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nel 2.5.2

권순선의 이미지

개발버전 커널 2.5.2가 릴리즈되었군요. changelog는 다음과 같습니다.

final:
- Matt Domsch: combine common crc32 library
- Pete Zaitcev: ymfpci update
- Davide Libenzi: scheduler improvements
- Al Viro: almost there: "struct block_device *" everywhere
- Richard Gooch: devfs cpqarray update, race fix
- Rusty Russell: PATH_MAX should include the final '\0' count
- David Miller: various random updates (mainly net and sparc)

pre11:
- Davide Libenzi, Ingo Molnar: scheduler updates
- Greg KH: USB update
- Jean Tourrilhes: IrDA and wireless updates
- Jens Axboe: bio/block updates

pre10:
- Kai Germaschewski: ISDN updates
- Al Viro: start moving buffer cache indexing to "struct block_device *"
- Greg KH: USB update
- Russell King: fix up some ARM merge issues
- Ingo Molnar: scalable scheduler

pre9:
- Russell King: large ARM update
- Adam Richter et al: more kdev_t updates

pre8:
- Greg KH: USB updates
- various: kdev_t updates
- Al Viro: more bread()/filesystem cleanups

pre7:
- Jeff Garzik: fix up loop and md for struct kdev_t typechecking
- Jeff Garzik: improved old-tulip network driver
- Arnaldo: more scsi driver bio updates
- Kai Germaschewski: ISDN updates
- various: kdev_t updates

pre6:
- Davide Libenzi: nicer timeslices for scheduler
- Arnaldo: wd7000 scsi driver cleanups and bio update
- Greg KH: USB update (including initial 2.0 support)
- me: strict typechecking on "kdev_t"

pre5:
- Dave Jones: more merging, fix up last merge..
- release to sync with Dave

pre4:
- Jens Axboe: more bio updates, fix some request list bogosity under load
- Al Viro: export seq_xxx functions
- Manfred Spraul: include file cleanups, pc110pad compile fix
- David Woodhouse: fix JFFS2 write error handling
- Dave Jones: start merging up with 2.4.x patches
- Manfred Spraul: coredump fixes, FS event counter cleanups
- me: fix SCSI CD-ROM sectorsize BIO breakage

pre3:
- Christoph Hellwig: scsi_register_module cleanup
- Mikael Pettersson: apic.c LVTERR fixes
- Russell King: ARM update (including bio update for icside)
- Jens Axboe: more bio updates
- Al Viro: make ready to switch bread away from kdev_t..
- Davide Libenzi: scheduler cleanups
- Anders Gustafsson: LVM fixes for bio
- Richard Gooch: devfs update

pre2:
- Al Viro: task-private namespaces, more cleanups

pre1:
- me: revert the "kill(-1..)" change. POSIX isn't that clear on the
issue anyway, and the new behaviour breaks things.
- Jens Axboe: more bio updates
- Al Viro: rd_load cleanups. hpfs mount fix, mount cleanups
- Ingo Molnar: more raid updates
- Jakub Jelinek: fix Linux/x86 confusion about arg passing of "save_v86_state" and "do_signal"
- Trond Myklebust: fix NFS client race conditions

최근에는 각 배포판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커널이 커널 기능 대부분을 모듈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커널을 컴파일할 일이 별로 없지요? 최신버전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개발버전과 씨름하고 있는 모험심으로 가득찬 분들이 요즘 리눅스 사용자 중에 과연 얼마나 될런지 궁금합니다. :-)

똥꼬의 이미지

얼마전 커널.. 2.4.9로 .. 컴파일 했는데.ㅠ.ㅠ;;

정말..리눅스는 빠르군요 :-)

다가갈수록 신비함 v.v

open source의 그날까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같은경우 요즘은 개발버젼이 나올때마다 깔아보는이유는 한가지
usb얼마나 좋아졌나~~~~

한정훈의 이미지

지금 현재 제가 사용중인 커널2.4.17하고 비슷하게 설정해서 컴파일중입니다. (물론 이렇게하면 2.4버전을 쓰는 거랑 다를바가 없지만요. 옵션 설정 중에 2.4버전 대의 Kernel hacking(SysRq사용가능하게 하는 옵션이 들어있죠)옵션 밑에 Library routines옵션이 추가되었군요. 이거만 모듈로 체크해서.. --;;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ml2도 써보셨나요?

2.5.2에 아직 포함은 안되었지만 분위기가 곧 포함될것 같습니다.

기존의 make config,menuconfig,xconfig 인터페이스는 포함하면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treeconfig, advent 등등.. 특히 advent는 정말 깹니다. )

거기다 /proc 정보를 뒤져서 자동으로 커널 설정을 해주는 configure 스크립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unjea의 이미지

http://kldp.org/~eunjea/screenshot/20011130.jpg

cml2를 커널 설정 툴로 집어 넣는데 대해서는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별로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역시 esr의 그 말발(?)의 힘으로 곧 들어갈것 같더군요.
요즘 그 때문인지 fetchmail은 전혀 돌보지 않는듯...

ihavnoid의 이미지

커널이라...
stable release가 나올때마다..는 아니고 생각날때...마다 하다보니...
(아무튼 횟수로는 stable release 나올때마다..랑 비슷하군요)

2.5.x대.. 그러니까 미래의 2.6대...에는 무슨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나요...????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케줄링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꺼라고 하네요....

글쎄요....

어떻게 될진 아직도 시작단계니 지켜봐야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차피 변화가 있어도 대부분이 안에서 돌아가는 것들의 변화라
별로 눈에 띄지도 않죠.. 게다가 2.5가 이제야 시작되었으니 더더욱이나
2.4와 큰 차이를 기대하기는 힘들듯.

그나저나 도대체 왜 에러가 나는지 ㅡ.ㅡ
새로 나왔으니 한번 또 컴파일이나 해봐야할 듯 하군요 ㅡ.ㅡ

--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게을러서인지는 몰라도 커널 업글은
잘 안하게 되네요.

가끔씩만...

한다고 해도 안정 버전만 합니다.
개발 버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역시 데비안을 씁니다만...

제 노트북의 경우에도 커널을 컴파일 하지 않으면 사운드, USB 등이 되지 않습니다.(심지어는 플로피, 카메라도)

이런 이유로 인해서 커널 컴파일을 합니다.

저는 godyang 님과 다르게 레드햇을 쓸땐 그냥 쓰면 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데비안을 쓰면서 커널은 나오면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혔습니다. :)

문창민의 이미지

출근하면 젤 먼저 하는게
#finger @finger.kernel.org
#make menuconfig
#make dep clean install modules modules_install
#/sbin/lilo
#reboot

그냥 생활화가 되어 버렸네요.
Changelog 보는것도 잼있고요.
2.5는 emu10k1 모듈이 에러나서
그냥 2.4.18-pre4쓰고 있습니다.

뭐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이짓이 정말 잼있으니 저도 제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근데 벌써 2.5.3-pre1이 나왔네요:)
더불어 2.4.18-pre4도:)

--
SOrCErEr

eunjea의 이미지

이것은 몇번 나왔던 얘기 같지만, 배포본에 들어 있는 커널은 여러가지 환경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너무 뚱뚱합니다.
아무리 모듈라 커널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자신의 시스템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기능들이 들어 있는 커널을 쓰는 것은 리소스 낭비이며, 실제로도 느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시스템에서 바닐라 소스로 필요한 기능만 꼭 넣고 컴파일해서 쓰는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he kernel image in distribution is big and slow.
I'm watching usually the fix-up and new updates especailly, when stable version released.

To build a kernel for your system improves the system speed fast and stable. At this moment, I fully enjoy the journaling file system - reiserfs - using kernel 2.4.17.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쓸데 없는거 가지고 싸운고 있네요..

제가 보긴 다 자기 생각이 맞는거 같는데

white23의 이미지

크크크...

지금은 설치를 못 해보지만...
나중에 꼭 한 번은 설치를 해보면은 재미있을거 같네요...
껄껄껄~~~

_ 信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 It's Now or Nev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끝없는 improvement 와 Fix up 이란 단어를 볼때마다
뭐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 발전을 이끌어 가고있는 사람들은 앞서가는 거겠죠.
언젠가는 저 improvement를 직접 보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우리나라에선 백수가 되면 가능하겠죠? T.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에선 백수가 되면 가능하겠죠? T.T

150% 공감합니다. 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 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액티브한 사람들은 몇 안 되는 프로 해커들도 있지만 학생들입니다.

godyang_의 이미지

커널은 새버전이 나오면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한다!
...

라는 신념이 데비안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깨어졌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게을러진 이유도 있지만... 최신 하드웨어가
없으니, 커널 컴파일해서 얻는 이득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더군요.

혹시나 초 최신 컴퓨터가 굴러들어온다면 개발 버전을
사용할 생각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커널 관련 보안 문제
가 발생하지 않으면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건 안 해봤지만...
2.4.18-pre3-ac1 도 그렇고 2.5.2-pre 들도 그렇고.
성공을 해본 적이 없군요. 다른 분의 말을 들으니 fb와 같은 비디오장치에
뭔가 문제가 있다던가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개발버전의 커널은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듯.
개발자든 단순 엔드유저든간에^^

--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도 계속 새로운 커널이 나올때마다 받아다가 컴파일하고, 또 하고....있습니다만....어디까지나 안정버전이 나올때 하는 얘기고요.....

개발버전은 재작년 말에 커널 2.4 프리버전 설치해본게 전부네요......

시스템을 리눅스만 사용하는 입장이라서 혹시 개발버전 커널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을 날려먹을까 하는 걱정에..... 소심함을 감출수는 없겠군요.....

현재는 개발 커널 2.5대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USB 부분 때문에 한번 컴파일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 리눅스 사용자는 모험심을 넘어 (물론 언제까지는 이것의 재미와 필요성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유용한 사용방법을 터득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리눅스 사용자도 매니아(?)와 일반 사용자로 구분되는 시기가 이닐까요?

woonggikim의 이미지

글을 읽어보니 상당히 리눅스 매니아라고 자부하시는 것 같네요... ^^
하지만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는 매니아와 사용자를 구분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단지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 한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리눅스 커널 해킹을 좋아서 해 보았었지만(물론 대부분 실패하였지만... ^^;;), 제 자신을 매니아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단지 재미로 해보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유용한 사용 방법이라는 것은 그 범위가 상당히 애매한 것 같네요. 자신이 필요한 정도의 유틸과 명령어만 알고 있어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 외 자신이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들을 시간 내어 배운다는 것은 별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Freed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느날 느낀 것인데...

개발버전의 커널의 개발기능들을 풀로 사용하면서
커널패닉과 좌절을 격어도 새 커널만 나오면 새로 설치하지 않으면..
잠이 안오는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커널 매니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끈임없는 버그 리포팅도 중요하겠지요...

이러한 커널 매니아분들이 있기에 커널이 발전하고...
저같은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겠지요...

물론 코딩은 안하더라도, 이러한 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집에서 심심풀이로 리눅스를 사용하시는군요..

그때가 좋은거죠..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 리눅스 사용자는 모험심을 넘어 (물론 언제까지는 이것의 재미와 필요성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유용한 사용방법을 터득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

라는 말에는 동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사용자에게 바라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리눅스에
공헌하는 사람들이 좀 생겨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스스로를 매니아라고 적으신 것 같진 않은데요? ^^

--
SOrCE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