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요즘 4~5일 계속 밤에만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해지기 전쯤 비가 엄청나게 퍼붓고나더니
불그스름한 하늘에 무지 큰 무지개가 쫙~ 생기더군요...
굉장히 이뻤답니다...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이기도 했구...(몇년만일까??)
손님들도 무지개 본다고 다 창밖을 내다보고
쫄따구들은 무지개 배경으로 사진 찍는다고 사진기들고 뛰쳐나가고...^^
비록 강원도에 살지만 강원도라고 무지개가 흔한건 아닙니다...요즘은..
암튼, 간만에 자연에 동화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