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하는법 알려주세요.

hyunuck의 이미지

제가 모 회사에 단기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하고 데스크탑을 업무용으로 받았는데 외부로 나가는 즐거운? 사이트가 전부 막혀있더군요.

msn, nateon, aol... 메신저류는 전부 막혀있구요,
cyworld 머 이런데도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Kldp 오거나 일만합니다. ㅡ.ㅡ;

처음에 그얘기 들었을땐
'외부에 윈도우 서버가 있으니깐 원격접속하면 되겠지.. 훗.. ' 하고 웃었는데
그마저도 막혀있더군요.

외부에 자유로이 쓸수있는 서버가 한대 있으니깐 요리조리 해보면 가능한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
머 그런류의 OSS프로젝트나, 즐겨 사용하시는 방법없나요?ㅋ

랜덤여신의 이미지

MSN 메신저는... HTTP 프록시를 쓰심이...
......... 8)

hyunuck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MSN 메신저는... HTTP 프록시를 쓰심이...
......... 8)

좀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kukuman의 이미지

msn 메신저 세팅들 중에 보시면 proxy server 사용이라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을 체크하시고 proxy server 정보를 입력하시면 그 proxy server를 경유해서 로긴이 가능합니다,,, proxy server는 세계적으로 그냥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찾아보세요~ (proxy server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 외에도 pebrot이라는 프로그램을 까시면 unix (linux) shell 상에서 msn messange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터미널 모드이지만,,,) 나름대로 기능 다 되구요~ 대화를 나누면서도 일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ㅋㅋㅋ)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

Be at a right place at a right time...

ㅡ,.ㅡ;;의 이미지

hyunuck wrote:
제가 모 회사에 단기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하고 데스크탑을 업무용으로 받았는데 외부로 나가는 즐거운? 사이트가 전부 막혀있더군요.

msn, nateon, aol... 메신저류는 전부 막혀있구요,
cyworld 머 이런데도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Kldp 오거나 일만합니다. ㅡ.ㅡ;

처음에 그얘기 들었을땐
'외부에 윈도우 서버가 있으니깐 원격접속하면 되겠지.. 훗.. ' 하고 웃었는데
그마저도 막혀있더군요.

외부에 자유로이 쓸수있는 서버가 한대 있으니깐 요리조리 해보면 가능한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
머 그런류의 OSS프로젝트나, 즐겨 사용하시는 방법없나요?ㅋ

가장 안들키고 할수 있는방법은 모니터 쳐다보면서 딴생각하시면됩니다..ㅡ,.ㅡ;
내공을 약간쌓으시면.. 눈뜨고 자기....ㅡ,.ㅡ; 잔만큼 집에와서 인터넷하면되겠죠..ㅎㅎ

꼭무언가 해야되겠다면.. 회사에서 MSN 뚫을 방법을 연구하시고
접속안되는 싸이트 접속할방법을 연구하시면됩니다.
프로그램을 하나짤수도 있겠죠..

저는 첨에 가서 저런게 막혀있으면 몇일 걸려도 일안하고 다뚫어놓고 시작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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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tab의 이미지

요즘은 시들하지만 이전에는 많이 유행했던듯 하네요

까만창 띄워 놓으니 주위에서 보면 코딩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혹은 시스템 정리하는 것처럼.

orangecrs의 이미지

1024에서 65536중에 뚫어진 포트가 있을겁니다.. 잘연구하셔서
웹상에서 애플릿 vnc연결해보세요.애플릿 연결포트를 잘... 뭐 설정때마다 다를수 있지만 잘연구하시면 그 외부 윈도를 사용하실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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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crescent의 이미지

'딴짓하는 방법'을 찾으시는것이 물론 좋겠지만...

사용가능한 범위내에서 재미꺼리(?)를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kldp 만 봐도 재미꺼리가 넘치는것 같네요. 8)

나는 나!

maddie의 이미지

혹시 KT이십니까?

nylon이라는 proxy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접근권한이 있는 서버에 그놈을 까시고 이용해 보세요.(일반 유저 권한으로도 돕니다.) msn잘 됩니다.

제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saxboy의 이미지

음. 이왕 그렇게 된 것 일을 그냥 빨리 끝내시고, 남는 시간에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나 하나 만드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ps. msn을 쓰지 않은 것이 어언 1년째.. :<

maylinux의 이미지

한때 썼던 방법, gnugo를 텍스트모드로 해서 까만화면으로 바둑을 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 귀찮은 방법인데, 까만화면은 작업화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의외로 꽤 있어서 ^^;;

흠.. 그러고 보니 텍스트모드의 테트리스도 있군요 ^^
(이맥스에 내장)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sheep의 이미지

다 Guru 수준들 이시네요... ;)

며칠전 여기 게시판에 msn messenger를 웹 상에서 할 수 있다고 봤는데.....

찾아보세요...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loveistt의 이미지

ssh를 통한 터널링이 있습니다. "모전자"에서도 ssh정도는 열어놨더라구요.

:)

환골탈태의 이미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elflord의 이미지

saxboy wrote:
음. 이왕 그렇게 된 것 일을 그냥 빨리 끝내시고, 남는 시간에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나 하나 만드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런식으로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빨리 끝내면 남는기간 놀기보다는 새로운 일이 생기는 경우가 더 잦더라는.

그냥 자기페이스로 일하면서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지않겠냐는
월급도둑놈의 생각이었습니다. ^^;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mach의 이미지

http://www.winton.org.uk/zebedee/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f/w 우회해서
회사일(퇴근후 회사서버접속) 하려고 사용했었는데......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랜덤여신의 이미지

maylinux wrote:
흠.. 그러고 보니 텍스트모드의 테트리스도 있군요 ^^
(이맥스에 내장)

Vim 에도 플러그인으로 하나 있죠... ^^

noohgnas의 이미지

Sheep wrote:
다 Guru 수준들 이시네요... ;)

며칠전 여기 게시판에 msn messenger를 웹 상에서 할 수 있다고 봤는데.....

찾아보세요...

http://webmessenger.msn.com/

가시면 웹으로 msn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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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refore I am.

moonrepeat의 이미지

집의 컴을 24시간 돌린다
집의 컴에 VNCServer를 설치한다
회사컴에 VNCClient를 설치한다.
여유롭게 인터넷한다.....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ed.netdiver의 이미지

몇년 전이던가 넷에 떠돌던 글인데, 참고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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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상시로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은
파리 목숨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어려운 시기에 목숨을 부지하려면 능
력도 능력이지만 바쁜 척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일에 빠져 무척 바빠
보이게 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그러나, 상습범은 곤란!!
kkkkkkkkkkkkkkkkkkiiiiiiiiiiiiiiittttttttttttttttttteeeeeeeeeeeeeennnnnnnnnnnnnnnnnnn

<1> 항상 컴퓨터 자판을 쳐라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문서를 작성할 때 외에는 대부분 마우스
만 클릭하며 웹서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
으면 '나 할 일 없소!'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 따라서 웹
서핑을 하더라도 수시로 컴퓨터 자판을 쳐야 한다. 전시용에 불
과하지만 항상 자판을 치고 있으면 상사는 의심하지 않는다.

※ 지지율 70%
이 내용 아주 그럴듯 하다. 위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해서 페러디 하나 해보겠다.
그러면 이 기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메신저가 발달한 요즘 자판만 치고 있으면 '나 놀고 있소!'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 따라서 메신져를 하더라도 수시로
마우스를 클릭해야 한다. 전시용에 불과하지만 가끔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으면 상사는 의심하지 못한다.

자! 이제 알겠는가? 메신져를 어떻게 쓰는 것인지는 모르는 밥팅상사라도 할일없는
시간에 신문을 읽다보면 '메신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안다. 하루종일 자판을
치면서 '킥킥'거린다면 그것은 하루종일 마우스 클릭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일이다.

여기서 문제되는 단어는 '항상'이다. 모든것은 '가끔/적절히'가 중요하다!!

<2> 통화할 때는 높임말을 사용하라

친구와 통화하더라도 거래업체 직원인 양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러면 상사는 사적인 통화인지 공적인 통화인지 분간
하지 못한다.

※ 지지율 90%
아주 그럴듯 하고 훌륭한 작전이다. 여기서는 아주 사소한 주의사항 하나만 지적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갑자기 '크게 웃기'나 '너무 크게 이야기 하기'를 하게 되면 눈치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온 상사에게 덜미가 잡힌다. 그러니 들릴듯 말듯하게 이야기하며
가끔 주요단어에 액센트를 줘서 발음하자. 예를 들면 '그 건', '언제까지'..등등


<3> 시기가 중요하다

상사가 없을 때는 특별히 급한 일이 아니면 미뤄라. 상사가 오면
그때 몰아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지지율 200%
이건 고전이며 엑기스이다. 상사가 없는 동안에 일을 열심히 하고 나서 칼퇴근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초보칸막이요원이 저지르는 아주 흔한 실수이다. 상사가 보지 않는
곳에서 200%의 일을 하는것보다 상사가 보는 자리에서 101% 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회사일에만 '비용대비 수익'개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칸막이요원의 삶 자체가 바로 자신의 손익계산서인것이다.
적게 일하면서 많이 일하는것처럼 보이는것!! 이거 중요하다.
사기인것 같은가? 이것은 사기가 아니라 회사에서 가르쳐 주는 방법이다. 아무런
양심의 가책갖지 말고 적용시키자.

*주)초보칸막이요원 : 신입사원

<4> 표정관리는 기본

괜히 웃거나 멍하니 있으면 상사들은 놀거나 졸고 있다고 생각한
다. 따라서 항상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무언가 중요한 업무를 처
리 중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사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두리번거리다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상사는 당신이 할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엄청난 잡무를 떠
안긴다.

※ 지지율 120%
여기서 핵심단어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뭔가 하라는 것이다.
이때, 위에서 나온 첫번째 항목인 '가끔/적절히' 마우스와 자판을 두들기는 비율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완벽하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는 것은 초보나 하는 짓이다. 동양인에게는 '氣'라는 것을 알고 있는
지식이 있다. '氣'와 모니터의 반사각, 칸막이 좌우측에 적절히 배치해 놓은 반사가능 물질
(주로 장식용으로 쓰이는 CD 뒷면)등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늘 살피도록 하자.

<5> 상사 앞에서는 말을 많이 하라

일단 사무실 내에 상사가 있으면 업무와 관련된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무언가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
다. 상사에게 자신의 현 업무와 프로젝트를 꾸준히 환기시켜 '이
사람은 직장을 바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효과
가 있다.

※ 지지율 60%
일단 '말을 많이 하는것'에는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다.
왜냐하면, 눈치로 경쟁력을 삼아온 상사들에게 '꼬투리'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이란 것은 '양날의 검'이다. 괜히 이 이야기 듣고 '말 많이'하다가 본인이 덮어두었던
일이라던지, 본인이 처리했던 잘못들이 들어날 수 있다.
말에 자신없는 사람들은 말하지 마라! 그러면 적어도 중간은 간다.


<6> 뭉쳐야 산다

나이 든 상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회의'. 직원들이 회의
하는 모습을 보며 대부분의 상사는 흐뭇해한다. '언제 직원들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30% 이상의 상사가 '직원들
이 회의할 때'를 1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그만큼
많은 상사가 회의문화에 젖어 있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회
의를 괴롭고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
의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나름대로 좋은 대안이다. 하
여튼 세월이 하 수상하다. 일단 뭉치자. 흩어지면 죽는다.

※ 지지율 보류
이 의견은 어딘가 좀 이상한 구석이 있다.
본인의 짧은 직장경험 (어헉.. 어느새 꽤 되었다 -_-)에 의하면 상사들이 '회의문화'에
젖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포함된 회의' 내지는 자신의
심복이 포함된 '회의'를 말한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왕따'처럼 느끼는 상사들이 많은 요즘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뭔가 수근덕 거린다는 것은 그리 편한일이 아니다. 그리니 회의를 한 이후에는
반드시 회의 결과를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놀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
그다음 한가지 더! 아무리 회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상사의 통제시간을 너무
오래 혹은 너무 자주 벗어나게 되면 상사의 의심은 늘어나게 되어 있다.
이 방법은 과히 추천할만한 방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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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