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입니다~
글쓴이: tracykim / 작성시간: 월, 2010/08/09 - 2:25오후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9월에나 갈 수 있을 듯..
개발자로 10년을 일해왔는데, 요즘은 뿌듯한 느낌도 없고 내가 맡은 서비스와 관련된 지식만 아는 것 같고, 막 정체된 느낌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직업이었었지만서도...
그래서 기술사 공부를 해볼까 싶다가도, 막상 보면 취득후의 삶이 그리 장밋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격증 공부자체가 매우 어렵고 고난이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고 단기간에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리란건 압니다.
다만 취득후에는 좀 더 안정적인 삶이라던가 내지는 좀 더 발전적인 업무라던가 라는 어떤 메릿이 안보이네요..
자격증 수당이 나온다, 대기업으로 이직시 혹은 공무원 특채시 가산점이 주어진다.라는 글을 봤는데, 크게 와닿는 장점들은 아니라서...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고 지식을 쌓으면 참 심적으로 뿌듯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누구 기술사 자격증 취득후의 달라진 변화에 대해 알려주실 분 없으세요??^^
그리고 IT개발자 분들은 요즘 어떤 생각하면서 지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ps.인생은 진로고민의 연속인가 봅니다.
Fo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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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대여로 인한 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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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수입대비 위험요소가
수입대비 위험요소가 좀 크지요. ㅠㅠ
...
그렇군요;;
줏어 들은 얘기를 멋 모르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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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ㅋㅋㅋ
역시 댓글도 암담^^;하군요..
근데 정보처리쪽 기술사 자격증도 대여해서 사용하기도 하나보네요?(댓글보니 불법인거 같은데..)
13년정도 개발,관리
13년정도 개발,관리 쪽 일을 했는데,
남은 IT인생의 돌파구로 기술사를 선택하고,
얼마전부터 공부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구로 쪽에 조그만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멘토링 해 주시는 기술사분의 컨셉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기술사공부과정은 새로운 지식을 체계적으로 빠르게 학습할수 있게 해 주는 과정이다.
- 기술사 자격증을 따고 나면, 해야할 다른 많은 공부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게 엔딩은 절대로 아니다.)
- 기술사 자격증 가지고 손가락 빨고 있는 사람은 없다.
공부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시작하기 전에 서울에 관련 학원이란 학원은,
모두가서 상담을 받아 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자격증의 가치는 취득후에 스스로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른 것인거 같습니다.
(장농자격증도 무지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