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은 월드컵의 해이기도 하지만, 각종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몇년전부터 전자민주주의니, 인터넷정치니 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때보다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해이기도 합니다. 과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가상공간은 얼마나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있을런지...
커뮤니티 포털인 다모임(대표 이규웅, www.damoim.net)이 10대 회원 11만39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7%인 8만5060명은 ‘인터넷이 없으면 일상 생활이 지루하다’고 답변했고, ‘인터넷을 하다가 밤을 샌 적이 있다’는 응답도 절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