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rc 들어가기전 마지막 Milestone 발표입니다. Plugin들을 모두 jar파일로 한다고 해서 잔뜩 기다렸다가 설치를 했었는데, 아직도 디렉토리 형태로 남은 것들이 많군요.
기존의 3.0.2와 병행해서, 이 버전은 홈디렉토리에 넣고 Java5와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우선은 enum keyword, SE의 xalan 패키지 등등해서 많지는 않아도 제 코드를 수정을 해주어야 할 부분이 생기는군요. 그리고, parameterized type safety 경고가 잔뜩 나오고요 (클래스 캐스트 했던 것들을 모두 제너릭으로 바꾸어야 할 듯 싶군요.)
오랫만에 POI 프로젝트에 들렸더니 이게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이제서야 ruby 보는 재미가 솔솔해서...)
자바로 된 POI 라이브러리를 ruby에서 쓸 수 있도록 바인딩을 제공한다는 이야기인데... ruby에서 Excel 파일을 직접 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겠지만 어떻게 했을까가 궁금해서 조금 찾아 보았습니다.
방법은 gcj를 써서 POI를 native 라이브러리로 컴파일하고, Ruby Wrapper를 만들기 위해 swig을 쓴다는 군요. PyLucene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간단한 것 하나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또한 차세대 게임기 Xbox 360에서는 프로세서로 IBM의 PowerPC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 역시 윈도우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인텔을 긴장시키기에도 충분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에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서 이전 오리지널 Xbox의 게임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바로 x86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호환성도 확보했다는 것인데, 만약 이를 PC로 확장해서 PowerPC용 윈도우가 출시된다면 ‘윈텔’이 현재처럼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