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거의 24시간 인터넷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던 제가 어제 오후부터 오늘
하루가 다 가도록 단 1분조차 접속을 하지
못했군요. 그런데, 아주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군요.
변명아닌 변명이겠지만....일단 면피부터
해놓겠습니다. 제가 요즘 결혼준비 때문에
좀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야외촬영을 하고
왔지요. 어제 오후부터 그거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다녀오고 하느라 이곳에 들어올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일부러 의견표명을
방금 꽤 긴 글을 쓰다가 그냥 취소해버렸습니다...
역시 전.. 공대생이라 그런지 긴 글을 쓰고 나면,
원래 제 의도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더 헷갈리게만 할거 같아서 그냥 취소했습니다.
그냥 부연설명 없이 제 생각만 짧게 얘기하는 것이
더 전달이 잘 될거 같아서... (아까워라........-_-;;;)
제 생각에 이바닥에서 인정을 받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제조건은 리눅스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힘들죠..)
하나는 리눅스사랑넷, 여기, 데비안유저즈같이 좀 유명하고 붐비는
오랫동안 안들어 온 사이에 스타가 탄생하셨군요.
thedee님 글 많이 동감이 됩니다.
사람사는 냄새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인 의견교환의 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
다.
질문 답변 게시판도 난이도에 맞춰 바꿀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어쩌
면 질문의 종류별로 나누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기술적인 Community와 질답 게시판 난이도에 관하여 여기 있는 사람들의
설문등의 조사를 통하여 반영했으면 합니다.
offline모임을 통해 얼굴을 익히고 irc에서 자주 채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자연히 이들은 서로끼리 아주 친밀한 관계가 되겠지요...
offline모임에 나가지 않은 사람이나 irc에서 대화를 자주 나누지 못한 사람 들은 그들을 배타적이라고 느끼게 될 터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