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FP연합] 미국 정보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참께 전 세계를 상대로 스파이 행위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고 프랑스 정보기관이 주장했다.
프랑스 국방부 산하 전략문제대표단(DAS)의 한 고위 관리는 18일자 '첩보의 세계'라는 공보(公報) 기고문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 요원들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MS의 소프트웨어에 비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작업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또 "MS소프트웨어에 스파이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는 소문과 빌게이츠가 운영하는 개발팀에 NSA 요원들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MS 제품을 쓰는 기관들의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