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리시스템..KMS

joongone의 이미지

지식관리시스템.. KMS라고 하던데.. 그룹웨어에서 KMS구축하려고 합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ERP정보들만 나오고.. KMS의 내부 로직이 대강 어떤 로직인가요???

정보를 찾다보니 관공서에서 지식관리시스템을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를 이용하여 구축한 사례가 있던데
KMS 구축하는데 사용가능한 오픈소스 또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JuEUS-U의 이미지

그 관공서말인데, 이 기사를 말하는 것 같군요.
http://user.oss.or.kr/biz/view.html?num=184&page=6&id=2

KMS의 로직은 잘 모르겠네요 =ㅅ=;;;

semmal의 이미지

http://www.opensourcec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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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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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ironpapa의 이미지

일단 개발하시려는 분이 KM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듯 합니다.

지식관리는 하려고만 하면 분류 기능이 있는 게시판만 가지고도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회사 정책이 더 중요하죠.
시스템 관리직이시라면 지식관리에 대한 정책 수립을 잘하신 후 해당 정책을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SI에 종사하시고, 해당 제품을 개발하여 납품하려고 하시는 것이라면 IBM-Lotus쪽의 제품 같이 검증된 시스템을 고객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철이 아빠 입니다. :D

철이 아빠 입니다. :D

june의 이미지

전 회사가 KMS를 개발했었습니다.

카테고리를 정말 잘 나누어진 포인트 게시판이 kms죠. ^^;

여담. 로터스 노츠는 파일기반이죠? 마이그레이션 하느랴고 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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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ironpapa의 이미지

Semi-structured Database 입니다.
그냥 파일 기반이라고 하시면 로터스사에서 섭섭해 합니다. ^^;

철이 아빠 입니다. :D

철이 아빠 입니다. :D

academic의 이미지

노츠를 모르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실제로 써보진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워낙 유명했으니...

개발자 분이 많아서 잘 모르시는건가... 아니면 최근엔 한물가서 잘 모르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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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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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다콘의 이미지

춘천 시청의 kms를 말씀하시는거라면 kms 자체는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kms가 돌아가는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들이 오픈소스입니다.
linux(ibm p시리즈+suse), apache, tomcat 같은걸 말하는겁니다.
데이터베이스는 mysql이나 postgresql을 안쓰고 unisql(현재 큐브리드)을 썼었습니다.
이유는 기억이 잘 안나고 뭔가의 이유로 차선책인 국산 제품을 썼던거 같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전 드루팔이 지식 관리를 위한 체계 중 제일 진보적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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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dormael의 이미지

드루팔이 어떤 점에서 지식 관리 체계중에서 제일 진보적인가요?

사실 저는 지식 관리 체계가 뭔지도 잘 와닿지 않네요.
정말 네이버 지식인이나 카테고리 잘 나눈 계시판도 지식 관리 체계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넓은 의미에서 말고요.

http://en.wikipedia.org/wiki/KMS_(hypertext) 를 보면 보여주는 방법을 떠나서는 위키와 아주 닮은듯 한데요.... 영어가 짧아서 오해했을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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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jachin의 이미지

지식이 항상 일률적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의 지식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어 변경될 수도 있으며,
서로 연계되지 않는 지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 분류학이 지식관리체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만,
드루팔에서는 모든 지식을 '노드'라는 단위로 정의하고,
컨텐츠의 형식을 통해 어떠한 형식의 정보든
상하관계 형태로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연결되었든, 연결되지 않았든간에 정보를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서로 정보를 변경할 수도 있으며,
여러 사용자에 의한 컨텐츠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위키'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DocBook'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드루팔의 지식관리는 한가지 성질의 매체만을 이용하지 않고,
여러 매체의 정보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합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드루팔의 가장 진보적인 지식 관리 체계로서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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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dormael의 이미지

지식이 항상 일률적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의 지식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어 변경될 수도 있으며,
서로 연계되지 않는 지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 분류학이 지식관리체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만,
드루팔에서는 모든 지식을 '노드'라는 단위로 정의하고,
컨텐츠의 형식을 통해 어떠한 형식의 정보든
상하관계 형태로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까지는 거의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노드를 작성하고 커멘트를 달고 이미지 첨부를 한다던지 그런것들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드루팔의 핵심에서는 노드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정의해놓고 노드의 형식은 노드 모듈들에서 처리하는...
그리고 하나의 노드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하부 표현형식(코멘트나 첨부 이미지 등등)을 제공하고 있구요.
물론 하부 형식들도 서로 연결이 가능하고요.

연결되었든, 연결되지 않았든간에 정보를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건 좀 긴가민가 한데 하나의 노드가 포럼에도 속하고 태그로 분류되기도 하고 이런 예들에 대해 설명하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ㅡ,.ㅡ
제가 추상적인 표현에 많이 느린편이라서..
한 20번 읽고 대강 이렇게 이해 했는데 그래도 긴가민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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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무척 세심하게 생각하셨군요.

제가 의도하지 않은 부분까지 추가적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좋은 예제를 들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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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dormael의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이런걸 생각해서 만들어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설계나 실제 구현에 이런 생각까지 들어가 있는건 분명 만들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는 거겠죠?

개발하는 방법만 공부해서 될께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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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의 이미지

게시판에 점수 매길수 있으면 KMS!!
--; 넘 심했나??

JuEUS-U의 이미지

어찌되었든 점수 또한 일종의 피드백이니 맞는 말이겠죠 ㅎ

wkpark의 이미지

위키만한게 있을까요?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nopedy의 이미지

예전에 읽었던 컬럼인데 개념잡는데 도움이 되실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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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즈넷 홍병석

들어가기 전에 두 가지 정도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할 것 같다. 하나는, 암묵적지식에 관한 신비주의에 대한 경고이다. 구체적인 리서치를 수행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지식은 그 기업이 수행했던 프로젝트 관련한 문서와 각종 지식제공자(분야별 포털, 매체, 동업종의 자료들)들에 의해 제공되는 실제 "문서"들이다. 초기 구축시부터 비명시적지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프로젝트 전체가 비효율적인 담론의 논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활용도가 높은 -비록 지식수준은 평이하더라도- 명시적 지식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저장, 보안, 효과적인 검색등)를 선행하여야 한다.

중소기업에 대기업을 위한 방법론?

다른 하나는, 지식경영솔루션을 제공하거나 구축하고자 하는 많은 닷컴기업이나 중소형 기업이 왠일인지 솔루션에 관한한 미국식의 모델을 주저없이 받아들여서 어떻게든 그 틀 안에서 구현하려 하거나 대기업중심의 모델을 계속 연구하며 천착하려 한다는 것이다.예를들면 100여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에서 지식경영을 구현할 때 적어도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있을 때나 가능한 사내 전문가 활용시스템을 우선 구축하는등의 검증되지 않은 서구식 방법론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대형 홍보회사에 제조업용 ERP에서 유통/재고관리등의 몇가지 컴포넌트만을 떼내고 구축했던 과거 대형 벤더들의 경우보다 더욱 한심한 일이다.이런 전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명시적 지식을 매핑하는 간략한 작업을 해보도록 하자.

지식은 분류되어야 한다

"평가되지 않는 것은 관리될 수 없다"라는 식으로 말하자면 "분류되지 않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 최종적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은 역시 "기타 항목"으로 분류하면 된다. 이렇게까지 어거지로라도 분류를 해야하는 이유는 Knowledge Repository를 구축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인 매핑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적정한 분류는 지식을 관리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자, 사용자가 지식에 접근하는 가장 명확한 방법임에 틀림없다.그것은 목표하는 지식에 도달하기 위한 나침반과 같다. 따라서, 적정한 분류여부는 사용자들이 지식을 접근하는 근본적인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다만 지식경영에서 말하는 분류는 Digital Librarian에서 말하는 분류와는 근본적인 차이를 지니고 있다.

지식분류는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기존의 도서분류식 접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식분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지식영역의 개척할만한 영감을 제공하지 못하고 계속 기업의 과거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류 방법은 현재 존재하는 지식-명시적지식만으로 제한한다면-을 담는 그릇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지식은 과거의 지식이다. 따라서, 앞서가는 대내외 지식흐름을 분류라는 "둑"으로라도 어느정도 담아놓고자 한다면 기존의 지식을 담는 그릇보다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 놓고 그에 합당한 지식들이 생산되기를 기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KM이나 EDMS솔루션을 구입하지 않고, 당장에 서버에서 자료를 통합하여 관리한다거나, 그냥 개인이 본인의 피시에서 자료를 관리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원칙이다.

새로운 지식은 담길 곳을 찾고 있다

어느 닷컴기업의 CKO(혹은 정보관리책임자)가 방만하게 운영되는 임직원의 개인자료나 각종 참고자료등을 랜환경의 서버에서 통합관리하고자 지식저장소를 구성한다고 가정해보자. CKO는 임직원들에게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서(지식)들을 일단 특정 서버에 수거해서 그 자료들의 성격에 따라 최상위-중위-하위의 분류를 수행하였다. 그래서 1000여개의 문서를 담아 놓는다면 당장에는 효율적으로 관리가 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그러나, 3개월 정도만 지나면 임직원들은 자기가 생산하거나, 입수한 어떤 문서를 담을 마땅한 카테고리를 찾을 수 없게된다. 예를들면, EIP관련 자료가 있는데 마땅한 폴더가 없어서 "그룹웨어" 폴더에 집어넣거나 아예 문서의 공유에 인색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따라서, CKO는 미래지향적이고 좀 더 대표성을 띠는 지식분류를 시도하고, 누구보다도 먼저 새로운 지식흐름에 맞는 맵을 구성하는 발빠른 모습을 보여야한다. 실제로 2년전 솔루션회사에서 구축한 지식맵을 여전히 사용하는 지식창고을 본 적이 있다.

우리회사의 지식맵은?

무엇보다도 CKO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새로운 지식흐름을 위한 계류공간을 활용하고 적당한 주제의 문서가 10여건 이상 발생하면 빠르게 맵을 확장/조정하는 등의 방식도 유용할 것이다.점심시간후 잠시 노곤한 시간이 있으면, 잠시 일을 멈추고 자기회사의 지식맵을 구성해 보자. 그리고, 1년 후를 생각할 때 그 지식맵이 여전히 90% 이상 유효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그것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본인이 획득한 지식에 긍정적인 명분을 주는 가도 생각해 보자. 구체적인 작업인 경우 메일을 통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대환영이다.

ymir의 이미지

많은 좋은 의견들이 이미 나와 있군요...
시스템이건 프로세스건 결국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아무리 좋고 훌륭한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나의 목적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은 무용지물이죠.
어떤 데이터들을 어떻게 관리(추가/삭제/병합/편집 등) 하고 검색할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
용도에 따라, 허름한 게시판일지라도 나름대로 훌륭한 KMS 로 쓰여질 수도 있습니다.

되면 한다! / feel no sorrow, feel no pain, feel no hurt, there's nothing gained.. only love will then remain.. 『 Mizz 』

되면 한다! / feel no sorrow, feel no pain, feel no hurt, there's nothing gained.. only love will then remain.. 『 Miz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