀에서 수립한 줄기세포를 직접 꺼내 외부에 반출하는 역할을 했으며, PD 수첩팀과 김선종 연구원에게 건너간 '문제의 줄기세포'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서울대 조사위의 결론은 결국, 황우석 교수의 주장과 달리, "서울대 연구팀이 줄기세포 검증에 관여했을 뿐 아니라, 검증 시료 자체를 조작해 제공한 것이 미즈메디측이 아닌 서울대측"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따라서 이런 서울대 조사위 조사 결과에 대해 황우석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으로 반박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황우석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1월 1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 신율, 저녁 7시5분~9시)에서, 연합뉴스 바이오 전문기자인 김길원 기자도, "서울대 권대기 연구원은 강성근 교수의 지시에 따라 실무를 총괄한 배아줄기세포 연구팀장으로서, 논문 제출 전에 행해진 줄기세포 DNA 검사를 위한 시료 제공은 바로 이 권대기 연구원을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만약 서울대 조사위에서 발표한 사실이 맞다면, 배반포 확립과 줄기세포 배양이 철저히 분리돼 줄기세포 진위와 관련한 문제를 검증하지 못했다는 황우석 교수의 주장은 틀린 것이 된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그런데도 황우석 교수는 국과수 서부분소에서 행해진 DNA 검사 시료 제공의 상태,

제공 주체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 내용에 대해 오늘 기자회견에서 언급하거나 반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이 지점은 아주 예민해 서울대 조사위 조사 결과와 황 교수 주장 중 어느 부분이 맞는지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혀내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2005년 논문 조작과 줄기세포 진위 문제의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는 '국과수 서부분소' 검증 과정에 대해 검찰이 서울대 조사위가 조사해 내린 최종 결론의 손을 들어줄지, 아니면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나 반박을 하지 않은 황우석 교수의 "나는 몰랐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줄지, 지켜볼 일이다.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겠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실마리는 2005년도 DNA검증과정에 대한 조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황팀의 권대기 연구원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에는 권대기연구원이 일부줄기세포의 DNA시료를 조작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보고서 15페이지)
Quote:

논문에 보고된 4,5,6,7,8,10,11번 세포주는 권대기 학생이 환자 체세포만을 둘로 나누어 시료(세포침전물)를 김선종 연구원에게 전달하였고 김 연구원은 이를 다시 국과수 서부분소에 분석 의뢰하였다
안용열의 이미지

ㅡ,.ㅡ;; wrote:
안용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왠만한 사람들이면 이정도 사건 터트리지도 못하겠지만 이런 일에 부닥치면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일텐데 황박사는 의외의 침착함을 보여주네요.

이상 추측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정신장애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연극성 인격 장애'의 특징을 많이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사저널:황우석, 어쩌다 사기꾼 됐나

이젠 정신병자로 모는군요..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좀심합니다.

몰다뇨.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가 모는 겁니까?

hokim의 이미지

ysch0i wrote:

hokim wrote:
위험성을 가지고 여성으로부터 채취하는 경우하고 상대적으로 재료를 구하는데 거의 어려움도 없고 윤리적인 문제도 전혀없는 공학하고는 다르겠지요.

왜 상관도 없는 윤리 문제를 꺼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윤리적 문제는 개개인들의 가치관의 차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습니다만.

논문자체가 그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문에 자신들이 윤리적으로 어떻게 떳떳한 과정을 거쳐서 몇개의 난자를 채취했는지에 대한 서술이 제기억에 의하면 한 페이지정도 꽤 비중있게 차지하고있고 난자기증동의서를 포함한 난자의 채취과정에 대한 일부서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분야는 난자의 채취과정의 윤리적 투명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실험에 얼마나 많은 난자들이 사용되었는지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용열의 이미지

ysch0i wrote:
제가 낮에 바빠서 미쳐 답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다는군요.

gongchoo wrote:
ysch0i wrote:
브릭에 아르키하는 사람이야 말로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예비실험이라는게 어떤 성격을 가졌느냐에 따라 당연히 사용된 난자가 포함될 혹은 안될 수도 있는거지

어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trial & error(예비실험)를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면,

기술의 효율을 따질땐

실제 그 수립된 기술을 사용해서 한 실험의 효율을 따져야지 예비실험부터 더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전공이 공학이라 그런건가요?

1) 예비실험 -----> 기술 수립;
2) 수립된 기술 --> 실험;

2)에서 효율이 나오는 것은 맞다고 해도... 1)에서도 효율이라는 것이 나와야 기술이 수립됐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1)의 효율은 얼마였을까요?

어디서 부터가 예비실험이고 어디서 부터가 본 실험인지... 1)에대한 구체적인 정리나 기록은 어땠는지... 문외한인 저도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황우석의 그 논문은 대충 살펴보았지만

1)의 효율은 논문에 하등 기재될 이유가 없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슨 빠른 소팅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논문으로 냈다고 치면...

처음에 구현시 프로그래밍 상의 버그와 같은걸로 나온 이상한 결과, 예를 들자면 소팅하는데 더 오래 시간이 걸린다던지 했던 결과들은 논문에 넣을 수도, 필요도 없는거죠.

논문에는 성공적으로(오류없이) 구현한 알고리즘을 사용했을때 걸린 시간이라든가 이런걸 기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에서 황우석이 무슨 삽질을 했던 알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1. 2005년 논문의 핵심은 환자 맞춤형, 그리고 효율의 개선입니다. 2005년 논문에 쓰여있는 것에 따르면 대충 한 명의 난자 제공자만 있으면 한 개의 줄기세포주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2. 난자는 극히 희소한 자원입니다. 오직 황우석 교수팀만 100단위가 넘는 난자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팀이 쓴 난자 수는 10~20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3. 기준이 자의적입니다. 무슨 '도전!'외치고 실험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본실험과 예비를 나누려면 그런 내용을 노트에 충실히 기록해 놓았어야 합니다. 배반포가 100개니 어쩌고 하는데 이건 또 예비 실험중에 만든 것 까지 포함한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4. 무슨 기술이 수립되었을까요? 젓가락 기술은 예전부터 동물에도 써오던 기술입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no=10809

안용열의 이미지

ysch0i wrote:
사람 wrote:
미국에서 러브콜 보냈다는 소스를 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자로서 가치가 땅에 떨어진 사람을 미국에서 불러들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황우석이건 누구건간에 도덕선생님을 모시고자 하는건 아니니까요.

업체라면 돈벌이가 우선 아니겠습니까.

개 복제 회사일까요? 그러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줄기세포관련 회사라면 이런 말 하신 분을 모셔갈 리가 없는데. ㅡ,.ㅡ;;

Quote:
저는 줄기세포 배양해본적도 없고, 줄기세포를 볼 안목도 없었습니다 (황우석, 기자회견중 답변)

그런데 전부 차치하고, 조사위 발표에 의하면 실험실 관리가 매우 형편없었다고 합니다. 변변한 실험 노트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연구자'나 '연구팀리더'로 로 이런 역량을 지닌, 게다가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을 모셔간다면 완전 바보짓입니다.

hokim의 이미지

서울대 조사위가 보고서에 발표하지 않은 2004년도 논문조작 정황을 담고 있는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고 합니다. 국과수 서부분소의 연구원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1000/2006/01/002001000200601130637573.html

Quote:

미즈메디·국과수 연구원 ‘조작개입’수사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은 12일 미즈메디병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소속 연구원들이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에 공통으로 간여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 넘겨받은 자료 분석을 통해, 줄기세포주의 디엔에이(DNA) 지문분석 결과와 세포 사진들이 모두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2004년 논문은 당시 디엔에이 시료 준비와 분석 등을 맡은 미즈메디병원과 전남 장성의 국과수 서부분소 연구원 등이 데이터 조작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조사위 관계자는 “당시 디엔에이 추출과 분석을 맡은 연구원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보고 있다”며 “외부기관의 연구원이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조사위 보고서에서는 밝히지 않고 검찰에 이런 사실을 담은 자료를 넘겼다”고 밝혔다.

서울대 조사위는 2005년 논문 조작과 관련해서는 보고서에서 “황 교수가 면역염색 사진 등을 조작하라고 미즈메디병원의 김선종 연구원한테 지시했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2004년 논문에 대해서는 누가 조작을 지시했고, 실제로 조작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새벽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미즈메디병원과 국과수 서부분소를 포함해 황 교수의 집과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 등 이미 출국이 금지된 11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2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 19개사를 압수수색해, 논문 조작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사람과 <문화방송> 피디수첩팀이 주고받은 전자우편을 누군가 해킹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박한철 3차장 검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가능한 빨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와 과학수사담당관실에서 지원받은 수사관 20명을 포함해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 권대기 줄기세포팀장의 집과 사무실, 김선종 연구원의 집, 국과수 서부분소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황 교수의 집에서는 황 교수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와 서류 등 2상자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곧 문신용 서울대 교수를 출국금지할 방침이며, 박기영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을 포함해 황 교수팀의 논문 조작 및 연구비 지원에 관련된 이들을 추가로 출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주까지 서울대 조사위에서 넘겨받는 조사자료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고, 다음주부터 사건의 주변 인물들을 먼저 불러 조사하고 황 교수 등 핵심 관련자는 나중에 조사할 것”이라며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추가로 출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ㅡ,.ㅡ;;의 이미지

죄송합니다만.. 인터넷 계속 하고 있지를 않고 가끔 왔다고 보고 글쓰는지라..
님이쓴글 에만 답변달여력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답변안달아도 대충 알수 있겠다 싶은것을 일일이 꼬치꼬치 답변달다가는 시간만낭비해버리기때문에.
뻔히 9시 뉴스등에 나오는내용을 님은 어디서 나왔냐고 묻거나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꼭하고 싶은말이나 답변달아야겠다고 싶은곳에 답변몇군데 달고 안달았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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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음..

서울대 조사위는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다 발표한게 아니라 그중에서 자기들 편한것만 추려서 발표한건가요?

(원래 발표라는게 이래저래 추려서 하는것이라는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hokim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음..

서울대 조사위는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다 발표한게 아니라 그중에서 자기들 편한것만 추려서 발표한건가요?

(원래 발표라는게 이래저래 추려서 하는것이라는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런것은 아닌것은 아니고 기사에도 나와 있는 다음 내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Quote:

이와 관련해 서울대 조사위 관계자는 “당시 디엔에이 추출과 분석을 맡은 연구원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보고 있다”며 “외부기관의 연구원이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조사위 보고서에서는 밝히지 않고 검찰에 이런 사실을 담은 자료를 넘겼다”고 밝혔다
ydhoney의 이미지

그나저나 노성일씨가 연구실에 불을 질렀다는 루머가 있군요? 루머인지 단지 단순한 화재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하필 저 시즌에 불이 나네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진정 증거인멸일까요?

ydhoney의 이미지

이런 기사도 있군요.

어차피 메이저 언론이나 변두리 언론이나 루머나 생산하고 없는 말 만들어내고 매우 아주 사소한 부분만 들춰내서 이렇게 저렇게 말 만들어내기만 하는것은 매 한가지이므로 그냥 저런것도 있다고 흥미진진하게 축구경기 한번 보는 심정으로 보는것도 재미있겠지요. ^^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나저나 노성일씨가 연구실에 불을 질렀다는 루머가 있군요? 루머인지 단지 단순한 화재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하필 저 시즌에 불이 나네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진정 증거인멸일까요?

Quote:
이 실험실은 미생물 샘플을 가져와 기초 실험을 하는 곳

라고 나와있는데요.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원동 3층 미생물계통 보존실"이 노성일씨의 연구실인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묻습니다.

hokim의 이미지

작년 12월의 기사이기는 한데, 이번 검찰수사에서 실마리를 풀 핵심인물들을 잘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zine.news.empas.com/show.tsp/pe99/20051218n00029/

Quote:

[줄기세포 미스터리] 핵심인물 떠오른 윤현수·권대기씨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논란의 초점은 복제 줄기세포가 실재하느냐, 뒤바뀌었다면 누가 어느 단계에서 바꿨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윤현수 한양대 교수와 황교수팀의 권대기 줄기세포연구팀장이 진실을 밝힐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윤 교수는 올 1월까지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장을 지내며 황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권 팀장은 줄기세포 관리와 반출 등을 맡아, 철저히 분업화한 황 교수 연구팀 내에서 이병천, 강성근 교수를 제외하면 줄기세포의 실체에 가장 가까이 있다. 이들은 PD수첩이 11월12일 황 교수팀으로부터 검증용 줄기세포를 인수할 때도 현장에 있었다.

윤 교수의 역할과 관련, PD수첩 최초 제보자 A씨의 말이 주목을 끈다. A씨는 “제추론으로는 황교수가 원래 미즈메디에 잉여로 갖고 있던 11개의 체외수정 배아줄기세포를 이대로 썩혀서는 안되겠다고 설득해서 윤현수(방송에서는 익명처리) 선생님 주도 하에 체세포 핵이식 배아줄기세포로 탈바꿈을 했다”고 말했다.

‘추론’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실제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됐다면 황교수가 은연중에 겨냥한 김선종 연구원보다는 그의 상사이자 미즈메디 줄기세포 연구를 총괄했던 윤교수가 경위를 더 잘 알 수밖에 없다.

논 문에 실린 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원 장성 분소에 의뢰한 사람도 윤 교수로 알려졌다. 분석을 맡은 이양한 실장은 왜 하필 장성분소냐는 논란이 일었을 당시 “윤 교수를 잘 알고, 연구팀이 믿을 만한 사람에게서 검사 결과를 빨리 받고 싶어했던것 같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또 PD수첩 인터뷰에서 11개 줄기세포의 테라토마(실제 줄기세포인지를 입증하기 위해 쥐 등에 이식해 키운 종양덩어리)를 자신이 다 했다고 말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 가 왜 거짓말을 했느냐가 줄기세포의 실체를 밝힐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팀장은 황 교수가 줄기세포를 현미경으로 확인했다고 내세운 6명의 연구원 중 1명. 그는 PD수첩이 검증용 샘플을 인수할 때 인큐베이터에서 줄기세포를 꺼내 현미경 사진을 찍은 뒤 건네주기도 했다.

이는 그가 줄기세포의 실체를 잘 아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DNA 지문조작과 관련, 애초에 같은 세포를 둘로 나눠 김 연구원에게 건넨 이로 권 팀장을 지목했다.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이상, 권팀장이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ydhoney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ydhoney wrote:
그나저나 노성일씨가 연구실에 불을 질렀다는 루머가 있군요? 루머인지 단지 단순한 화재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하필 저 시즌에 불이 나네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진정 증거인멸일까요?

Quote:
이 실험실은 미생물 샘플을 가져와 기초 실험을 하는 곳

라고 나와있는데요.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원동 3층 미생물계통 보존실"이 노성일씨의 연구실인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묻습니다.

뭐 그냥 남들이 그러는데 그런 루머가 있더라..일 뿐입니다. 제 집 지키기도 바쁜 몸이라서 남의 연구실이 정확히 어디에 붙어있고 어디에서 뭘 어찌저찌 일을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카더라일 뿐입니다.
탈 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실험실에서도 일년에 서너번씩 불 나는 경우 흔합니다. 물론, 불 난다고 해서 홀라당 태워먹는 건 아닙니다. 홀라당 태워먹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특히나 오래된 연구실 같은 곳은 .. 스프링 클러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있어도 뽀다구로만 있을 뿐 제대로 안 돌아가는 곳도 있고.. (제가 있던 곳도 지침이 불 나면 불 끌 생각 말고 무조건 튀어라 였습니다.) ... 법적으로는 있어서는 안되는 유독물질들도 많고 .. 등등..

쪽팔려서 외부로 안 알려질 뿐입니다.
- 저도 한번 퍼니스 태워먹은 적 있습니다만,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어 이게 왜 이렇지 ?' 하고 고쳐서 쓰고 있을 뿐이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카더라일 뿐입니다.
탈 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실험실에서도 일년에 서너번씩 불 나는 경우 흔합니다.
쪽팔려서 외부로 안 알려질 뿐입니다.
- 저도 한번 퍼니스 태워먹은 적 있습니다만,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어 이게 왜 이렇지 ?' 하고 고쳐서 쓰고 있을 뿐이죠.


뭐 저도 밝혔지만 저런 글도 "있더라" 일 뿐이지요 뭐..^^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런 기사도 있군요.

어차피 메이저 언론이나 변두리 언론이나 루머나 생산하고 없는 말 만들어내고 매우 아주 사소한 부분만 들춰내서 이렇게 저렇게 말 만들어내기만 하는것은 매 한가지이므로 그냥 저런것도 있다고 흥미진진하게 축구경기 한번 보는 심정으로 보는것도 재미있겠지요. ^^

이런 경우에 자문의 내용은 거의 전문적 지식, 즉 어떤 실험을 수행해야 검증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일텐데.. 그런 전문가들이 조사결과에 '영향력'을 미친다.. 는 좀 아닌 듯.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YTN은 상당히 의심스런 역할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YTN은 신뢰하기가 좀 힘드네요.

http://blog.naver.com/capcold/100020658313
에서 '황랩 사건과 미디어, 그리고 여론' 부분을 읽어보시길.

http://sirocco.pe.kr/blog/index.php/2006/01/13/160/

Quote:
Y: 아,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으로서 자문을 받았습니까?
오: 자문위원이라기보다는, 일단 뭐, 조사 내지는 뭐, 그 사람들의, 왜냐면 우리가 샘플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문분석이라든가,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정황을 잘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설명을 좀 들었죠.
Y: 예, 그러면 류영준 연구원도 이번, 그 조사위에서 조사를 받는 객체로서 조사를 받은 것은 물론, 그 자문위원으로서도 자문을 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오: 자꾸 자문위원이라니까 상당히 혼동스러운데, 자문위원이 아니라 당시 연구를 한 주체로서, 우리 조사하는 데에 일종의, 그 뭐랄까, 조사 대상이 됐죠.
Y: 예.
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뭐 '1번 줄기세포를 만들 때 상황이 어땠느냐', 그 다음에 '어디다 보관했느냐' 이런 식으로 좀 물었습니다.
Y: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확인해 보기로는 어제 주신 보고서에는요, 외부 자문위원 명단은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만. 근데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건 맞는 겁니까?
오: 자문위원이 아니라고 자꾸 말씀드렸는데.
hokim의 이미지

사이언스가 황팀의 2004, 2005년 논문을 직권철회 했습니다. 2005년도 논문은 저자들 서명을 받아 처리한다고 했었는데, 편집자 직권철회한 걸 보면 상당히 열받은 모양이군요

Quote:

사이언스, 황교수팀 두 논문 모두 취소(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12일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과 2005년 연구논문을 모두 직권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는 이날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근거해 사이언스에 게재된 두 개 논문을 무조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사이언스는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보고서는 두 논문에 나온 상당한 양의 데이터가 조작됐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편집진이 두 논문을 모두 무조건 긴급 취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사이언스는 이어 "우리는 이에 따라 이들 두 논문을 취소하며 과학계가 논문에 보고된 결과들을 근거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사이언스가 이 논문을 취소하는데 대해 2004년 논문의 저자 15명 중 6명, 2005년 논문의 저자 25명 전원이 동의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이들 논문을 평가하기 위해 동료 검열자들이 소비한 시간과 과학계가 이 같은 결과들을 재연하기 위해 들였을 시간과 자원들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는 이어 취소된 황교수팀의 2004년 및 2005년 논문의 요약과 전문 등을 모두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ydhoney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ydhoney wrote:
이런 기사도 있군요.

어차피 메이저 언론이나 변두리 언론이나 루머나 생산하고 없는 말 만들어내고 매우 아주 사소한 부분만 들춰내서 이렇게 저렇게 말 만들어내기만 하는것은 매 한가지이므로 그냥 저런것도 있다고 흥미진진하게 축구경기 한번 보는 심정으로 보는것도 재미있겠지요. ^^

이런 경우에 자문의 내용은 거의 전문적 지식, 즉 어떤 실험을 수행해야 검증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일텐데.. 그런 전문가들이 조사결과에 '영향력'을 미친다.. 는 좀 아닌 듯.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YTN은 상당히 의심스런 역할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YTN은 신뢰하기가 좀 힘드네요.

http://blog.naver.com/capcold/100020658313
에서 '황랩 사건과 미디어, 그리고 여론' 부분을 읽어보시길.

http://sirocco.pe.kr/blog/index.php/2006/01/13/160/

Quote:
Y: 아,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으로서 자문을 받았습니까?
오: 자문위원이라기보다는, 일단 뭐, 조사 내지는 뭐, 그 사람들의, 왜냐면 우리가 샘플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문분석이라든가,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정황을 잘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설명을 좀 들었죠.
Y: 예, 그러면 류영준 연구원도 이번, 그 조사위에서 조사를 받는 객체로서 조사를 받은 것은 물론, 그 자문위원으로서도 자문을 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오: 자꾸 자문위원이라니까 상당히 혼동스러운데, 자문위원이 아니라 당시 연구를 한 주체로서, 우리 조사하는 데에 일종의, 그 뭐랄까, 조사 대상이 됐죠.
Y: 예.
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뭐 '1번 줄기세포를 만들 때 상황이 어땠느냐', 그 다음에 '어디다 보관했느냐' 이런 식으로 좀 물었습니다.
Y: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확인해 보기로는 어제 주신 보고서에는요, 외부 자문위원 명단은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만. 근데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건 맞는 겁니까?
오: 자문위원이 아니라고 자꾸 말씀드렸는데.

현재 언론중에서 누가 의심스럽고 누가 의심스럽지 않은지는 사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닌가요?

그리고 취재방식에 대해서는, 어차피 저런 취재방식은 MBC가 더 심했던 것이구요. YTN은 뭐랄까..심리수사방식(개콘?)에 가깝지 않나 싶군요.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푸핫. 이 부분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주위 생물과 사람들이 상당히 재밌어할 음모론인 듯.

Quote:
생명공학연구원은 노성일의 특허 전부의 공동 소유권자이다.

여기 랩이 몇 개나 있을까요? 서울대 미생물랩과 황우석랩과의 얼마나 연관되어 있을까요? 그리고 증거인멸하려면 세포를 그냥 없애버리면 되지 왜 불을 내서 뉴스에 띄울까요? ㅡ,.ㅡ;;

madhatter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읽어보니 헐리우드 음모론 수준입니다. 증거 인멸하려면 간단하게 관련자료 세절하고 자료 파일 삭제하고 세포 없애버리면 되는데 왜 불확실하게 불을 지를까요?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그가 한마디 하면 음모론이 한 줄 늘어난다.. 이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Quote:
여기 랩이 몇 개나 있을까요?

몇개나 있나요?

Quote:
서울대 미생물랩과 황우석랩과의 얼마나 연관되어 있을까요?

황우석 랩인지 뭔지 제가 알리가 없죠.

Quote:
김선종 연구원이 담아온 2,3번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연구하던 대전생명공학원 연구시설

이라던데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 전 잘 몰라요. -_-a;

Quote:
그리고 증거인멸하려면 세포를 그냥 없애버리면 되지 왜 불을 내서 뉴스에 띄울까요? ㅡ,.ㅡ;;

그걸 한 사람이 알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제가 안했거든요. -_-a;
나는오리의 이미지

ysch0i wrote:
사람 wrote:
미국에서 러브콜 보냈다는 소스를 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자로서 가치가 땅에 떨어진 사람을 미국에서 불러들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황우석이건 누구건간에 도덕선생님을 모시고자 하는건 아니니까요.

업체라면 돈벌이가 우선 아니겠습니까.

돈벌이가 우선이든 윤리가 우선이든 그 소스를 보고 싶을 뿐입니다.
황박사를 데려가겠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나온지 궁금하거든요.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Quote:
여기 랩이 몇 개나 있을까요?

몇개나 있나요?

Quote:
서울대 미생물랩과 황우석랩과의 얼마나 연관되어 있을까요?

황우석 랩인지 뭔지 제가 알리가 없죠.

Quote:
김선종 연구원이 담아온 2,3번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연구하던 대전생명공학원 연구시설

이라던데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 전 잘 몰라요. -_-a;

Quote:
그리고 증거인멸하려면 세포를 그냥 없애버리면 되지 왜 불을 내서 뉴스에 띄울까요? ㅡ,.ㅡ;;

그걸 한 사람이 알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제가 안했거든요. -_-a;

ydhoney님을 공격하고자 한 의도는 아니었고, 질문도 ydhoney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저 음모론을 만든 사람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음모론이 재미있어서 글을 너무 성급하게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읽어보니 헐리우드 음모론 수준입니다. 증거 인멸하려면 간단하게 관련자료 세절하고 자료 파일 삭제하고 세포 없애버리면 되는데 왜 불확실하게 불을 지를까요?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그가 한마디 하면 음모론이 한 줄 늘어난다.. 이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어차피 제 귀에는 지금 공중파 방송을 타고 있는 내용이나 이 내용이나 서울대 조사팀이 발표한 내용이나 노성일씨 얘기나 황우석씨 얘기나 매 한가지로 들리는지라..죄다 루머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뭔가 제대로 진실이 밝혀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던진것도 음모론일 뿐이지요. 그러니까 애초에 글을 제시해드릴 때 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 던져드리지 않았던가요?

ㅡ,.ㅡ;;의 이미지

상항이 뻔하지 않나요?
옛날부터 이렇게 이런상황아닌가라는생각이 지금까지 계속그렇군요.

황박사 배반포 성공했고 미즈메디 배양하라 주었는데. 김선종이가 배양성공했다고
사진과 결과물을 보내왔고 황박사는믿었다.
그래서 황박사는 결과를 종합하여 논문쓰라고 섀튼한테 주었고
논문잘써서 싸이언스등에 올랐다 근데 섀튼과 미즈메디등이 얼토당토않은 지분을 요구하여 거절했고
김선종이도 욕심을 부렸다
이에 섀튼이 잠시 손잡는척하여 기술만알아낸후(수박겉핥기 식이지만) 결별선언하고 황박사 매장시켜볼 심사로
난자윤리문제를 꺼낸다..
김선종이도 마찬가지로 터트리게 되는데...( 둘의 관계는 노코맨트^^)
그런데 이때 예외상황이 발생한다.. 사진중복을 사람들이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김선종이도 당황하고 미즈매디도 당황한다..
섀튼은 웬떡이냐는식으로 지켜본다.
그런데 이번에도 사진은 사진등록의 단순실수로 드러났으나..
문제는 사실 김선종이가 애초 배반포를 줄기세포로 배양하지 않았거나
배양하고난후 미즈메디 세포와 바꿔치 해서 사진을 찍었다는것이다.
이것을 계속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찍은것처럼 황교수팀에 보고했던것이다.
황교수는 그러나 "데이터의 갯수가 좀많은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을하였던것이
크나큰실수가된다.
(여기서 황교수는 정말 배반포를 배양하야 줄기세포사진을 찍은것으로알았던것이다)
이에 갑짜기 노사장이 폭탄발언한다."줄기세포 모두 가짜다."
어찌알았을까..황교수는 아니라고 말하고 아직도 모르고 있는데..
노사장이 애초부터 바꿔치기를 시켰을가능성은?..아니라면..
김선종이 자신도 논문의 2인자가되보기위해 단독범행을한것이었는데 이를 노이사장에게
털어놓았던가.. 어쨋든..
노사장이 폭탄발언 하게됬다..이번참에 지분요구도 안들어준 황교수버리고
섀튼하고 손잡고 연구소차리게된다.
서울대 조사위가 생겼고 근데 조사위.. 대부분의사로 평소 수의사인 황교수와 사이가 안좋다고한다.
이때 황교수는 자신이 데이터를 부풀릴것을 지시했다고 털어놓고 그러나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라고한다
만일 줄기세포가 가짜라면 분명히 바꿔치기된것이라고 말한다.
어쨋든 조사위의 결론은 배반포와 스너피는 확실하며 줄기세포는 가짜라고 발표한다.
발표도 첨에는 완전 엉뚱하게 해서 말이 많았다.
이에 황교수는 바꿔치기 수사를 의뢰한것이고.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또한 난자확보가 어렵게된만큼 재현해보일기회가 없기때문에..
제2의 자신의 연구성과 검증자료를위해 무균돼지를 만든다.. 물론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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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Quote:
여기 랩이 몇 개나 있을까요?

몇개나 있나요?

Quote:
서울대 미생물랩과 황우석랩과의 얼마나 연관되어 있을까요?

황우석 랩인지 뭔지 제가 알리가 없죠.

Quote:
김선종 연구원이 담아온 2,3번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연구하던 대전생명공학원 연구시설

이라던데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 전 잘 몰라요. -_-a;

Quote:
그리고 증거인멸하려면 세포를 그냥 없애버리면 되지 왜 불을 내서 뉴스에 띄울까요? ㅡ,.ㅡ;;

그걸 한 사람이 알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제가 안했거든요. -_-a;

http://www.kribb.re.kr/index_main.asp?li=main.asp?ht=./org/organization.htm&ca=0&se=2
조직도로 보아하니 최소한 25개의 랩이 있고, 각각의 랩에 2 개씩의 실험실이 있다고 가정하면 최소한 50개 이상의 실험실이 있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news9/200512/20051231/818499.html
로 봐서는 유전자원동 3층 연구실에서 불이 났다고 하고 있고.. 원인으로는 ...

Quote:
불은 실험실 창문 쪽에서 시작돼 벽을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경찰은 전기공급장치가 고장나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측은 주요 데이터가 손실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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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차병원에서 한마디 하는군요.

참고로, 차병원은 불임치료등으로 국내 1,2 위를 다투는 기술력 높은 병원입니다. 국내뿐만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꽤 유명한 병원입니다. 좀 비싸서 욕을 먹고는 있지만 ...
유전자나 줄기세포 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paran.com/sdiscuss/newsview.php?dirnews=83356&year=2006&theme=1031

Quote:
차병원 "黃 배반포 기술 독보적 아니다"

황우석 교수가 보유한 배반포 기술은 독보적이라 보기 힘들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이른바 원천기술 보유 논란과 관련해 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는 "인간 배아 복제 연구를 치료 목적으로 허용한 나라는 영국과 우리 나라 뿐이며 많은 나라에서 연구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서도 "동물 배반포의 경우 여러 종류에서 확립"이 이뤄졌고, 우리 나라의 경우 "난자수급 문제가 해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기술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백교수는 12일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신율 저녁 7:05-9:00)과의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가 밝힌 무균돼지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서는 "동물의 체세포 복제와 인간의 체세포 복제는 달라 돼지 복제 기술로 인간 체세포 복제 기술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12일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에 대해 백교수는 "아직도 검증되지 않은 실험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을 설득시키려는 의도가 보였다"면서 "2004년 2005년 논문 발표 당시 황교수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 때는 나타나지 못한 연구원들 대학원생들이 얼굴까지 노출되면서 국민들한테 사죄하는 모습이 보기에 안스러웠다"고 했다.

백광현 교수는 배양 기술은 몰랐다는 황교수의 주장에 대해서도 "동물의 난자와 사람의 난자는 배양조건이 다르지만, 스너피를 만들 정도의 연구실에서 2년 이상 미즈메디 연구원들로부터 배운 기술이 없었겠느냐?"며 의문을 나타났다.

황교수에게 6개월의 시간을 주면 줄기세포주를 확립할 수 있다는 데 대해서 백교수는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려면 적어도 30계대 배양이 필요한데 거기에 걸리는 시간이 6개월"이라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복을 못하는 조건이 되고 있다면, 제 3의 기관을 통해 재연의 시간을 줘서 검증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차병원은 황교수가 12일 기자회견에서 국내 전문집단으로 거론할 정도로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하고 "현재는 배아줄기세포주 은행을 만들면서 신경세포나 뼈의 분화 연구를 추진중"인 곳이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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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상항이 뻔하지 않나요?
옛날부터 이렇게 이런상황아닌가라는생각이 지금까지 계속그렇군요.

황박사 배반포 성공했고 미즈메디 배양하라 주었는데. 김선종이가 배양성공했다고
사진과 결과물을 보내왔고 황박사는믿었다.
그래서 황박사는 결과를 종합하여 논문쓰라고 섀튼한테 주었고
논문잘써서 싸이언스등에 올랐다 근데 섀튼과 미즈메디등이 얼토당토않은 지분을 요구하여 거절했고
김선종이도 욕심을 부렸다
이에 섀튼이 잠시 손잡는척하여 기술만알아낸후(수박겉핥기 식이지만) 결별선언하고 황박사 매장시켜볼 심사로
난자윤리문제를 꺼낸다..
김선종이도 마찬가지로 터트리게 되는데...( 둘의 관계는 노코맨트^^)
그런데 이때 예외상황이 발생한다.. 사진중복을 사람들이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김선종이도 당황하고 미즈매디도 당황한다..
섀튼은 웬떡이냐는식으로 지켜본다.
그런데 이번에도 사진은 사진등록의 단순실수로 드러났으나..
문제는 사실 김선종이가 애초 배반포를 줄기세포로 배양하지 않았거나
배양하고난후 미즈메디 세포와 바꿔치 해서 사진을 찍었다는것이다.
이것을 계속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찍은것처럼 황교수팀에 보고했던것이다.
황교수는 그러나 "데이터의 갯수가 좀많은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을하였던것이
크나큰실수가된다.
(여기서 황교수는 정말 배반포를 배양하야 줄기세포사진을 찍은것으로알았던것이다)
이에 갑짜기 노사장이 폭탄발언한다."줄기세포 모두 가짜다."
어찌알았을까..황교수는 아니라고 말하고 아직도 모르고 있는데..
노사장이 애초부터 바꿔치기를 시켰을가능성은?..아니라면..
김선종이 자신도 논문의 2인자가되보기위해 단독범행을한것이었는데 이를 노이사장에게
털어놓았던가.. 어쨋든..
노사장이 폭탄발언 하게됬다..이번참에 지분요구도 안들어준 황교수버리고
섀튼하고 손잡고 연구소차리게된다.
서울대 조사위가 생겼고 근데 조사위.. 대부분의사로 평소 수의사인 황교수와 사이가 안좋다고한다.
이때 황교수는 자신이 데이터를 부풀릴것을 지시했다고 털어놓고 그러나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라고한다
만일 줄기세포가 가짜라면 분명히 바꿔치기된것이라고 말한다.
어쨋든 조사위의 결론은 배반포와 스너피는 확실하며 줄기세포는 가짜라고 발표한다.
발표도 첨에는 완전 엉뚱하게 해서 말이 많았다.
이에 황교수는 바꿔치기 수사를 의뢰한것이고.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또한 난자확보가 어렵게된만큼 재현해보일기회가 없기때문에..
제2의 자신의 연구성과 검증자료를위해 무균돼지를 만든다.. 물론 성공하였다.

1. 미즈메디 연구원이 서울대에 파견되어 와서 배양했고 그걸 서울대 팀 연구원 및 황우석씨가 매일 지켜봤다고 했습니다.
2. "데이터 갯수가 좀 많은 게 좋지 않냐"라고 한 부분은 진술이 엇갈립니다. 김연구원은 PD수첩 취재에서는 2개를 사용해서 여러장을 찍으라고 했다고 했고 YTN 취재에서는 그냥 여러장을 찍어서 그 중 몇장을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조작지시라고 했죠. 황우석씨도 과장 - 자기 표현으로는 - 을 인정했습니다.
3. 노씨가 줄기세포 없다고 한 것은 황우석씨를 만나서 들은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황우석씨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했죠.
4. 배반포와 스너피는 확실하다..? 황우석씨는 서울대 조사위 발표전에는 '줄기세포 확립기술 있다' 고 했다가 이제는 '배반포 수립기술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5. 무균돼지라는 것도 갑자기 기자회견에서 흘린 내용입니다. 아직 확립되지 않은 기술이라는 게 중론이죠.

madhatter의 이미지

ydhoney wrote:
madhatter wrote: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읽어보니 헐리우드 음모론 수준입니다. 증거 인멸하려면 간단하게 관련자료 세절하고 자료 파일 삭제하고 세포 없애버리면 되는데 왜 불확실하게 불을 지를까요?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그가 한마디 하면 음모론이 한 줄 늘어난다.. 이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어차피 제 귀에는 지금 공중파 방송을 타고 있는 내용이나 이 내용이나 서울대 조사팀이 발표한 내용이나 노성일씨 얘기나 황우석씨 얘기나 매 한가지로 들리는지라..죄다 루머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뭔가 제대로 진실이 밝혀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던진것도 음모론일 뿐이지요. 그러니까 애초에 글을 제시해드릴 때 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 던져드리지 않았던가요?

본인의 생각과 같지 않은데 게시글에 인용하시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카더라..아니면 말고. 로 보일 소지가 있거든요.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madhatter wrote:
ydhoney wrote:
아...그리고..

이런 글과 이런 글이 있긴 하더군요. 전 역시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더라..일 뿐입니다.

읽어보니 헐리우드 음모론 수준입니다. 증거 인멸하려면 간단하게 관련자료 세절하고 자료 파일 삭제하고 세포 없애버리면 되는데 왜 불확실하게 불을 지를까요?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그가 한마디 하면 음모론이 한 줄 늘어난다.. 이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어차피 제 귀에는 지금 공중파 방송을 타고 있는 내용이나 이 내용이나 서울대 조사팀이 발표한 내용이나 노성일씨 얘기나 황우석씨 얘기나 매 한가지로 들리는지라..죄다 루머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뭔가 제대로 진실이 밝혀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던진것도 음모론일 뿐이지요. 그러니까 애초에 글을 제시해드릴 때 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 던져드리지 않았던가요?

이번사건에서 언론의 신뢰도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루머라면 진실로 밝혀진 많은 루머가 만들어졌으며, 전문적인 지식도 갖춘 사람들이 많은 다음 사이트에서 만들어지는 루머들만 모니터하심이 더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gene.postech.ac.kr/bbs/zboard.php?id=job
http://www.scieng.net/zero/zboard.php?id=now
http://www.scieng.net/zero/zboard.php?id=sisatoron

cronex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차병원에서 한마디 하는군요.

참고로, 차병원은 불임치료등으로 국내 1,2 위를 다투는 기술력 높은 병원입니다. 국내뿐만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꽤 유명한 병원입니다. 좀 비싸서 욕을 먹고는 있지만 ...
유전자나 줄기세포 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제가 교회를 역삼동에 있는 곳을 다니는데....
아는 사람들 태어난 곳 물어보면 '차병원'이 압도적입디다.. ==;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안용열의 이미지

이제 슬슬 미즈메디를 향해 화살이 날아가기 시작하겠네요. DNA 핑거프린트 조작을 밝히신 bric의 아릉님이 "다시 보는 미즈메디 논문 조작 사례"라는 방대한 게시물을 올리셨네요. 멋집니다.

Quote:
2001년부터 최근까지 미즈메디병원에서 직접 만들어낸 13편의 논문과 김선종 연구원의 박사학위논문 등 무려 10편의 논문에서 사진 조작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부도덕성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또한 이러한 조작의 오묘한 기술(?)이 황교수팀의 논문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드러난 이상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서 이 부분이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미즈메디병원의 조작 문제를 발판으로 황교수팀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시도는 결코 해서는 안됩니다. 황교수팀이 철저히 속았던 그렇지 않았던, 현재 남아 있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결과물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황교수팀이 그동안 보여준 지리한 거짓말과 부인, 언론플레이, 말뒤집기 등은 결코 과학자와 과학적 연구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민과 대한민국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으며, 이러한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소모된 국력과 분열된 민심은 그들이 말하는 33조 그 이상일 것입니다. 아니, 돈으로 환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수도 있으나 그 문제에 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이제 슬슬 미즈메디를 향해 화살이 날아가기 시작하겠네요. DNA 핑거프린트 조작을 밝히신 bric의 아릉님이 "다시 보는 미즈메디 논문 조작 사례"라는 방대한 게시물을 올리셨네요. 멋집니다.

Quote:
2001년부터 최근까지 미즈메디병원에서 직접 만들어낸 13편의 논문과 김선종 연구원의 박사학위논문 등 무려 10편의 논문에서 사진 조작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부도덕성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또한 이러한 조작의 오묘한 기술(?)이 황교수팀의 논문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드러난 이상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서 이 부분이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미즈메디병원의 조작 문제를 발판으로 황교수팀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시도는 결코 해서는 안됩니다. 황교수팀이 철저히 속았던 그렇지 않았던, 현재 남아 있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결과물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황교수팀이 그동안 보여준 지리한 거짓말과 부인, 언론플레이, 말뒤집기 등은 결코 과학자와 과학적 연구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민과 대한민국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으며, 이러한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소모된 국력과 분열된 민심은 그들이 말하는 33조 그 이상일 것입니다. 아니, 돈으로 환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수도 있으나 그 문제에 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습니다.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13
url 을 빼 놓으셔서 추가합니다.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okim의 이미지

BBC에 황박관련 토론방이랍니다. "너희가 아직도 과학을 믿느냐?"
하기는 세계과학계 전체의 대사건이니 저런 물음이 나올법도 하지요 :(
http://newsforums.bbc.co.uk/nol/thread.jspa?threadID=751&&&&&edition=2&ttl=20060113020415

Quote:

Do you still have confidence in science?

How much damage has been done to scientific research by South Korean scientist Hwang Woo-suk?

South Korean researcher Hwang Woo-suk has apologised to the nation for his fraudulent claims that he had cloned human embryos.

Hwang's team claimed to have created 30 human embryo clones and extracted stem cells from them.

His papers describing his work were published by the highly reputable Science magazine, after they had been subjected to close scrutiny by other experts in the field.

Has this destroyed your trust in scientists? How did Hwang get away with misleading people, including his peers, for so long? Is 'peer review' an effective way of scrutinising scientific research? Send us your comments.

나는오리의 이미지

http://news.media.daum.net/edition/it_sci/200601/13/yonhap/v11381227.html?_right_popular=R6

이제 과학계에 조금 신경써주려나 보네요.

Quote:
한 국책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모 씨(34)가 연구소에서 받는 돈은 한 달에 110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는 부족한 생활비를 벌려고 쉬는 날이면 거리로 나가 노점을 하거나 공사판을 전전한다.
...

다른 비정규직처럼 관심으로만 끝날지는 모르겠군요.

안용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안용열 wrote:
이제 슬슬 미즈메디를 향해 화살이 날아가기 시작하겠네요. DNA 핑거프린트 조작을 밝히신 bric의 아릉님이 "다시 보는 미즈메디 논문 조작 사례"라는 방대한 게시물을 올리셨네요. 멋집니다.

Quote:
2001년부터 최근까지 미즈메디병원에서 직접 만들어낸 13편의 논문과 김선종 연구원의 박사학위논문 등 무려 10편의 논문에서 사진 조작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부도덕성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또한 이러한 조작의 오묘한 기술(?)이 황교수팀의 논문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드러난 이상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서 이 부분이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미즈메디병원의 조작 문제를 발판으로 황교수팀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시도는 결코 해서는 안됩니다. 황교수팀이 철저히 속았던 그렇지 않았던, 현재 남아 있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결과물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황교수팀이 그동안 보여준 지리한 거짓말과 부인, 언론플레이, 말뒤집기 등은 결코 과학자와 과학적 연구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민과 대한민국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으며, 이러한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소모된 국력과 분열된 민심은 그들이 말하는 33조 그 이상일 것입니다. 아니, 돈으로 환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수도 있으나 그 문제에 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습니다.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13
url 을 빼 놓으셔서 추가합니다. ^^

앗차차.. 감사합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http://news.media.daum.net/edition/it_sci/200601/13/yonhap/v11381227.html?_right_popular=R6

이제 과학계에 조금 신경써주려나 보네요.

Quote:
한 국책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모 씨(34)가 연구소에서 받는 돈은 한 달에 110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는 부족한 생활비를 벌려고 쉬는 날이면 거리로 나가 노점을 하거나 공사판을 전전한다.
...

다른 비정규직처럼 관심으로만 끝날지는 모르겠군요.

저 url 에 나오는 pbs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아주 큰 공을 한 사람이 얼마전까지(지금도 하고 있나 ?) 과학부총리였던 오명입니다. KIST 에 있으면서 저거 도입하는데 아주 큰 힘을 쏟았죠.

Quote:
제작진은 "연구실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도 논문에서 이름이 누락되기 일쑤고, 늘 이용만 당하는 것이 현실이며 이들은 점점 연구에 뜻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실험 내가 다하고, 논문 내가 다 써도 1st author 도 다른 사람이름, 특허 내도 내가 아닌 사람이름으로 나가는 거 보고 열 받아서 더이상 못하겠다라고 때려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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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앙마의 이미지

방금 발견한 사실인데 논문 공저자중 한 사람이 제가 모 병원에 입원중이었을 때 주치의였던 분이더군요. ㅡ_ㅡ;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안용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안용열 wrote:
ydhoney wrote:
이런 기사도 있군요.

어차피 메이저 언론이나 변두리 언론이나 루머나 생산하고 없는 말 만들어내고 매우 아주 사소한 부분만 들춰내서 이렇게 저렇게 말 만들어내기만 하는것은 매 한가지이므로 그냥 저런것도 있다고 흥미진진하게 축구경기 한번 보는 심정으로 보는것도 재미있겠지요. ^^

이런 경우에 자문의 내용은 거의 전문적 지식, 즉 어떤 실험을 수행해야 검증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일텐데.. 그런 전문가들이 조사결과에 '영향력'을 미친다.. 는 좀 아닌 듯.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YTN은 상당히 의심스런 역할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YTN은 신뢰하기가 좀 힘드네요.

http://blog.naver.com/capcold/100020658313
에서 '황랩 사건과 미디어, 그리고 여론' 부분을 읽어보시길.

http://sirocco.pe.kr/blog/index.php/2006/01/13/160/

Quote:
Y: 아,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으로서 자문을 받았습니까?
오: 자문위원이라기보다는, 일단 뭐, 조사 내지는 뭐, 그 사람들의, 왜냐면 우리가 샘플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문분석이라든가,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정황을 잘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설명을 좀 들었죠.
Y: 예, 그러면 류영준 연구원도 이번, 그 조사위에서 조사를 받는 객체로서 조사를 받은 것은 물론, 그 자문위원으로서도 자문을 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오: 자꾸 자문위원이라니까 상당히 혼동스러운데, 자문위원이 아니라 당시 연구를 한 주체로서, 우리 조사하는 데에 일종의, 그 뭐랄까, 조사 대상이 됐죠.
Y: 예.
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뭐 '1번 줄기세포를 만들 때 상황이 어땠느냐', 그 다음에 '어디다 보관했느냐' 이런 식으로 좀 물었습니다.
Y: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확인해 보기로는 어제 주신 보고서에는요, 외부 자문위원 명단은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만. 근데 류영준 연구원도 자문위원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건 맞는 겁니까?
오: 자문위원이 아니라고 자꾸 말씀드렸는데.

현재 언론중에서 누가 의심스럽고 누가 의심스럽지 않은지는 사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닌가요?

그리고 취재방식에 대해서는, 어차피 저런 취재방식은 MBC가 더 심했던 것이구요. YTN은 뭐랄까..심리수사방식(개콘?)에 가깝지 않나 싶군요.

지금까지의 한 두달간의 역사가 있고 정황이나 개연성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걸 바탕으로 적당히 평가를 하는 거죠. 제가 링크한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제가 왜 YTN을 별로 신뢰하지 못하는지 이해는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링크하신 곳에서 류영준 연구원이 자문위원이다는 식으로 썼길래 자문위원 아니라고 부인한 부분을 따 왔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서울대에서 황우석씨 논문에 이름 올린 교수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하는군요.

http://issue.media.daum.net/h_s/200601/13/yonhap/v11383430.html

Quote:
`조작논문' 관련교수 7명 전원 징계위 회부(2보)

다음주 징계위 첫 회의..1∼2개월 걸릴듯

핵심인물 파면ㆍ해임..`형평성' 논란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대는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과 관련,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소속 교수 7명 전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우석, 이병천, 강성근, 이창규, 문신용, 안규리, 백선하 교수 등 2004년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실었던 서울대 교수 전원이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는 이날중 대상자들에 대해 경위서를 요구키로 했으며 19일이나 20일 정운찬 총장이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절차를 밟아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징계위원회는 이호인 부총장 주재로 26일 1차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결정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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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실험 내가 다하고, 논문 내가 다 써도 1st author 도 다른 사람이름, 특허 내도 내가 아닌 사람이름으로 나가는 거 보고 열 받아서 더이상 못하겠다라고 때려쳤었죠.

흐흐흐 저는 비정규직연구원하면서 1st author로 내고, 특허도 제이름으로 냈는데요... 그나마 제가 다녔던 연구소는 좋은데군요...
인센티브도 받아먹었으니까요...

기사에 나온 110만원은 '위촉연구원'인 비정규직의 경우입니다. 보통 '초청연구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호봉도 비슷하게 적용받고
연봉도 거의 비슷하게 줍니다. 단지 초청연구원 같은 경우는 정규직
으로 뽑아야하는데, 당장 TO가 없을때 많이 뽑는 편법이죠.

110만원짜리 위촉연구원의 비용을 올리거나 하게 되면 결국
안뽑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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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OFFTOPIC:

MyCluster wrote:
기사에 나온 110만원은 '위촉연구원'인 비정규직의 경우입니다. 보통 '초청연구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호봉도 비슷하게 적용받고
연봉도 거의 비슷하게 줍니다. 단지 초청연구원 같은 경우는 정규직
으로 뽑아야하는데, 당장 TO가 없을때 많이 뽑는 편법이죠.

110만원짜리 위촉연구원의 비용을 올리거나 하게 되면 결국
안뽑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봅니다.

저기 '위촉연구원'과 '초청연구원'이 어떤 직급인지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OFFTOPIC:
MyCluster wrote:
기사에 나온 110만원은 '위촉연구원'인 비정규직의 경우입니다. 보통 '초청연구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호봉도 비슷하게 적용받고
연봉도 거의 비슷하게 줍니다. 단지 초청연구원 같은 경우는 정규직
으로 뽑아야하는데, 당장 TO가 없을때 많이 뽑는 편법이죠.

110만원짜리 위촉연구원의 비용을 올리거나 하게 되면 결국
안뽑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봅니다.

저기 '위촉연구원'과 '초청연구원'이 어떤 직급인지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
'위촉연구원' -> '촉탁연구원' 정도가 됩니다. '촉탁연구원'은 연구소나 회사에 따라서 다시 '촉탁연구원' 과 '초청연구원'으로 분류가 됩니다.

'위촉' 은 말 그대로 비정규직이라고 보면 되고요. 직급은 ? 글쎄요. 일반 회사로 따지면 그냥 사원.. 경력에 따라서는 대리정도까지도 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거나 하면 '촉탁'을 거쳐서 정규직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모든 '위촉' 들이 바라는 바이기도 하지만, 또 어렵습니다.

'촉탁'은 준 정규직입니다. MyCluster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정직원을 뽑아야 하는데, TO 가 없어서 일단 뽑아놓고 TO 생기면 바로(대개는 어느정도 근무하면 바로) 정규직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짤릴 수도 있습니다. 직급은 .. 경력/능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일반회사의 일반 사원급부터 과장급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 아주 경력/능력이 뛰어난데 자리가 없어서 차장/부장급 이상으로 초청해 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만, 대개 금방 정규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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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연구소쪽은 정규/비정규직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감사합니다.
연구소쪽은 정규/비정규직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일반적으로 정부출연 연구소일 경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비정규직이라고 봐도 됩니다.
비율로만 따진다면, 대충 50% 이상이 비정규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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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한 생물학도가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4534&ar_seq=1

Quote:
더이상 연구원들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기고] 한 줄기세포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에게 띄우는 편지

전 서울의 모 대학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비정규직 연구원 모임'(cafe.daum.net/bioworkers) 회원입니다. 제게 감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기자회견에 관해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기에 학회 등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누가 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쉽게 이해되는 강의였지요. 강의가 끝날 때쯤이면 무언가 확 다가오는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저 역시 언젠가는 교수님처럼 멋진 강의를 하는 모습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희망을 우리에게 주었던 교수님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는 말하지요. 자신의 모든 결과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을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고. 이 말이 논문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뜻이라는 건 교수님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그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과학도에게 가치의 상실은 곧 퇴출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소중한 그 가치를 상실한 기술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이게 일반인과 과학을 하는 사람의 차이일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런 가치가 상실됐을 때 깨끗하게 물러나지요. 하지만 교수님이 보여주시는 행동은 같은 길을 가는 동료 과학자, 그리고 후배와 제자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물러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 비열함마저 느껴집니다.

화려할 때와 달리 궁지에 몰리니 연구원들 대동할 생각이 들었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연구원들을 왜 데리고 나왔습니까? 유능하다며 언제나 함께 하던 이병천 교수와 강성근 교수, 이 두 분은 놔두고 '월화수목금금금' 일하는 연구원들을 왜 대동했느냐는 말입니다.

연구원들을 병풍처럼 두르고 그 가운데 자리잡은 교수님의 기자회견장 풍경을 보면서 저와 제 동료들은 웃었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교수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교수님의 제자, 아니 식구들에게 교수님께서 해주실 수 있는 마지막 모습이었나요?

모든 걸 책임진다고 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한편, 연구원들의 눈물을 보여주며 일반인들의 감정에 호소한 교수님의 회견을 보면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수라는 신분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저렇게까지 행동할 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애통했습니다.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연구팀 전체 회의를 열어 모두 함께 나오기로 결정한 것인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진정 그분들을 아끼고 사랑하셨다면, 그분들을 교수님의 회견장에 데리고 나와서는 안됩니다. 화려한 업적을 발표할 때는 연구원들을 대동하지 않다가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는 굳이 데리고 나온 모습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분들은 이미 충분히 상처받았습니다. 그분들이 이 길을 계속해서 간다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지니고 있어도 그분들의 과학자 경력에 새겨진 치명적인 흠집은 치유되지 않습니다. 거짓 사실에 기초한 논문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만으로, 또한 연구를 조작한 기관에 소속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치명상을 입었지요. 같은 길을 가는 현장 연구원으로서, 교수님 뒤에 병풍처럼 서 있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통받는 비정규직 연구원들... 현장에만 충실하게 해 달라

교수님 같은 윗분들의 잘못으로 다른 많은 연구원들이 겪는 시련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교수님 말씀대로 교수님과 함께 일한 연구원들은 정말 일에 미쳤지요. 하지만 그분들만 미친 건 아닙니다. 40살이 돼도 월급이 200만원에 훨씬 못 미쳐 애들 장난감 하나 사주지 못하는 연구원들, 대리운전·건설공사장 막노동·학원 강사를 병행해야 하는 연구원들, 새벽에는 신문과 유유를 배달하고 저녁에는 노점상을 하면서 이 길을 걷고있는(또는 걷고자 하는) 수많은 현장 연구원들 또한 미친 분들입니다.

왜 그들이 이 길을 가는지 아시는지요? 이 일이 너무나 즐겁고 보람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연구 결과에 따라 누군가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가는 저희들은 교수님처럼 큰 명예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늙어서 파이펫(시약을 처리할 때 미세한 양을 조절하는 기구)의 감각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이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는 저희들에게 평생 이 길을 갈 수 있게 놔두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대부분 4대보험도 적용받지 못하는 일용직 연구원입니다. 교수님, 식약청이 2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정규직 연구원을 계약만료를 이유로 일시에 해고했다는 며칠 전 신문기사(<오마이뉴스> 2006.1.9 '해고 통보로 새해를 맞는 사람들')를 보셨는지요? 연구원들은 지금 국가기관에서 이런 일을 겪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많은 국가기관들도 식약청 같은 행동을 하겠지요. 저 역시 윗분들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현장을 떠나야 합니다. 저희들의 실정이 이렇습니다.

예전에 교수님께서 어느 인터뷰 때 말씀하셨지요. "우리 연구원들은 100만원도 안되는 월급을 받으면서 월화수목금금금 일한다"고요. 맞습니다. 그나마 교수님께서는 능력이 되시니까 일요일도 없이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는 연구원들에게 100만원이라도 주셨겠지요. 또한 교수님께서는 학위생(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 지원과 함께 월 40만원 정도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액수입니다. 등록금 지원도 못 받고 월 10~20만원의 용돈을 받으며 일하는 학위생들도 많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교수님은 능력이 있다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교수님. 저희들을 농락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십시오. 저희 연구원들은 그동안 몇몇 미꾸라지 같은 윗분들에게 온갖 수모를 겪었습니다. 윗분들의 이삿짐을 나르고, 자녀들 과외시켜주고, 밥맛이 없다 하시면 빵도 사다드리고, 커피도 대접하고, 통장 정리 등 돈 심부름도 언제나 저희들의 몫이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에서 제자가 스승 일을 도와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분위기였으니까요.

교수님께서도 예외는 아니셨더군요. 10일 방영된 MBC < PD수첩 >에 따르면 교수님께서 윗분들과 기자들을 불러놓고 고기 파티할 때, 연구원들은 실험 현장에서 벗어나 고기 심부름을 해야 했더군요.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연구원들이 현장에만 있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교수님의 그 사랑스런 제자들이 언론 기관에 노출돼 고통받는 대신, 그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정말로 깨끗하게 은퇴해 주십시오.

교수님도 알다시피 우리가 서있는 현장에서는 어느 한 사람의 천재적인 두뇌만으로 실험이 성공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수없이, 수백번 이상 같은 실험을 반복해야만 바라던 결과가 나옵니다. 모든 걸 다 버리고 현장을 떠나고 싶고 때론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참고 참고 또 참고 기다리며 연구 결과를 쌓아갑니다.

절대 급하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과학의 결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 참고 기다리며 꾸준히 실험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은 기다릴 것이며 변치 않고 이 길을 갈 것입니다. 교수님께서 맛보셨다던 그 희열, 마약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그 희열을 맛보기 위해 오늘도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원들을 더 이상 모욕하지 말아주십시오.

제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학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생명과학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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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warpdory wrote:
한 생물학도가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4534&ar_seq=1

Quote:
더이상 연구원들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기고] 한 줄기세포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에게 띄우는 편지

전 서울의 모 대학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비정규직 연구원 모임'(cafe.daum.net/bioworkers) 회원입니다. 제게 감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기자회견에 관해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어느 생명과학도 올림

자격도 없는 사람이 올린글이구만요.
언론에다 이런글쓰려면 최소한자신은 밝혀아지 뒤에 숨어서 남욕하는거 밖에 더되남..
이런글 뻔한글많죠.. 기자가 지하고 싶은데로 쓰고 익명이다..ㅎㅎ
그리고 오마이뉴스원래 뉴스가아니라 개인감정 싫은사설이던데....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원들데리고 나온게 머가 잘못된것인가..
더구나 연구원에게 실제로 어떻게 된상황인지 질문하여 직접확인시켜주니 더확실하더구만.
황교수가 나가자해도 나가기싫은사람 당연히 안나왔겠지.
하여튼 머든지 트집잡을생각으로 이런글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비정규 위하는척 말해놨는데 진짜 비정규가 어떤지 알고나 말하는지원..
자기가 맘에 안드는사람 트집잡으려고..
정말 어렵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사람들을 위하는체 마지막희망까지 꺽어버리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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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ㅡ,.ㅡ;; wrote:
warpdory wrote:
한 생물학도가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4534&ar_seq=1

Quote:
더이상 연구원들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기고] 한 줄기세포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에게 띄우는 편지

전 서울의 모 대학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비정규직 연구원 모임'(cafe.daum.net/bioworkers) 회원입니다. 제게 감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기자회견에 관해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어느 생명과학도 올림

자격도 없는 사람이 올린글이구만요.
언론에다 이런글쓰려면 최소한자신은 밝혀아지 뒤에 숨어서 남욕하는거 밖에 더되남..
그리고 오마이뉴스원래 뉴스가아니라 개인감정 싫은사설이던데....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원들데리고 나온게 머가 잘못된것인가..
더구나 연구원에게 실제로 어떻게 된상황인지 질문하여 직접확인시켜주니 더확실하더구만.
황교수가 나가자해도 나가기싫은사람 당연히 안나왔겠지.
하여튼 머든지 트집잡을생각으로 이런글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비정규 위하는척 말해놨는데 진짜 비정규가 어떤지 알고나 말하는지원..
자기가 맘에 안드는사람 트집잡으려고..
정말 어렵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사람들을 위하는체 마지막희망까지 꺽어버리는 글이네.

비정규직 생활 꽤나 오래 했습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길 권하겠습니다. 비정규직 연구원들은 진짜 비정규가 뭔지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몇년 살았고요.
그리고 나머지에 대한 내용은 위에 이미 썼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ㅡ,.ㅡ;; 님과 똑같은 논리로 답을 하겠습니다. 저 글에 대해서 가타부터 하고자 하신다면 자기 자신부터 명확히 밝히시고 쓰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솔선수범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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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비정규직 생활 꽤나 오래 했습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길 권하겠습니다.
ㅡ,.ㅡ;; 님과 똑같은 논리로 답을 하겠습니다. 저 글에 대해서 가타부터 하고자 하신다면 자기 자신부터 명확히 밝히시고 쓰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솔선수범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나머지에 대한 내용은 위에 이미 썼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손님으로와서 글쓰던가요.. 저는 엄연히 kldp 제아이디로 글쓰고 있습니다. 머가 잘못되었죠?
그리고 님이 비정규 오래했는것과 제가 비정규에 대하 함부로 말씀하지마라고 하실 하등의 이유가 되지 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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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ㅡ,.ㅡ;; wrote:
warpdory wrote:

비정규직 생활 꽤나 오래 했습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길 권하겠습니다.
ㅡ,.ㅡ;; 님과 똑같은 논리로 답을 하겠습니다. 저 글에 대해서 가타부터 하고자 하신다면 자기 자신부터 명확히 밝히시고 쓰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솔선수범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나머지에 대한 내용은 위에 이미 썼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손님으로와서 글쓰던가요.. 저는 엄연히 kldp 제아이디로 글쓰고 있습니다. 머가 잘못되었죠?
그리고 님이 비정규 오래했는것과 제가 비정규에 대하 함부로 말씀하지마라고 하실 하등의 이유가 되지 못하는데요.

말씀하셨던 것대로 솔선수범하시면 됩니다. 그거면 됩니다.
그리고 말꼬리 잡으시려거든 열심히 잡아주세요. 저는 말도 아니거나와 꼬리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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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ㅡ,.ㅡ;; wrote:

제가 손님으로와서 글쓰던가요.. 저는 엄연히 kldp 제아이디로 글쓰고 있습니다. 머가 잘못되었죠?
그리고 님이 비정규 오래했는것과 제가 비정규에 대하 함부로 말씀하지마라고 하실 하등의 이유가 되지 못하는데요.

말씀하셨던 것대로 솔선수범하시면 됩니다. 그거면 됩니다.


제가 솔선수범하고 있다는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님은언제든제 저에게 반박할수있는거만봐도

오마이기사글처럼 실존인물인지도 알수 없고 반박의 여지가 전혀없는 숨어서 남흉보는수준의 글과는 완전히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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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이기형 교수의 기고문입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0113101210

Quote:
"'진실'은 여론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기고] 황우석의 '마지막' 기자 회견을 보고

2006-01-13 오전 10:32:52

허탈했다. 머리 끝까지 분노가 치밀었다. 종국에는, 거짓말이 한 인간의 외연에 얼마나 추악한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는지 절감하며 진저리를 쳐야 했다. 솟아나는 욕지기를 달래가며 황우석 교수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필자가 감내해야 했던 감정들의 순번이다.

진정한 '원천 기술'은 황우석의 '변명 기술'

애초 진솔한 사과를 기대한 것 자체가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그렇게 당해 놓고도, 아직 황 교수를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구나'하는 자괴감에 너털웃음만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잘못은 했지만 정작 책임은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변명 기술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재연됐다. '대한민국'을 강조하며 듣는 이의 누선과 애절함에 호소하는 읍소 기술은 더 예리해졌다. 한 가지 새로 선보인 기술이 있다면, 잘못을 시인하는 것처럼 하다가 나중에는 조작이 아니라고 발뺌하는 '동일 기자회견 내 시간차 공격 기술' 정도라고나 할까?

가짜 휘발유를 만들 때 제일 많이 들어가는 것이 진짜 휘발유다. 그러나 가짜 휘발유는 진짜 휘발유의 양이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가짜 휘발유일 뿐이다. 연구 부정행위도 마찬가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예외 없이 황 교수는 무균돼지니 특수동물 복제니 하면서 논문으로 검증되지 않은 연구 성과를 언론에 먼저 발표하는 기민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한 성과가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저질러진 논문 조작을 덮지 못한다.

더욱이 엄연한 조작마저도 온갖 교언(巧言)과 이리저리 둘러대기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바쁜 황 교수의 모습에서, 이제 더 이상 어떤 논쟁도 부질없는 것임을 인정해야만 했다.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고, 새로운 사실이 발각될 때마다 다른 변명을 늘어놓으며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정신과 전문의들의 지적처럼 황 교수가 이미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정신병리에 고착됐다는 점이 거의 분명했기 때문이다(〈시사저널〉 2006년 1월 5일자).

제자를 '사지'로 모는 참담한 모습

뭐니 뭐니 해도 이번 기자회견의 백미는 황 교수 주위에 도열한 젋은 연구원들의 결연한 모습이었다. 과연 이들은 '(황우석) 선생님이 가시는 길이 지옥이라면 그 곳까지도 마지막 같이 하겠다'고 자랑스레 진술한 황 교수의 장담이 결코 근거 없는 주장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한 때나마 스승으로 모시던 분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해 이들이 자발적으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낸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사전 기획에 따라 고도의 언론 플레이에 소품으로 등장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다.

물론, 황 교수의 애원처럼 이들이 '아무리 싸게 값을 매겨도 외국에 가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의 소유자들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 세계를 경악시킨 과학사 희대의 논문 조작 추문에서 한 칸을 차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이 황 교수의 염려처럼 '이 사회, 더 나아가 과학계에서 함께 매도'될 운명에 처해 버렸다는 이 비극적 사실을 도대체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할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교수의 회유나 협박, 또는 강압적 연구실 분위기 때문에 조작 사실을 알고도 이를 용기 있게 드러내지 못했다면 적어도 정상 참작의 여지라도 있다. 하지만 엄연히 드러난 연구 부정행위 앞에서도 변명과 책임 떠넘기기를 일삼는 황 교수의 대국민 기만 퍼포먼스에 어떤 이유로든 일조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과학적 범죄 행위다. 무엇보다 출발부터 정직을 마음에 새겨야 하는 이들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분별없는 거짓 방조 또는 관용 행위 때문에 앞으로 과학계에서 어떤 징벌 또는 경력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지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사안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는 어쩌자고 이들을 기자회견장에 내 보내셨는가? 아무리 자신의 상황이 다급하더라도 명색이 스승연(然)하는 분이 제자들을 사지로 모는 이 엄청난 모순 앞에서 할 말을 잃은 사람이 정녕 필자 혼자만은 아닐 터이다.

진실은 여론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이번 기자회견은 과학적 진실마저도 수적 우위로 결정될 수 있다는 믿음을 황 교수가 갖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드러냈다. 젊은 연구원들을 병풍처럼 도열시킨 황 교수의 위세는 조직 폭력배의 보스가 소위 어깨들을 대동하고 상대방에게 힘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심리와도 맞닿아 있다. 그 기세 때문이었을까? 난다 긴다 하는 언론사의 기자들이 맥없는 질문으로 일관하고, 누구는 박수까지 쳤다니 말이다.

황 교수의 예측은 그대로 맞아 떨어져 각종 언론사의 설문 조사에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보다 황 교수의 말을 더 신뢰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설문 조사의 대표성이나 타당성 등은 차치하더라도 적어도 황 교수의 기대대로 동정 여론이 형성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과학적 진실이 여론으로 결정된 예가 언제 한번이라도 있었는가? 거짓은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허장성세일 뿐이다.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것은 수의 많고 적음이 결코 아니다. 더 나아가 학자적 양심을 갖추지 못하고, 제자마저도 언제든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로 전용할 수 있는 사람이 생명에 대한 외경심의 첨단에 자리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그렇지 않아도 피멍과 편 가름의 상처로 허덕이는 국민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황 교수의 애매한 언행은 이제 멈추어져야 한다.

황 교수 지지자들이 또 촛불 집회를 한다고 한다. 민주 국가에서 집회의 자유는 분명히 보장돼 있으니 이들에게 뭐라고 할 생각은 없다. 다만, 제발 외신 기자들에게 사진 찍히고 전 세계에 얼굴이 전송돼 거짓을 옹호하는 부끄러운 모습의 기록으로 평생 남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부탁할 뿐이다. 얼굴이 다 가려지는 마스크 꼭 착용하고, 모자 챙겨서 나오시라는 것이다.

이형기/피츠버그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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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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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cafe.daum.net/bioworkers

기고된 글을 보니 다음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 쓴 모양이지요.
KLDP에 엄연히 자기 아이디로 글 쓰는거나, 다음에 가입하고
아이디로 글쓰는거나 뭐 다를게 있나요?

어차피 실명아닌바에야 다 똑같은 거죠. 한명이 복제에 복제를
거듭해서 글을 쓰는 건지, 기자가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쓰는건지
판단할 방법은 없죠. 알아서 읽는 사람이 판단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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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웅의 이미지

우선 저는 소이 황까 황빠도 아닙니다.
39페이지에서 제 글 읽어 보시면 압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27&hotissue_item_id=10864&office_id=008&article_id=0000619221&section_id=8&group_id=65
위의기사에서
궁금한점은..분명 시술은 메디에서 했을것이고
사용은 황교수쪽에서 했을 것이니.잘못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진짜 황교수 메디고 정말 둘다 잡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구원들 기술은 다른 연구팀에 주고.(이런 비슷한 말 황박사도 했습니다)

왜 이런생각을 갖게 되는지는 기타 덧글들을 보면 서로 욕하고(kldp.org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볼때 마다 좀 그렇더군요 ㅡㅡ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부모님 욕하고 쩝..그런 덧글 볼때 마다..
정말 실명제 해야 겠구나..그 생각 들더군요 ㅡㅡ(전 네이버카페에서 실명습니다.가입돼어있는 카페가 실명제 이기 때문에.. 그냥 다른카페에도 실명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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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와 이모님 말씀이 아주 재미있습니다.어제 기자회견 보면서
이모: 도대체 어디가 나쁜놈들이야?(관심없음 나쁜넘들은 병원 ㅡㅡ)
엄마: 높은 넘들이 지 돈줄 챙기겠다고 싸우는 거지..(황우석지지자)
나: 왈가불가 할꺼 없어 그냥 지켜봐..
이모: 우선 병원은 믿으면 안되<<이모님은 병원에서 나이 드셧지만 놀기 그렇다고 청소 하십니다. 없는 병도 만들어 붙이는데가 병원이라고 ㅡㅡ
엄마: 무조건 적으로 황우석편
나:무조건 지지하지 말라고 하다가 욕 뒤지게 먹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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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현 주소 입니다 ㅡㅡ
어머니가 황교수편을 왜 드는지는 안물어봤습니다 한대 쳐 맞을꺼 같아서 ㅡㅡ

전 지금 심정도 잘잘못 따지고 말고 할꺼 없이 기술 사장 시키지 말고
논문에 기재된 거물급들만 집어 쳐 넣으면 될꺼 같습니다.

왜 이런생각이 드냐면
분명히 지금 황우석과 노성일은 대립관계입니다.(둘다 자기들은 몰랐다고 합니다)
검찰에서 만약 그 대립관계가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또 다른 한쪽은 분명히 검찰 믿을수 없다고 나올것입니다.

그러면 아주 짜증 가관 일것입니다.
그래서 거물급들만 그냥 쳐 넣고
기술만 사장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soul wrote: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ㅡ,.ㅡ;; wrote: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토론에 필요한 무언가가 부족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을 보니 아예 그걸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신 모양입니다.
_________________
null


저 한테 하신건가요.. 위에 제 입장 밝혔습니다
그래도 개념 안드로메다에 두고 왔다고 하면 더 이상 아무말 안겠습니다.

----------------------------------------------------------------
프로그래머도 하고 싶고 CG도 하고 싶은 웅이나이 26..
너무 많은건가..
과연 어떤걸로 해야 되나..ㅠ.ㅠ 갈등 또 갈ㅤㄸㅡㅇ~~

yundream4의 이미지

ㅡ,.ㅡ;; wrote:
warpdory wrote:
한 생물학도가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4534&ar_seq=1

Quote:
더이상 연구원들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기고] 한 줄기세포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에게 띄우는 편지

전 서울의 모 대학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비정규직 연구원 모임'(cafe.daum.net/bioworkers) 회원입니다. 제게 감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기자회견에 관해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어느 생명과학도 올림

자격도 없는 사람이 올린글이구만요.
언론에다 이런글쓰려면 최소한자신은 밝혀아지 뒤에 숨어서 남욕하는거 밖에 더되남..
이런글 뻔한글많죠.. 기자가 지하고 싶은데로 쓰고 익명이다..ㅎㅎ
그리고 오마이뉴스원래 뉴스가아니라 개인감정 싫은사설이던데....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원들데리고 나온게 머가 잘못된것인가..
더구나 연구원에게 실제로 어떻게 된상황인지 질문하여 직접확인시켜주니 더확실하더구만.
황교수가 나가자해도 나가기싫은사람 당연히 안나왔겠지.
하여튼 머든지 트집잡을생각으로 이런글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비정규 위하는척 말해놨는데 진짜 비정규가 어떤지 알고나 말하는지원..
자기가 맘에 안드는사람 트집잡으려고..
정말 어렵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사람들을 위하는체 마지막희망까지 꺽어버리는 글이네.


그 자리가 어떤 기자회견 자리인줄은 아시고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연구성과를 자랑스럽게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면, 연구원들 데리고 나와도 되었겠죠.
그래서 "오늘의 성과가 있게 한건 지금 제뒤에 있는 연구원들의 노고 때문이였습니다" 뭐 이랬다면 이 얼마나 가슴 따스한 장면이였겠습니까.
만은..

그날 있었던 회견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희대의 논문조작사건에 연루된, 황우석이 알고 그랬던건 모르고 그랬던간에,
2편의 논문이 완전조작으로 나온, 과학자로써는 최고로 불명예스러운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 장소였다는 겁니다.
그러한 장소에 연구원들을 들러리 삼아서 나온다는게 이해가 되는 행위인지요. 발상의 전환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

안용열의 이미지

Falaris wrote:
soul wrote: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ㅡ,.ㅡ;; wrote: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토론에 필요한 무언가가 부족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을 보니 아예 그걸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신 모양입니다.
_________________
null


저 한테 하신건가요.. 위에 제 입장 밝혔습니다
그래도 개념 안드로메다에 두고 왔다고 하면 더 이상 아무말 안겠습니다.

밑에 ㅡ,.ㅡ;; 님에게 하신 말이겠죠. 핵폭탄운운.

warpdory의 이미지

2004/2005년 사이언스에 실렸던 황우석씨 팀 논문 모두 취소 됐다고 하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95720&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Quote:
사이언스, 황교수팀 두 논문 모두 취소(종합)

[연합뉴스 2006-01-13 09:47]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12일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과 2005년 연구논문을 모두 직권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는 이날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근거해 사이언스에 게재된 두 개 논문을 무조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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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yundream4 wrote:
ㅡ,.ㅡ;; wrote:
warpdory wrote:
한 생물학도가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4534&ar_seq=1

Quote:
더이상 연구원들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기고] 한 줄기세포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에게 띄우는 편지

전 서울의 모 대학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비정규직 연구원 모임'(cafe.daum.net/bioworkers) 회원입니다. 제게 감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기자회견에 관해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어느 생명과학도 올림

자격도 없는 사람이 올린글이구만요.
언론에다 이런글쓰려면 최소한자신은 밝혀아지 뒤에 숨어서 남욕하는거 밖에 더되남..
이런글 뻔한글많죠.. 기자가 지하고 싶은데로 쓰고 익명이다..ㅎㅎ
그리고 오마이뉴스원래 뉴스가아니라 개인감정 싫은사설이던데....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원들데리고 나온게 머가 잘못된것인가..
더구나 연구원에게 실제로 어떻게 된상황인지 질문하여 직접확인시켜주니 더확실하더구만.
황교수가 나가자해도 나가기싫은사람 당연히 안나왔겠지.
하여튼 머든지 트집잡을생각으로 이런글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비정규 위하는척 말해놨는데 진짜 비정규가 어떤지 알고나 말하는지원..
자기가 맘에 안드는사람 트집잡으려고..
정말 어렵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사람들을 위하는체 마지막희망까지 꺽어버리는 글이네.


그 자리가 어떤 기자회견 자리인줄은 아시고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연구성과를 자랑스럽게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면, 연구원들 데리고 나와도 되었겠죠.
그래서 "오늘의 성과가 있게 한건 지금 제뒤에 있는 연구원들의 노고 때문이였습니다" 뭐 이랬다면 이 얼마나 가슴 따스한 장면이였겠습니까.
만은..

그날 있었던 회견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희대의 논문조작사건에 연루된, 황우석이 알고 그랬던건 모르고 그랬던간에,
2편의 논문이 완전조작으로 나온, 과학자로써는 최고로 불명예스러운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 장소였다는 겁니다.
그러한 장소에 연구원들을 들러리 삼아서 나온다는게 이해가 되는 행위인지요. 발상의 전환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

그자리가 어떤자린지 아실겁니다. 바로 해명을위해 나온자리입니다.
엉뚱한 트집잡아 논지를 흐리기보다는 본래의의미부터 재대로 파악해야할자리입니다.

그리고그들이 불명예라생각할지 아닐지는 님이판단하는게 아니죠.
저라면 자신의 행동이 떠떳했다면 불명예스러울것도 부끄러울것도 없겠습니다
오히려 나오지말라고해도 나도 나가서 한마디 하자고 했을겁니다.
머가 안나올자린가요.
또한 만약에 잘못한점이 있다한들 있으며 나와서 욕먹을건먹고 당당해야죠.

그리고 연구의 주인공들인 연구원들을 들러리를 데리고 나왔다는등
연구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황교수를 공격하려는말은.
연구원들조차 두번죽이는 행동을 하는 님들이 진짜 재대로된생각인지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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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Falaris wrote:
soul wrote:
falaris wrote:

제 입장은 황교수<<논문 사기 쳤다.
메즈메디 << 포토샵 학원이다.
검찰<<<둘다 잡아 넣는다 ㅡㅡ;;(물론 2004년이나 2005년 핵심들 몽땅 잡아 넣는다 ㅡㅡ)

이정도로 해결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게 가장 이상 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ㅡ,.ㅡ;; wrote:

좀더 이상적이면 이를지켜본 테러집단이 대한민국에 핵폭탄한방 터트리는거죠..ㅎㅎ

토론에 필요한 무언가가 부족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을 보니 아예 그걸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신 모양입니다.
_________________
null


저 한테 하신건가요.. 위에 제 입장 밝혔습니다
그래도 개념 안드로메다에 두고 왔다고 하면 더 이상 아무말 안겠습니다.

밑에 ㅡ,.ㅡ;; 님에게 하신 말이겠죠. 핵폭탄운운.

너죽고 나살자는식의 이기적인발상이 깨끗하기보다.
아예다같이 깨끗이 사라지자라는게 훨씬 정당하지 않나요.

그래도 자신한테 피해가 온다니 그건 싫은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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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의 이미지

사실 동물복제나, 체세포복제등 이런연구는..
여러분들이 잘아는 모모종교..의 기본 사상과 정반대로..

인간은 신이 창조했고 신만이 만들수 있다.등의..
그런데 그걸 사람이 복제해서 만들어버리니...이런.. ㅡ,.ㅡ;;

그래서 황교수 아주강력반대하는 부류들이 많을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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