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권순선의 이미지

얼마전에 아이팟 30G을 구매했는데, 음악도 음악이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좋아하는 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잭 니콜슨 주연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입니다. 집에 DVD가 있는데 아마 5-6번은 족히 본 듯 합니다. DVD가 30여장 정도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안 본 것이 있는 반면 이렇게 자주 본 것도 있습니다. 그 외 자주 본 영화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디어 헌터' , '토이 스토리' , '대부 I, II'정도가 되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습니까? 만약 PMP와 같은 기기를 가지게 되었을 때 두고두고 보고싶은 영화는 무엇입니까?

jachin의 이미지

선하고 약한자를 도와주는 검객. 자토이치.

왠지 모르게 재밌습니다. 자주 보면 질릴지도 모르겠지만,

수수한 영웅의 모습이 좋다고 할까요?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 영화 혹시 할아버지 검객이 나오는 영화아닌가요???

superwtk의 이미지

맞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할아버지가 나오죠-_-a

--------------------------------------------------------------------------------
http://blog.superwtk.com

jachin의 이미지

사실은 맹인이 아닌데, 눈 뜨고 다니면 돌부리에 스스로 넘어질 정도로,

눈이 어둡기 때문에... 일부러 맹인 흉내를 내고 다닌다고 하죠.

(이거 스포일러인가요? 설마...)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hey의 이미지

http://php.chol.com/~vvs740/tt/category/%EC%98%81%ED%99%94/***1/2
여기 있는 영화를 돌려볼것 같아요.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Vadis의 이미지

감사~~

좋은 날 즐거운 날....

yuni의 이미지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애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정도 입니다. 물론 어쩌면 더 많이 본 영화는 명절에
자주 단골로 올라오던 삼손과데릴라, 자이언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근 10년간 가장 좋았던 영화는 바람검 신선조라는 영화 였습니다.

흥행은 못했었죠. 일주일만에 영화를 내렸다더군요.
영화평도 좋지 않습니다. 어딜 보나 명화축엔 못낄것 같군요.
진부한 신파인데도 이영화가 저에겐 좋더군요
시대는 달라도 언제나 겪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촛점을 맞추면
이게 다 기러기 아빠 이야기도 되고,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한 개인사이기도 하고,
가장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서 좋았습니다.

-- --- --- --- --- --- --- --- --- --- --- --- --- --- ---
어쩜 저의 이미지와 딱 맞는 귀여운 마스코트를 만드셨네요. 잠시 저의 아바타로 빌려갑니다.
==========================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joone의 이미지

스타워즈를 젤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도 보고 재상영할 때도 보고 비디오, DVD, TV에서..

그리고 제리 맥과이어.. 뭔가 일이 잘 안풀릴 때, 이 영화를 보면 힘이납니다.

평양선봉의 이미지

전 "쇼생크 탈출"을.. :)

----
웹페이지 : http://bzpalm.net/

nethyun9의 이미지

쇼생크 탈출에 한표 추가!

ziyo79의 이미지

절대 심은하씨의 청순함을 기대하며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한석규씨가 아버지께 비디오 리모컨을 설명하면서 화를 내는 장면이 너무 인상 깊습니다.
술에 취해 정말 친한 친구에게 귓속말로 " 나 죽는다" 라고 속삭이는 장면도 대박이죠...

ziyo's idea

blog : http://ziyo.tistory.com
mail to : youngkook.cho@gmail.com

ziyo's idea

blog : http://ziyo.tistory.com
mail to : youngkook.cho@gmail.com

archiroad의 이미지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 시절에 처충격적인 화면과 난해한 대사로 인해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한참 비디오 방이 흥행하던 때라서...

수업을 빼먹고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도 대학교 다닐때도 많이 갔었습니다.

아직도 그 충격적인 원색의 화면과, 난해 한 대사가 절 즐겁게 합니다.

그런데.DVD는 절대 발매가 안되는군요..

취생몽사에 얽힌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답니다.

초보인생아키

fourmodern의 이미지

영화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왕가위 감독의 동사서독 아닌가요?
다른 영화인가요?

cloude9의 이미지

토이스토리, 타이타닉, 접속, 중경삼림, 무간도1

정도쯤 생각이 나네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지며, 영광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bus710의 이미지

첨밀밀을 좋아합니다. 대부는 1편 외에라면 알파치노의 계단에서의 절규 외엔 크게 인상적인 장면이 떠오르지 않네요.
희극지왕, 폴리스 스토리1, 매트릭스1....

life is only one time

cloude9의 이미지

저도 매트릭스1을 빼먹었네요...ㅠ.ㅠ

그건 하도 많이 봐서 몇번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지며, 영광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bus710의 이미지

또, 그 외에도 작년에 국내 개봉했던 '시티 오브 갓'도 참 재밌습니다.
신선한 영화였죠...

life is only one time

jerry.so의 이미지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최근의 영화 중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___
Knowing me, knowing you...

___
Knowing Me, Knowing You...

thyoo의 이미지

뻐꾸기의 잭니콜슨 연기가 좋았지만
뭉클한 감동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 감성에서는 단연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입니다.
엔리오 모리꼬네(그 아들이 했다고함)의 주제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며칠전 필립 느와레가 타계했다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까나리의 이미지

계절이 겨울이니 만큼, "러브레터"를 좋아합니다.

영상도 멋지지만, 음악은 언제들어도 좋더군요 ㅎㅎ

http://kkanari.egloos.com/

warpdory의 이미지

이번 주말에 오뎅 사준다는 얘기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

- 오뎅 다 끼고와~~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까나리의 이미지

저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http://kkanari.egloos.com/

warpdory의 이미지

까나리님이 사주시면 저도 먹고 까나리님도 행복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ormael의 이미지

워낙 좋아했던 영화가 많아서 다 기억도 안나지만..

지금도 기억나는 영화는 JACO VAN DORMAEL 감독의 TOTO LE HERO(토토의 천국, 시네마 천국이랑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ㅋㅋ)입니다.

이제는 아무리 좋아도 딱 한번만 본다는 생각이지만 두번 보고 싶은 영화가 또 나올수도 있긴 하겠죠. ㅋㅋ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sDH8988L의 이미지

자주 볼 만한 좋은 영화라...

스타워즈 시리즈

꽃 피는 봄이 오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요즘에는 이런 것들 자주 보고 있습니다.

등짝을보자의 이미지

액션이라면 에일리언 2 가 가장 재미있고..

감동이라면 The Cure 을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에서는 굿바이 마이 프렌드라는 제목으로 나왔죠.)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Prentice의 이미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경우 정말 많이 봤는데, 지금도 가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pok의 이미지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이영화 보고 피아노 한번 배워볼까.. 하신분들 꽤 되실듯.


poklog at http://poksion.cafe24.com/poklog/

superwtk의 이미지

매트릭스, 큐브, 태풍, 쏘우(Saw), 공공의적...

--------------------------------------------------------------------------------
http://blog.superwtk.com

warpdory의 이미지

자자 .. 좀 솔직해질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다들 사실대로 말하자구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uperwtk의 이미지

이런걸 원하십니까?

--------------------------------------------------------------------------------
http://blog.superwtk.com

irondog의 이미지

PMP용으로는 별로인듯 한데...
저는 band of brothers를 많이 봤습니다.
영화 contact도 좋았었지요.

dormael의 이미지

아, 컨택트도 있었네요.

알고보니 원작이 '칼 세이건'이었다는..
영화중에 조디 포스터가 역할한 캐릭터도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했더군요.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irondog의 이미지

네... 저도 디스커버린지 내셔널지오그라픽이었는지 실제 모델이라며 나오는 다큐를 본 기억이 나네요. 아주 곱게 늙으셨던데... 안타깝게도 현실에선 아직 외계 생물체와 교신을 해본적이 없다더군요.

저도 아마추어 무선사였기 때문인지 처음 도입부에 돌아가신 엄마와 교신하려는 여자 아이의 모습이 너무 찡하게 다가오더라구요. ^^

doldori의 이미지

말씀 나누시는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원작 소설의 Author's Note에서는 이렇게 써있네요.

Quote:

Although of course I have been influenced by those I know,
none of the characters herein is a close portrait of a real person.

Vadis의 이미지

예전에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라는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그냥 있어보여서였죠..후후후

몇개월전인가 헤드윅(Hedwig)이라는 영화에서 풍기는 신비로움으로 인해 동성애 대한 거부감을 깨고

최고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무척이나 많으시면

보시기 어려울 듯 합니다..흐흐흐흐흐

좋은 날 즐거운 날....

s0ulhacker의 이미지

레옹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너무 멋진 영화들이죠.

futari의 이미지

전 Fight Club이랑
이집트왕자? 랑
그 외 몇가지 있었던 것 같은데 ..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beta의 이미지

유즈얼서스펙트
파이트클럽
식스센스

반전영화들의 지존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hyuno의 이미지

다시 보고 싶네요...
브레드 피트 멋있엇는데~~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가위손
인생은 아름다워...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뿐이군요.

letsbemax의 이미지

인디아나 존슨 3
게임도 무지 좋아 했었는데..

sheep의 이미지

찰리채플린의 Modern Time

그리고 위에서 누가 언급했던 Fight Club

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 명작이죠...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heep.tistory.com (블로그 주소 바꼈습니다)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뿌직의 이미지

전 개인적으로 before sunset과 before sunrise를 참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보면서 영어 공부하는데도 참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대사가 많아서...ㅎㅎㅎ

그외 두고두고 보고싶은 영화와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상당히 인상 깊은 영화로는
카이저 소제 나오는 영화와...
그리고 "자꾸 유령이 보여요" 대사가 나오는 영화( 둘다 영화 제목이 뭐였죠? ^^;;; )가 있네요...

끝의 반전이 너무나도 섬뜻 했던 기억이...

--------------------------
`0-
-0`

--------------------------
`0-
-0`

sheep의 이미지

카이저 소제 나오는 영화: Usual Suspects
I see dead people.... Sixth Sense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heep.tistory.com (블로그 주소 바꼈습니다)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lovethecorners의 이미지

흠...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본 영화가....천녀유혼 입니다.... 사실 예전에 왕조현 팬이었습니다. 고 3때 학교도서관 땡땡이 치면서 보았던 영화인데, 지금은 DVD로도 가지고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터미널" 좋아합니다.

==
more than one way to do it
말로만 블로거: http://gojdweb.egloos.com

ironiris의 이미지

중학교때 한문선생님이 여자였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예쁜 여자를 천녀라고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

yundorri의 이미지

스타워즈
밴드어브브라더스
철도원

갠적으로는 철도원이 가장 맘에 들고 뭉클합니다.

youlsa의 이미지

팽귄들의 행진
아메리칸 사이코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옹박... 무술 액션의 새 장을 연 영화죠.

ironiris의 이미지

시네마 천국 ->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영화, 시네마천국 건물 폭파할때...
몬스터주식회사 -> 정말로 즐거워지는 영화, 부우가 셜리의 꼬리를 잡으며 부우~ 할때가 최고! DVD 한정판을 예약구매하고 회사 ID카드를 그때 서비스로 준 네임카드홀더에 넣고 다녀요.

jg의 이미지

== beautiful mind
나름대로 반전도 있는 영화였죠.
다른 영화보다 전 이게 더 소름돋을 정도로 깜짝놀랐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괴로워하는 주인공에게
부인이 손을 꼭쥐고 서로의 쿵쿵 뛰는 가슴에 손을 대고
그 두가지가 진실이라고 말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엉뚱하게 전 주인공이 도서관 유리창에 글씨를
쓰면서 공부하는 장면이 멋져보이더라구요.
뭐랄까 투명 터미널에서 코딩하는 느낌이랄까..

== contact
지구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혼자만 알고 돌아와 버린
여 주인공(조디 포스터)가 법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부분도 좋았고
외계 행성으로 여행하는 장치를 개발하기까지의 긴박감과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준 것도 좋았고
여행하면서 우주의 감동에 겨워하는 주인공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아마겟돈, k-pax, 카타카 등이 기억에 남네요.
생각해보니 대부분 공상과학 요소가 다분히 들어간 영화군요 -.-;

budle77의 이미지

일급살인
시민케인(오손 웰스 감독)
사랑의 블랙홀
Matrix
가타카
Love letter(이와이 슌지 감독)
4월 이야기(이와이 슌지 감독)
k-pax
Blade runner(감독판)
공각기동대
대부 1, 2
붉은 10월(The hunt for Red October : 존 멕티어난 감독)
하나비(기타노 다케시 감독)
소나티네(기타노 다케시 감독)
Brazil(한국 출시명'여인의 음모' : 테리 길리암 감독)
12 몽키즈(테리 길리암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킬러들의 수다
간첩 리철진
결혼 피로연(이안 감독)
좋은 친구들(마틴 스콜세지 감독)

음... 이 정도가 생각나네요.

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잭 니콜슨 감독), 풀 메탈 쟈켓, 시계 태엽 오렌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

===========================================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dormael의 이미지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보고 저도 생각나서 몇개 적어봅니다.

SF영화만..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무지 좋아합니다만 소설이 이해하기 더 쉽긴 하더군요. 총 세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타트랙 극장판 1편(현재 10편까지 나왔나요?)
솔라리스(최근 나온거 아닌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작품)
클로즈 인카운터(스필버그 영화중 제일 좋아합니다. ^^)
블레이드 러너
혹성탈출 시리즈(요즘꺼 아닌 예전꺼)
금지된 세계(Forbidden Palnet)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 코난도일 원작 영화화한..)
킹콩(오래된 버전, 제시카 랭 나오는거보다도 오래된 흑백버전)

등등이 생각나네요. ^^
한때 저두 영화를 하구싶어 했어서 많이도 봤었는데..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Prentice의 이미지

Quote: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무지 좋아합니다만 소설이 이해하기 더 쉽긴 하더군요. 총 세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소설 쪽을 더 좋아합니다. 4편까지 나왔는데 전 1·2편이 더 좋더군요.

2001: A Space Odyssey (1968)
2010: Odyssey Two (1982)
2061: Odyssey Three (1987)
3001: The Final Odyssey (1997)

dormael의 이미지

제가 파이널은 못 읽었나 보네요.

모두 국내에 번역서가 나와 있는건가요?
아, 제가 대학때 읽은거니까 파이널은 그때 없었겠네요.
찾아보고 있으면 읽어봐야 겠네요.

찾아보니 번역서가 없는듯 합니다.
흑..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budle77의 이미지

시간내서 소설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winchild의 이미지

저도 3권까지만 읽었는데...
근데 4권은 번역되지 않았군요.
4권에 대하여 악평을 올리신분이 있으시네요.
http://inkeehong.com/articles/02_reviews_on_everything/550_clarke_arthur_c_3001_the_final_odyssey_1997.html

ChangHyun Bang
winchild@kldp.org

- 겨울아찌 -
winchild@gmail.com

thyoo의 이미지

반갑습니다.

저도 영화가 하고 싶었는데,
대신에
MPEG, D-TV 이딴거 맨들고 있고 있읍니다.

아마데우스의 안토니오 살리에리 꼴 날까봐 무섭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dormael의 이미지

반갑습니다.

^^

저도 살리에리 꼴 날까봐 차마 더 못하고 있다가 어떻게 이 바닥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정도만 해도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대학때 독립영화 바닥이나 극영화 쪽에서 조금 일을 했었는데 정말 앞길이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유학 준비하다가 얼래벌래 IMF 터지고 아는 사람이 요즘 인터넷이 뜬다고 함 해보자고 해서 뛰어 들었다가 결국 영화는 취미로 남고 말았네요. 그때 성공했으면 뉴질랜드 가서 양치면서 영화 만들려고 했었거든요. ㅋㅋ

그래도 취미로라도 언젠가는 계속 해보고 싶은 생각은 많습니다.

피터잭슨 같이요. ^^

근데, 퇴근하고는 정말 하기 힘드네요.

혹시 방송이나 DVD저작쪽으로 일하고 계신건가요?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budle77의 이미지

이거 잘만하면 KLDP Films Corporation을 설립해서 직장인 독립 영화를 만드는게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퇴근후 촬영을...

CG도 차제적으로 해결하고...
각본, 감독, 촬영... 전부 내부에서 처리.

===========================================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thyoo의 이미지

대학 4학년때 영상원에 지원했었는데
3차까지 있는 시험에 1차에서 바로 미끄러졌습니다.
(내 재능을 아직 이시대가 이해 못하는 걸까 :/)

당장은 먹구 살 문제가 있으니까요.

돈 많이 벌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자작 데이빗 셀즈닉처럼
입김 쎈 제작자로 참가하거나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요.
Usecase에서 객체 대신 인물로 바꿔치기 하면 간단하죠 ^^;

저작은 아니고 Codec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사랑천사의 이미지

집으로
황산벌
가족의 탄생
Last of Space(이건 그냥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 이런 영화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흐흠.)
헤리포터 시리즈
그 밖에 SF쪽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후후후.
----
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
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nahs777의 이미지

릴리 슈슈의 모든것,
와이드 아이즈 샷.

이정도 추천입니다..

winchild의 이미지

어떤것이 제일 좋다 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아웃오브아프리카 - 지금도 다시보면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미션 - 보면 볼수록 가슴이 저미는 영화
블레이드러너 - 어떤 존재가 정말로 인간다운가를 고민하게 한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 인터넷에서 무삭제판을 보고서 무절제한 가위질의 결과가 어떤지를 알게한, 진정한 뮤지컬영화의 즐거움을 알게 한 영화. 지금봐도 즐거운 영화 입니다.
쇼생크탈출 - 반전의 묘미를 극대화한 영화
천공의성라퓨타 - 재패니메이션의 재미를 알게한 영화, 음악과 더불어 눈이 즐겁습니다.

... 더 많은거 같은데... 이제는 기억이 다해서~~~

- 겨울아찌 -

ChangHyun Bang
winchild@kldp.org

- 겨울아찌 -
winchild@gmail.com

nalbit의 이미지

단연 매트릭스..
그리고 원령공주
그밖에 기억에 남는 영화.. 지옥의 묵시록, 시네마천국.. 지금 얼른 떠오른 거는 그 정도네요..

liberta의 이미지

ㅠㅠ

wontop의 이미지

오픈유어 아이즈란 영화를 아시는지요?

최근에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로 리메이크된~ ^ㅡ^

중학교 시절 밤늦게 하는 토요명화의 오픈유어아이즈란 영화를 보고 한동한 멍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ㅡ^

그리고 최근 가장 감명깊게 본건.. i am sam일꺼 같습니다~ ^ㅡ^

--------------------------------------------------
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오픈 유어 아이즈가 재미있었다면 만화가 김진씨의 "조우(遭遇)"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만화잡지 허브에 연재 완료되었습니다.

baraboau의 이미지

고두심·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
모래속의 숨은진주라는 표현이 결코 아깝지 않을 정도로 분명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입니다.

---
emacsOS [at] gmail [dot] com

lordmiss의 이미지

세렌디피티 -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가면속의 아리아 - 원래는 The Music Teacher 정도의 제목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목으로 소개되었습니다.
Eternal Sunshine - 짐 캐리의 놀라운 연기. 무엇보다도 "기억"에 관한 진지한 성찰
인생은 아름다워 -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
첨밀밀 - 안타까운... 너무나 안타까운...

하나 덧붙이자면...

라 보엠 (호주 오페라단. 바즈 루어만 연출. 한글자막 있음) - 오페라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웅변해 주는 작품

http://lordmiss.com DDD, BMD

enjoylife의 이미지

을 좋아 합니다.

리멤버 타이탄, 존큐, 맨 온 파이어등 재미있게 봤습니다.
=============================
물 흐르듯이......

=============================
물 흐르듯이......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최근에 love actually를 보았는데... 볼만 하더군요. 한국영화 새드무비와 같이 놓고 보면 사랑하는 방식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가 좀 더 눈에 많이 보입니다.

영화는 아니지만 최근 TV 방영중인 일본애니 중에서 지옥소녀 2기 방영분이 볼만합니다. 왜 지옥소녀는 원한을 지옥으로 흘려보내야하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죠. 데스노트는 재미나 애니의 완성도는 좋아보입니다만 괜찮은 주제가 될 수 있는 스토리를 머리좋은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대결구도로 바꾸어버려서... 많이 아쉬웠구요.

지옥소녀를 만들고있는 aniplex인가 하는 회사는 전에 Elfenlied라는 애니 시리즈도 제작했는데 Elfenlied는 무자비하게 사지가 잘려나가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끔찍한 애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잔인해보이는 애니가 곰곰히 잘 뜯어보면 불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사실상의 불교 애니입니다. 이렇게 피튀기는 영화로 불교 사상을 그려내는 애니를 만든 사람들 머릿속에는 도데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죠.

cychong의 이미지

Love actually, Elizabeth Town 이 기억남네요.
Romeo and Juliet- Olivia Hussey가 나오는 고전.
쇼생크 탈출.

Life with fun...

BSK의 이미지

대부1 > 펄프픽션 > 레옹 > 심시티 > 저수지의 개들 > 대부2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빌리 엘리어트
인생은 아름다워

신원호의 이미지

노팅힐, 글래디어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에서 반지원정대가 기억에 제일 남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철학적인 영화^^

뇨릉의 이미지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영화~ +_+

angpang27의 이미지

죽은시인의 사회, 로마의 휴일, 브룩클린으로가는 마지막 비상구,
티파니에서 아침을..

술취해서 밤늦게 집에들오면 위의 영화들을 보고 또 본답니다.
대부분 20회이상은 본것들이구요..

이중 브룩클린으로가는 마지막 비상구는 한국전쟁을 뒷배경으로 놓고 있어 더욱더 선호하는 편이구요.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