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LDP에 적응하기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의 삼일절이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KLDP 사이트 개편이 단행되었다. 몇몇 유즈케이스에 대해 바뀐 사이트에서의 사용 방법을 연결시켜 보자.

(글 내용 중 KLDP 사이트의 진화에 따라 obsolete해진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변경: 05/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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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기

• 화면 왼쪽 위의 "사용자 로그인"에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 주면 된다. 이전에는 자동 로그인 기능이 선택 사항이었지만 지금은 항상 자동 로그인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공용 컴퓨터에서 로그인한 경우는 사용 후 꼭 로그아웃 해주어야 한다. 창 닫으며 안심하지 말고 꼭 "로그아웃"을 눌러주자.

• 이전에는 자신의 로그인 상태를 숨길 수 있었으나 이제는 불가능하다.

• 이전에는 없던 비밀번호 바꾸기 기능이 생겼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 사용자 이름과 등록해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임의로 생성한 비밀 번호가 메일로 날아간다.

• 구글 웹 엑셀러레이터를 사용하면서 IE와 FF로 동시에 로그인 하는 경우 로그인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전반적인 구조

• 크게 BBS와 블로그로 나뉘었다. (혹은, 블로그 기능이 추가되었다.) 첫 화면의 가운데에는 '주요' 포스팅이 표시되며 오른편에는 블로그 및 BBS의 최신글 목록과 KLDP.net 및 KLDP wiki의 최신 변경 사항이 표시된다. 첫 화면 가운데에 표시되는 글은 현재 사용자들의 투표(moderation)를 통해 선정된다.

• 이전의 포럼 분류 중 '소스코드 공유, 자유 강좌, 팁, 자료실', 'IT 새소식/뉴스', 'IT 토론/토의', '공지사항'의 4가지는 사라졌다. 거기에 속해 있던 글들은 다른 분류로 통합되거나 블로그의 글로 분류된 것으로 추측된다. (5월 중순 현재 '새소식/뉴스' 및 '토론/토의' 포럼이 다시 생성되었다.)

BBS 새글 확인하기

• 첫 화면의 오른쪽에 있는 목록을 확인하면 된다. 하지만 목록이란 것은 언제나 표시 개수가 제한되어 있는 법! 그리하여 좀 더 긴 목록을 보기 위해 아래에 있는 "나머지 보기"를 누르면... 목록이 나오지 않는다. 좌절하지 말고 왼쪽 메뉴에서 "최근 글"을 선택하면 된다. 마지막 댓글이 달린 시각을 기준으로 역순으로 정렬되어 표시된다. 단, BBS와 블로그의 글 모두가 표시된다. 지난번에 본 후로 새로 생긴 글은 빨간 별*이, 새로 생긴 댓글에는 N new가 표시된다.

• "최근 글" 화면에서 "나의 최근 글" 탭을 선택하면? 내가 본문 혹은 댓글을 쓴 글을 마지막 댓글이 달린 시각을 기준으로 역순 정렬해 표시해 준다. (나이쓰!)

• BBS의 특정 포럼의 글만을 확인하고 싶으면 왼쪽 메뉴(테마에 따라서 상단 오른쪽일 수도 있음)에서 "Forum (BBS)"을 선택한다. 거기서 원하는 포럼을 선택하면 글 목록이 나타난다. 지난번에 본 후로 새로 올라온 글이나 새로 댓글이 달린 글은 노란색 봉투로 표시된다. 이렇게 하부 메뉴로 들어갈 때마다 가운데 상단에 이동에 사용할 수 있는 메뉴 경로 링크가 표시된다.

• 특정 카테고리의 글만 확인하는 방법은 저~ 아래에...

• 현재까지는 업로드한 그림 파일이 자동으로 표시되지를 않고 파일을 선택해 주어야 표시된다. 이미지 갤러리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일 수 있다. (이는 a3gmnr, zltek, ptb 외의 테마에만 해당됨)

• bbcode의 code 태그를 쓰는 경우 코드 문단의 줄간격이 상당히 넓게 표시된다. 영원히 넓게 표시되진 않을 것이다. "#include <stdio.h>"에서 꺽쇠로 싸인 부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듯 하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방편으로 "&lt;"와 "&gt;"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bbcode의 code 처리에 그 외의 문제가 다소 있음)

• 되새김질 할 만한 글이 있으면 가볍게 본문 아래의 "add to favorites"를 눌러 주자. "내 계정" 메뉴에서 목록을 볼 수 있다.

BBS 글 검색하기

• 4.7 업그레이드 이후 부활한 검색 기능을 이용하자. 포럼 분류, 카테고리, 글 종류를 지정할 수 있고 검색 키워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BBS 새글 쓰기

• 글을 쓰려는 포럼에 이미 들어와 있다면 글 목록 위에 있는 "포럼에 새 글 쓰기"를 선택한다. 그렇지 않다면 왼쪽 메뉴의 "새글 올리기"-"포럼 주제"를 선택한다. 포럼 분류를 선택하고,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잠재적인 글의 독자가 특정 카테고리의 글만 보거나 RSS로 글을 확인할 수도 있으므로 카테고리도 신중하게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 본문 입력시 bbcode 태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b, i, u, color, code, quote, url, img, list에 더불어 left, right, center도-) 제한된 HTML 태그(a, em, strong, cite, code, ul, ol, li, dl, dt, dd, img)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편집창 위에 표시되어 있던 도움말이나 도움 버튼은 현재 없다.) 아래에 있는 "포맷팅 옵션에 대한 추가 정보"에서 좀더 자세한 포맷팅 규칙을 알아볼 수 있다. 번역글인 "글 작성 팁 번역" 글타래를 볼 수도 있다.

• 입력 박스 아래에서 "입력 형식"을 "Full HTML"로 선택하면 bbcode 태그를 사용할 수 없다. (당연한가...;;) 대신 말 그대로 모든 HTML 태그를 자유로이 쓸 수 있다.

• 댓글 감시 기능에 대응하는 것이 "subscription"이라는 이름의 기능이다. 가볍게 눌러주면 댓글의 추가/변경 내역을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알려 준다. "내 계정" 메뉴의 "my subscriptions" 탭에서 구독하는 글타래(및 포럼!)를 지정 및 해제할 수 있다.

• 댓글의 경우는 서명이 본문에 포함되어 저장되며, 본문의 경우는 별도로 처리되어 표시된다. (단, a3gmnr, zltek, ptb 외에 테마는 본문에서 서명을 표시하지 않음)

•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리에 변동이 생겼다. 몇몇은 사라졌으나 그 슬픔을 잊게 해주는 데는 :jawdrop: :jawdrop: :jawdrop: 만으로 충분하리라. (5월 중순 현재 smiley 모듈의 4.7용 버전 릴리즈를 기다리고 있는 중)

• 기본적으로 포럼에만 글을 올릴 수 있다. 자신의 블로그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KLDP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실 블로거를 모집합니다!" 글타래를 살펴보자.

• 투표글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없다.

• 새로운 KLDP에는 글의 내용을 분석해 스팸글을 판단하는 기능이 있다. (이 글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다가 몇 번 스팸 게시자 누명을 썼다. 흑-) 스팸으로 의심되는 글을 올리려고 하면 친절한 설명이 (영어로) 표시되며, 이후 그 IP로는 (댓)글을 쓰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억울하면 contact를 살며시 눌러 상소를 올리자. 스팸 판단 기준은... 평소에 올라오던 스팸들을 상상해보면 어느 정도 추측 가능할 듯- (현재는 기능을 쓰지 않는 듯)

• 첨부 파일을 올릴 때 보안 등의 이유로 확장자에 제한이 있다. 올려 주지 않겠다고 버티면 ".txt" 정도의 확장자를 붙여서 그 의견을 존중해 주자.

• 실수로 중복 포스팅을 했거나 쓰고 나니 민망하여 글을 삭제해야 하는 경우, 지울 글을 선택하고서 "편집" 탭을 누르면 아래에 있는 "지우기"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면 된다.

댓글 달기

• 이전과 마찬가지로 화면 아래에 댓글 입력폼이 있다. 제목을 써주지 않으면 알아서 본문의 첫 부분 일부를 제목으로 사용한다.

• 이전과는 달리 서명이 본문의 일부로 포함된다. 따라서 서명을 바꿔도 이미 포스팅한 글에서의 서명은 바뀌지 않는다. (물론 원한다면 직접 하나씩 수정해 줄 수 있다-) 서명을 본문에 포함시키다보니 이전에는 알아서 붙던 서명 구분선도 기본적으로는 없다. 포스팅 할 때 구분선을 그어줘도 좋겠고, 구분선을 포함하도록 서명을 변경해 주는 것도 좋겠다. 댓글 읽다가 "뜬금없이 이게 뭔 소리?"라고 하지 말자. 서명이다.

•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댓글 보기 방식 설정이다. 댓글 입력 양식 바로 위에 있는 양식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그냥보기"는 이전의 BBS 같은 시간 순서에 따른 평면 나열 방식이고 "묶어보기"는 스레드 형식의 (들여쓰기가 되는) 나열 방식이다. 따라서 "묶어보기"로 보면 어떤 댓글에 댓글을 달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접음"과 "펼침"은 댓글의 제목만 보여주는 것과 본문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그 외에 날짜 정렬 순서를 바꿀 수도 있고 페이지당 표시하는 댓글 개수를 바꿀 수도 있다.

• (댓)글을 작성하고서 수정한 경우 이전에는 수정 횟수와 마지막 수정 시각이 따로 표시되었으나 이제는 표시되지 않는다.

• 아쉽게도 이전처럼 한방에 특정 댓글의 내용을 인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copy & paste & tag!!!

• 미리보기를 할 때 이전처럼 본문과 댓글 목록이 화면 아래 공간에 표시되지 않고 작성중인 댓글과 '댓'의 대상이 되는 글만 표시된다.

• 누군가가 댓댓글을 달기 전까지는 댓글을 수정할 수 있다.

• 댓글은 삭제할 수 없다. 실수로 중복 포스팅을 한 경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빈 댓글로 고치거나... 모른 채 하자...;;

사용자 정보 설정하기

• 왼편 메뉴의 "내 계정"을 선택한 후 "편집" 탭을 선택해 주면 된다. 이전과 대동소이하다.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빼면 말이다! (즐기자-) 그 아래의 "블럭 설정" 항목들을 이용하면 화면 왼편에 표시되는 항목들 중 일부를 감출 수 있다. 그 아래에 있는 "연락처 양식"은 이전의 사용자간 메시지 전달 기능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걸 꺼두면 댓글 이외에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다른 사람의 메시지를 받고 싶으면 "연락처 양식"을 켜주어야 한다.

다른 사용자에게 메시지 보내기

• 다른 사용자의 이름을 클릭하면 사용자 정보 설정 때와 비슷한 화면이 나타난다. "연락처" 탭을 선택하면 그 사용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폼이 나타난다. '메일'이다. 즉, 그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으로 이메일이 날아간다. 보낸 사람 항목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가 입력되고 본문에 자신의 사용자 이름이 표시되어 날아가므로 본문에 자신의 연락처를 따로 써주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용자 뒷조사하기

• 강태공 식별에 유용한 뒷조사 기능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용자 이름을 클릭하면 그 사용자의 정보가 표시된다. "발자취" 탭을 선택하면 그 사용자가 지금까지 쓴 글들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쓴 글들도 볼 수 있다.

RSS 구독하기

• RSS 구독용 URL이 달라졌다. 왼쪽 아래에 표시되는 RSS 태그(http://kldp.org/node/feed)는 첫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전달해준다. 포럼 글목록 화면에서 맨 아래의 오른쪽에 있는 RSS 태그는 그 포럼의 글을 보내준다. 이전처럼 전체 포럼에 대한 글을 받고 싶으면... kebie님의 글대로 하면 된다. 참고로 각 숫자에 대응하는 분류는 다음과 같다.
  Quote:

  1: Main (포럼 분류이므로 게시물 없음)
  2: 명예의 전당
  3: F/OSS(자유/오픈소스 SW) 게시판
  4: (포럼 분류) 공부
  5: 프로그래밍 QnA
  6: 설치 및 활용 QnA
  11: (포럼 분류) 재미
  12: 자유 게시판
  13: 이미지 갤러리
  14: (포럼 분류) 기타
  16: 구인/구직, 장터
  19: (카테고리) 질문 (BBS와 블로그 포함, 카테고리 항목 모두 동일)
  20: (카테고리) 칼럼
  21: (카테고리) 리뷰
  23: (카테고리) 강좌
  24: (카테고리) 토론
  25: (카테고리) 뉴스
  27: 공지
  

  
  이를 이용하자면, URL에서 "feed"를 빼고 http://kldp.org/taxonomy/term/20/0 로 접속하면 '칼럼' 카테고리의 글만 볼 수 있다. (단 BBS 스타일이 아니라 블로그 스타일로 글 목록이 표시된다.) 그리고 http://kldp.org/forum/12 주소를 이용해서 자게를 즐겨찾기 해둘 수도 있다.
  블로그도 유사하게 http://kldp.org/blog/1234+5678/feed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안 된다.
  TODO: URL의 마지막에 있는 "0"의 정체는???
  

기타

• geekforum에서 anonymous가 작성했던 글들은 "geekforum의 블로그"로 이동했다.

• 포럼 글목록 화면에서 상단 메뉴의 "Active forum discussions"를 클릭하면 활발한(봉투 뚜껑이 열린) 글들만 골라서 보여주...ㄹ 것 같지만 앞서 나온 "최근 글" 목록으로 이동할 뿐이다.

• 5월 중순 현재 트랙백 기능은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4.7용 모듈 버전의 릴리즈와 정책적 결정이 남아 있다.

• 지금까지 올린 글 개수 및 그에 따른 사용자 분류가 사라졌다. KLDP는 드디어 계급 없는 사회가 되었다!

• 느린 사이트 속도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는 사실이 여러 학술 논문에 증명되어 있다. 게다가 사용법을 어느 정도 익힐 때쯤 되면 속도 감각 역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있으리라- (위기는 기회, 이 참에 지뢰찾기 기록을 갱신해 보자!)