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커피를 마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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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휴 마지막날 저녁에 집에서 심심하다고 뒹굴거리다가 커피숍에 가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큰 머그컵으로 한잔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마실때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놀다가 새벽 2시쯤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결국 새벽 6시가 다 되서 간신히 잠들고 오늘 회사에 지각했습니다.(사실 지각은 매일해요.. )

왠일인지 커피 마시고도 잠 잘 온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은데 저는 정말 밤에 커피 마시면 잠이 안 오네요. 거기다 어제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답니다. 몸은 피곤해서 축 쳐졌는데 정신만 말짱하니.. ㅜㅜ

이제는 저녁 6시 이후로는 커피 마시지 말아야겠네요.

maindb의 이미지

평소에 많이 드시면 됩니다.
그럼 커피와 수면 과의 상관관계는 없어집니다.

참고로.... 커피가 몸에 좋지 않은 부분은... 카페인도 카페인이지만...
커피정도의 카페인은 도시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그다지 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정적인 문제는 바로 커피에 들어있는 지방이 문제 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이 사람몸에 매우 나쁘다고 합니다.

최근 커피전문점에서는 원두커피를 뽑아낼때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가는 미세 그물망을 사용하는곳이 대부분이던데...
매우 좋지 않습니다.

원두커피를 내릴때에는 반드시 종이필터를 사용!!!

jinurius의 이미지

보통 많은 분들께서는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온다고 하십니다.
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체질이지만... :shock:

sh.의 이미지

저도 어제 비슷한 상황 - 피곤한데 잠은 안오고 기분은 -_-);; 하고 - 이었는데 맥주 몇병 마시고 퍼져있으니깐 잠이 오더라구요. 카페인을 알콜로 이겨보세요 8)

지아의 이미지

bs0048 wrote:
저도 어제 비슷한 상황 - 피곤한데 잠은 안오고 기분은 -_-);; 하고 - 이었는데 맥주 몇병 마시고 퍼져있으니깐 잠이 오더라구요. 카페인을 알콜로 이겨보세요 8)

헉.. 전 평소에 술 대신 콜라를 마시는데..
카페인을 콜라로 이겨볼껄 그랬나봐요.. 8)

#kill -9 world

sh.의 이미지

콜라도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 아닌가요? :o

espereto의 이미지

지아 wrote:
bs0048 wrote:
저도 어제 비슷한 상황 - 피곤한데 잠은 안오고 기분은 -_-);; 하고 - 이었는데 맥주 몇병 마시고 퍼져있으니깐 잠이 오더라구요. 카페인을 알콜로 이겨보세요 8)

헉.. 전 평소에 술 대신 콜라를 마시는데..
카페인을 콜라로 이겨볼껄 그랬나봐요.. 8)

콜라도 카페인이 있어 잠을 쫓아내는 데 좋다고 하더군요. :P

그러나 전 커피도 콜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체질입니다.
커피를 많이/자주 마신 것도 아니었고, 콜라도 마찬가지였는데...... 소용없더군요 -_-

커피를 본격적으로 마셔본 건 고1때쯤이지 싶은데, 그 때 야자시간에 졸려서 한 번 마셔볼까 하고 마셨지만... 잘 잤습니다. -_-;
콜라는 한 때 물 마시듯이 마시며 지낸 적이 -_-; 당시에도 역시나 잠은 잘 잤습니다.

요즘 커피도 콜라도 거의 안 마시고 지내는데, 가끔 졸릴 때 혹시나 하고 마셔보지만, 역시나 효과는 Zero... 그냥 졸아버립니다. OTL ......

그리고, 잠 오게 만드는 건 역시 알콜이 최고인 듯. 소주 몇 잔 혹은 맥주 몇 잔 정도면 쉽게 잠에 빠지더군요...... ( 그래서 회식때마다 술 안 마시려고 애쓰는...... 좀 마시면 졸려서 -_-; )

버려진의 이미지

저는 카페인에 무감각합니다.

뭐 알고 보니 알코올에도 거의 무감각이더군요. ^^;

(슬쩍 올라와도 하도 빨리 풀려서)

kirrie의 이미지

그런데 이건 저만 그런건가요..

전 술을 아주 많이 (소주 세병에서 네병) 정도 마시면 거의 필름이 끊길 정도가 되어서 집에 들어오면 아주 푹 잡니다. 물론 다음날 숙취때문에 고생은 하지만..

그런데 취할 정도 (소주 반병에서 한 병) 정도를 마시면 이상하게 잠이 안옵니다. 정신이 맑아진다기 보다는, 기분에 알콜이 자꾸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 같아집니다. 그래서 적당히 술을 마시고 들어 온 날은, 꼭 집에서 혼자 2차를 해야합니다. -ㅅ-;;

절대 술 잘마신다고 (저보다 더 마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자랑하는게 아니라, 혹시나 이런 증상(?)을 겪는 다른 분이 계실까 싶어, 혹은 이게 정상적인 상태인가를 알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평소 커피나 콜라에 대한 감수성은 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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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M.W.Park의 이미지

술꾼들 대부분 그렇습니다.

술을 깨고 자거나, 조금더 마셔서 더 취하거나 해야 잠이 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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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ctcquatre의 이미지

kirrie wrote:
그런데 취할 정도 (소주 반병에서 한 병) 정도를 마시면 이상하게 잠이 안옵니다. 정신이 맑아진다기 보다는, 기분에 알콜이 자꾸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 같아집니다. 그래서 적당히 술을 마시고 들어 온 날은, 꼭 집에서 혼자 2차를 해야합니다. -ㅅ-;;

저도 그런걸요.
어정쩡하게 먹으면 누워서 머리가 빙빙돌아서 괴롭습니다.
술더먹고 자야죠. 그럼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게..편히..

잠은 매일 새벽 6시에 자는데 이게 커피랑 관련이 있을까해서
안마셨는데도 똑같더군요.. 흠..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욱성군의 이미지

전 홍차를 잎으로 우려내서 마시는데도 뭐 -_-).. 멀쩡하더이다
티백도 그렇고.. -_-) 잠이 잘만 오더군요

앙마의 이미지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몸무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kg당 2mg정도의 카페인이 신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치랍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ach의 이미지

글쎄요.
저는 잠 못이루는 후배들에게 항상 결혼을 권했었지요. :twisted:
이 비법(?)이 통할는지....

* 커피, 하루 최소 5잔이상 마시는 편인데, 잠못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근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새나라의 어린이 스타일로 바꿨더니, 잠 잘~ 옵니다. :P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warpdory의 이미지

어떨 땐 하루종일 블랙커피(커피만 탑니다. 프림/설탕은 절대 안 먹음) + 녹차 의 조합으로 사는데, 잠 안 온 적이 없군요 -_-

지금도 졸려서 죽을 지경입니다.

- 어젯밤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2 보는 게 아니었는데 T.T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odebank의 이미지

espereto wrote:
콜라는 한 때 물 마시듯이 마시며 지낸 적이 -_-; 당시에도 역시나 잠은 잘 잤습니다.

콜라나 사이다같은 탄산음료는 물마시듯이(또는 물대용으로) 마시면 병에 걸립니다.
제가 잘 아는 친구가 한때 자취하면서 물대신에 사이다를 이용했었죠.
술먹고 그놈아집에서 자면 다음날 물대신에 사이다를 주더군요.
문제는 2년정도 지나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더니 한 보름후에 병원이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병명은 자세히 모르지만 하여간 뭔가가 부족하다고...
갑자기 픽~쓰러져 버렸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탄산음료는 중독성이 있으므로 물마시듯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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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지아의 이미지

밤에 커피마시고 잠 안오는건 저만 그런거군요.. ㅜ _ ㅜ;;

#kill -9 world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지아 wrote:
밤에 커피마시고 잠 안오는건 저만 그런거군요.. ㅜ _ ㅜ;;

저도 그렇습니다.커피를 평소에 거의 안마시듯하다보니 (홍차는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만) 커피 한번 먹으면 거의 잠이 안옵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되도록이면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콜라정도는 괜찮은 것 같더군요 콜라는 잠은 잘오더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tcquatre의 이미지

Quote:

1) 졸음운전 방지.-

이것은 잘 알려진 카페인의 졸음방지효과. 각성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한다.

2) 공부의 능률 향상. -

"내전 크레페린 검사" 라고 하는 한자리 숫자를 계산해 나가는 테스트를 해보면 커피를 마심으로써 계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3) 다이어트 효과 -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올린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의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한다.

4) 운동의 지구력을 높힌다. -

보통 운동을 할 때 에너지는 글리코겐에서 공급되고 글리코겐이 없어지면 피하지방이 에너지로 변한다. 그러나 카페인은 글리코겐 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음료가 많은 것은 이때문이다. (레이스 후,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1L당 12mg 이하이면 도핑테스트에서 걸리지 않는다.)

5)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 -

음주 후 숙취는 알콜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간단히 말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하여 배설을 촉진 시킨다. 가능하면 술을 마신 후에 한잔의 물과 커피를 마셔두면 좋을 것이다.

6) 입냄새의 예방 -

최근 구취 억제제가 잘 팔리고 있으나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 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7) 암,동맥경화의 억제 -

와까야마현 현립의과대학의 이와사기 히데오 조수가 커피중에 함유되어 있는 Chlorogenic acid가 발암물질의 하나인 "OH ·"의 발암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동맥경화에 대해서도 동경자혜의대의 나가노교수등의 연구에서 커피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좋은 콜레스테롤 )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이 때까지는,커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야기는 꺼꾸로 된 셈이다.

대충 이것이 커피의 7가지 효능이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신다고 이 일곱가지 능력이
발휘된다고 할 수는 없다. 커피의 효능은 당연한 이야기 일런지도 모르나 한방약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주제랑은 조금 다른것 같지만...
커피 이야기가 나와서 긁었는데..
흠.. 모르는 효능도 있군요. 저게 사실인지는...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espereto의 이미지

codebank wrote:
espereto wrote:
콜라는 한 때 물 마시듯이 마시며 지낸 적이 -_-; 당시에도 역시나 잠은 잘 잤습니다.

콜라나 사이다같은 탄산음료는 물마시듯이(또는 물대용으로) 마시면 병에 걸립니다.
제가 잘 아는 친구가 한때 자취하면서 물대신에 사이다를 이용했었죠.
술먹고 그놈아집에서 자면 다음날 물대신에 사이다를 주더군요.
문제는 2년정도 지나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더니 한 보름후에 병원이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병명은 자세히 모르지만 하여간 뭔가가 부족하다고...
갑자기 픽~쓰러져 버렸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탄산음료는 중독성이 있으므로 물마시듯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 물론, 지금은 끊었습니다. 물 처럼 마셔댄 적도 좀 과장해서 표현한것이고, 그 기간도 그다지 길지 않았습니다.

커피도, 콜라도......어쩌다가 한 번 마십니다.

요즘은 주로 녹차와 맹물을 마시고 홍차를 가끔 마십니다.

음료수는 회사 냉장고를 비좁게 만들고 있는 감귤주스와 아침햇살 정도를 냉장고를 비우기 위해 종종 마셔줍니다. :P

espereto의 이미지

ctcquatre wrote:
Quote:

1) 졸음운전 방지.-
2) 공부의 능률 향상. -
3) 다이어트 효과 -
4) 운동의 지구력을 높힌다. -
5)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 -
6) 입냄새의 예방 -
7) 암,동맥경화의 억제 -

주제랑은 조금 다른것 같지만...
커피 이야기가 나와서 긁었는데..
흠.. 모르는 효능도 있군요. 저게 사실인지는...

인용부분은 살짝 편집...

1번은 그렇다고 하는데 체질에 따라 다른 듯 -_- 적어도 저한테는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2,3,4,5,7은 모르겠군요.
6번은 맞습니다만, 대부분 마시는 게 -_- 프림, 우유 등이 들어간거라 역효과가 발생되죠. :P
그리고 추가로... 한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자살 발생 빈도가 낮다는 것도 있었고,
우울증 관련된 연구도 있었던 것 같은데 결과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앙마 wrote: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몸무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kg당 2mg정도의 카페인이 신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치랍니다.

뜨끔...... -_-;
yuni의 이미지

커피를 마셔서 밤에 잠이 안 올정도로 마실려면 저에게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밤 8시나 9시경에 머그잔 두배 정도의 원두를 마시거나, 아니면 옛날 다방에서 설탕 넣을때 주는 스푼으로 세 스푼 정도의 원두를 머그잔 한잔으로 내려서 마시면 그렇더군요.

그렇지 않은 다음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위장에서 좀 문제가 있다고 신호가 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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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chadr의 이미지

저는 어렸을때 커피맛 아이스크림(더위사냥 등..)을 거의 하루에 한개씩 입에 달고 다녔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런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 보다 월등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잠을 깰려고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깨는게 아니라 오히려 잠이 더 옵니다..

처음에 이런 현상을 몰랐을때 커피를 마셔도 잠이 오길래 계속마셨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잠이 더 오는 현상에 당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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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logout의 이미지

커피를 마시면 온몸이 따뜻하게 노곤해지면서 잠이 옵니다... 좀 심하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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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커피마시면 속이 좀 뒤틀리던데, 커피가 위벽을 허문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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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warpdory의 이미지

IsExist wrote:
전 커피마시면 속이 좀 뒤틀리던데, 커피가 위벽을 허문다고 하더이다.

커피가 위벽을 허무는 게 아니라, 커피 프림이 위벽을 손상시킵니다.

그냥 우유나 연유를 타면 별로 상관이 없지만, 보통 '다방커피' 식으로 타는 프리마 ... 그리고 설탕은 결코 좋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블랙커피 연하게 타서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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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앙마의 이미지

warpdory wrote:
IsExist wrote:
전 커피마시면 속이 좀 뒤틀리던데, 커피가 위벽을 허문다고 하더이다.

커피가 위벽을 허무는 게 아니라, 커피 프림이 위벽을 손상시킵니다.

그냥 우유나 연유를 타면 별로 상관이 없지만, 보통 '다방커피' 식으로 타는 프리마 ... 그리고 설탕은 결코 좋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블랙커피 연하게 타서 마십니다.

커피 자체에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카페인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블랙커피라고 해도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커피만으로 위궤양까지 생길리는 없지마는 위산 과다로 위장 장애가 생길수는 있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odebank의 이미지

앙마 wrote:
warpdory wrote:
IsExist wrote:
전 커피마시면 속이 좀 뒤틀리던데, 커피가 위벽을 허문다고 하더이다.

커피가 위벽을 허무는 게 아니라, 커피 프림이 위벽을 손상시킵니다.

그냥 우유나 연유를 타면 별로 상관이 없지만, 보통 '다방커피' 식으로 타는 프리마 ... 그리고 설탕은 결코 좋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블랙커피 연하게 타서 마십니다.

커피 자체에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카페인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블랙커피라고 해도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커피만으로 위궤양까지 생길리는 없지마는 위산 과다로 위장 장애가 생길수는 있습니다.


뭐 카더라 통신이지만 체질에 맞으면 상관없습니다.
평균값을 중시하는 서양의학을 기준으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체질상 잘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몇년전인가 다방커피로만 3년여를 생활하신 분이 TV에 나왔었죠. 제작진이 걱정이
되어서 건강을 병원에서 체크해보니 약간의 위궤양을 빼고는 건강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후에는 방송을 안해줬으니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분 체질에는 커피와
설탕 그리고 프림이 몸에 맞았었나봅니다.

평균적으로 이야기 할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음도 생각해 주십사
하는 마음에서...(제가 그속에 속한것 같기도 해서요... :oo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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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bear의 이미지

하루에 커피 섭취량 큰 머그잔으로 5~8잔 정도 입니다.

아이스커피 타서 먹습니다.

잠과 커피 거의 상관 없습니다.

하루에 콜라 섭취량 하루에 1.5리터 한병정도네요..

잠과 콜라 거의 상관 없습니다.

ㅠㅠ

거의 이러고 삽니다.ㅠㅠ

줄이고 싶지만... 이제는 면역이 다 되고 중독도 다 되어 이제는...

앙마의 이미지

Quote:
커피 자체에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카페인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블랙커피라고 해도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커피만으로 위궤양까지 생길리는 없지마는 위산 과다로 위장 장애가 생길수는 있습니다.

체질 : "체질적으로 위가 안 좋은 사람은 커피를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이러면 정확할려나요? :P 위가 튼튼하신 분들은 마음껏 마셔도 되겠습니다. 이건 대개 성격이나 체형과 관련 있더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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