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윈도우용 압축 프로그램 벤치마크

lordmiss의 이미지

OSnews에서 본 기사입니다.

링크: http://www.donationcoder.com/Reviews/Archive/ArchiveTools/index.html

결과적으로는 (예상할 수 있듯이) WinRAR가 최고로 뽑혔네요. 이외에 TUGZip, 7-zip 등이 각각 뛰어난 프리웨어,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구요.

알집도 평가 대상에 들어있는데,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장점, 그에 따르는 빈약한 옵션과 커스터마이즈는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RAR나 7z 파일을 만들 수 없는 것도 단점이라고 되어 있네요. 각 프로그램들의 특징 비교표를 참고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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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kookooo wrote:
warpdory wrote:
회사시면 ... 관리자를 설득해서 알툴즈 씨리즈 라이센스를 따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

alz 포맷 하나때문에 알툴즈 씨리즈 인당 8만원 내외를 구입하는 건 :D 물론 알집만 구입하면 인당 3만원 내외긴 하더군요.

회사라면 그냥 zip 으로 다시 압축해서 보내주시겠습니까? 라고 하면 되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좀 피곤하긴 하겠죠..
또한 회사가 갑이나 동등한 것이 아니라 을의 경우라면 그렇게 요청하기도 힘들겠죠...

저희 회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직원들이 15명에 강의실 등에 있는 시스템까지 포함하면 150여대 정도입니다.
알툴즈면 1200만원 알집은 450만원 내외가 소요되겠군요..

어짜피 무료가 없으면 구입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논리에서는 위와 같은 계산이나 지출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압니다. :D

자기가 돈 아끼려고 개인 소프트웨어의 자유에 대해서 딴지를 거냐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자유가 상대방의 소프트웨어 사용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문제가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 스스로의 논리적인 판단에 의해서는 편의에 의해서 알집(alz)을 쓰는 것은 좋으나 공개적인 배포에서의 alz 파일은 자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게 아닐까 한다는 것입니다.

꼭 150 대 전체에 깔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각 부서당 한대정도씩만 깔고 alz 포맷의 파일은 거기서 풀어서 다시 배포하는 식으로 해도 되겠지요.

공개적인 배포에서 alz 파일을 자제하자는 건 그다지 와 닿지는 않는군요. 나중에 alz 이 쫙 퍼지고,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하면(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만) ... 그때는 아마 지금의 zip 이나 rar 처럼 열심히들 공개적인 배포에 사용할 거라고 봅니다.

winzip 이든 winrar 든 ... 값만 놓고 따진다면 알집보다 더 비싸더군요... 몇배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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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ookoo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꼭 150 대 전체에 깔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각 부서당 한대정도씩만 깔고 alz 포맷의 파일은 거기서 풀어서 다시 배포하는 식으로 해도 되겠지요.

실습실 100여대에서 사용자가 필요할때마다 관리자에게 요청하도록 하는 것은? 관리자 하고 싶지 않게 만들 것 같습니다 :D

alz 파일 푸실분은 이쪽 이쪽 컴퓨터를 이용하세요? 라고 하는 것은 관리하기 힘들어질 뿐입니다.

scanner 전용 시스템 처럼 alzip 해제 전용 시스템을 두는 것은 또 모르겠군요 :D

뭐 현재도 빵집에서도 안풀리는 alzip 파일은 다시 zip 으로 요청해줄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만 서로 번거로울 뿐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kookooo wrote:
warpdory wrote:
꼭 150 대 전체에 깔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각 부서당 한대정도씩만 깔고 alz 포맷의 파일은 거기서 풀어서 다시 배포하는 식으로 해도 되겠지요.

실습실 100여대에서 사용자가 필요할때마다 관리자에게 요청하도록 하는 것은? 관리자 하고 싶지 않게 만들 것 같습니다 :D

alz 파일 푸실분은 이쪽 이쪽 컴퓨터를 이용하세요? 라고 하는 것은 관리하기 힘들어질 뿐입니다.

scanner 전용 시스템 처럼 alzip 해제 전용 시스템을 두는 것은 또 모르겠군요 :D

뭐 현재도 빵집에서도 안풀리는 alzip 파일은 다시 zip 으로 요청해줄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만 서로 번거로울 뿐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라이센스 따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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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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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kookoo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winzip 이든 winrar 든 ... 값만 놓고 따진다면 알집보다 더 비싸더군요... 몇배는 더...

대체 수단이 있는가 없는가가 포인트죠
최근에 alz 파일 포맷을 해제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많이 문제가 희석되어지긴 했죠...

alz, 파일 포맷에 3만원
rar 에 몇만원
zip 에 몇만원

이렇게 판매된다면 끔찍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긴 합니다 :D

kookoo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그냥 라이센스 따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군요...

그건 지금까지의 논의와는 다른 것일 것 같습니다.
라이센스를 사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kookooo wrote:
warpdory wrote:
그냥 라이센스 따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군요...

그건 지금까지의 논의와는 다른 것일 것 같습니다.
라이센스를 사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실습실말씀 나오셨길래 덧붙인 것일 뿐입니다.

물론, off topic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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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yperhidrosis의 이미지

ddoman wrote:
hyperhidrosis wrote:

* alz 포맷의 문제점 :
(웃긴건,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은 그렇게 alz 포맷을 욕했지만 포맷을 분석할 생각을 안하고, 결국 윈도우 프로그래머(양병규님)가 포맷을 분석해 냈다.)

이것도 off topic이지만..;;
위 표현을 보면 마치 양병규씨가 분석했기때문에 다른 unalz나 여러 유틸이 나온것 처럼 생각이 될 수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은 분석할 생각안했다는데 불끈 8)

태클입니다만 풀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개발자들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었건 겁니다..

콜럼버스 처럼요.

hyperhidrosis의 이미지

kookooo wrote:
정태영 wrote:
alz 포멧 문서만큼은 공개로 해줬음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ㅠ0ㅠ

저도 최소한 이것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멧 구현한 방법이 부끄러운 것인지.. 흐음...

지금과 같이 alz 포맷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추세인데.. 공개할 시기가 된게 아닌가 합니다만.. 쩝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압축 해제 소스가 이미 굴러다니고 있습니다만...

hyperhidrosis의 이미지

kookooo wrote:
warpdory wrote:
회사시면 ... 관리자를 설득해서 알툴즈 씨리즈 라이센스를 따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

alz 포맷 하나때문에 알툴즈 씨리즈 인당 8만원 내외를 구입하는 건 :D 물론 알집만 구입하면 인당 3만원 내외긴 하더군요.

회사라면 그냥 zip 으로 다시 압축해서 보내주시겠습니까? 라고 하면 되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좀 피곤하긴 하겠죠..
또한 회사가 갑이나 동등한 것이 아니라 을의 경우라면 그렇게 요청하기도 힘들겠죠...

저희 회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직원들이 15명에 강의실 등에 있는 시스템까지 포함하면 150여대 정도입니다.
알툴즈면 1200만원 알집은 450만원 내외가 소요되겠군요..

어짜피 무료가 없으면 구입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논리에서는 위와 같은 계산이나 지출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압니다. :D

자기가 돈 아끼려고 개인 소프트웨어의 자유에 대해서 딴지를 거냐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자유가 상대방의 소프트웨어 사용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문제가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 스스로의 논리적인 판단에 의해서는 편의에 의해서 알집(alz)을 쓰는 것은 좋으나 공개적인 배포에서의 alz 파일은 자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게 아닐까 한다는 것입니다.

빵집을 쓰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lz 파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수 있는데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전에 사용할때 압축 풀때 빵집은 약간 버그가 있었습니다.폴더가 잘못지정되거나 하는...그 이후로 빵집은 제 어플 목록에서 빠이빠이를 했더랬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ookooo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kookooo wrote:
정태영 wrote:
alz 포멧 문서만큼은 공개로 해줬음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ㅠ0ㅠ

저도 최소한 이것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멧 구현한 방법이 부끄러운 것인지.. 흐음...

지금과 같이 alz 포맷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추세인데.. 공개할 시기가 된게 아닌가 합니다만.. 쩝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압축 해제 소스가 이미 굴러다니고 있습니다만...


네에 이미 언급 한 것이지만 비공식적으로 됩니다.
다만 그것도 완전한 것은 아니더군요 alz 포맷중에서도 안되는 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kookooo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빵집을 쓰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lz 파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수 있는데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빵집을 쓰고 있습니다. :D
nohmad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태클입니다만 풀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개발자들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었건 겁니다..

콜럼버스 처럼요.

태클입니다만, 세상에 풀리지 않는 압축파일이 있습니까? 빵집 덕분에 그 사실을 알았다뇨, 터무니 없습니다. 지금 공개된 소스들은 빵집으로부터 어떤 힌트도 안 받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kookooo의 이미지

nohmad wrote:
hyperhidrosis wrote:
태클입니다만 풀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개발자들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었건 겁니다..

콜럼버스 처럼요.

태클입니다만, 세상에 풀리지 않는 압축파일이 있습니까? 빵집 덕분에 그 사실을 알았다뇨, 터무니 없습니다. 지금 공개된 소스들은 빵집으로부터 어떤 힌트도 안 받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알고리즘이 공개되어있는가 아닌가입니다.
알집의 경우 bzip, zip 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하며 헤더부분만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압축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압축 해제 방식이 리버스 엔지니어링 의한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없군요..

우선 zip 의 경우 http://www.ietf.org/rfc/rfc1951.txt

rar는 decoder 를 위한 source code 를 배포했군요 : The encoder (the main Windows version known as WinRAR) is distributed as shareware, but Roshal has released the decoder's source code under a license that allows free distribution and modification, on condition that it is not reverse-engineered to build a compatible encoder. The encoding method is held to be proprietary, but compatible programs for decompression are available for several platforms, such as the open-source 7-Zip.

arj 경우 간단 해제를 위한 소스를 제공하는군요

정확한 정보는 없어서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무심코 사용해 왔는데 궁금하긴 하군요 :D

uriel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근데 좀 의문스러운 건, 리눅스에선 tar.gz는 tar zxf로 풀고 tar.bz2는 tar jxf로 풀 것 같은 분들이 왜 꼭 윈도우에서는 하나로 다 해결해야하는지가 조금 의문입니다. 압축 프로그램 하나 더 설치하는 게 그렇게 큰 부담인가요? 어차피 탐색기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다 쉽게 풀 수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윈도우에서 프로그램 더 까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리고 전 탐색기 컨택스트 메뉴도 싫어해서 그 설정을 전부 해재 해 놓고 있죠. 프로그램 메뉴 추가도 싫어요. 최근에 유일한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빵집에서 데카로 바꾼 것도 프로그램 메뉴에 "빵집"이란 것을 설정도 할 수 없이 등록해서입니다.

리눅스도 젠투를 안쓰고 데비안/우분투를 쓰는 것도 프로그램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서입니다.

hyperhidrosis의 이미지

kookooo wrote:
nohmad wrote:
hyperhidrosis wrote:
태클입니다만 풀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개발자들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었건 겁니다..

콜럼버스 처럼요.

태클입니다만, 세상에 풀리지 않는 압축파일이 있습니까? 빵집 덕분에 그 사실을 알았다뇨, 터무니 없습니다. 지금 공개된 소스들은 빵집으로부터 어떤 힌트도 안 받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알고리즘이 공개되어있는가 아닌가입니다.
알집의 경우 bzip, zip 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하며 헤더부분만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압축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압축 해제 방식이 리버스 엔지니어링 의한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없군요..

태클에 오해가 있었군요. 제말의 요지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손쉽게 가능한 포맷이라는 사실이 알려ㅤㅈㅓㅆ다는 겁니다.
압축알고리즘이 기존의것을 사용한 것이지 때문에 손쉽게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다른 사람들도 시도를 할수 있었던 것이죠.
압축알고리즘을 기존껄 사용하였어도 내부에서 데이타를 암호화 해버리면 소프트아이스의 강자가 아닌이상 리버스엔지니어링이 힘ㅤㄷㅡㄼ니다.

콜럼버스가 배를타고 쭉 가서 그 끝에 대륙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쫓아갈 수 있었던거죠.

bigpooh의 이미지

uriel wrote:

리눅스도 젠투를 안쓰고 데비안/우분투를 쓰는 것도 프로그램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서입니다.

주제와 벗어난 내용이지만, 어째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uriel의 이미지

bigpooh wrote:
uriel wrote:

리눅스도 젠투를 안쓰고 데비안/우분투를 쓰는 것도 프로그램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서입니다.

주제와 벗어난 내용이지만, 어째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젠투는 colinux로 잠깐 써 본 적밖에 없어서 잘은 모르긴 합니다만, 젠투에서 삭제 시에 의존성을 잘 다룰 수 있나요? 그리고 패키지들의 의존성을 검사해서 다른 패키지에서 의존하지 않는, 고아가 된, 패키지를 쉽게 찾을 수 있나요? 젠투를 좀 써보고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만 제가 몰라서일수도 있겠네요.

방준영의 이미지

여기서 알집과 alz 포맷을 비난하고 계신 분들은 왜 unalz라는 공개 프로그램의 소스가 오래전부터 공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스 공개해라, 스펙 공개해라, 디코더 내놓아라 같은 요구를 주장하시는지요? 이미 공개되어 있는 소스에는 손 한번 안대면서 이스트소프트가 소스나 스펙을 공개하면 그것으로는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불평 불만 많으신 분들이 좀 설명해 주세요. :roll:

나는오리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여기서 알집과 alz 포맷을 비난하고 계신 분들은 왜 unalz라는 공개 프로그램의 소스가 오래전부터 공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스 공개해라, 스펙 공개해라, 디코더 내놓아라 같은 요구를 주장하시는지요? 이미 공개되어 있는 소스에는 손 한번 안대면서 이스트소프트가 소스나 스펙을 공개하면 그것으로는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불평 불만 많으신 분들이 좀 설명해 주세요. :roll: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방준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unalz 치면 맨위에 나옵니다. :roll:
sangu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여기서 알집과 alz 포맷을 비난하고 계신 분들은 왜 unalz라는 공개 프로그램의 소스가 오래전부터 공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스 공개해라, 스펙 공개해라, 디코더 내놓아라 같은 요구를 주장하시는지요? 이미 공개되어 있는 소스에는 손 한번 안대면서 이스트소프트가 소스나 스펙을 공개하면 그것으로는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불평 불만 많으신 분들이 좀 설명해 주세요. :roll: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Debian package : http://packages.debian.org/unstable/utils/unalz

FreeBSD archivers/unalz 포트 : http://www.freshports.org/archivers/unalz

unalz 개발 페이지 : http://www.kipple.pe.kr/win/unalz/

나는오리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unalz 치면 맨위에 나옵니다. :roll:
estsoft에서 배포한게 아니군요. :lol:
개발사에서 공개하는것과 타인(타사)가 공개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저는 alz의 스펙이나 소스공개에는 관심은 없지만 말이나왔기에...
hys545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unalz 치면 맨위에 나옵니다. :roll:
estsoft에서 배포한게 아니군요. :lol:
개발사에서 공개하는것과 타인(타사)가 공개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저는 alz의 스펙이나 소스공개에는 관심은 없지만 말이나왔기에...

그런 식으로 말하면 ms도 만만치 않습니다
excel.ppt.doc파일 포맷 공개한적 절대로 업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읽을수 있게 만들었을뿐입니다.
msi만 유일하게 공개했습니다
.net도 공개했지만.

즐린

나는오리의 이미지

hys545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unalz 치면 맨위에 나옵니다. :roll:
estsoft에서 배포한게 아니군요. :lol:
개발사에서 공개하는것과 타인(타사)가 공개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저는 alz의 스펙이나 소스공개에는 관심은 없지만 말이나왔기에...

그런 식으로 말하면 ms도 만만치 않습니다
excel.ppt.doc파일 포맷 공개한적 절대로 업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읽을수 있게 만들었을뿐입니다.
msi만 유일하게 공개했습니다
.net도 공개했지만.
꼭 그것때문만은 아니지만 MS가 욕먹는 이유중에 하나지요.
estsoft가 MS보다 그나마 나은거라면 나은거겠군요.

존경하는 빌사마가 있는 MS는 최소한 버그가 있으면 패치는 해주더군요.

맹고이의 이미지

Quote:

존경하는 빌사마가 있는 MS는 최소한 버그가 있으면 패치는 해주더군요.

꼭 알집은 버그 패치도 안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알집도 버그를 개선하니까 버전이 올라가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버그 없는 프로그램은 없잖아요.

아무튼, 저도 예전엔 알집과 alz 포맷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안좋게 보고 있었는데, 이 글타래 덕분에 제대로 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죠커의 이미지

오만한 리눅서 wrote:
왜 alz같은 것을 사용하는냐 하고 불만을 같는 것은,
한국에서 왜 리눅스를 사용하느냐하고 불만을 같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내에서 깨진 압축파일의 반은 알집의 공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맹고이 wrote:
Quote:

존경하는 빌사마가 있는 MS는 최소한 버그가 있으면 패치는 해주더군요.

꼭 알집은 버그 패치도 안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알집도 버그를 개선하니까 버전이 올라가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버그 없는 프로그램은 없잖아요.

아무튼, 저도 예전엔 알집과 alz 포맷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안좋게 보고 있었는데, 이 글타래 덕분에 제대로 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패치를 안한다는 뉘앙스가 풍겼나보군요.
그렇게까지 말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버그없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심각한 버그를 안고서 출시된 프로그램은 욕먹어도 되는것 아닌가요?

MS제품도 심각한 버그 이를테면 빌사마도 포기했다는 윈도ME같은경우는 욕 안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래아한글도 815버전이었던가요?
심심하면 오류로인해 작성하던 문서를 날려먹는 버그가 있었지요.
그때도 아래아한글 욕 많이 먹었습니다.

알집도 한동안 제 소중한 파일들을 날려버린만큼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죠커의 이미지

이상하게 많은 분들이 지적안하시는 부분이 있군요.

최근 알집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알집과 윈집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하면 윈집등에서 명백히 CRC에러가 날 경우에도 알집이 전혀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압축을 풀고 에러가 났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인식! 못하는 것입니다.

이 시한폭탄 같은 프로그램을 왜 쓰시나요?

puzzlet의 이미지

1998년인가 1999년인가.. 알집 2.334때 일입니다. 제가 알집의 버그 열몇개와 인터페이스 문제점 스물몇개를 정리해서 이스트소프트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그 몇 개를 보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올렸는데 올리고 나니까 버그가 또 있고, 올리고 나니까 또 있고 해서 다섯 번에 걸쳐서 포스팅을 올린 것입니다.

결과는? 씹혔습니다. 제가 제출했던 문제점 중에서는 4.x까지 안 고쳐진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알집은 절대로 쓸 물건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2000년쯤에, 궁금해서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를 다시 들어가 봤는데, 얼씨구나, 디자인이 바뀌면서 게시판 데이터를 날려 버렸더라고요. 버그는 이메일로 신고해달라고 쓰여 있고, 신고된 버그를 웹마스터가 한 페이지에 공개해 놓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버그를 다시 모아서 이메일로 제출하면서 살짝 항의해 봤는데, 답장은 잘 왔습니다. 근데 버그 공개를 안 해줬습니다. 그나마 게시판하고 버그를 공개하여 운영했던 것도 altools.co.kr 새로 만들면서 싹 없어졌습니다.

한때는 열받아서 알집을 버전별로 모으고 새 버전 나오면 받아서 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안 씁니다. 그래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지금 알집에는 예전에 있던 문제점이 거의 고쳐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이스트소프트가 싫은 점은 문제점을 받아들여 왔던 태도나 사용자에 대한 태도 때문입니다.

예전의 알집은 압축 파일 확장자의 기본 실행 프로그램을 알집으로 등록하기 위해서 말 그대로 "explorer.exe를 강제 종료시켰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explorer.exe를 강제 종료시키는 것은 윈도 95/98때 바뀐 레지스트리를 적용시키기 위한 꽁수였는데, 그렇게 하면 떠 있는 탐색기나 폴더 창은 웬만한 트레이 아이콘과 함께 없어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압축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를 API를 써서 업데이트해 줬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사용자가 최후의 보루로 써야 하는 방법을 일개 어플리케이션이, 예/아니오로 대답할 기회도 안 주고 그냥 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explorer를 강제 종료시키는 그 정책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몇 년을 갔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것이 공짜 소프트웨어니까 문제삼는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종류의 것인가요? 저는 이스트소프트가 기술 혁신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단언합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정태영의 이미지

hys545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unalz가있는 URL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unalz 치면 맨위에 나옵니다. :roll:
estsoft에서 배포한게 아니군요. :lol:
개발사에서 공개하는것과 타인(타사)가 공개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저는 alz의 스펙이나 소스공개에는 관심은 없지만 말이나왔기에...

그런 식으로 말하면 ms도 만만치 않습니다
excel.ppt.doc파일 포맷 공개한적 절대로 업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읽을수 있게 만들었을뿐입니다.
msi만 유일하게 공개했습니다
.net도 공개했지만.

ms 를 관련해서 누군가 칭찬한 적이 있던가요 -_-? 예나 지금이나 비판의 대상인 ms 를 여기 끌어다 붙이는 거 자체가 좀 ;;

그리고 xsl 등은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걸로 끝나진 않았습니다... 검색해보심 알겠지만 문서화를 동반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는겁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Berlin의 이미지

제가 겁이 많아서... 회사에서 "완전한 프리웨어" 아니면 안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알집은 "완전한 프리웨어"가 결코 아닙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공식적인 대안마저도 없애버리고 출발했다는 거 같습니다.
HWP 뷰어나, 워드 뷰어, 엑셀 뷰어, 파워포인트 뷰어는 적어도 프리웨어입니다. 한글뷰어는 광고 뜨니까 애드웨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걸로 문서 읽고 프린트 하는 데 아무 지장 없거든요...

그렇지만 누군가 alz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면 33,000원을 주고서 알집을 사서 써야 했습니다.
아니면 불법임을 알면서 "영리목적을 제외한 경우에만 무료!"인 버전을 다운받아 깔던가...
물론 제가 유난히 까다롭게 구는 거지, 대부분 그냥 다운받아 깔겠죠. 그리고 다행히 alz의 실체가 폭로(?)되어서 회사에선 빵집 깔아서 쓸 수 있었구요...
그래도 저는 이런 게 싫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왜 이상한 방향으로 자꾸 새나가는지 모르겠군요.
저의 경우는 알집이 버그가 없고 다른 (winrar같은) 프로그램보다 훨등히 좋다는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나 포맷을 공개안한다는 이유 그리고 프리웨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알집만! 비판하시길래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버그가 있다고 도덕적인 문제로 비판받을 이유도 없으며, 라이센스를 문제 삼으시는 분들중에 단 한분도 공감이 갈만한 이유를 말씀하신분도 없었으며 포맷을 공개안한다는것도 hwp나 doc와도 전혀 다를부분이 없는데도 그런이유로 비판을 계속하시다가 버그가 많아서 못쓰시겠다는 쪽으로 흘러가네요.

광고가 뜬다고 비판하시는분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왜 욕먹을 일이죠?

알집도 당연히 버그 많은거 같습니다. 그럼 욕 먹겠지요.
그래서 꾸준히 버그패치를 하는거겠구요. 하지만, 더 이상 터무니 없는 라이센스 얘기하면서 도덕성 어쩌구 하고, 포맷공개 어쩌구하면서 비판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1. 버그가 많아서 알집을 안 쓴다.
2.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알집을 안 쓴다.

위와같이 되야지
이스트소프트가 고객지원을 잘 안해주는 기업이니 기술혁신을 하지 않는 기업이다. 그래서 alz를 쓰지말자. 또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안 좋은기억을 갖은 채로 남에게 알집을 쓰는건 잘못됐다라고 생각합니다.

버그가 많고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안쓰면 그만이거든요. 이상하게 알집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거 같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

ddoman의 이미지

왜 이상한 방향으로 자꾸 새나가는지 모르겠군요.
저의 경우는 알집이 버그가 없고 다른 (winrar같은) 프로그램보다 훨등히 좋다는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나 포맷을 공개안한다는 이유로 알집만! 비판하시길래( hwp와 doc와는 다르다라는 몇가지 의견을 내주신분이 몇분계셨습니다. )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버그가 있다고 도덕적인 문제로 비판받을 이유도 없으며, 라이센스를 문제 삼으시는 분들중에 단 한분도 공감이 갈만한 이유를 말씀하신분도 없었으며 포맷을 공개안한다는것도 hwp나 doc와도 전혀 다를부분이 없는데도 그런이유로 비판을 계속하시다가 버그가 많아서 못쓰시겠다는 쪽으로 흘러가네요.

알집도 당연히 버그 많은거 같습니다. 그럼 욕 먹겠지요.
그래서 꾸준히 버그패치를 하는거겠구요. 하지만, 더 이상 터무니 없는 라이센스 얘기하면서 도덕성 어쩌구 하고, 포맷공개 어쩌구하면서 비판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1. 버그가 많아서 알집을 안 쓴다.
2.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알집을 안 쓴다.

위와같이 되야지
이스트소프트가 고객지원을 잘 안해주는 기업이니 기술혁신을 하지 않는 기업이다. 그래서 alz를 쓰지말자. 또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안 좋은기억을 갖은 채로 남에게 알집을 쓰는건 잘못된거다라는 의견을 내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버그가 많고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안쓰면 그만이거든요. 이상하게 알집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거 같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

ddoman의 이미지

Berlin wrote:
제가 겁이 많아서... 회사에서 "완전한 프리웨어" 아니면 안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알집은 "완전한 프리웨어"가 결코 아닙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공식적인 대안마저도 없애버리고 출발했다는 거 같습니다.
HWP 뷰어나, 워드 뷰어, 엑셀 뷰어, 파워포인트 뷰어는 적어도 프리웨어입니다. 한글뷰어는 광고 뜨니까 애드웨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걸로 문서 읽고 프린트 하는 데 아무 지장 없거든요...

그렇지만 누군가 alz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면 33,000원을 주고서 알집을 사서 써야 했습니다.
아니면 불법임을 알면서 "영리목적을 제외한 경우에만 무료!"인 버전을 다운받아 깔던가...
물론 제가 유난히 까다롭게 구는 거지, 대부분 그냥 다운받아 깔겠죠. 그리고 다행히 alz의 실체가 폭로(?)되어서 회사에선 빵집 깔아서 쓸 수 있었구요...
그래도 저는 이런 게 싫습니다.

한글뷰어는 광고 뜨지만 문서 읽고 프린트하는 데 지장없으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알집은 광고 뜨니깐 압축/해제하는데 지장이 없어도 괜찮지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완전한 프리웨어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쉐어웨어나 애드웨어가 대부분이 었습니다만, winrar도 프리웨어가 아니죠.

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가상씨디 프로그램인 데몬툴즈만 해도 프리웨어가 아니며 씨디를 굽는데 쓰이는 네로버닝도 프리웨어가 아닙니다. MSN, 네이트온도 안쓰시나요? 그것도 광고가 있으니 프리웨어가 아니겠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ddoman wrote:
왜 이상한 방향으로 자꾸 새나가는지 모르겠군요.
저의 경우는 알집이 버그가 없고 다른 (winrar같은) 프로그램보다 훨등히 좋다는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나 포맷을 공개안한다는 이유 그리고 프리웨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알집만! 비판하시길래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프리웨어였습니다. 초기엔...
그런데 쥐도새도모르게(알은 알았을려나요?) 라이센스 정책을 바꿔버렸지요.
이런부분이 다른분들이 도덕적인 문제를 끄집고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되겠지요.
전 기업이기때문에 돈벌기위해서 조금은 이해하지만...
만약 제가 그걸 모르고 사용하던중 (회사가)벌금을 물었을경우엔 상당히 불쾌해하겠지요.

ddoman wrote:
버그가 있다고 도덕적인 문제로 비판받을 이유도 없으며,
라이센스를 문제 삼으시는 분들중에 단 한분도 공감이 갈만한 이유를 말씀하신분도
없었으며 포맷을 공개안한다는것도 hwp나 doc와도
전혀 다를부분이 없는데도 그런이유로 비판을 계속하시다가 버그가 많아서 못쓰시겠다는 쪽으로 흘러가네요.

버그도 정도가 있습니다.
MENU를 MANU로 쓴것도 버그입니다.
하지만 알집의 버그는 그에 비해서 너무 심각했습니다.
그런 심각성을 알고서도 estsoft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ddoman wrote:
광고가 뜬다고 비판하시는분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왜 욕먹을 일이죠?

사람들이 광고가 뜬다고 욕한게 아니라
100% FREEware가 아니라 ad-ware라고 말하는 것이었죠.

ddoman wrote:

알집도 당연히 버그 많은거 같습니다. 그럼 욕 먹겠지요.
그래서 꾸준히 버그패치를 하는거겠구요.

위의 puzzlet님 이야기만 보아도 꾸준히는 아닌것 같군요.

ddoman wrote:

하지만, 더 이상 터무니 없는 라이센스 얘기하면서 도덕성 어쩌구 하고, 포맷공개 어쩌구하면서 비판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1. 버그가 많아서 알집을 안 쓴다.
2.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알집을 안 쓴다.

위와같이 되야지
이스트소프트가 고객지원을 잘 안해주는 기업이니 기술혁신을 하지 않는 기업이다.
그래서 alz를 쓰지말자. 또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안 좋은기억을 갖은 채로 남에게 알집을 쓰는건 잘못됐다라고 생각합니다.

버그가 많고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안쓰면 그만이거든요. 이상하게 알집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거 같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


모두 각각 개인적인 의견을 모두가 그러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버그가 많아서 안쓴다는 사람도 있었고,
성능이 별로라서 안쓴다는 사람도 있었고,
기타 서비스가 안좋아서 회사 까지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구리구리하더라. 그러니 쓰지말자."는 분은 안계신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내가 이 제품 써봤는데 구리구리해서 난 안쓴다." 이런말이었습니다.
puzzlet의 이미지

ddoman wrote:

객관적인 시점에서
1. 버그가 많아서 알집을 안 쓴다.
2.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알집을 안 쓴다.

위와같이 되야지
이스트소프트가 고객지원을 잘 안해주는 기업이니 기술혁신을 하지 않는 기업이다. 그래서 alz를 쓰지말자. 또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안 좋은기억을 갖은 채로 남에게 알집을 쓰는건 잘못된거다라는 의견을 내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버그가 많고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안쓰면 그만이거든요. 이상하게 알집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거 같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


제가 위에서 알집을 쓰지 말자고 직접 말한 것 같지는 않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집을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공짜로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안에서 대안이 별로 없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저는 Win95 시절부터 알집이 깔려 있을 때에도 기간만료됐다고 팝업 창 뜨는 것 꾸준히 참아가면서 WinRAR을 썼습니다. 지금은 다른 것을 씁니다.)

alz 파일 형식을 공개를 안 한다느니, 다른 것을 베낀 것 아니냐느니 하는 것도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이 열어보니까 깨졌다. 알집 왜이러냐." "회선이 구리니까 그렇지" "나 VDSL 쓰는데" 이런 종류의 잡담보다는 차라리 생산적인 얘기가 아닌가요?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바라미의 이미지

ddoman wrote:
왜 이상한 방향으로 자꾸 새나가는지 모르겠군요.
저의 경우는 알집이 버그가 없고 다른 (winrar같은) 프로그램보다 훨등히 좋다는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나 포맷을 공개안한다는 이유 그리고 프리웨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알집만! 비판하시길래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버그가 있다고 도덕적인 문제로 비판받을 이유도 없으며, 라이센스를 문제 삼으시는 분들중에 단 한분도 공감이 갈만한 이유를 말씀하신분도 없었으며 포맷을 공개안한다는것도 hwp나 doc와도 전혀 다를부분이 없는데도 그런이유로 비판을 계속하시다가 버그가 많아서 못쓰시겠다는 쪽으로 흘러가네요.

광고가 뜬다고 비판하시는분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왜 욕먹을 일이죠?

알집도 당연히 버그 많은거 같습니다. 그럼 욕 먹겠지요.
그래서 꾸준히 버그패치를 하는거겠구요. 하지만, 더 이상 터무니 없는 라이센스 얘기하면서 도덕성 어쩌구 하고, 포맷공개 어쩌구하면서 비판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1. 버그가 많아서 알집을 안 쓴다.
2.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알집을 안 쓴다.

위와같이 되야지
이스트소프트가 고객지원을 잘 안해주는 기업이니 기술혁신을 하지 않는 기업이다. 그래서 alz를 쓰지말자. 또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안 좋은기억을 갖은 채로 남에게 알집을 쓰는건 잘못됐다라고 생각합니다.

버그가 많고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안쓰면 그만이거든요. 이상하게 알집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거 같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

예. 저는 고런 이유로 HWP , DOC 조차 않 좋게 보고 있습니다만 ?
요즘 한컴 행태를 보면. 더욱 가관이죠? 행망을 장악하려고 별짓 다하는거 보면..

파일포맷 공개가 사소한것이라뇨?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몰라서 뭍는 말이십니까?
도덕성 이니 그런것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파일 포맷을 하던지 아니면 타 OS 에서도 풀수 있도록 해달라 이겁니다.
버그가 많고 않좋은 기억이 있으면 당연히 안씁니다.
누가 알집은 쓴답니까?
그러면 전 아예 거론을 안합니다만 :)

다만 사용자들이 무심코 쓰는 alz 포맷. 이 하나가 골치 아프게 만든다는 겁니다만?
포맷을 공개 안하는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인식을 못하시는거 아닙니까?

전 알집 쓰지 않습니다. 고로 alz 로 압축해서 쓰지도 않습니다만!

꼭 써야할 데이터가 alz 로 압축되어있을때.
윈도우조자 못쓰는 저로서는 풀수가 없더군요.
unalz 가 있다지만. 아직 못풀어내는게 많이있네요?
파일포맷을 공개안하면 어떻게 되는줄 아십니까?
zip 도, rar 도, lzh 도, gz 도 bz2 도 모두 파일포맷 공개 안 했으면.
알집, 빵집, 등에서도 풀지 못하게 ㅤㄷㅚㅆ을거라고 생각 안 해보셨나요?
그럼 알집,빵집 같은게 생기지도 않았을거고.
윈집,윈rar 등을 각각 파일 포맷마다 각각의 클라이언트를 돈주고 사서 써야 하는 현실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resnick의 이미지

winrar이나 7zip 같은 좋은 프로그램 많은데 굳이 알집을 써야 될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alz 압축 푸는데는 tzip 쓰면 되고...

alz 파일 포맷이 뭔가 획기적인 압축 포맷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bz2 아류 아닙니까. 게다가 수시로 파일 깨지기 일수고... 압축률이 높거나 속도가 빠른것도 아니고. 유니코드 파일명 지원도 못하고.

그냥 국산이라는 이유로 알집을 추종하느니 차라리 7zip이나 빵집을 추종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가끔 인터넷에 보면 알집으로만 압축이 풀리는 zip 파일이 나돌더군요. 이건 대체 어찌된일입니까? 알집의 압축 해제 능력이 탁월해서 그럴리는 절대 없는데 말입니다.

바라미의 이미지

실례로..
GIF 였던가 아니면 어떤 압축포맷이었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특허권으로 인해..
그 파일 포맷을 만드는 어플을 만들려면.

돈을 주고 라이센스를 사야한다고 해서 개발자들의 반발을 샀던 예가 있습니다..

uriel의 이미지

ddoman wrote:

한글뷰어는 광고 뜨지만 문서 읽고 프린트하는 데 지장없으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알집은 광고 뜨니깐 압축/해제하는데 지장이 없어도 괜찮지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완전한 프리웨어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쉐어웨어나 애드웨어가 대부분이 었습니다만, winrar도 프리웨어가 아니죠.

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가상씨디 프로그램인 데몬툴즈만 해도 프리웨어가 아니며 씨디를 굽는데 쓰이는 네로버닝도 프리웨어가 아닙니다. MSN, 네이트온도 안쓰시나요? 그것도 광고가 있으니 프리웨어가 아니겠군요

최소한 걔네들은 "공짜"라고 광고하지는 않죠. ad-ware는 ad-ware일 뿐 공짜는 아니죠.

hyperhidrosis의 이미지

또한번 태클 총정리

* 알집은 공짜프로그램이 아니다?
공짜 맞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분류를 free-ware/ad-ware 로 구분하지만 둘다 공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고로 알집은 공짜 프로그램 입니다.(개인 사용자에게만) 다만 라이센스 구분을 할때에는 ad-ware 로 분류해야 합니다. 공짜가 아니라고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개인 사용자만)
( free-ware 라는 용어와 정확히 구분하려면 무료프로그램이 좀더 정확하겠군요.. )

* 알집으로만 풀리는 zip 이 있다?
아마도 확장자를 .alz 에서 .zip 으로만 바꾼 파일일 껍니다.(빵집 개발자 분이 사용자들이 압축이 풀리지 않아서 확인해 보니 이런 파일이 있었더라고 홈페이지에 올린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알집이 이런짓을 했을리는 없고, 무식한 사용자들이 .alz 대신 .zip 으로 올리라고 하니까 아마 확장자만 바꿔서 올려서 그럴 껍니다.
굳이 알집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알집은 확장자를 바꿔도 압축을 풀어 줍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런 처리를 하고 있고요..)

* alz 파일은 잘깨진다?
파일구조는 어차피 zip 과 동일하기 때문에 두 파일다 네트웍 전송시 오류에 취약합니다. 특히 7zip 이나 rar 의 solid 압축은 파일이 조금만 손상되도 끝장 입니다.. ( 그래서 rar 은 에러 정정기능이 있죠.. 진정한 최강 포맷입니다 )

* unalz 가 못푸는 파일이 있다?
이 게시판에서 "리눅스는 윈도우보다 이런게 불편해요" 라고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소리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사용자가 고쳐나가면 되요" 입니다.
unalz 가 압축을 못푼다면, 소스를 직접 뜯어고쳐 보거나, 개발자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해 보신 적이 있나요?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능력이 안되면 도와주시거나

* 알집은 버그가 많다?
글쎄요.. 대부분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알집은 레지스트리를 더럽힌다더라",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더라", "공개소스를 훔쳐 썼다더라" 등등등 ..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로만 욕을 하시더군요.
예를 들자면 유니코드로 압축된 rar 파일은 알집이(빵집도 마찬가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압축을 풀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지식도 없이 근거없이 욕하시는 분들은 제발 공부 하시고 연구 하시고 욕하셨으면 합니다.
구버전에 있던 버그가 최신 버전에서 수정되기도 합니다. 욕하실려면 최신버전을 기준으로 욕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또한번 태클 총정리

* 알집은 공짜프로그램이 아니다?
공짜 맞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분류를 free-ware/ad-ware 로 구분하지만 둘다 공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고로 알집은 공짜 프로그램 입니다.(개인 사용자에게만) 다만 라이센스 구분을 할때에는 ad-ware 로 분류해야 합니다. 공짜가 아니라고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개인 사용자만)
( free-ware 라는 용어와 정확히 구분하려면 무료프로그램이 좀더 정확하겠군요.. )


보다 정확한 표현은 "개인 사용자만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도겠지요.

hyperhidrosis wrote:
* 알집으로만 풀리는 zip 이 있다?
아마도 확장자를 .alz 에서 .zip 으로만 바꾼 파일일 껍니다.(빵집 개발자 분이 사용자들이 압축이 풀리지 않아서 확인해 보니 이런 파일이 있었더라고 홈페이지에 올린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알집이 이런짓을 했을리는 없고, 무식한 사용자들이 .alz 대신 .zip 으로 올리라고 하니까 아마 확장자만 바꿔서 올려서 그럴 껍니다.
굳이 알집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알집은 확장자를 바꿔도 압축을 풀어 줍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런 처리를 하고 있고요..)

예전에 알집을 쓸때 제가 했던 압축은 무조건 .zip으로 했습니다.
그때 압축했던 파일을 전송후(filecopy포함) 다른 툴로 압축해제하면 에러가 났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넘어가겠습니다...
만약 그런일이 있다면 다른분들이 올려주시겠죠.

hyperhidrosis wrote:
* alz 파일은 잘깨진다?
파일구조는 어차피 zip 과 동일하기 때문에 두 파일다 네트웍 전송시 오류에 취약합니다. 특히 7zip 이나 rar 의 solid 압축은 파일이 조금만 손상되도 끝장 입니다.. ( 그래서 rar 은 에러 정정기능이 있죠.. 진정한 최강 포맷입니다 )
.alz포멧이 잘깨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끔 .alz로 압축하고 풀면 깨져있을때가 많았습니다.

hyperhidrosis wrote:

* unalz 가 못푸는 파일이 있다?
이 게시판에서 "리눅스는 윈도우보다 이런게 불편해요" 라고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소리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사용자가 고쳐나가면 되요" 입니다.
unalz 가 압축을 못푼다면, 소스를 직접 뜯어고쳐 보거나, 개발자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해 보신 적이 있나요?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능력이 안되면 도와주시거나

.alz로 압축된걸 풀기위해서는 라이센스료가 있는 알집으로 풀수 없을 경우의
대안으로서 unalz가 거론된것입니다.
비교 대상이 조금 이상한것 같네요.

hyperhidrosis wrote:
* 알집은 버그가 많다?
글쎄요.. 대부분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알집은 레지스트리를 더럽힌다더라",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더라", "공개소스를 훔쳐 썼다더라" 등등등 ..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로만 욕을 하시더군요.
예를 들자면 유니코드로 압축된 rar 파일은 알집이(빵집도 마찬가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압축을 풀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지식도 없이 근거없이 욕하시는 분들은 제발 공부 하시고 연구 하시고 욕하셨으면 합니다.

유니코드를 지원 못하기에 압축을 풀지못하는것도 버그입니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이유로 욕하신분들은 제가볼때는 카더라 통신만이아닌 걸로 압니다.
("공개소스를 훔쳐 썼다"는 제외합니다.)

hyperhidrosis wrote:
구버전에 있던 버그가 최신 버전에서 수정되기도 합니다. 욕하실려면 최신버전을 기준으로 욕하세요.

음...
앞으로 빌사마님의 MS를 욕할땐 비스타가지고 욕해야겠군요. OTL
윈도 2000정도면 꽤 좋은 운영체제이고
욕할게 별로 없는 OS인데...이제 MS욕하면 안되겠군요.
uriel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 알집은 공짜프로그램이 아니다?
공짜 맞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분류를 free-ware/ad-ware 로 구분하지만 둘다 공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고로 알집은 공짜 프로그램 입니다.(개인 사용자에게만) 다만 라이센스 구분을 할때에는 ad-ware 로 분류해야 합니다. 공짜가 아니라고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개인 사용자만)
( free-ware 라는 용어와 정확히 구분하려면 무료프로그램이 좀더 정확하겠군요.. )

전 명백하게 ad-ware는 공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짜 소프트웨어의 어원으로 free software라고 생각하고, 제 free software에 대한 정의는 http://en.wikipedia.org/wiki/Free_software 라고 생각합니다. 알집은 개인 사용자가 사용 할 때에 돈을 낼 필요는 없지만 공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hyperhidrosis wrote:

* 알집은 버그가 많다?
글쎄요.. 대부분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알집은 레지스트리를 더럽힌다더라",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더라", "공개소스를 훔쳐 썼다더라" 등등등 ..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로만 욕을 하시더군요.
예를 들자면 유니코드로 압축된 rar 파일은 알집이(빵집도 마찬가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압축을 풀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지식도 없이 근거없이 욕하시는 분들은 제발 공부 하시고 연구 하시고 욕하셨으면 합니다.
구버전에 있던 버그가 최신 버전에서 수정되기도 합니다. 욕하실려면 최신버전을 기준으로 욕하세요.

알집은 버그가 많은 것 맞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UI나 그런 쪽의 사소한 버그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버전업 하면서 이전 버전의 알집이 압축한 파일을 새 버전이 풀 수 없는 치명적인 일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황당하게도 빵집같은 다른 프로그램은 저 파일을 풀 수 있었습니다) 무슨 근거로 버그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용자들이 분명히 써 보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 근거 없이 비방하는 사람이로 몰 수는 없겠죠. 이러한 문제가 최근 버전에서 고쳐졌을 수는 있겠지만, 이전 버전에서 압축한 파일과 최근 버전으로 압축한 파일이 공존하는 압축 프로그램의 특성 상 저 문제는 알집이 계속 짊어지고 가야 할 '업'입니다.

nohmad의 이미지

그래서 이 글타래의 결론은 앞으로 버그가 있는 프로그램을 함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 비록 공짜일지라도, 집단적으로 욕을 먹어 싸다는 건가요?

믿을 수 없는 것은 그토록 수많은 버그들에도 불구하고, 알집이 한국 시장에서 거의 표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물론 지금은 서서히 깨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만). 이 글타래를 읽고나니, 이렇게 오류가 많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그많은 사람들이 아무 문제없이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원래 시장은 항상 나쁜 결정을 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여기 있는 분들이 특별히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문제가 있는 압축을 행할 가능성이 컸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거나 알집을 사용하는 사람은 '공짜'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을 받아서, 사용권 계약에 동의하고 설치한 것입니다. 만일 자신이 알집을 무가치한 프로그램으로 간주하고, 그점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가치를 전해주고 싶다면, 증명할 수 없는 문제는 빼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을 나열하면 그만입니다. 재현가능성이 버그보고의 핵심이라는 건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겠죠? 게다가 사용권 계약에 의하면 프로그램의 버그는 개발사의 책임이 아닐테니, 재현가능하고 치명적이더라도 꼭 고쳐야 하는 건 아닙니다. 자유시장은 이런 식으로 버그를 방치하는 문제 있는 제품을 알아서 퇴출시켜주니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alz 파일을 보냈는데, 알집이 없으면 못 풀기 때문에 화가 난다", 현재 이런 상황은 완전히는 아니라도 거의 해결되었고, 그리고 이런 종류의 문제는 알집만이 아니라 그 포맷으로 압축한 사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알집 사용자에게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알집 제작사도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단지 alz 파일을 받은 사람들이 화가 나긴 하는데, 마땅한 대상이 없으니 이스트소프트에 분노를 표시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굳이 alz 파일을 받아야 할 일도 별로 없고, 따라서 알집 프로그램을 설치한 적도 거의 없고, 만일 꼭 받아서 풀어야 할 경우라면 zip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하곤 했었습니다. 알집으로 인해 생긴 불편이니 조금 못마땅하긴 했지만, unalz와 빵집 이후로는 불편이 해소되었기에 현재 알집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uriel의 이미지

공짜로 냈기 때문에 욕만 먹고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요?

상용이라면 특정 파일이 안읽히면 이 파일을 읽어내라고 서비스라도 요구하겠지만 상용이 아니니까 1) 문제가 생겨서 욕을 하고 2) 다른 사람은 이런 일이 없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욕을 하겠죠. 물론 원본을 알집으로 압축한 사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 사람도 욕을 먹죠. 압축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몰라서 알집을 썼다고요.

P.S. 추가합니다. 포맷 공개 안한 것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그램이 버전업 되면서 이전 버전에서 압축 한 것을 못 읽는 "버그" 때문입니다.

ironiris의 이미지

알집이 포맷공개하지 않아서 호환성 떨어진다는.. 그런 말에 대해서 HWP나 다른 것을 언급하는 것은 과속위반으로 경찰에 걸린 아저씨가 저기 지나가는 차들은 왜 안잡냐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어찌어찌 운이 없어서 지금 알집이 도마위에 올랐는데 제가 알집 개발자라면 확실히 부끄러워 할겁니다.

실은 지금 저도 만든 프로그램이 있긴 한데.. 매우 부끄럽습니다. --;;;;

lacovnk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Quote:
BSD 라이센스의 bz2를 개악? 해서 쓰는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비양심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건가요?

alz 포맷은 bsd 라이센스에 전혀 위반되지 않습니다.
zlib, bz2 라이센스랑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CRC 문제도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 압축 프로그램들이
손상된 zip 파일을 CRc 를 체크해서 압축을 포기해 버리는데 반해서
알집은 crc 가 손상된 파일도 일단 압축을 풀어 놓고 CRc 에러가 났다고
표시를 합니다.
이건 정책의 차이이지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 라는 표현은 잘못된겁니다.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마치 "고유의 포멧"인양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얄밉게 보는 것"이 가능한 게 아닌가, 질문 드렸던 겁니다 ㅎ "잘못된 것"이 아니라 "비양심적"이라고 물어봤듯..

그런면을 얄미워하거든요; "편리한 분할압축과 대용량 압축을 지원하는 alz"가 좋긴 한데 (분할압축이 들어갔다는 것이..)...

한번 박힌 감정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국산프로그램의 대중화?와, 편리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알툴즈 씨리즈가 좀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고(오해도 있고) 아쉬워 하는 분들의 글들은 잘 읽었지만, 왠만큼 가시지는 않네요 ㅎ

그리고 의무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상업적인 용도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일단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사용계약서에 "이건 네 책임이야!"라고 적어도, 그걸 사용할 사용자는 어쩌기 어려운 문제가 많으니까요.

그런면에서, "당신은 뭘 했나요?" 혹은, "공개하면 당신이 뭘 할껀가요?"라고 다그치는건... 살짝 의아합니다 :)

덧. 근데, 압축 알고리즘이 같으면 압축률은 엇비슷한 것 아닌가요?;; 그냥 궁금해졌어요 -o- 포멧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압축하는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이유가 어떤게 있나요? 내공이 부족하니 -o-

hyperhidrosis의 이미지

태클 a/s 들어갑니다.

* 공짜소프트웨어가 free-ware 라면 "알집은 개인사용자에게는 무료 소프트웨어 이다" 정도면 맞는 답이 되겠군요. 무료 소프트웨어가 맘에 안든다면 ad-ware 라고 표현을 해도 좋고요.

* 위의 unalz 언급은 알집과 상관없이 unalz 가 못푸는 파일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언급해 보았습니다.

* 알집이 레지스트리를 더럽힌다는 분들은 정확한 근거 제시 바랍니다. 대부분의 압축 프로그램들은 쉘메뉴 처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레지스트리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수정합니다. 알집이 레지스트리를 건드린다면 알집보다 레지스트리를 적게 건드리지면서 쉘메뉴 처리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 알집으로 압축하면 에러가 발생한다는 부분은 알집의 수정 사항을 보면 간혹 비슷한 말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글쎄요.. 이분들은 윈도우 예기만 나오면 블루스크린 언급하면서 비웃는 분들과 같아 보입니다. Windows 2000 넘으면서 블루스크린 못 본지 몇년이 지났는데 이분들은 아직도 블루스크린을 보고 계시나 봅니다.
저는 Windows2000 이후 업체들의 잘못된 드라이버 때문에 발생한 블루스크린 말고는 os 의 문제로 발생한 블루스크린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새었지만 알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압축 프로그램이고, 그만큼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hyperhidrosis의 이미지

lacovnk wrote:
hyperhidrosis wrote:
Quote:
BSD 라이센스의 bz2를 개악? 해서 쓰는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비양심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건가요?

alz 포맷은 bsd 라이센스에 전혀 위반되지 않습니다.
zlib, bz2 라이센스랑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CRC 문제도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 압축 프로그램들이
손상된 zip 파일을 CRc 를 체크해서 압축을 포기해 버리는데 반해서
알집은 crc 가 손상된 파일도 일단 압축을 풀어 놓고 CRc 에러가 났다고
표시를 합니다.
이건 정책의 차이이지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 라는 표현은 잘못된겁니다.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마치 "고유의 포멧"인양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얄밉게 보는 것"이 가능한 게 아닌가, 질문 드렸던 겁니다 ㅎ "잘못된 것"이 아니라 "비양심적"이라고 물어봤듯..

그런면을 얄미워하거든요; "편리한 분할압축과 대용량 압축을 지원하는 alz"가 좋긴 한데 (분할압축이 들어갔다는 것이..)...

한번 박힌 감정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국산프로그램의 대중화?와, 편리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알툴즈 씨리즈가 좀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고(오해도 있고) 아쉬워 하는 분들의 글들은 잘 읽었지만, 왠만큼 가시지는 않네요 ㅎ

그리고 의무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상업적인 용도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일단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사용계약서에 "이건 네 책임이야!"라고 적어도, 그걸 사용할 사용자는 어쩌기 어려운 문제가 많으니까요.

그런면에서, "당신은 뭘 했나요?" 혹은, "공개하면 당신이 뭘 할껀가요?"라고 다그치는건... 살짝 의아합니다 :)

덧. 근데, 압축 알고리즘이 같으면 압축률은 엇비슷한 것 아닌가요?;; 그냥 궁금해졌어요 -o- 포멧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압축하는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이유가 어떤게 있나요? 내공이 부족하니 -o-

사실 alz 포맷은 문제가 많은 포맷이기 때문에 밉게 봐도 됩니다. 다만 그 근거가 "오픈 소스를 훔쳐다 썼다" 와 같은 틀린말로 비난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왜냐면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도둑질로 인식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얄미울 수는 있지만,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는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압축 알고리듬은 가져다 썼어도 컨테이너를 새로 만든건 사실이고, 이를 만든 이유가 분할압축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데에는 어떻게 비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시중의 알집 비난글들은 글쓴이가 잘 알지도 못하고 쓴것이 너무 많아서 ( 마치 일간지의 기사를 가장한 소설처럼 ) 잘못된 지식이 너무 퍼져 있습니다.

* 다그쳤다는 부분은 어떤걸 말씀하시나요? 혹시 unalz 관련된 부분을 말씀하신다면 이부분은 알집과 별개의 내용 입니다.

* 압축 알고리즘이 동일하면 파일의 크기는 거의 동일 합니다. 다만 압축 알고리즘도 내부적으로 압축 레벨이 있기 때문에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상업적인 용도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일단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주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이지만, 기업에 대한 평가는 '도의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기업이 불법을 저지른데 대해서는 법으로 처벌하면 되는 것이지, 불법을 행하지 않는다면 기업이 '도의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물건을 안사면 될 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기업은 돈을 '도덕적'으로 벌어야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듯한데, 기업은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그리고, 알씨리즈의 정책이 비도덕적이라고 보시는 분들의 견해를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어떠한 '원천기술' 혹은 독점적인 것을 만들어서 독특한 방식으로 비지니스를 하면 비도덕적이라고 욕을 먹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원천기술을 공개하지 않고 로열티를 받아먹는 비지니스를 할 수 있을까요? 못할 것 같습니다. 비도덕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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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죠커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 알집으로만 풀리는 zip 이 있다?
아마도 확장자를 .alz 에서 .zip 으로만 바꾼 파일일 껍니다.(빵집 개발자 분이 사용자들이 압축이 풀리지 않아서 확인해 보니 이런 파일이 있었더라고 홈페이지에 올린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알집이 이런짓을 했을리는 없고, 무식한 사용자들이 .alz 대신 .zip 으로 올리라고 하니까 아마 확장자만 바꿔서 올려서 그럴 껍니다.
굳이 알집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알집은 확장자를 바꿔도 압축을 풀어 줍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런 처리를 하고 있고요..)

* alz 파일은 잘깨진다?
파일구조는 어차피 zip 과 동일하기 때문에 두 파일다 네트웍 전송시 오류에 취약합니다. 특히 7zip 이나 rar 의 solid 압축은 파일이 조금만 손상되도 끝장 입니다.. ( 그래서 rar 은 에러 정정기능이 있죠.. 진정한 최강 포맷입니다 )

* unalz 가 못푸는 파일이 있다?
이 게시판에서 "리눅스는 윈도우보다 이런게 불편해요" 라고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소리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사용자가 고쳐나가면 되요" 입니다.
unalz 가 압축을 못푼다면, 소스를 직접 뜯어고쳐 보거나, 개발자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해 보신 적이 있나요?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능력이 안되면 도와주시거나

* 알집은 버그가 많다?
글쎄요.. 대부분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알집은 레지스트리를 더럽힌다더라", "CRC 체크가 보잘것 없다더라", "공개소스를 훔쳐 썼다더라" 등등등 ..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로만 욕을 하시더군요.
예를 들자면 유니코드로 압축된 rar 파일은 알집이(빵집도 마찬가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압축을 풀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지식도 없이 근거없이 욕하시는 분들은 제발 공부 하시고 연구 하시고 욕하셨으면 합니다.
구버전에 있던 버그가 최신 버전에서 수정되기도 합니다. 욕하실려면 최신버전을 기준으로 욕하세요.

최신버전은 모르겠지만 레지스트리를 더럽히는 것과 CRC 체크가 형편없었던 것은 사실이 아닙니까?

윈도우즈를 평가할려면 윈도우즈 2003만 평가해야겠군요. -_-

ddoman의 이미지

CN wrote:
[
윈도우즈를 평가할려면 윈도우즈 2003만 평가해야겠군요. -_-

그럼 윈도우즈를 평가하려면 윈도우98만 평가해야합니까? :)

그리고 저도 레지스트리를 더럽히는것과 CRC체크에 대한 근거가 듣고 싶네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ddoman wrote:
CN wrote:
[
윈도우즈를 평가할려면 윈도우즈 2003만 평가해야겠군요. -_-

그럼 윈도우즈를 평가하려면 윈도우98만 평가해야합니까? :)

그리고 저도 레지스트리를 더럽히는것과 CRC체크에 대한 근거가 듣고 싶네요.

최종버전만 평가하라는것에 대한 글에 대해서 꼬집은 말인데
그걸가지고 윈도 98만 가지고 평가해야하느냐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다니
얼마나 난감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CN님과 같은 뜻의 말을 했기에 쉽게 풀어드리면요.

최신버전만 가지고 평가하라는건 최신버전에 관하여 평가하는것이고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가한다는건 이전 예를들어 처음 릴리즈 된 버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 있는 각 버젼을 모두 평가한다는걸 말합니다.
즉, 윈 98만 평가가 아니라
MS가 만든 Windows계열의 모든 OS를 같이보고 평가한다는거죠.
가령 서버용/데스크탑용 등 목적에 따라서 분류가 있기도 합니다.

이제 이해 하셨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더 친절하고 아름다운 설명을 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최종버전만 평가하라는것에 대한 글에 대해서 꼬집은 말인데
그걸가지고 윈도 98만 가지고 평가해야하느냐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다니
얼마나 난감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CN님과 같은 뜻의 말을 했기에 쉽게 풀어드리면요.

최신버전만 가지고 평가하라는건 최신버전에 관하여 평가하는것이고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가한다는건 이전 예를들어 처음 릴리즈 된 버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 있는 각 버젼을 모두 평가한다는걸 말합니다.
즉, 윈 98만 평가가 아니라
MS가 만든 Windows계열의 모든 OS를 같이보고 평가한다는거죠.
가령 서버용/데스크탑용 등 목적에 따라서 분류가 있기도 합니다.

이제 이해 하셨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더 친절하고 아름다운 설명을 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OS를 같이보고 평가하는거겠죠. 하지만 이제와서 98의 블루스크린을 문제삼지않는것은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버젼이 출시된지 오래됐고 안정화된지 오래됐기때문입니다

욕심많은오리님은 알집의 어느버젼을 보고 문제삼으시는건가요? 혹 윈98만 보고 문제삼듯이, 알집의 예전버젼만 보고 문제삼으시는건 아닌가요? 제가 98만 보고 평가하냐는건 그런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어감상 약간의 도발성이 있는 표현은 자제를 하죠. 실제론 그런뜻이 없더라도 조심하자는것입니다.무슨 표현이 그랬냐구요?
좀 더 훨신 아름답고 쉽게 퍼팩트하게 설명해드릴까요? 굳이 불필요한 강조는 비꼬는듯한 늬앙스를 줍니다.

hyperhidrosis의 이미지

puzzlet wrote:
1998년인가 1999년인가.. 알집 2.334때 일입니다. 제가 알집의 버그 열몇개와 인터페이스 문제점 스물몇개를 정리해서 이스트소프트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그 몇 개를 보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올렸는데 올리고 나니까 버그가 또 있고, 올리고 나니까 또 있고 해서 다섯 번에 걸쳐서 포스팅을 올린 것입니다.

결과는? 씹혔습니다. 제가 제출했던 문제점 중에서는 4.x까지 안 고쳐진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알집은 절대로 쓸 물건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2000년쯤에, 궁금해서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를 다시 들어가 봤는데, 얼씨구나, 디자인이 바뀌면서 게시판 데이터를 날려 버렸더라고요. 버그는 이메일로 신고해달라고 쓰여 있고, 신고된 버그를 웹마스터가 한 페이지에 공개해 놓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버그를 다시 모아서 이메일로 제출하면서 살짝 항의해 봤는데, 답장은 잘 왔습니다. 근데 버그 공개를 안 해줬습니다. 그나마 게시판하고 버그를 공개하여 운영했던 것도 altools.co.kr 새로 만들면서 싹 없어졌습니다.

한때는 열받아서 알집을 버전별로 모으고 새 버전 나오면 받아서 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안 씁니다. 그래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지금 알집에는 예전에 있던 문제점이 거의 고쳐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이스트소프트가 싫은 점은 문제점을 받아들여 왔던 태도나 사용자에 대한 태도 때문입니다.

예전의 알집은 압축 파일 확장자의 기본 실행 프로그램을 알집으로 등록하기 위해서 말 그대로 "explorer.exe를 강제 종료시켰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explorer.exe를 강제 종료시키는 것은 윈도 95/98때 바뀐 레지스트리를 적용시키기 위한 꽁수였는데, 그렇게 하면 떠 있는 탐색기나 폴더 창은 웬만한 트레이 아이콘과 함께 없어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압축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를 API를 써서 업데이트해 줬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사용자가 최후의 보루로 써야 하는 방법을 일개 어플리케이션이, 예/아니오로 대답할 기회도 안 주고 그냥 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explorer를 강제 종료시키는 그 정책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몇 년을 갔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것이 공짜 소프트웨어니까 문제삼는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종류의 것인가요? 저는 이스트소프트가 기술 혁신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단언합니다.

아마 1999 년이면 이스트 소프트가 한참 어려웠을때일껍니다.
돈도 못벌어 오는 프로젝트에 100% 개발자를 투입하기는 어려웠을 껍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기업대상으로 상용화 한지 몇년째인데, 지금도 그런다면.. 용서가 안되죠.

explorer 종료문제는 쉘 dll 을 두번째 등록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탐색기를 종료시켰다 다시 실행시켜야 합니다. ( dll 을 unregist 시켜도 파일이 락이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빵집도 마찬가지 )
다만 첫번째 등록할 때에는 굳이 재실행 시킬 필요가 없는데도 재실행 시킨다던가, 사용자에게 물어보지도 않아서 데이타를 날릴수 있게 만든다던가 하는건 심각한 문제죠.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장금 한표~~
왜들 이렇게 싸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혹시 이중에 이스트 소프트 알바 계신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hyperhidrosis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장금 한표~~
왜들 이렇게 싸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혹시 이중에 이스트 소프트 알바 계신가요...?

혹시 저를 지칭하시는건 아니겠죠?
저 위에 이스트 소프트 직원분은 계셨습니다만..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런거는 아니구요 너무 싸움이 심해지길래 농담삼아 해본 이야기였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vacancy의 이미지

알집은 이상한 zip 파일 만들어낼 때도 있고 -_-
멀쩡히 다른걸로 압축한거 못풀때도 있고 해서 안씁니다.
alz고 뭐고 떠나서 zip만큼은 제대로 다뤄줘야 쓰죠.

alz도 bz2와 얽힌 무수한 얘기들 때문에 그다지 정 안가더군요.
alz로 압축된건 다운 안받고 다른데 찾습니다. -_-

kernuts의 이미지

이 논쟁은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쓰는걸로 하고

이번 기회에 KLDP's Zip for Linux 프로젝트를 시작하는건 어떨런지요...
압축효율과 손상데이터 복구, 압축/해제 성능, 안정성등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원래 리눅스 정신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warpdory의 이미지

kernuts wrote:
이 논쟁은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쓰는걸로 하고

이번 기회에 KLDP's Zip for Linux 프로젝트를 시작하는건 어떨런지요...
압축효율과 손상데이터 복구, 압축/해제 성능, 안정성등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원래 리눅스 정신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원래 이 바닥이 말 꺼낸 사람이 시작하는 동네입니다.
kernuts 님께서 시작해 주세요.

기대 만빵입니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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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irrie의 이미지

kernuts wrote:
이 논쟁은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쓰는걸로 하고

이번 기회에 KLDP's Zip for Linux 프로젝트를 시작하는건 어떨런지요...
압축효율과 손상데이터 복구, 압축/해제 성능, 안정성등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원래 리눅스 정신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압축률과 압축/해제 속도는 비례합니다. (맞죠? ^^;;)
그렇다면 최근 하드웨어 환경에서 압축률이 우선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압축/해제 속도가 우선되어야 할까요?

제 생각으론, 압축/해제 속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파일 포맷들은 기본적으로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jpg나 divx 등이 그렇죠. 그래서 이 파일들을 다시 한번 압축한다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최근 압축파일의 쓰임새를 봐도 용량을 줄이겠다는 의도보다는 분할 압축이 필요해서 압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압축률을 높이기 위해서 압축/해제 속도를 희생하기 보다는 반대로 압축률을 버리고 압축/해제 속도를 높이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이건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파일포맷에 한정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최근 초고속 인터넷 망이 많이 보급된 상황에서 CD 한장 분량의 데이터도 10분이면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압축률을 높일 필요는 없지요.. 더군다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tcp/ip로 데이터 송수신시에 압축해서 보내고 받지 않나요?

음.. 아무튼 요지는, 압축/해제 속도가 빠른 알고리즘이 더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하하;;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lacovnk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상업적인 용도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일단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주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이지만, 기업에 대한 평가는 '도의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기업이 불법을 저지른데 대해서는 법으로 처벌하면 되는 것이지, 불법을 행하지 않는다면 기업이 '도의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물건을 안사면 될 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기업은 돈을 '도덕적'으로 벌어야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듯한데, 기업은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그리고, 알씨리즈의 정책이 비도덕적이라고 보시는 분들의 견해를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어떠한 '원천기술' 혹은 독점적인 것을 만들어서 독특한 방식으로 비지니스를 하면 비도덕적이라고 욕을 먹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원천기술을 공개하지 않고 로열티를 받아먹는 비지니스를 할 수 있을까요? 못할 것 같습니다. 비도덕적이라서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것은, 상용프로그램이 버그가 있다는 것 자체를 비난할수 있느냐.. 라는 요지의 글에 대해서, 물론 그럴 수 있고 "우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변명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 적었던 것이었습니다. 즉,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대개 약자 - 그 소프트웨어의 대안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더욱 - 인 시점에서, 네가 사용자 계약서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네가 책임지기로 했잖아!"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도의적으로 그런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었습니다. 말씀대로, 그런 판단은 사용자가 안쓰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기에는 그리 동등한 입장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갈수록 주제와 멀어져서 죄송합니다만 ^^; 기업은 도덕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현대 자본주의에 있어서 기업은 결코 단순한 경제 주체 이상으로 많은 권력을 갖게 된다고 보는데, 이 때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지탄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더 토론하지 않거나, 새로 열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분들의 독특하다고나 할까, 취향들에 알집이 얄밉게 보일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고, 그것 갖고 너무 하는거 아니냐..라고 하면 사실 별 할말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물론 제가 하고 있던 오해는 풀어서 좋네요~~ ㅎㅎ)

마지막에 글 남기신 분 처럼, 저 역시 압축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전적으로 "속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7z가 그다지 당기지 않네요.. (보통 압축률로는 속도가 어떤지 나와있지 않네요; ) 정말 winrar lifetime 라이센스 하나 사줄까봐요 -o-

hyperhidrosis의 이미지

갑자기 압축율 이야기가 나와서 ...

예전에 모 게임의 소스가 rar 로 압축되어서 돈적이 있습니다..
왜 rar 인가 해서 압축을 푼뒤 다시 zip으로 압축해 보니 zip 이 rar 보다 30% 이상 크더군요..

간혹 7zip 으로 압축율을 비교해 보면 zip 보다 보통 30% 더 줄어들고 간혹 50% 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트웍 속도로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백업을 뜨거나 하는 시스템에서는 이거는 무시못하는 차이 입니다..
그래서 저는 7zip 으로 압축해서 백업합니다.

속도는 정말 극악입니다만.. zip 보다 30% 가 더 작은 파일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tar.gz 보다 tar.bz2 를 쓰는 이유가 크기가 5~10% 줄어든다는 이유라는걸 생각한다면 이 차이는 큰것 같습니다... ( bz2 의 속도는 극악스럽죠.. )

( 소스의 경우 간혹 zip 파일의 10% 정도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solid 압축의 힘이죠.. )

ydhoney의 이미지

글이 기네요. :-)

저는 윈도우에서 zipnall을 씁니다.

iso랑 rpm이 다 풀리거든요. ^^

(근데 이걸로 싸우는 분위기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kernuts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원래 이 바닥이 말 꺼낸 사람이 시작하는 동네입니다.
kernuts 님께서 시작해 주세요.
기대 만빵입니다. 0.0

ㅋㅋㅋ 그냥 말 다시 넣을랍니다...

jar는 어떤가요?
대중성이 상당히 떨어지긴 하지만...
일단 자바를 실행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제가 테스트 해본 바에 의하면
압축에 걸리는 시간도 가장 짧았고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 압축률도 zip과 같이 가장 좋았는데요..

역시 인기가 없어 밀리는건가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jar파일 자체가 zip파일 근간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디.
용도만 다를뿐 압축 자체는 zip과 대동소이 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ernuts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jar파일 자체가 zip파일 근간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디.
용도만 다를뿐 압축 자체는 zip과 대동소이 합니다.

아...그렇군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nahu5의 이미지

rar, 7z, zip(infozip), gzip(p4 최적화) 을 테스트 해봤는데
그냥 일반 압축률은 7z 가 최고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인스톨러 형태로 압축된 파일 (.cab 등등) 은 rar 로 압축하면 용량이 줄어듭니다. 다른 걸로 하면 오히려 용량이 늘어나구요
그리고 rar 로 압축한걸 gzip 으로 압축하면 몇바이트라도 줄일수 있더군요 7z, zip 은 압축된걸 다시 압축하면 용량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7z, zip 형식을 gzip 으로 다시하면 용량이 늘어나더군요.
tar 가 없어서 tar + gzip 콤보는 못해봤지만

일반 적인 압축률은 7z > rar > gzip > zip 순이었고
속도는 gzip > rar >= zip > 7z 였습니다.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7z, rar, gzip 을 쓰고 있고 보통 압축하는데는 7z 를 쓰고 푸는데는 winrar 의 쉘 메뉴를 씁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에 gzip 을 사용합니다.

국산 프로그램은 실속이 없어서 잘안쓰지만 만약 쓴다면 빵집이 그나마 나을것 같네요... 알집은 현재 버전까지도 버그가 그대로 있더군요 그것땜에 된통 당해서 제가 이런 실험까지 하게됐다는 ..;

Berlin의 이미지

ddoman wrote:
Berlin wrote:
제가 겁이 많아서... 회사에서 "완전한 프리웨어" 아니면 안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알집은 "완전한 프리웨어"가 결코 아닙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공식적인 대안마저도 없애버리고 출발했다는 거 같습니다.
HWP 뷰어나, 워드 뷰어, 엑셀 뷰어, 파워포인트 뷰어는 적어도 프리웨어입니다. 한글뷰어는 광고 뜨니까 애드웨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걸로 문서 읽고 프린트 하는 데 아무 지장 없거든요...

그렇지만 누군가 alz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면 33,000원을 주고서 알집을 사서 써야 했습니다.
아니면 불법임을 알면서 "영리목적을 제외한 경우에만 무료!"인 버전을 다운받아 깔던가...
물론 제가 유난히 까다롭게 구는 거지, 대부분 그냥 다운받아 깔겠죠. 그리고 다행히 alz의 실체가 폭로(?)되어서 회사에선 빵집 깔아서 쓸 수 있었구요...
그래도 저는 이런 게 싫습니다.

한글뷰어는 광고 뜨지만 문서 읽고 프린트하는 데 지장없으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알집은 광고 뜨니깐 압축/해제하는데 지장이 없어도 괜찮지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완전한 프리웨어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쉐어웨어나 애드웨어가 대부분이 었습니다만, winrar도 프리웨어가 아니죠.

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가상씨디 프로그램인 데몬툴즈만 해도 프리웨어가 아니며 씨디를 굽는데 쓰이는 네로버닝도 프리웨어가 아닙니다. MSN, 네이트온도 안쓰시나요? 그것도 광고가 있으니 프리웨어가 아니겠군요

회사에서 winrar도 안쓰고 데몬툴즈도 당연히 안쓰고 (회사일 하면서는 쓸 일이 없던걸요) 네로 버닝도 안씁니다. 아마 깔아놓은 쉐어웨어중에 expired 떠버리고 못쓰게 된 프로그램 내버려 두고 안 쓰는 거 한두개는 있을텐데, 그런 것까지 불법은 아닐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영문 사이트 쏘다니면서 제작자가 "기업에서 써도 된다"고 써놓은 것만 씁니다.

애드웨어는... 법에 걸릴 일도 없고 해서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알집은 애드웨어 버전도... 기업에서 쓰지 못하게 돼있습니다. "개인" 목적에서만 애드웨어가 무료입니다. 비상업적 목적도 불법입니다. 단지 라이선스 변하기 이전 제품만 무료입니다. 알집 5.0 이후는 무료버전으로 흔히 오해하는 불법판인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의 alz 포맷은 구버전으로 풀 수 없고... 관공서에서는 버젓이 alz로 압축해서 파일을 보내고 이사님은 나보고 얼른 풀어서 갖다 바치라 하고 저는 라이센스가 어떻고 저떻고 할 짬밥이 안됩니다.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해 지는 데 어느 정도 해명이 되겠습니까?

방준영의 이미지

Berlin wrote:
애드웨어는... 법에 걸릴 일도 없고 해서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알집은 애드웨어 버전도... 기업에서 쓰지 못하게 돼있습니다. "개인" 목적에서만 애드웨어가 무료입니다. 비상업적 목적도 불법입니다. 단지 라이선스 변하기 이전 제품만 무료입니다. 알집 5.0 이후는 무료버전으로 흔히 오해하는 불법판인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의 alz 포맷은 구버전으로 풀 수 없고... 관공서에서는 버젓이 alz로 압축해서 파일을 보내고 이사님은 나보고 얼른 풀어서 갖다 바치라 하고 저는 라이센스가 어떻고 저떻고 할 짬밥이 안됩니다.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해 지는 데 어느 정도 해명이 되겠습니까?

이사님께 지나치게 저자세로 대하는 것 아닙니까? "알집은 이스트소프트에서 정품을 구입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려 보세요. 구입하라고 얼른 돈 주실 겁니다. 군대도 아닌데 요즘 시대에 짬밥이라니요...

그러나 저러나 기업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몇만원 짜리 구매할 돈이 없어서 사원이 인터넷 돌아다니며 공짜 소프트웨어를 찾아봐야 하는 처지라면 그 기업은 조만간 간판 내릴 운명일 가능성이 99%일 겁니다. 이런 업체에 다니시는 분은 얼른 퇴사하셔서 다른 업체를 찾아보시는 게 퇴직금의 일부라도 건질 수 있을 듯...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Berlin wrote:
애드웨어는... 법에 걸릴 일도 없고 해서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알집은 애드웨어 버전도... 기업에서 쓰지 못하게 돼있습니다. "개인" 목적에서만 애드웨어가 무료입니다. 비상업적 목적도 불법입니다. 단지 라이선스 변하기 이전 제품만 무료입니다. 알집 5.0 이후는 무료버전으로 흔히 오해하는 불법판인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의 alz 포맷은 구버전으로 풀 수 없고... 관공서에서는 버젓이 alz로 압축해서 파일을 보내고 이사님은 나보고 얼른 풀어서 갖다 바치라 하고 저는 라이센스가 어떻고 저떻고 할 짬밥이 안됩니다.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해 지는 데 어느 정도 해명이 되겠습니까?

이사님께 지나치게 저자세로 대하는 것 아닙니까? "알집은 이스트소프트에서 정품을 구입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려 보세요. 구입하라고 얼른 돈 주실 겁니다. 군대도 아닌데 요즘 시대에 짬밥이라니요...

그러나 저러나 기업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몇만원 짜리 구매할 돈이 없어서 사원이 인터넷 돌아다니며 공짜 소프트웨어를 찾아봐야 하는 처지라면 그 기업은 조만간 간판 내릴 운명일 가능성이 99%일 겁니다. 이런 업체에 다니시는 분은 얼른 퇴사하셔서 다른 업체를 찾아보시는 게 퇴직금의 일부라도 건질 수 있을 듯...


에헤라 디여 어느 회사 사장님이라도 압축프로그램에 그렇게 돈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그리고 요즘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짬밥에 신경써야 합니다.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해 지는 데 어느 정도 해명이 되겠습니까?

이제 빵집으로 쉽게 풀 수 있다는 걸 아셨으니 좀 덜 예민해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Quote:
에헤라 디여 어느 회사 사장님이라도 압축프로그램에 그렇게 돈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그리고 요즘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짬밥에 신경써야 합니다. Twisted Evil

조금 좋은 회사에 다닌다면..

사원 : alz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이거 때문에 알집을 사야한다니.
팀장 : 그냥 사. 결재 올리면 금방 되는데 뭐.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

좋은 회사를 다닙시다-_-

방준영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에헤라 디여 어느 회사 사장님이라도 압축프로그램에 그렇게 돈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그리고 요즘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짬밥에 신경써야 합니다. :twisted:

그렇게 남의 물건을 돈주고 사서 쓰기 싫어하는 회사가 자기가 만든 제품은 다른 사람들이 돈주고 사서 쓰리라고 기대하는 것부터가 모순적인 일 같습니다. :twisted:

그런데 몇만원 짜리 프로그램 하나 사달라고 품의서 올리는데 짬밥 걱정을 해야할 처지라면, 그것은 회사 사장이나 간부들이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자기 자신이 이미 미운털이 박혀서(실력이 없든 사고를 쳤든) 사소한 일로 미운털이 하나라도 더 박히면 바로 쫓겨날 입장에 놓인 상황 말고는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원래 군대와 다른 건가요? 제가 몇년전에 군생활할 때는 접착식 아스테이지가 없어서 일 못하겠다, 스카치 테이프 없어서 일 못하겠다 배째라(?)식으로 나오면 간부들이 나가서 재깍재깍 잘 사줬는데 사회는 오히려 분위기가 정반대인가...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에헤라 디여 어느 회사 사장님이라도 압축프로그램에 그렇게 돈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그리고 요즘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짬밥에 신경써야 합니다. :twisted:

그렇게 남의 물건을 돈주고 사서 쓰기 싫어하는 회사가 자기가 만든 제품은 다른 사람들이 돈주고 사서 쓰리라고 기대하는 것부터가 모순적인 일 같습니다. :twisted:

그런데 몇만원 짜리 프로그램 하나 사달라고 품의서 올리는데 짬밥 걱정을 해야할 처지라면, 그것은 회사 사장이나 간부들이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자기 자신이 이미 미운털이 박혀서(실력이 없든 사고를 쳤든) 사소한 일로 미운털이 하나라도 더 박히면 바로 쫓겨날 입장에 놓인 상황 말고는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원래 군대와 다른 건가요? 제가 몇년전에 군생활할 때는 접착식 아스테이지가 없어서 일 못하겠다, 스카치 테이프 없어서 일 못하겠다 배째라(?)식으로 나오면 간부들이 나가서 재깍재깍 잘 사줬는데 사회는 오히려 분위기가 정반대인가...


그런데 저희 회사는 배포자체를 alz를 받아 들이지도 않고 배포도 하지 않는 걸요.... :P
그래서 알집 깔린 컴퓨터가 한대도 없습니다....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방준영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그런데 저희 회사는 배포자체를 alz를 받아 들이지도 않고 배포도 하지 않는 걸요.... :P

그런데 님의 회사는 무슨 제품을 만들지요? 고객들이 공짜로 달라고 요구는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다크슈테펜 wrote:
그런데 저희 회사는 배포자체를 alz를 받아 들이지도 않고 배포도 하지 않는 걸요.... :P

그런데 님의 회사는 무슨 제품을 만들지요? 고객들이 공짜로 달라고 요구는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어플그리고 웹 어플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저는 어플쪽이구요.
저희는 팀장님들이 alz혐오주의자들이라서 alz로 하면 전에 말씀 드렸다 싶이 다시 백을 시켜 버립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압축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winrar를 사용하고 있고 충분한 라이센스 수는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알집에는 다시 라이센스 획득할수도 획득할 필요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저희가 말을 못하죠...그리고 그게 사실상 편해요..
고객 분들에게도 배포할때 rar나 zip으로 아니면 ftp에 올려 드리는 식으로 하고 있구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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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이 정도면 제가 예민해 지는 데 어느 정도 해명이 되겠습니까?

이제 빵집으로 쉽게 풀 수 있다는 걸 아셨으니 좀 덜 예민해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Quote:
에헤라 디여 어느 회사 사장님이라도 압축프로그램에 그렇게 돈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그리고 요즘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짬밥에 신경써야 합니다. Twisted Evil

조금 좋은 회사에 다닌다면..

사원 : alz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이거 때문에 알집을 사야한다니.
팀장 : 그냥 사. 결재 올리면 금방 되는데 뭐.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

좋은 회사를 다닙시다-_-

맞습니다. 그것때문에 골치를 썩을정도라면 그냥 하나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개인돈으로라도 사겠습니다.

그것은 짬밥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융통성이 있느냐의 문제 인것 같네요.

F/OSS 가 함께하길..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보통 프로젝트 들어가면 파일 포맷은 지정하지 않나요 그리고 배포방법도 그런데 보통 그런경우에는 파일 포맷에 alz를 지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저희도 파일 포맷은 여러가지 사용할수 있지만 프로젝트 들어가면 팀장님이나 다른 팀원들간에 회의한 다음에 파일 포맷을 정합니다.물론 전에 사용했던 파일 포맷 정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들 그러시겠지만 하지만 파일 포맷을 정하다 보면 alz는 사실상 외면 받기 쉽상이죠.물론 누가 압축 파일 포맷 까지 지정하냐고 그러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저희 팀장님들은 alz 혐오주의자 십니다.ㅡㅡ;;
각 회사 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구입 정책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알집이 그에 부합된다면 당연히 구입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그게 용통성의 문제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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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보통 프로젝트 들어가면 파일 포맷은 지정하지 않나요 그리고 배포방법도 그런데 보통 그런경우에는 파일 포맷에 alz를 지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저희도 파일 포맷은 여러가지 사용할수 있지만 프로젝트 들어가면 팀장님이나 다른 팀원들간에 회의한 다음에 파일 포맷을 정합니다.물론 전에 사용했던 파일 포맷 정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들 그러시겠지만 하지만 파일 포맷을 정하다 보면 alz는 사실상 외면 받기 쉽상이죠.물론 누가 압축 파일 포맷 까지 지정하냐고 그러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저희 팀장님들은 alz 혐오주의자 십니다.ㅡㅡ;;
각 회사 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구입 정책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알집이 그에 부합된다면 당연히 구입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그게 용통성의 문제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 맞습니다. 계획된 프로젝트에서는 쓸일없으면 쓰지 말자 하면 되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융통성이죠.

위의 짬밥이야기는 그런 계획된(통제가능한) 것이 아닌곳에서 나오는 문제때문에 골치썩는니 사는것이 낫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빵집, unalz 같은 것이 있는 요즘은 문제될것이 없겠죠.

F/OSS 가 함께하길..

creib2000의 이미지

Quote:
맞습니다. 그것때문에 골치를 썩을정도라면 그냥 하나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개인돈으로라도 사겠습니다.

그것은 짬밥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융통성이 있느냐의 문제 인것 같네요.

est소프트가 노린것이 이런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사고 싶지 않습니다.
alz으로 누가 파일을 보내면, 친한 사람이라면 alz쓰지 말라고 애기하고 zip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거래 업체라면 "이 업체 개념 없는 업체구나" 라고 생각만하고 빵집으로 풀고요.
간혹 빵집으로도 안풀리는 경우가 있으면, 파일 깨졌다고 애기하고 zip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일 특성상 해외 업체들하고 거래하는 편이라 alz 만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정말 alz 포맷때문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칼만 안든 강도 만난 느낌입니다. :cry:

1day1의 이미지

creib2000 wrote:
Quote:
맞습니다. 그것때문에 골치를 썩을정도라면 그냥 하나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개인돈으로라도 사겠습니다.

그것은 짬밥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융통성이 있느냐의 문제 인것 같네요.

est소프트가 노린것이 이런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사고 싶지 않습니다.
alz르 누가 파일을 보내면, 친한 사람이라면 alz쓰지 말라고 애기하고 zip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거래 업체라면 "이 업체 개념 없는 업체구나" 라고 생각만하고 빵집으로 풀고요.
간혹 빵집으로도 안풀리는 경우가 있으면, 파일 깨졌다고 애기하고 zip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일 특성상 해외 업체들하고 거래하는 편이라 alz 만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정말 alz 포맷때문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칼만 안든 강도 만난 느낌입니다. :? :(

예. 요즘은 살필요없죠. 빵집이 있으니!!
alz 을 풀고 못풀고를 떠나서, 라이선스 문제가 없어서 좋습니다.

전 프로그램 설치할때 최소한 한번은 라이선스를 꼼꼼히 봅니다.(이런사람 보기 드물죠^^)

F/OSS 가 함께하길..

kururu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기업은 돈을 '도덕적'으로 벌어야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듯한데, 기업은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경영에 대해 매우 심각한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 ☞ 틀렸습니다. (충고하건데, 사업하지 마세요.)

기업은 도덕적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기업의 최고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닙니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합법적이지만 비도덕적인 일을 하면 안되죠. 법으로 막으면 되지 않느냐.. 법이 영원히 따라가지 못하는 도덕적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으로 막기 전까지 일어난 비도덕적인 일은 어떻게 하나요?
그렇기 때문에 경영학에서는 오로지 이윤추구만을 최고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1학년 때부터 가르칩니다. 기업의 목적에 대해서는 학문에 따라 여러가지로 볼 수 있지만 그 어디서도 이윤추구가 최고 목적이라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이윤추구가 최고 목적이면 비도덕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업재무쪽에서 경영의 정의는 기업가치의 극대화 입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하면 주가 상승이지요. 이익이 많이 나야 주가가 상승하겠죠. 하지만 낙동강에 몰래 페놀 방류해서 생긴 이익이었다는게 알려지면 주가가 상승할까요? 제지회사가 질좋은 종이만 팔면 되지, 나무 심는일에 열심이라는걸 굳이 CF로 만들어 내보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제지회사가 나무를 심어야 할 법적인 의무는 없는데 왜 앞장서서 나무 심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이익을 낼까 고민하는 기업재무에서부터 도덕적으로 이익을 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기업의 정의는 학문에 따라 다르지만 경영학에서는 이윤추구를 최대 목표로 보지 않습니다. 오직 이윤추구로 인해 생기는 여러 비도덕적인 폐혜를 많이 겪었기 때문입니다.
현대 경영학에서는 기업 경영에는 도덕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어디서도 불법적이지만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Berlin의 이미지

제가 주로 다룬 건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문서입니다. 당연히 제가 상대하는 사람들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인식이 박약하고요. 개발자들 중에서도 alz 쓰는 사람 있나요?
물론 꼭 사야된다면 돈 낼 순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주로 빵집을 쓰죠... 단지 짜증날 뿐입니다.
여기 저기 쏘다니면서 프리웨어 찾아내는 건... 일종의 취미입니다. ;; 물론 내 돈 아니니까 확확 사버려도 되지만 품의서 쓰는 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서무직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사면 경리아가씨가 이거 꼭 필요하냐고 따지거든요 :wink:

방준영의 이미지

kururu wrote:
MyCluster wrote: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기업은 돈을 '도덕적'으로 벌어야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듯한데, 기업은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경영에 대해 매우 심각한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불법적으로 돈을 벌지만 않으면 된다 ☞ 틀렸습니다. (충고하건데, 사업하지 마세요.)

기업은 도덕적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기업의 최고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닙니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합법적이지만 비도덕적인 일을 하면 안되죠. 법으로 막으면 되지 않느냐.. 법이 영원히 따라가지 못하는 도덕적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으로 막기 전까지 일어난 비도덕적인 일은 어떻게 하나요?
그렇기 때문에 경영학에서는 오로지 이윤추구만을 최고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1학년 때부터 가르칩니다. 기업의 목적에 대해서는 학문에 따라 여러가지로 볼 수 있지만 그 어디서도 이윤추구가 최고 목적이라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이윤추구가 최고 목적이면 비도덕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업재무쪽에서 경영의 정의는 기업가치의 극대화 입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하면 주가 상승이지요. 이익이 많이 나야 주가가 상승하겠죠. 하지만 낙동강에 몰래 페놀 방류해서 생긴 이익이었다는게 알려지면 주가가 상승할까요? 제지회사가 질좋은 종이만 팔면 되지, 나무 심는일에 열심이라는걸 굳이 CF로 만들어 내보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제지회사가 나무를 심어야 할 법적인 의무는 없는데 왜 앞장서서 나무 심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이익을 낼까 고민하는 기업재무에서부터 도덕적으로 이익을 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기업의 정의는 학문에 따라 다르지만 경영학에서는 이윤추구를 최대 목표로 보지 않습니다. 오직 이윤추구로 인해 생기는 여러 비도덕적인 폐혜를 많이 겪었기 때문입니다.
현대 경영학에서는 기업 경영에는 도덕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어디서도 불법적이지만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세상 모든 기업이 누구에게는 도덕적으로 보이고 누구에게는 비도덕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기업 평가의 기준을 도덕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실 법치국가 이전에 사람들 행동을 통제하던 잣대가 그 도덕이란 개념이었습니다. 가령 노예가 주인에게 말대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던 것처럼요. 그런데 정작 여기서 비도덕적이라는 기준은 노예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인이 제멋대로 세운 것이거든요. 지금 알집을 둘러싼 논쟁도 알집이 비도덕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눈에만 그렇게 보였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알집을 만든 업체와 알집을 멀쩡히 잘쓰는 사용자들 눈에는 알집이 지극히 도덕적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누구 눈에는 도덕적인데 누구 눈에는 비도덕적이라면 최후 수단은 법치국가에서는 법으로 시비를 가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법도 알집이 비도덕적이라는 주장을 들어줄 리가 만무한 것은, 현대 산업 사회에서는 어떤 기업도 자신의 독점적 기술을 사회에 공개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며, 그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이란 독점 기술을 사회로부터 보호받는다는 전제 조건하에 세워진 것인데, 전제 조건부터 부정해 버리면 이 사회를 확 뒤집어 버리고 산업사회 이전으로 되돌아가자는 얘기와 똑같지요.

여러분이 쓰고 있는 휴대폰에 들어 있는 기술은 일개 사기업의 독점 기술을 아예 정부가 앞장 서서 전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는 꼴인데 이런 것을 시비 거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한 결과를 특허로 걸어놓고 남들이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했다고 해서 그걸 비난하는 사람은 더더욱 본 적이 없구요. 그런데 알집처럼 시장에 별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안티가 많은 것인지... 꼭 인터넷에서 약한 사람 하나 시비 걸어 놓고 죽을 때까지 못살게 구는 소위 "다구리" 문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문화가 아니라 야만에 가까운 행동으로 보입니다만,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건전한 취미나 창조 활동의 장은 못되고 이런 식으로 남 비방하기, 헐뜯기 위주로 나간다면 이 분야가 발전을 기대하기란 요원한 일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세상 모든 기업이 누구에게는 도덕적으로 보이고 누구에게는 비도덕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기업 평가의 기준을 도덕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실 법치국가 이전에 사람들 행동을 통제하던 잣대가 그 도덕이란 개념이었습니다. 가령 노예가 주인에게 말대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던 것처럼요. 그런데 정작 여기서 비도덕적이라는 기준은 노예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인이 제멋대로 세운 것이거든요.


말씀데로 그 당시에는 분명 비도덕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일을 현대의 잣대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글을 인용한 아래글은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방준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세상 모든 기업이 누구에게는 도덕적으로 보이고 누구에게는 비도덕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기업 평가의 기준을 도덕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실 법치국가 이전에 사람들 행동을 통제하던 잣대가 그 도덕이란 개념이었습니다. 가령 노예가 주인에게 말대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던 것처럼요. 그런데 정작 여기서 비도덕적이라는 기준은 노예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인이 제멋대로 세운 것이거든요.


말씀데로 그 당시에는 분명 비도덕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일을 현대의 잣대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글을 인용한 아래글은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님의 글은...답글을 달려다 말았습니다. :roll:
나는오리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방준영 wrote:
세상 모든 기업이 누구에게는 도덕적으로 보이고 누구에게는 비도덕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기업 평가의 기준을 도덕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실 법치국가 이전에 사람들 행동을 통제하던 잣대가 그 도덕이란 개념이었습니다. 가령 노예가 주인에게 말대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던 것처럼요. 그런데 정작 여기서 비도덕적이라는 기준은 노예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인이 제멋대로 세운 것이거든요.


말씀데로 그 당시에는 분명 비도덕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일을 현대의 잣대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글을 인용한 아래글은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님의 글은...답글을 달려다 말았습니다. :roll:
궁금하네요.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글 올려주세요.
주제와 관련없다면 마시고요.
warpdory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여러분이 쓰고 있는 휴대폰에 들어 있는 기술은 일개 사기업의 독점 기술을 아예 정부가 앞장 서서 전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는 꼴인데 이런 것을 시비 거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한 결과를 특허로 걸어놓고 남들이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했다고 해서 그걸 비난하는 사람은 더더욱 본 적이 없구요. 그런데 알집처럼 시장에 별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안티가 많은 것인지... 꼭 인터넷에서 약한 사람 하나 시비 걸어 놓고 죽을 때까지 못살게 구는 소위 "다구리" 문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문화가 아니라 야만에 가까운 행동으로 보입니다만,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건전한 취미나 창조 활동의 장은 못되고 이런 식으로 남 비방하기, 헐뜯기 위주로 나간다면 이 분야가 발전을 기대하기란 요원한 일입니다.

다구리 문화든 뭐든 그런 거야 개인의 판단 기준에 따라 다른 거니깐 그러려니 하고요.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한 결과를 특허로 걸어놓고 남들이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 근거없는 말씀은 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저것이 어떤 가정 이라면 앞에다가 '만약에' 라거나 뒤쪽에다가 '라고 가정한다면' 정도는 붙여 주셔야 합니다.

정확한 글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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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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