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친구가 지금 대학원에 다니는데,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연구실에 하루종일 틀어 박혀 삽니다. 가끔 거기 앉아서 게임도 하고, 조교로 수업도 나가고, 그러는거 보면 그다지 생상적인 일을 하는것 같진 않아요.
제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낀건데, 학과 대학원 생활이 절대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더군요.
중간, 기말고사 체점같은거 하고 가끔 실습 조교 같은걸로 나가기도 하고 한번씩 랩실에 가면 그다지 놀고 먹고 할때도 많구요.
이 친구도 같은 절차를 밟고 있는것 같아서요.
물론 제가 착각한것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보고 느낀바로는 그렇네요.
근데 정말 중요한건 이친구 생활인데요.
4학년 1학기때 부터 대학원에 간다고 어떤 교수님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평일에는 거의 9시까지 주말에도 점심쯤 가서 저녁 늦게 오구요.
뭐 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서 막바지가 되면 거기서 먹고 자고 하기도 하더군요.
정말 심할때는 5일을 학교에서 먹고자고 그러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