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특집 주제가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눅스를 비롯한 F/OSS 커뮤니티에 대한 글을 하나 써 달라고 해서 준비 중인데 고민입니다.
어제 기사작성과 관련해서 기자분들을 잠깐 만났었는데 소프트웨어 관련 커뮤니티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자바 관련, 그리고 리눅스 F/OSS 관련. 이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자바 진영은 상당히 뚜렷한 방향성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 같은데 리눅스 F/OSS 진영은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잠깐 반짝 하는 것 같다가 사그라들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인지, 최근에 정부 쪽에서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 의지가 있는데 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못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