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rg-X11 6.8.1.901과 OpenGL 2.0

codebank의 이미지

오늘 오랜만에 emerge sync를 실행했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무엇이 변했나 world를 했더니 xorg의 6.8이 올라가 있더군요. :)
간단히 bold patch적용시켜서 emerge를 했는데 Opengl-update까지...
최근 2.0의 spec이 나왔다고는 봤지만 실제로 적용까지 될지 몰랐는데
시스템에 설치가 되더군요.
어쨌든 오랜시간에 걸쳐 컴파일이 끝나고 X를 다시 실행시켰는데...
상당히 빠른 반응속도에 놀라버렸네요.
특히나 Firefox에서 KLDP가 나올때의 속도는 거짓말 안하고 눈한번 깜밖하니
나오더군요. :twisted:
실제 opengl 2.0이 적용되지 않은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X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르네요.

오랜만에 update하고나서 주절거려봤습니다.

bigpooh의 이미지

젠투의 Portage는 정말 빨리 업데이트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느린 컴퓨터라 그런지 속도차는 별로 못느끼겠네요.

웃는 남자의 이미지

~x86 키워드를 쓰시나요? 전 x86인데 sync 해봐도 안 보이네요
bold patch 는 어떤 걸 적용시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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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warpdory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오늘 오랜만에 emerge sync를 실행했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무엇이 변했나 world를 했더니 xorg의 6.8이 올라가 있더군요. :)
간단히 bold patch적용시켜서 emerge를 했는데 Opengl-update까지...
최근 2.0의 spec이 나왔다고는 봤지만 실제로 적용까지 될지 몰랐는데
시스템에 설치가 되더군요.
어쨌든 오랜시간에 걸쳐 컴파일이 끝나고 X를 다시 실행시켰는데...
상당히 빠른 반응속도에 놀라버렸네요.
특히나 Firefox에서 KLDP가 나올때의 속도는 거짓말 안하고 눈한번 깜밖하니
나오더군요. :twisted:
실제 opengl 2.0이 적용되지 않은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X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르네요.

오랜만에 update하고나서 주절거려봤습니다.

그 패치 어떻게 했는지 좀 알려주세요 ^^;
저는 죽어라고 안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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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odebank의 이미지

ACCEPT_KEYWORDS에 "~x86"가 지정되어있네요. :)
이놈이 뭐하는 놈인지 몰라서 그냥 사용중이죠.(무식하면 용감하다고... :))

bold패치의 경우 상당히 간단하게 했습니다.

http://usr.gentoo.or.kr/forum/read.php?table=tip&no=3679&page=2

위링크중에 patch파일을 받아서 xorg-x11의 files에 복사해 놓고 ebuild파일
참고해서

	fi

	epatch ${FILESDIR}/firefly_bold_froglamb.patch

}

src_compile() {

위의 부분만 살짝 바꿔서(6.8.1.901.ebuild 파일) emerge를 시켰을 뿐입니다.
이전에 일본사람이 만든 패치도 거의 비슷하게 해서 사용했던 부분이라서 똑같이
적용시켜봤죠.

http://usr.gentoo.or.kr/forum/read.php?table=tip&no=3644&page=3
위 링크는 그냥 보기만 했죠. 위와같이 안해도 잘나오고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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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까나리의 이미지

Quote:
ACCEPT_KEYWORDS에 "~x86"가 지정되어있네요. Smile

음, 쉽게 말해서 저 옵션을 적으면 debian 의 sid 를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리티컬하게 디벨롭먼트 버전까지 써버리는거죠 :oops:

nohmad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Quote:
ACCEPT_KEYWORDS에 "~x86"가 지정되어있네요. Smile

음, 쉽게 말해서 저 옵션을 적으면 debian 의 sid 를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리티컬하게 디벨롭먼트 버전까지 써버리는거죠 :oops:

데비안의 시드는 그정도로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시드 쓴지가 한 6-7개월쯤 되었는데, 초반에 딱 한 번 문제가 있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론 별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비교를 한다면, experimental 정도가 비슷할 듯 싶은데, 이건 제가 안 써봐서 뭐라고 얘기하기는 힘드네요.

제 경우 젠투에서 ACCEPT_KEYWORDS는 꼭 설치하고 싶은 포티지, 예를 들면 subversion 1.1이 막 릴리스되었을 때 정도에나 풀어줍니다. libstdc++ 같은 게 마구 올라가면 아무래도 좀 겁이 나죠.

iolo의 이미지

nohmad님 아직 안심하시기엔 이릅니다.
시드는 일년에 한번정도 박살나곤 하죠...
그렇게 박살나면 한 2주 정도를 blackbox... 심하면 twm... 더심하면 console에서 버텨야 하는데...
그래서 전 우분투 와티를 쓰는데... 사지 + 더 최신의 안정판 그놈이죠.

아... 토픽으로 돌아가서...
우분투 효리는 xorg라서... 그것만 어떻게 피닝해서 쓸려구 했는데...
gtk까지 쫙 따라와서 포기했습니다.
우분투 효리는 시드 + 최신 그놈(cvs수준)인데... 그야말로 헤지옥입니다. 데비안 익스페리와 비할바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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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warpdory의 이미지

오오 확실히 빨리 뜹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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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의 이미지

우분투 호리 헤지혹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쓰면 안정적입니다. :twisted:
가끔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지만 전에 딱 한번 xorg 마이너 업하면서 x가 안뜨는 사태가 있던 뒤로는 오히려 더욱 안정적이 된 것 같네요. 자잘한 부분을 손봐줘야할 때도 있긴 하지만...그때 x를 한시간 정도 못쓴거 이외에 탈 났다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hoary 발표되자마자 계속 쓰고 있는데 오히려 sarge나 sid보다 더 안정적인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눈에 보이는 모든 패키지는 전부 최신으로 업하고 때로는 우분투 유니버스 멀티버스에서 업데이트가 좀 뜸한건 데비안 unstable에서 cvs버젼을 그냥 들고와 때려박는데도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페도라 rawhide 쓰던때가 꿈처럼 느껴집니다. ㅡㅡ;

제가 좀 최신병 베타병에 걸린 인종인데 hoary 쓴 이후로 suse에는 한달에 한번 로긴할까 말까가 되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시냅틱에서 reload & smart upgrade 누르는 버릇이.. :roll:

ganadist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실제 opengl 2.0이 적용되지 않은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X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르네요.

opengl 2.0이 아니라 opengl-update라는 프로그램의 버젼이 2.0입니다.

Xorg에 포함된 mesa는 6.x대로서 opengl 1.5를 구현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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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orangecrs의 이미지

참고로...
opengl-update로 ati,nvidia,x11로 각 설정시 x~나 불안합니다... mesa 참조하는 프로그램은 아직은 의존성으로 panic 많이 됩니다...

저사양이라고 컴파일의 압박이 두려우시면 커널의 그것을 사용하시고 그런 이유가 없고 고사양을 누리고 싶으시다면 드라이버다운이나 다른 문서를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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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웃는 남자의 이미지

저도 약간 빨라진 것 같습니다. :wink:

X 다시 띄울 때 키보드설정을 X 설정꺼 쓸래? 그놈설정꺼 쓸래? 물어보길래
무심코 X 설정쓴다고 했더니 한영키가 안 작동하네요.

뭘 고쳐주야 하죠?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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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codebank의 이미지

아~ 그렇쿤요.
OpenGL 2.0이 아니라 Opengl-update가 2.0이었네요. 어쩐지 해당 파일에서
2.0이란 단어를 찾기 힘들더니... :oops:

X에서 키보드 설정에 문제가 생기셨다고요?
저는 X설정만 사용해서 잘 몰랐는데 일단 /etc/X11/xkb가 /usr/lib/X11/xkb디렉토리를
링크하고 있네요.
아마 이쪽 부분과 관련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음... 이것도 아님말고식 답변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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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atie의 이미지

참아볼까 하다가, 결국은
sudo yum --enablerepo=development install xorg*
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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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cppig1995의 이미지

nohmad wrote:
데비안의 시드는 그정도로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시드 쓴지가 한 6-7개월쯤 되었는데, 초반에 딱 한 번 문제가 있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론 별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럼 데비안의 시드 대신 아이스 에이지의 시드를 쓰세요.

:oops: :twisted: :evil: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whitelazy의 이미지

cppig1995 wrote:
nohmad wrote:
데비안의 시드는 그정도로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시드 쓴지가 한 6-7개월쯤 되었는데, 초반에 딱 한 번 문제가 있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론 별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럼 데비안의 시드 대신 아이스 에이지의 시드를 쓰세요.

:oops: :twisted: :evil:


아이스 에이지?
지금 데뱐 베포판의 코드네임은 토이스토리의 케릭터들 아니었습니까?
아이스에이지에서도 시드가 나오나요? 본지 오래되서 이름을 다 까먹은... 하긴 토이스토리도 아직 못봤으니 걍 그렇다 카더라 밖에는 안되겠네요 :oops:
ed.netdiver의 이미지

x lib연관있는 넘들 emerge하다가 두번 stall 경험하고는
걍 몇달에 한번 x 안띄운채로만 sync, world하기로 하고 있네요.
font도 다른분들 스샷보면 짱 부럽긴 한데, 그러다 괜시리 잘 도는넘
망가뜨려 또 며칠 일못할까봐 무서워서 참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번 sync한 뒤로는 갑작스레 firefox가 주저앉거나 하지는
않아서 참 다행^^;

"말썽 안일으키면 건드리지 말자!"
무사안일, 복지부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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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