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간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zdnet.co.kr/news/internet/0,39024414,39135981,00.htm

Quote:

일본에서 커뮤니티하면 2ch(니챤네루)란 익명 게시판이 바로 떠오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극우들이 들끓는 이상한 커뮤니티로 악명 높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곳이라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가 없다.

내부자 고발도 일어나고 기밀자료로 떠돌아다니고 연예X파일도 우리나라에서 난리가 나기 이전에 이미 2ch에서 번역한 파일이 돌아다닐 정도로 소문이 빠른 곳이기도 하다.

2ch는 회원가입할 필요도 없고 IP주소도 남지 않는 그야말로 철저한 익명게시판이다. 한편 익명 속에서 발생한 자유분방함이 우리나라 DC인사이드처럼 인터넷문화를 이끄는 역할도 많이 하고 있다.

...
...

구글 소셜 네트워킹「모바일에서도 OK」
http://zdnet.co.kr/news/internet/0,39024414,39136335,00.htm

Quote:

구글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닷지볼을 인수했다.

닷지볼(Dodgeball)은 11일 자사 사이트에 인수 소식을 알렸다. 발표 자료에서는 상세한 재무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닷지볼의 두 공동 창립자가 “구글의 열성 팬”이라고 전했다.
...
...

구글이 선도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군요.

cppig1995의 이미지

구글 신이시여, 구글 신이시여~ 미래는 어떻나이까~

구글이 이제는 모든 것을 담당하겠군요.

Goo-Office, Goo-OS, Search, GMail, GooGoo Cluster~~~ (휘리릭)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죠커의 이미지

블로그에서 저 기사를 읽었던 적이 있는데 zdnet의 기사를 무단을 퍼갔던 것이였군요.

첫 번째 기사가 말하는 소셜 네트워킹은 지극히 편협한 네트워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일본의 싸이월드 정도라고 할까요. 단지 회원제로 운영되는 비공개 커뮤니티에 불과한 서비스가 그들이 사회를 이룬다고 "소셜 네트워킹"이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 등지에서 보이는 소셜 네트워킹과 비교해서 매우 편협한 사고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생각이 깊이가 얕아요. "공개적으로 오픈되어 있으면 아이의 사진을 올렸다가 유괴되는게 아니냐?"고 말할 정도의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니 이용자들 부터가 아직 수준이 낮아서 그런 서비스가 나올 수 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

언급하신 두 기사에서 쓰이는 "소셜 네트워킹"이 전혀 다른 단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yglee의 이미지

처음에 제목 잘못봐서 소설(novel) 네트워킹 인줄 알았습니다.

혼자 머릿속으로 이제 소설책도 eBook 형태가 대중화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