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늦었지만... 이번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오라일리 오픈소스 컨퍼런스의 추억(?)을 좀더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뒤늦게나마 이 글을 씁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컨퍼런스, 특히 리눅스 관련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꽤나 자주 참석했었던 경험을 생각하며 이번 컨퍼런스에 내심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 소개하겠지만, 펄의 창시자인 래리 월(Larry Wall),
GNOME 프로젝트의 리더인 미규엘 드 이카자(Miguel de Icaza), 성당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