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라는 듣보잡 유선방송사업자가 내가 지금 있는 부산 아파트 동 전체랑 계약을 했던데, 고향에서 올라온 엄마가 바꾼다고 하는 것 못 바꾸게 막아둠.
일단 우리 아파트 지하실 인터넷 장비를 보면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춘건 KT 아니면 LG 파워콤 정도밖에 없는데
어디서 듣보잡 쓰레기 사업자 CJ헬로비전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뭔가 다른 경로가 있다는 건데, 적절한 경로는 CATV 유선 케이블.
CJ헬로비전의 160Mbps 어쩌고 하는 상품에 클레임이 유독 많이 걸리고 제 속도를 못내는 것은 보나마나 CATV 케이블에 컨버터를 통해서 인터넷 제공. 이런 식으로 TV신호와 인터넷신호를 같이 실어보내는 방식은 애당초 안정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함. 그딴 게 가능할 리가 있겠나...
광랜 -> 랜선(분배기를 통과하면서 4가닥 구리선으로 우리 집까지 제공되는 100Mbps)
이거랑
광랜 -> TV 인터넷 신호 통합기 -> CATV 단일 구리선 (100Mbps + TV신호) -> 분배기 -> TV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