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금, 2005/12/02 - 3:52오후
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2005-12-02 15:08]
광고
(서 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여부와 관련, PD수첩의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2일 여의도 MBC 경영선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줄기세포 검사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PD수첩 느무느무 웃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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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hwang.pdf | 2.16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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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_통권04호.pdf | 1.4 MB |
Forums:
김선종 연구원이 황우석 팀에서 3만달러 받은 것에 대한 황우석 팀의 얘기
김선종 연구원이 황우석 팀에서 3만달러 받은 것에 대한 황우석 팀의 얘기입니다.
근데, 귀국비용이랑 치료비가 3만달러나 나오려나 ?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554&hotissue_item_id=21094&office_id=143&article_id=0000008117§ion_id=8&group_id=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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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근데, 귀국비용이랑 치료비가 3만달러나 나오려나 ?
피츠버그에서 서울대로 이적하는데 대한 이적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러면 또 너무 적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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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http://issue.media.daum.net/h_s/200512/2
http://issue.media.daum.net/h_s/200512/27/yonhap/v11219601.html?_right_popular=R12
조사위에 3만달러 반납했다네요.
김씨말로는 아버지가 받아서 몰랐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url]http://www.edaily.co.kr/news/newsre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asp?newsid=01807286576802784&curType=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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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이 아니라서 일단 의견만 달아둡니다
제 아이디도 거명됐고하니 일단 의견만 달아둡니다.
조금 전에 ytn 에서 황우석 교수쪽에서 나중에 제공한 5개의 초기 줄기세포 존재를 확인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서울대 측에서 주장하는 '배반포기' 가 아니라 '배상체' 라고 하며, 환자의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배상체는 사이언스에서 줄기세포로 인정하는 최소 수준입니다. 배상체에서 더 길러서 테라토마를 확인하는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과정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정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조차도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됐다'는 황우석 교수의 주장이 구차하다고 느꼈습니다만... 오늘 ytn 뉴스를 보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측에서 조사결과 발표를 늦춘 것도 '초기 줄기세포 존재' 를 확인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시들해지던 시나리오가 다시 흥미진진해질 것 같군요.
시들해지던 시나리오가 다시 흥미진진해질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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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url]http://www.ddanzi.com/new_ddanzi/19
http://www.ddanzi.com/new_ddanzi/199/199in_01.asp
기자들이 쏟아내는 정보의 홍수속에 식상하셨다면, 나름대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생물학쪽은 아니고 물리(원자물리학)쪽 실험실 생활은 했지만, 실험실의 특성이 다르듯이 잘 모르는 분야의 속성은 쉽게 알 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사람도 현재 생물학쪽을 하고 있고, 의대 대학원이어서 그쪽 얘기를 많이 듣는편이지만, 와이프도 스템셀쪽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더군요(물론 언론을 통해 새롭게 지식을 축적한 저보다는 잘알더군요. :oops: )브릭이라는 곳도 예전에 와이프때문에 봤었지만, 언론의 표현대로 소장과학자들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거 같구요. 와이프를 통해 듣는 정보지만 의대교수님(임상의)들(여기에 의사분들계시다면 기분나빠하지는 말아주세요)이 정말 기초에 약하답니다.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 매니징을 담당하고, 실제 구현(?)을 검증할 지식이 없답니다. 보고를 통한 단계점검(?)을 하는게 일상적이더군요. 사실 프로젝트 규모가 클수록 저렇게 밖에 안되겠지만.. 황우석 박사도 그런 경우일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위의 링크 글을 읽으면서 좀 더 그럴거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물론 기자회견에서나 말바꿀때부터 잘 모르는거 아닌가라는 의심은 되었지만...쩝 암튼 한번 읽어보세요.
워프도리님이 뉴스봇 역할을 해서 다른 뉴스 사이트 가볼 필요가 없네요. :P
뷁
[quote="sjmraven"]워프도리님이 뉴스봇 역할을 해서 다른
이짓도 29일 오후부터는 끝입니다. ^^ 저도 출근 준비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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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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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피 쌍둥이 說 근거없어...http://news.naver.c
스너피 쌍둥이 說 근거없어...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35&hotissue_item_id=16185&office_id=001&article_id=0001183816§ion_id=8&group_id=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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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1000번째 하려고 쓴 거 절대 맞습니다.
1000번째 하려고 쓴 거 절대 맞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url=http://news.naver.com/news/read.php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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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지금 이야기 되고 있는 기사 내용대로라면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도 좀 조
지금 이야기 되고 있는 기사 내용대로라면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도 좀 조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험 재연도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황교수팀의 논문조작은 논문조작한만큼 처벌(?)하면 되고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실재로 얼마나 진척되었나 하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순전히 사실확인 차원으로 말하자면,미국에서 3일 입원하면 5천에서 만
순전히 사실확인 차원으로 말하자면,
미국에서 3일 입원하면 5천에서 만불정도 청구됩니다.
비행기삯이 인당 천불정도 잡아야 하니 가족 동반했다면,
액수 자체는 터무니 없는 금액은 아닙니다.
돈을 준 진짜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quote="ffnhj"]순전히 사실확인 차원으로 말하자면,미국에서
저도 입원해 봐서 어느정도 비용이 나오는지는 압니다. 보험 없는 상태에서 3일 입원했더니 1.2 만달러 나오더군요. 병원에서 보험이 있다면 400 달러면 된다고 하더군요. - AIG 보험에 가입 되어 있는데, 이 망할 놈들 때문에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보험료 지급할 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연소득이 그것보다 적다는 서류 하나 떼어서 보냈더니 health care 인가로 다 탕감되고 200 달러인가 하는 수수료만 냈습니다. 미국에서 10년 넘게 사셨던 삼촌말씀에 의하면 그 200 달러도 팩스 몇장 보내고 전화해서 싸바 싸바 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 제 영어솜씨로 그걸 설명하려면 전화요금이 200 달러는 넘게 나오겠기에 그냥 입금했습니다. 덕분에 Bank of America 계좌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_-
그런데, 이번에 김선종 연구원 같은 경우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2천달러정도 빼곤 다 지급해 줬다고 하더군요. 아마 보험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동반가족은 아버지 뿐이더군요. 그러니 둘이니 ... 2천달러 정도겠죠.
이런 걸 떠나서 .. 왜 돈을 줬을지도 ... 음모론적 입장에서 본다면 꽤 재미있습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 교수는 ...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512/200512270235.html
라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순수한 치료비와 교통비(비행기값..) 정도의 돈이었다면 구속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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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url]http://news.naver.com/news/read.php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183816§ion_id=102&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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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흐음...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전장에서 패배한 황우석교수가 전사하는
흐음...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전장에서 패배한 황우석교수가 전사하는 분위기에서 다시금 최소한 목숨은 붙어있을수 있다라는 정도로는 흘러가는 것 같군요.
기사대로 냉동세포가 체세포와 일치한다면 최소조건까지는 진행된듯 한데 그이상 진행이 되다가 황우석교수의 주장대로 줄기세포가 바뀐것인지 아니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었던 것인지 애매하기는 합니다.
사실이라면 미즈메디 쪽도 분명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황우석팀에서 복제하면 그 배양쪽은 일부나마 미즈메디 쪽이 관계한것 아니었나요? 줄기세포를 누가 바꿔치기한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 진행은 되지 못했던것인지 미즈메디 병원측에서도 어느정도 진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검찰수사가 점점 비중이 높아지게 될것 같습니다. 검찰도 골치아프겠군요... 흠.. 서울대의 아는 지인(이라고 해봤자...아내입니다만....-_-;;)의 말로는 이번 서울대 검증팀중 상당수가 반 황우석파이고 이 결과에 대해서 상당히 당황스러워 하는 반응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일치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가 오히려 일치하니 급히 결과에 대해 별거 아니라는 식의 반응들이라고들...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흠...
근데요.... 만일 검찰수사등에서 실제로 김선종연구원이나 아님 다른 누군가가 바꿔치기 한것이 사실로 들어나면.... 또 다른 반전이 되는걸까요?(아, 황우석교수는 이미 매장분위기입니다만... 황우석팀 연구결과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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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code:1]냉동보관 세포 일부, 체세포와 일치"(종합
랄랄라~~ 언제쯤 유언비어들이 사라지고 '사실'이 '보도'될 지 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내일은 저 기사가 다시 뒤집혀
있을지도... ^^
커맨드 센터라도 띄워보고 GG 치는 거야.
그냥 눈팅만 하고 싶었는데 오늘의 이슈를 보고 그낭 한마디;이성적이고
그냥 눈팅만 하고 싶었는데 오늘의 이슈를 보고 그낭 한마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다고 해도 그게 또 진실일지 모르구요. 진실이더라도 어떤 음모가 있어서 몇백년간 묻힌다거나 뭐 그런 일이 생길지도 ㅎㅎ 여기까지는 소설이구요.
저는 그냥 진실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식수술받은 환자가 평생 거부반응 억제를 위한 약을 먹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식구중에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그래서 황빠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많이 갑니다. 거부반응 억제하는 약에 부작용도 적잖거든요.
기증자가 없거나 식구들 중에도 장기가 맞지 않아서 이식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생명을 잇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절박한지 모릅니다. 이런거 가지고 음모니 장난질은 좀 안했음 싶은데..
여튼 요즘엔 술먹으면 이 얘기 한번씩은 나오는데 얼른 어느쪽이든 가려졌음 좋겠습니다.
[quote]흐음...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전장에서 패배한 황우석
목숨(연구자 생명)이 붙어있긴 힘들 것 같습니다. 2005년 논문 조작(이건 뒤집히기 힘들것 같군요)만으로도 아마 학계 제명 내지 그에 상응하는 제제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그가 이루어 놓았을지도 모르는 주목할만한 연구성과입니다. 스너피 복제만으로도 그의 업적은 상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2005년 논문을 제외한 줄기세포 연구에서도 그의 업적은 대단한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그의 연구가 사실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만... 게다가 아직 확인 되지 않았지만 늑대를 복제했다는 주장도 있던데 이것도 상당히 대단한 연구지요. 비록 과학사에 황교수가 논문을 조작한 연구자로 기록되는게 불가피 하더라도 그가 연구한 연구 내용도 할께 실어야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한참 갑론을박 중인 것 같군요. 대충 첨부한 그림 파일을 보면 서로간
한참 갑론을박 중인 것 같군요.
대충 첨부한 그림 파일을 보면 서로간의 의견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2&article_id=0000138230§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이글도 한번 참조해 보세요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7000/2005/12/0020070002005122719219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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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게스트 아이디 만들어서 글 올릴려다 걍 포기합니다.게스트 아이디 쉽게
게스트 아이디 만들어서 글 올릴려다 걍 포기합니다.
게스트 아이디 쉽게 만들 수 있게 해 주세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니...
노성일 씨가 미국인 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얘기 듣고 좀 황당했습니다만...
그리고, 삼성이 배후에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건 무슨말이죠?
삼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업인데...
삼성은 상관없는 일이기를...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보아하니...
서울대 쪽에서는...
황우석을 잡지못해서 안달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젠 황우석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좀 편파적이라는 느낌까지 들고 있으니....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액수가 좀 올랐습니다. 5만 달러라는 얘기가 있군요.[url]ht
액수가 좀 올랐습니다. 5만 달러라는 얘기가 있군요.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28&hotissue_item_id=21142&office_id=001&article_id=0001184102§ion_id=8&group_id=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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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그리고, 삼성이 배후에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건
미즈메디 병원의 전신이 제일병원입니다.
제일병원은 원래 노박사의 선친것이었는데 어찌어찌하여 삼성에서 인수했고 이때 산부인과만 분리되어 현 미즈메디 병원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병원은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구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 생각보다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참고로 서울대에서 3만달러 전달 이야기를 언론에 흘리자마자, 황우석 교수팀에서 반박하는 내용으로 공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9&article_id=0000069037§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저는 아직도 노성일씨를 구속수사하지 않고 있는것이 이상합니다만..-_-
저는 아직도 노성일씨를 구속수사하지 않고 있는것이 이상합니다만..-_-
[quote="ydhoney"]저는 아직도 노성일씨를 구속수사하지 않고
오늘 아침까지는 여전히 황박사가 조금 더 의심스러웠는데 이제는 노박사가 매우 의심스럽군요. 도대체 진실이 뭘까요? 음모론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음모론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ydhoney"]저는 아직도 노성일씨를 구속수사하지 않고
구속하려면 범죄사실 또는 범죄에 상당한 혐의가 있어야 하며, 그외에도 도주우려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확실시 되어야 합니다.
아직은 노성일씨가 저런 '구속' 의 요건에는 별로 맞지는 않고 있죠.
나중에 서울대 조사가 더 파헤쳐서 줄기세포 바꿔치기 하라고 지시한 게 노성일이다.. 라는 식의 유력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구속'수사는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그냥 일반적인 수사는 가능하더라도요.
- 마파도 를 티비에서 하길래 보고 왔더니 김선종 자실 시도에 대한 기사도 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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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구속 == 수사는 아닙니다.한국에는 용의자가 있으면 그 사람을 무조건
구속 == 수사는 아닙니다.
한국에는 용의자가 있으면 그 사람을 무조건 '구속'해야만 하는걸로 인식이 되어있지만 '구속'하지 않더라도 '수사'는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얼마전 있었던 모 교수 불구속 수사관련 일들이 생각나네요.(교수맞나요? ㅡ.ㅡ?)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quote="앙마"][quote]그리고, 삼성이 배후에 있다는 얘기
잘못 알고 계십니다.
덤으로
참고로 예전에 중앙일보가 엠바고를 어긴것에 대해서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주식시장에서 보광창투는 메디포스트 주식을 팔아서 수백억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quote="gnoyel"]참고로 예전에 중앙일보가 엠바고를 어긴것
엠바고를 어긴 그 기자가 이번에는 모 TV토론에서 황팀을 옹호하면서 "국익이 진실에 우선한다"는 명언(?)을 남겼던 기자입니다. 음모론으로 끼워맞추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위에 김선종 자살시도설(?)을 CY71 님 께서 올리셔서...그것
위에 김선종 자살시도설(?)을 CY71 님 께서 올리셔서...
그것과는 약간 다른 내용의 기사를 같이 올립니다.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밝혀봐야겠죠.
전반적인 내용은 비슷한데, 김선종 자신은 자살이 아닌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경안정제를 먹고 실신한 거라고 하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84100§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그리고 ... 약간은 지엽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저 3만달러든 5만달러든 외화 밀반출에 해당한다는 기사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512/h20051227174439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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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황우석 측에서 MBC PD 수첩측 뿐만 아니라 YTN 쪽에도 줄기세포(?
황우석 측에서 MBC PD 수첩측 뿐만 아니라 YTN 쪽에도 줄기세포(?) 샘플울 줬었군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1860
YTN 도 취재윤리(?)를 어겼군요. 최소한 외화밀반출에 관여했고, 더 나아가 출장비도 받은 듯 하군요.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1327
더불어서 .. 음모론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도 읽어 보세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0&article_id=0000006820§ion_id=102§ion_id2=254&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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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122807362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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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군요.[url]http://www.cb
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군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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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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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sjmraven"][url]http://www.ddanzi
읽어보니 제가 전에 생각했던것과 비슷하네요..
'황우석은 그 연구에 대해 100% 다 아는게 아니다.'
그리고 황우석이 다른 사람들하고 말이 잘 통하고, 일 추진력도 있고그랬었겠지요..
임베드 UI프로그램 졸라 잘하는 사람이 PCI가 램꽂는데인줄 아는 경우도 있다는거죠..
결국 언론의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에 여러사람 휘둘리고 있는거죠 뭐..
제 입장은 아직까지도 변함없습니다..
'그냥 잘 하라고 냅두지 왜 까발려가지고 지들끼리 국제망신이네 어쩌네 하냐..'
얻은 것보다 잃은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산 김치에 기생충이 나왔다.. 라는 뉴스를.. 조금 바꿔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초밥에서 기생충이 나왔다고 일본에서 밝혔다' 라고 일본에서 떠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며칠 후에 '일본 초밥에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 라면서 일본 초밥공장 문 닫고.. :roll:
저는 그 원천기술이 뭔지도 잘 모르고, 그놈의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언론이 나서서 검증했기에, 얻은 것보다 잃은게 많다는 것은 압니다..
이런저런 뉴스를 봐도 '정말 알고싶은 내용'은 쏙 빼고 주변만 빙빙 돌고 있잖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황우석 이사람이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잘 안되는것이, 10일 걸린다 치면 3일째부터 쑤십니다.. '다 됐냐?' '아직 안됐어'
이러면 언론은 이렇게 얘기하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드라마보다 재밌는. 역전의 역전극.."김선종 자살시도 맞음.."
드라마보다 재밌는. 역전의 역전극..
"김선종 자살시도 맞음.." 돈은 위독한 김선종 병원 치료비..
드라마는 중후반을 접어들고.. 막바지 역전극을 기대하시라..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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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출처이니만큼 의심스럽지만 ...김선종 말고도 박종혁 연구원도
출처가 출처이니만큼 의심스럽지만 ...
김선종 말고도 박종혁 연구원도 돈 받았다고 합니다.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12/20051228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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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kelven"][quote="sjmraven"][url]h
언론에 대해 이야기하신 부분은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황우석 교수가 그 과정에 대해 다 아는건 아니다'라는 말이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겁니다. 예로 드신 것 중에서 임베디드 UI 프로그램 잘하는 사람이 PCI를 램 꽂는데인줄 알 수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그 사람이 전체를 지휘하는 입장에 있다면 그걸 몰라서는 안됩니다. 변명거리가 될 수가 없죠. 사람 그렇게 끌어들였으면 배워야 합니다. 최소한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별해야죠. 명색이 "대한민국 최고과학자" 아닙니까... 제아무리 최고 과학자라도 다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다 안다고 떠벌리지는 말아야죠. 그렇게 떠벌려서 얼마나 많은 이득을 봤습니까...
'그냥 잘 하라고 냅두지 왜 까발려서...'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놔뒀더라면 아직까지 계속 삽질하고 있을겁니다. 황 교수님은 잘 모르니까... 그냥 아랫 사람이 된거라고 하면 된줄로 알고 논문도 내고 특허도 내고... 그걸로 연구비도 받고 유명해지고... 결국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지금은 바로 그 '언젠가'인거구요.
지금 언론이 삽질하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quote="kelven"][quote="sjmraven"][url]h
이번 사건이 옆으로 많이 퍼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황우석이 1st Author 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논문이 조작이냐' 입니다.
그리고 황우석이 지시를 했든 아니면 누가 중간에서 끼어들었든간에 일단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고... - 아직도 조작이 아닌 약간의 과장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조작과 과장은 엄연히 다른 거죠. 과장은 있는 걸 약간 뻥튀기 하는 거고, 조작은 있는 걸 가지고 또는 없더라도 완전히 다른 게 있는 것처럼 속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그럼 기술은 있느냐' 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이 과연 얼마나 독창적이고, 또 후속공정(생물학 실험에서는 공정이라는 말을 잘 안 쓰지만...)에서 얼마나 많은 효과를 만들 수 있느냐 라는 것도 중요 합니다.
그리고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누가 조작을 했고, 왜 했으며, 누가 시켰느냐' 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재미있기는 사실 음모론도 재미있습니다만, 제 관심 밖입니다. 그냥 출퇴근할 때 시간 때우려고 스포츠 신문 만화 보듯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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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kelven"]제 입장은 아직까지도 변함없습니다..
이번에 밝히지 않았다해서 결코 묻혀지지 않습니다. 이번 2005년도 논문은 알려진 바와 같이 논문자체에 많은 오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냥 넘어갔어도 어차피 외국과학계에 의해 밝혀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영국의 과학자들이 황팀의 실험방법대로 했을때 배반포단계(2004년도 황팀의 30개와 같은 갯수)에 까지 밖에 못가고 줄기세포 추출에는 실패했었죠. 한 연구팀에서 성공하면 다른 곳에 똑같은 시도를 해보고 실패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 논문자체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되고 이번에 브릭이나 DC에서 밝혀냈던 것을 알아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럴경우는 한국과학계의 신뢰성이 지금보다 더 심한 타격을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외신들을 영문으로 직접보시면 이번 황팀의 스캔들에 대한 비판기사의 말미에는 항상 한국의 젊은과학도들이 이를 밝혀냈음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 부분은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상처가 난다면 상처가 난 부위에 소독약만 뿌리는것 보단까뒤집을
몸에 상처가 난다면 상처가 난 부위에 소독약만 뿌리는것 보단
까뒤집을 수 있는데까지 까뒤집어서 치료를 해야만 재발을 안하지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근데.. 궁금한점이... 논문에관해서 이렇게 철저히 검증해야한다고 주장하
근데.. 궁금한점이... 논문에관해서 이렇게 철저히 검증해야한다고 주장하시는분들 많은거 같은데..
물론 그건맞는말입니다만.. 논문쓰신분들 정말로 이렇게 철저히 쓰시나요?ㅎㅎ
사실 전 논문 4시간만에 끝냈습니다..ㅡ,.ㅡ;;
그리고 거의 모든실험이....물론 결과는.. 실험을 바탕으로 잘~~ 다듬어진.. 결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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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불꽃오리"]몸에 상처가 난다면 상처가 난 부위에 소독약만
그게 자기가원한다면 그래야겠죠..
자신의 구린데는 감추고 남의 상처만 까뒤집으려니 그게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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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불꽃오리"]몸에 상처가 난다면
사과 상자에 썩은 사과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사과를 그냥 놔두면 모든 사과가 썩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썩은 사과를 버리면 됩니다.
만약 버리기 아깝다면 썩은 부분을 파내야 하지요.
전 이번일로 인해서 과학계읠 썩은 병폐를 많은 사람이 알게 된것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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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근데.. 궁금한점이... 논문에관해서 이렇게
학부때, 또는 국내에 내는 몇페이지짜리 보고서 정도는 저도 1시간만에도 쓰기도 했습니다만 ...
SCI 급에 내는 논문, 하다못해 국내 물리학회나 진공학회에 내는 별로 읽어볼 사람 없는 논문이라도 거의 일주일 이상 토씨 하나 잘못 된 것 없나, 그림은 크기가 적당한가, 문법이 이상한 건 없나, 그래프는 제대로인가... 등을 따지고 썼습니다.
그렇지 않은 게 오히려 이상하군요.
원하신다면 제가 썼던 논문들 드릴테니 한번 검증해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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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quote="불꽃오리"]사과상자 이야기 아시죠?사과 상자에 썩은 사
털어 먼지 안나는사람없다는말도 있죠..
썩은 병폐를 파해쳐야할부분은 고의적인 모략그리고 사회전반에 늘린 더욱중요한일들이 많죠.
제가볼때는 이보다 훨씬 중요한일들이 많음에도 이부분에 집중하는이유는 아직도 남을 축복하고 돕기보다는 배아파하고 까내리고 올라타려는 삐딱한마음과 이해관계의 합작인거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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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불꽃오리"]사과상자 이야기 아
보통은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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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quote]근데.. 궁금한점이... 논문에관해서 이렇게 철저히 검증해야
2003년 6월에 논문을 한편 내겠다고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나서 수치실험을 시작했는데, 여러 레퍼런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내어서
9개월 가까이 해석을 수행했는데도 아무리 해도 다른 논문만큼의
결과가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결단을 내렸죠. 그때까지의 연구결과
는 전면폐기...
그리고, 그때부터 새로운 내용으로 연구를 시작해서 다시 해석을
수행하고 3개월만에 좋은 내용이 나름대로 나와서 국내학회에
발표 및 투고... 6개월 뒤에 앞의 실험에 개선할 점과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그 내용을 수정하고 새로운 방법을 추가하여 새로 작성
한 논문을 재투고...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검증결과 보여주고, 논리적으로 박살내줘서 상대팀이 수행중인
연구(우리가 버린 주제로 계속 연구중이었음)를 포기하게 만들고,
저널에 투고... 이때가 2005년 초
그런데, 결과에 의문이 있다고 해서 Reject먹고, 후배가 다시 재
실험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해서 다시 보내서 올 10월에 게재
확정...
이게 하나의 연구주제에(물론 계속 추가되는 내용이 있지만) 관한
논문이고, 다른 것도 이 과정으로 최소한 2년 이상 반복했죠.
두번째 논문은 2000년전에 랩에서 발표한 결과가 그 당시의
컴퓨팅 파워로 얻을 수 있는 결과에서는 A라고 해석되었지만,
2003년에 다시 향상된 컴퓨팅리소스를 투입해서 실험을 더욱
반복했더니, 처음 내용이 컴퓨팅리소스의 한계로 인하여 중간
단계의 결과일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실토하고 그 내용 이후에
다시 수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 해석해서 한 2년만에 실렸죠.
조작의 유혹을 끊임없이 나오지만, 특히 수치해석은 숫자를 에디팅
하면 그 뿐이지만, 그것도 딱 보면 표납니다. 바로 걸리죠...
사족을 단다면 몇시간만에 뚝딱 쓰는 것은 논문이라고 보통 안
부르고, 그냥 '기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을
논문집에 보낼 때는 보통 '노트'혹은 '동향'등으로 앞으로 이렇게
될거다 라는 내용으로 따로 받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연구팀(학교에서 팀이라고 할것도 없지만)이라면
각자 맡은 부문에 대한 결과를 디스크션을 통해서 서로 논리적
헛점이 없는지 크로스체크를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교수랑
협의하고(교수가 내용을 상세하게 몰라도 거짓말하거나 혹은
엉터리 해석을 한 것은 잘 잡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재수정하고
다시 실험하고 또 디스크션하고 다시 고민하고... 그렇게 냅니다.
그리고 논문의 공저자는 자신이 맡았던 파트의 내용을 직접 작성하고
완성본에서 그 내용이 전체의 오류가 없는지를 검토하고 그것을
다시 교수랑 읽어보고 검증하고 수정하고 리뷰하고 그런후에
투고하는 것이 보통의 과정입니다.
이렇게 안하는 논문은 보통 저한테 리뷰하라고 오면 엄청난 빨간
펜으로 적혀있는 리턴을 받아가게 되거나 혹은 간단히 '리젝트'되어서
돌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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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quote="ㅡ,.ㅡ;;"][quote="불꽃오리"]사과상자 이야기 아
먼지야 털면 되지만 쓰레기는 모아서 버려야 하지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quote="warpdory"]보통은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그런 성향을
보통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흔히 이런말로 입막음하려는경우가 있읍니다만..
하지만 어찌 말로 했다하여 그런말하는사람이 그렇다 식으로 몬다면..
세상에 남에게 하는말은 모두 자신에게 하는말이라는게되죠..
그렇다면 님말에의해서도 님자신에게 한말이된다는 님자체의 논리 오류를 안고 있다는결론이죠..
즉, 님말에의해서도 님이 그런성향이기때문에 남을그런성향으로 잘못보고 있다는 는뜻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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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warpdory"]보통은 그렇
쉬운 말을 참으로 어렵게 하십니다.
입막음 같은 거 생각했다면 이 글타래에는 참여하지도 않습니다.
제 자신을 보호하고 말고 할 게 뭐가 있나요 ? 저에게 무슨 기득권이 있고 뭘 지킬 게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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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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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warpdory"]보통은 그렇
제가 글 쓰니깐 좀 고치셨군요.
어쨌건..
저도 그런 성향이 없다고는 안 하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철저히 파내서 저에게 무슨 이득이나 있다면 말씀하신 바가 성립되겠습니다만, 제 전공은 표면물리이고 특히나 카본, 더 들어가면 다이아몬드 쪽입니다. 그러니 별 이득은 없습니다. - 다이아몬드와 DNA 를 붙여볼까요 ?
한가지 만 더 적을께요.
적어도 저는 털어서 과학쪽에서는 먼지 안납니다. 데이터가 안나와서 논문을 안 쓰면 안 썼지 하지도 않은 가짜 데이터 가지고 소설을 써서 논문입네 라며 내 놓지는 않습니다.
뭐 출장가서 1.5 만원짜리 여관에서 자고 2.5 만원짜리 방에서 잤다고 영수증 올린 뒤 만원어치 술 마신 적은 있습니다만, 과학재단 연구비에서 숙박비는 2.5 만원까지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신 숙박비가 3만원 넘는 곳에서 자도 2.5 만원만 출장비 지원을 받고 5천원은 제가 냈었고, 이런 일이 더 많았으니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제가 훨씬 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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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제가 글 쓰니깐 좀 고치셨군요.어쨌건
네 한줄더 추가했어요..제가 좀어렵게 쓴거 같아서..
님에게 이득이 없을수도 있겠죠.. 이득이라는말과는약간 거리가 있어보이고...."보통은..그런(보호)경우.." 가있다는거죠..자신의 보호차원에서..
물론 자신을 보호할것이 없을수도 있구요..그러나 그건알수 업는일이죠.. 따질수 없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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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warpdory"]제가 글 쓰
네 저는 제 경우를 얘기했던 겁니다.
혹시 ㅡ,.ㅡ;; 님께서도 쟤가 말씀드렸던 그런 성향에 들어가는지는 제가 알 수 없는 거죠. 일반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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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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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warpdory"]한가지 만 더 적을께요.적어도
세상사람들이 다 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자신은 똥으로 뒤범벅했으면서.. 남겨묻은거 말하는거보면 오히려 눈쌀찌푸려저서요..
이왕이렇게 된거.. 회사들 사업비쓴거랑.. 정부 사업추진한거랑..
국내외 유명논문들 몇개 재조하함해보면 참잼있을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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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quote="warpdory"]한가
그런 거 다 까발리면 재미있을 겁니다.
저도 다 까발리길 바랍니다. - 몇몇 껀은 제가 증언할 수 있는 분야도 있기는 합니다. 학교에서 장비 담당을 하다보니 저쪽 별 상관없는 학과에서 집행되는 예산 같은 것도 제 손을 거쳐서 된 적도 있으니까요 - 이것때문에 괴수들에게 욕 바가지로 먹었었죠. 대충 하면 되지 뭘 따지냐고 ... 등등. 심지어는 3억 넘는 장비가 들어왔는데, 교수들의 알력 다툼 때문에 3년 지나서야 설치가 되어서 A/S 기간도 지나고, 수입업체는 도산해서 일본에서 기술자 오고 해서 설치하고도 몇백만원 예산 더 나가고 ... 중간에 끼어 있는 저는 양쪽 괴수들에게 욕 먹고 학교행정쪽에서도 욕하고.. 나중에 내가 뭘 잘못해냐며 서류 들고 가서 따지니깐 찍소리 못하면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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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털어 먼지 안나는사람없다는말도 있죠..썩
만약에 일반 기업의 고위간부가 수억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가 내부 고발자에 의해 비리 사실이 밝혀졌을 때 위와 같은 논리 - "남잘되는 거 못보는 고발자들이 더 문제다", "공금횡령 말고 이 회사엔 훨씬 더 중요한 문제가 많다" 두 가지 말로 면책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지요?
황교수에 대한 지원은 일반 기업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졌고 액수도 1-2억의 회사 공금이 아닌 수백억대 국민 세금입니다. 그런 지원을 가뜩이나 열악한 국내 학계 환경에서 사실상 일 개인에게 몰아주는 근거가 조작된 논문이었고 실용화 여부도 매우 부풀려졌다면 엄중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게 아닌가요?
이건 ㅡ,.ㅡ;; 님의 생각과 상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얼마전 연일 대서 특필되는 황교수 관련 기사 옆에 한 여중생이 술을 먹고 부모님이 무서워 집에 못들어가고 밤늦게 집근처를 배회하다가 동사한 사건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대부분의 덧글들이 좀 순화시켜서 표현하면 '싹수가 노랗다, 잘 죽었다'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학생 때 부모 몰래 술을 마시는 건 '죽을 죄'로 생각하면서 거짓 논문으로 수백억 대 지원을 받아 쓰다 들통이 났으면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한정 관대한 사회가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지...
'국익'이란 한 마디가 윤리보다, 진실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민주국가의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모든 사람들을 '악인'이니까 '용서없이 사회에서 격리'시켜버려야 한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나라가 과연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저런 것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일본 보다 늦게 서구화를 경험하고, 30년대 독일 같은 세계 수준의 군사력을 지닌 적이 없었다는 것이 무척이나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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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윤현수 한양대 교수와의 인터뷰 입니다.더 재미있게 흘러가는군요.
윤현수 한양대 교수와의 인터뷰 입니다.
더 재미있게 흘러가는군요.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51228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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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그래도 "줄기세포가 곰팡이에 오염되기 전에는 있었다."라는 확인
↑
그래도 "줄기세포가 곰팡이에 오염되기 전에는 있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 전제되어 있군요. 논문저자들 중 몇 사람이라도 살아남아 관련 연구를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희망사항일 뿐인것 같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며칠전에 올라온 딴지일보의 설씨 인터뷰에 대한 반박 게시물입니다.
며칠전에 올라온 딴지일보의 설씨 인터뷰에 대한 반박 게시물입니다.
http://ddanzi.com/new_ddanzi/GisaBoard/GisaBoard_resize.asp?db=ddanzi_198&mode=viewcontents&idx=1554&searchcategory=&searchkeyword=&page=1&sysinfo=198so_063.asp
설씨 인터뷰 원문은 ...
http://www.ddanzi.com/new_ddanzi/199/199in_01.asp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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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quote="fender"]만약에 일반 기업의 고위간부가 수억의 회사
밝혀진것을 면책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단지 경쟁혹은 유명세때문에 특정인을 몰아세워서도 안되죠...
그리고 혹시 제가 국익? 을위해서 이런말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국익이라는 말은 왜나온건지 좀 별관계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솔직히.. 정부지원금 타내는 대부분의 사업.. 아마도..
10중 9는 xx 일겁니다..ㅎㅎㅎ
제가볼때는 개발에 흥분한사람이 별생각없이 2개를 11개라 썻다가 아예 연구인생 끝.. 뿥만아니라.. 인생자체에 크나큰치명타군요.
사람들이 원하는것이 이런것이었다니.. 좀 씁쓸해서요.....
그리고 바꿔치기가 사실쪽으로 흘러가는거 같은데.. 그러면 ..
참 .. 더씁슬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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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밝혀진것을 면책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동의 합니다만 서울대, 엠비씨, 혹은 황교수 관련 의혹을 제기하거나 검증했던 집단들이 부당하게 '경쟁이나 유명세 때문에' 황교수를 몰아세웠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익관련 부분은 글에서 밝혔듯이 ㅡ,.ㅡ;;님의 인용문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내용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논문 몇 개와 이에 대한 언론보도만 가지고 일약 수퍼스타가 된 사람이 논문의 핵심내용을 '흥분해서 별생각 없이' 잘못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정신나간 사람이라면 애초에 수백억 대 국가 예산을 지원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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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ㅡ,.ㅡ;;"]근데.. 궁금한점이... 논문에관해서 이렇게
SCI 논문을 쓰는게 그렇게 쉽지만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박사과정이상의 공동연구자가 300명정도 되는 국제공동연구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물론 실험분야여서 데이타를 받는 과정자체도 상당히 엄격한 편입니다. 실험장비가 약 4층건물 정도의 사이즈이고 거의 빛에 속도에 가까운 소립자들이 물질(검출기라고 합니다)을 지나갔을때의 반응(예를 들어 이온화 검출기에서는 이온화에너지)을 전기적 신호화하여 중요한 정보들만 트리거링(저는 Xilinx가 달린 보드를 가지고 이부분의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해서 테잎에 저장하고, 나중에 이 테잎에 있는 정보들을 읽어들어 분석을 해서 논문들을 쓰게 됩니다. 검출기들도 여러개가 있고, 각각의 검출기로부터의 전기적 아웃풋 채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실험장비 관리도 적어도 50명정도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장비를 디자인하고 만들기까지의 과정도 상당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는 디자인과 시뮬레이션을 해온지만 10년은 넘게 해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몇년은 더 지나야 만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실험은 지금은 장비가 이미 만들어져 가동중인데, 여름에 3개월(워낙 전기소모랑이 많아서 여름에는 가동을 거의 중단합니다), 겨울에 2주일정도를 빼고는 24시간 계속 가동된지 7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관리하는 것도 일이라서 하루 3교대로 해서 당직근무를 서고 매주마다 맡은 분야마다 미팅들이 있어서 한주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데이타를 받는데 문제가 있으면 왜 그런지를 분석해서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틈나는대로 받은데이타를 가지고 특정 topic을 정하고 데이타분석을 합니다. 일단 topic이 정해지면 그 topic과 관련된 미팅그룹에 조인해서 데이타분석보고를 1주일이나 2주에 한번씩 보고 하고 코멘트를 받아서 다시 데이타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2달에 한번씩 한국에서 학회하듯이 3일정도 잡아서 각 미팅그룹마다 발표topic을 정해서 발표하는 큰 미팅들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다른 미팅그룹으로 부터 문제제기가 있으면 그것을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미팅에서 그러한 지적에 대해 분석결과를 발표해야 합니다. 하나의 topic이 짧으면 1년 길면 3년까지 이러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의 SCI논문에 발표할 정도의 결과가 나오면, 레프리를 몇명 정해서 논문제출을 할 수 있는지 내부심사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도 한 두달은 밤새가면서 레프리들이 요구하는 수준정도의 작업을 해야 합니다. 레프리를 통과하면 그 토픽의 authorship 과정이 있는데 보통 하나의 topic을 한 사람이 하지만 논문으로 제출될때에는 authorship에 포함된 그룹전체의 이름들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것도 일단 그룹전체 메일로 논문최종본을 검토해줄 것을 뿌리고, 문제가 있으면 지적해 달라고 합니다.(물론 레프리를 통과하면 지적사항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authorship에 싸인을 하게 되어있는데, 어떤 사람이 죽어도 자기는 인정못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은 싸인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논문의 저자리스트에서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저널에 보내면 저희 그룹같은 경우는 편집상의 문제만 손봐주면 거의 accept가 됩니다.
HEP을 하시나봐요... 맞는지요? 아니면 핵에 관련된건가요? 문외한이라
HEP을 하시나봐요... 맞는지요? 아니면 핵에 관련된건가요? 문외한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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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MyCluster"]HEP을 하시나봐요... 맞는지요? 아
예 HEP(High Energy Physics) 하고 있습니다
[quote="불꽃오리"]몸에 상처가 난다면 상처가 난 부위에 소독약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수술을 몇번이나 하신겁니까?
의사들이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일은 결코 황교수 혼자만으로는 가능한게 아닌데 사람들이 왜 그사람에게만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노이사장과 새튼교수가 피해자 일까요?
[quote="hokim"][quote="MyCluster"]HEP을 하
피닉스 쪽에 계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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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gnoyel"]그렇다면 지금까지 수술을 몇번이나 하신겁니까
오히려 그런 논리는 "황교수 논문을 검증하려면 서울대에서 나온 다른 논문부터 다 검증해라"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의사들이 작은 상처에도 무조건 수술을 하진 않겠지만, 상처 부위를 치료하기 전에 반드시 온 몸의 다른 모든 자잘한 상처부터 다 치료하는 것도 아니고, 상처 부위엔 절대적으로 손을 안댄 채 주변만 잘라내는 관행이 있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환부', 즉 핵심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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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gnoyel"][quote="불꽃오리"]몸에 상처가 난다면
이번일이 황박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개입되었더라도 사건의 중심엔 황박사가 있습니다.
그 중심부터 파헤쳐서 원인을 알아 내어야 다른쪽도 손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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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warpdory"][quote="hokim"][quote=
피닉스는 아니고 일본에 있는 Belle 그룹입니다. 피닉스는 고대 강주상 선생님이 하신적이 있는것 같은데... 고대 소립자연구실에 혹시 아는 분이라도?
[quote]이번 일은 결코 황교수 혼자만으로는 가능한게 아닌데 사람들이
연구책임자, 논문의 제1저자를 그냥두는 경우도 있나요?
당연히 책임자, 논문의 제1저자의 잘잘못부터 가리는게 순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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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hokim"][quote="warpdory"][quote=
피닉스에 고대만 투입되는 건 아니고 저희 앞 실험실 사람도 대여섯명 들어가 있습니다.
고대 고에너지 실험실 사람 몇을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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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의사들이 작은 상처에도 무조건 수술을 하진 않겠지만, 상처
병원에 가보시면 치료에 앞서서 간단한 검진을 합니다. 그걸 통해서 치료의 수위를 가늠합니다. 그 뒤에 치료를 시작합니다. 또한 치료는 도미노처럼 차례대로 하지 않습니다. 병A를 위한 치료법B가 병C에게 영향을 미칠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함께 치료합니다.
황(X) 황노새(O)
[quote="gnoyel"]병A를 위한 치료법B가 병C에게 영향을 미칠
아직은 진료 단계군요.
병A(황)를 어떻게 치료할 지 정하지도 못했는데
병B(노)나 병C(새?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bird를 말씀하신건지요?)를 어떻게 치료하겠습니까?
병A의 치료법부터 정하고 난 뒤에 병B,병C의 치료를 논하는게 순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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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gnoyel"][quote]이번 논란의 '환부', 즉 핵심
황교수 뿐 아니라 김선종이든 노성일이던 새튼이던 잘못이 드러나면 처벌해야 한다는 점에는 어떤 이의도 없습니다. 하지만 노성일과 새튼이 논문조작에 황교수 이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가 있는지요?
단적으로, 한참 언론들이 황우석 영웅만들기에 한창일 때 노성일이나 새튼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왜 잘나갈 때 온갖 스포트라이트는 황교수 혼자 받으면서 의혹이 제기되니 너무도 당연하게 황교수 보다 그 주변인물들에게 먼저 화살을 돌리는 걸까요?
전 황교수 혼자 모든 문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순서 상 이제까지 윤리문제와 논문조작 등 모든 문제의 의혹이 황교수 중심으로 제기되었다면 우선 논문의 1저자인 황교수부터 조사하고 서울대 검증이됐건 검찰수사가 됐건 간에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주변인물들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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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http://news.naver.com/news/read.php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84637§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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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속보로군요.사실 무근이 DNA 가 안 맞는다는 얘기인지..
새로운 속보로군요.
사실 무근이 DNA 가 안 맞는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DNA 가 맞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라는 얘기인지는 명확하지는 않군요.
http://news.sbs.co.kr/sbsnews_NewsDetail.jhtml?news_id=N10000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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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불꽃오리"]치료 == 처벌이라고 본다면아직은 진료 단계
A에 대한 치료는 B와 C의 진료가 선행된 다음에 이루어져야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A진료 -> A치료 -> B진료 -> B치료'가 아니라 AB진료 -> AB치료라는 겁니다.
이번 일은 부분 -> 전체가 아니라 전체 -> 부분으로 일을 진행시켜나가야 그나마 제대로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황을 위주로 조사를 하면 절대 답이 안나옵니다.
황우석, 김선종, 노성일, 새튼, etc 중에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기에 이번 연구팀 전체를 조사를 해나가면서 진실과 거짓을 파해쳐 나가야지 따로따로 하다보면 의혹만 늘어날 뿐입니다.
[quote="gnoyel"][quote="불꽃오리"]치료 == 처벌이라
실제 의사가 환자의 몸상태 전체를 보는건 당연한것이겠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세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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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gnoyel"]A에 대한 치료는 B와 C의 진료가 선행된
치료 이전에 전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료가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다만 노성일, 김선종 등은 물론 아직 황교수 또한 법적 처벌은 물론 조사 조차 받지 않았고 스스로 교수직을 사퇴하느니 마느니 했을 뿐 서울대 측에서 해임이건 파면이건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2005년에 사이언스에 제출한 논문은 조작이 확실하지만 아직 취소조차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아직 검증 절차가 진행되는 마당에 주변인물은 놔두고 핵심인물만 처벌한다는 주장은 좀 성급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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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이젠 황교수가 바꿔치기했을지 모른다고 말나오네..ㅎㅎ 자기가 해놓고
이젠 황교수가 바꿔치기했을지 모른다고 말나오네..ㅎㅎ
자기가 해놓고 자기가 수사해달라고 하나..ㅡ,.ㅡ;;
참 별말다 나오네요.. 모르긴해도 일단은 이런식의 걸기는..거의.. 수준이하로보이는데..근거를 읽어봐도 말도 안되고..
가만 정리해보면. 여테 그많은 태클고 모함들이 있었지만 결국 재대로 밝혀진건 갯수불렸다는거 한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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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fender"]아직 검증 절차가 진행되는 마당에 주변인물은
너무 황에게만 집중되어 있다는거죠.
온통 서울대 검증에만 관심이 쏠려있지 않습니까?
서울대가 과연 숲을 보여줄까요?
자세한 건 MBC 노보 114호를 구해봐야 알겠지만 ... MBC PD
자세한 건 MBC 노보 114호를 구해봐야 알겠지만 ... MBC PD 수첩 제작진의 제작후기가 올라왔군요.
http://www.donga.com/fbin/output?f=todaynews&code=c__&n=200512280282&ma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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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결국 논문에 갯수 많이 적었다는 그한가지 잘못 외에는 모든것이 순수
결국 논문에 갯수 많이 적었다는 그한가지 잘못 외에는
모든것이 순수 했다는뜻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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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너무 황에게만 집중되어 있다는거죠. 온통 서울대 검증
지금 한가지 간과하고 계신게 있군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교수를 조사하는 이유는 황교수가 서울대 교수이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노성일이나 윤교수 등등에 대해서는 참고인
으로 의견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윤교수에 대한 처벌이나 잘못
평가는 소속기관인 한양대에서 수행되어야합니다. 따라서 황교수
만 조사하고 처벌하는 것이 불만이라는데, 당연한 수순은 황교수
이후에, 이병천, 강성근, 안규리, 문신용 등 서울대 소속 교수들에
대한 조사와 징계위원회 회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끝나고
나면 황교수 연구실 소속의 연구원들에 대해서도 조작 사실이
입증되면 석사던 박사던 학위를 박탈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고요...
현재 김선종 등은 '피츠버그대 소속'으로 되어 있으므로 징계여부는
피츠버그대에서 결정할 것이고, 논문제출당시의 소속이 미즈메디
병원이었다면 당연히 그 병원에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어느나라에 남의 대학 교수를 함부로 징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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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뉴스는 꾸준히 공급되고 있지만,핵심은 아직 없습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뉴스는 꾸준히 공급되고 있지만,
핵심은 아직 없습니다.
아직도 제 의견은 전체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팩트는 부족하다는 쪽입니다.
아까 어느분의 말처럼
10일 필요한 일에 3일째부터 계속 "됐냐?"라고 찔러보는
언론의 모습이 사실 우리의 자화상이 아닐까요?
[quote]결국 논문에 갯수 많이 적었다는 그한가지 잘못 외에는 모
이렇게 이야기하면 매년 기업들이 공시할때 순이익을 부풀리거나 혹은
이익을 부풀려서 회계부정을 하는 것도 단지 '회계보고서에 숫자를 많이 적
었다는 그 한가지 잘 못 외에는 모든것이 순수했다는 뜻이네'라고 말해도
별로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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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gnoyel"][quote="fender"]아직 검증 절차
서울대가 이번 사건의 학문적 검증을 맡는데 있어서 공정성 측면에서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나요? 아니면 그러한 학문적 검증을, 논문의 황교수의 소속 대학인 서울대 이외에 어느 기관이 맡는 것이 더 공정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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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MyCluster"][quote]너무 황에게만 집중되어 있
그러니까 답답하다는 겁니다.
서울대는 결코 숲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지금이라도 미즈메디나 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데 다들 관심밖입니다.
한양대도 조용하고 노가 미즈메디 자체 조사를 해서 모든 진실을 밝힐리도 없고...
온통 서울대에만 관심이 쏠려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서울대가 미즈메디나 김에게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없다는거죠.
황과 다른 서울대 인원들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면 답이 안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서울대의 반쪽짜리 검증이 아니라 서울대, 미즈메디, 김등 연구팀 전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서울대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안타까운겁니다. 공정성이나 전문성은 그 다음 이야기죠.
[quote]그러니까 답답하다는 겁니다. 서울대는 결코 숲을 보여
제가 보기에는 숲이 너무 커서 감당을 못하고 있다고 보이는군요.
검찰이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단지, 서울대의 자기 소속 교수에
대한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보입니다.
순서는 서울대조사 -> 기타 기관의 조사(한양대) -> 검찰수사의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한양대 소속 교수와 출신 박사를 서울대 조사위가 조사하지 않는 것
에 대한 불만을 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잘못으로 돌리시는지요?
이건 당연히 한양대의 문제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성일에 대한
의사 윤리 위반은 의협에서 진행해야합니다. 당연히 이것도 의협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셔야합니다.
불만 내용은 이해되지만 그 내용의 관심이 엉뚱한데 화살을 돌림
으로써 교묘하게 조사위원회가 편파적이라는 시각을 유추하고
싶으신 것으로 보이는군요. 대상을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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